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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여전히 기회의 시장일까? [트렌드 차이나]
"중국은 여전히 기회의 시장일까? [트렌드 차이나]" 내용보기
중국! 고맙고도 두려운 이웃이다. 한·중 수교를 맺었던 1992년부터 작년까지의 교역량이 연평균 15.7% 증가해 총 33배 성장했다고 한다. 2004년부터 대미교역량을 넘어 최대교역국이 되었고, 수교 첫 해를 제외하곤 20여 년 동안 대중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어찌 고맙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앞으로의 중국을 생각하면 살짝 두려움이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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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고맙고도 두려운 이웃이다. 한·중 수교를 맺었던 1992년부터 작년까지의 교역량이 연평균 15.7% 증가해 총 33배 성장했다고 한다. 2004년부터 대미교역량을 넘어 최대교역국이 되었고, 수교 첫 해를 제외하곤 20여 년 동안 대중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하여 우리 경제에 큰 도움이 되었으니 어찌 고맙다고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지만 앞으로의 중국을 생각하면 살짝 두려움이 스며든다. 그동안 중국의 제조업 생산역량이 고도화되고 기술력이 향상되면서 자동차·조선 및 첨단 전기전자제품 등 우리의 주요 수출품과 전 세계에서 경쟁이 심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의 제조업 중심 고도성장이 야기하는 자원의 블랙홀 현상도 자원 빈약국인 우리에겐 매우 위협이 되고 있다. 오죽하면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조치와 반한 기류의 진짜 이유가 경제적 요인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겠는가.

또한 중국의 성장 모형이 소비중심으로 변화하면서 중간재 강국인 우리에게 큰 리스크가 되고 있는 현실도 간과하면 안된다. 도광양회(韜光養晦·빛을 감춰 밖으로 새지 않도록 하면서 은밀하게 힘을 기른다)의 중국이 어느새 G2로 부상하여 돌돌핍인(乭乭逼人·거침없이 상대를 압박한다)의 존재가 되었으니 어찌 두려워하고 경계하지 않겠는가.

 

중국의 경제성장과 맞물리는 중국 내수시장의 지속적인 확대는 모든 제조업자들에겐 달콤한 유혹으로 다가온다. 중국 인구가 14~18억에 이르니 만큼 그 소비시장의 거대함은 너무나 달콤한 유혹이다. 무엇이든 1인당 1개씩만 팔아도 그 수가 얼만가. 하지만 중국 땅에 진출한 글로벌 기업들의 실제 사정은 그리 녹녹치 않다는 게 현실이다. 그동안 중국진출 한국기업들이 흔들리고 있다는 기사는 여러 들었지만,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줄줄이 철수하고 외국의 유수 기업들도 철수하는 중국 소비시장에 대해 다시 한 번 숙고하기에 충분했다. 이런 기업들이 처음에 외국기업에 대한 배타적인 문화 등을 모르고 아무 생각 없이 진출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뭔가 중국 현지소비시장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글로벌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한다는 것은 일단 경쟁력을 잃고 있다는 것이겠고, 이를 만회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국 소비자의 마인드가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지 무엇을 원하고 있는지 다시 한 번 적확하게 분석해 볼 시점이라는 것이다.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 펴낸 <트렌드 차이나 : 중국 소비 DNA와 소비트렌드 집중 해부>는 그동안 현지화전략이 성공적이라고 평가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의뢰를 받아 3년간 진행한 프로젝트를 정리한,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변화흐름을 분석 결과물이라고 하겠다. 연구소의 명성만큼이나 일목요연하고 논리 정연한 전개가 작금의 중국 소비시장에 한 눈에 꿰뚫어보게 한다. 중국에 관해 많이 안다는 사람들이 보면 별 새로운 내용이 없는 듯도 하지만,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하고 분석하는 일 자체가 쉽지 않은 일이기에 이 연구소 만의 노하우가 여실히 녹아있는 책이라 생각되었다.

