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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는 기피시설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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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를 읽고 신창현외 42인 공저   “수도권매립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는 저자가 수도권매립지공사 신창현 사장을 비롯하여 42인에 이른다. 공사 직원과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어떻게 악취나는 매립지 환경을 현재의 친환경 시설로 변화시켜왔는지에 대한 42인 각자의 경험담과 소감을 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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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를 읽고

신창현외 42인 공저

 

“수도권매립지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이라는 부제를 갖고 있는 이 책 『서른 살 매립지 이야기』는 저자가 수도권매립지공사 신창현 사장을 비롯하여 42인에 이른다. 공사 직원과 주변 지역의 주민들이 어떻게 악취나는 매립지 환경을 현재의 친환경 시설로 변화시켜왔는지에 대한 42인 각자의 경험담과 소감을 피력하고 있다. 프로로그에서 신창현 사장은 “수도권매립지가 이렇게 바뀔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희생과 협력 덕분이다. 악취와 먼지, 소음 등의 피해를 감수한 주민들의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수도권매립지는 가능하지 않았다. 주민들은 이제 수도권매립지의 공동운영자다”라고 밝히고 있다. 에필로그에서는 40여편의 이야기를 통해 “쓰레기를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악취와 침출수 등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헌신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나도 모르게 겸허해졌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현실에서는 “쓰레기매립장 사용종료”를 두고 정치 공방을 이어가고 있다. 주민이 찾는 친환경시설로서의 수도권매립지, 환경 교육장으로서의 수도권매립지의 이야기는 사라지고 악취, 소음을 유발하는 기피시설로서의 수도권매립지가 존재할 뿐이다. 과연 수도권매립지는 기피시설인가에 저자들은 어떤 답을 할지 궁금하다.

 
l********h 2023.04.1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