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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게 해주신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내향적인 나의 성향에 대해 사는 동안 자주 힘들고 사람들과 관계의 어려움 등 그냥 어디론가 항상 숨고 싶었고 도망치고 싶었다.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지 못했을 때는 내가 너무 싫어서 나를 사랑할 수가 없었다. 왜 이렇게 태어났는지 원망스러웠다. 점차 나이가 먹어가면서 나의 이런 성향에 대해 공부하고 알아가면서 내가 나름 괜찮다고 살아가고 있었고 어느정도 힘든 부분들을 과감하게 포기하기도 하고 나를 위한 삶을 살아가고 있었다.. 하지만 교회는 여전히... 나를 너무 힘들게 했고 하나님과 관계가 교회때문에 참 어려웠다. 하나님과 상관이 없는데 나는 교회 때문에 하나님이 미웠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나는 계속 교회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나를 정죄하고 잘 못 됐다고 하나님이 나의 이런 모습을 원하지 않으실 거라고 비교하며 정죄했다. 나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이 없어보였기 때문 (성령 충만하면 모든 만사 ok 헌신하며 열정적인 그리스도인의 모습이 당연하다고 생각했기에) 하지만 이 책을 읽으니 다시 한 번 내가 왜 이렇게 힘든지 그게 정상이라는 것. 또한 이러한 성향이 결코 나쁜 것이 아니라 조금 힘들지만 하나님께서 분명 귀하게 쓰실 수 있고 조용하게 교회를 섬기고 사랑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다. 책을 보면서 한 두번 웃은 게 아니다. (ㅎㅎ) 저자의 경험이 곧 내 경험이었기에 정말 많은 공감과 나에게 왠지 모를 평안과 동질감을 주었다. 아무튼 이 책은 정말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다. 이 책을 소개시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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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누가 교회는 외향적 사람들의 모임이라 했는가? 전도, 기도, 찬양, 소모임, 봉사 어느것하나 쉬운게 없다. 외향적 태도와 모습이 아니면 교회에서 섬기는 일도 어려울때가 있다. 그러나 이땅의 절반의 사람들은 내향적이며 그 내향적인 힘으로 교회는 교회의 모습을 이루어 갔다. 내향성때문에 고민하고 교회 내에서도 언제나 외로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며 지쳐있는 사람들 이 책을 통해서 한번더 마음을 돌아보고 위로 받고 또 자유를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진지하게 이책을 추천한다 - 나의 내향성을 감추며 교회를 이루어 갔던 한사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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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가 믿는자들의 공동체이지만, 결국 관계와 교제를 통해 이어지는 공동체이다 보니 외향적이고 말잘하고 적극적인 사람들이 늘 앞에 서고 인정을 받아왔다. 조용하고 말수가 적어 남들과 어울리기 힘들어 하는 사람들은 교회에서 어쩔 수 없이 외톨이가 되거나, 사람들과 더 어울리라는 압박을 받곤 한다. 이런 외향인들의 천국이 되어버린 교회내에서 그렇지 않아도 괜찮다는 저자의 접근은 무척이나 큰 안도감과 자유를 준다. 교회안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조용한 사람들은 외향적인 가면을 써야만 했다. 이는 지도자들도 마찬가지이다. 리더쉽과 카리스마를 말잘하고 사람좋아하고 관계에서 적극적이고 주도적인 사람들에게만 부여했던 교회문화에 또 다른 성향의 사람들을 위한 리더쉽의 가능성을 열고 주고 있다. 교회의 외양뿐 아니라, 그 안을 채우는 사람에 대한 이해가 이제는 좀더 폭넓어져야 함을 말해주는 좋은 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