3부로 되어있는 이 책은, 1부에서는 중국의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는지 소득과 소비의 자기·타인 지향성에 따라 6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특징과 분석을 시도하고 있다. 각 유형에 따라 접근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 맞춤식 전략을 마련하는데 좋은 자료가 되도록 편집한 것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다. 이를 간단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VIP형 소비자 : 생활 자체의 프리미엄을 추구하며, 이들의 소비목표는 ‘필요’보다 ‘발견’, ‘가격’보다 ‘품질’ → '중국'이 아닌 '글로벌' 소비자로 접근하라
자기만족형 소비자 : 인생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고 생각하며, 소비목표는 지금 바로 이 순간, 살 수 있을 때 산다. → 구매의 TPO를 조성하라
트렌디형 소비자 : 부러움의 대상이 되는 것이 인생의 목표이며, 패션이란 우월감의 표현 수단이라는 소비 지향성을 가짐 → 소속감과 우월감을 동시에 자극하라
실속형 소비자 : 상황에 따라 모습을 달리하는 카멜레온 같은 성향이며, 소비목표는 합리적 구매가 최대 목표 → '그럼에도 불구하고'에 주목하라
열망형 소비자 : 더 많이 갖지 못해 슬픈 사람들로, 이들의 소비목표는 적은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린 것 → 다양성과 미끼상품으로 공략하라
검약형 소비자 : 무의식적 절약(전통형) VS. 의식적 절약(현대형)이 양립하며, 소비의 최소화(전통형) VS. 저축의 최대화(현대형) → 한 집단 내 두 유형, 각기 다른 전략이 필요

 

2부에서는 중국적 가치관에 입각하여 개인적 소비성향과 태도에 따라 '7대 소비 DNA'를 추출·분석한 후, 최종적으로 한국의 소비자와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고 있다. 그 전개가 바로 '김난도 식' 분류의 특징을 잘 보여주고 있어 핵심을 잘 짚어내고 있다고 보인다.

 

Core Values(본질을 찾아서) : 균형 잡힌 삶의 추구하며, 원천성분과 고유성에 집착 → 진정성이라는 기본원칙으로 승부하라
Mianzi Republic(체면과 실속 사이) : 중국 소비자의 체면 차리기 유형 → 존중의 체면을 바탕으로 한 고객서비스
In Trust You Can Depend(신뢰는 처음이자 끝) :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저 신뢰 사회에서 의심이 습관화된 소비자들 → 오직 신뢰만이 마음을 얻는 비결
Individualism in Collectivism(집단의식 속의 개인주의) : 세상의 기준은 바로 ‘나’, 관계 맺기 수단으로서의 소비 → 독특한 소비성향 이해가 필수
Family Consumption(중국식 가족소비) : ‘2-1’에서 ‘4-2-1’로 가족구성의 변화로 자녀-부모-자신을 위한 삼중 소비 → 중국식 가족경제를 이해하라
China Chic(중국풍, 글로벌 스탠더드 사이에 서다) : 중국, 세계의 큰손으로 등장, 중국 소비자만을 위한 차이나 에디션의 탄생 → 진정한 의미의 중국풍이 무언지 이해
Affordable Luxury(럭셔리, 일상 속으로) : 럭셔리의 일상화·보편화·세분화로 열정적 구매, 조용한 향유 → 사치품 소비자의 유형별로 달리 접근하라

 

3부에서는 일종의 부록과 같은 장으로 중국 소비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알아보고 있다. 지금 중국 시장이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그 변화의 3대 핵심 키워드를 _ Level up to ‘Quality of Life’('삶의 질'에 눈뜨다), Niche to New Mainstream(니치시장의 주류화), Trading Across(중국식 신실용주의의 대두) _ 정리하여 변화양상을 점검한 후, 중국 소비시장 신조어를 알아봄으로써 소비트렌드가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가늠해 보고 있다.

 

중국의 소비시장은 그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처한다면 정말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같은 기회의 땅이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그 인구나 대륙의 크기만큼이나 많은 다양성을 내포하고 있는 중국을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다. 무엇보다 급변하는 중국 시장의 환경 변화를 끊임없이 분석하고 탄력적으로 대처하는 혜안이 있어야 할 것이고, 거기에 적합한 시장 세분화(segmentation), 표적 시장 결정(targeting), 포지셔닝(positioning) 등 마케팅 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지속적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경쟁적 역동성을 지향하려면 역시 상대를 알아야 한다는데 초점이 모아진다. 이 책은 이러한 점에서 아주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수 있어 보인다. 중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중국인의 소비에 대한 생각을 엿보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필독을 권해 본다. 중국 관련 책을 제법 읽었지만 이 책만큼 세밀하게 추적 분석한 책은 근래에 보기 힘들었다는 걸 말하고 싶다. 딱딱한 학술적 의견 제시가 아니라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분석이라 가독성도 높다. 전 세계에서 가장 복잡하고 까다롭다는 중국 소비자와 소비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면서 책을 덮는다...

e***i 2018.02.02. 신고 공감 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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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차이나 - 중국 소비자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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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이 이렇게 그 속도가 빨라질 줄은 저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데다 풍부한 자원이 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에서의 사업을 하게 될 때 그 성공가능성을 높게 보았지만 지금의 중국 성장세는 무섭게 느껴집니다. 약 20년 전에 지인 한 분이 중국으로 사업을 하러 갔었지요. 그 때 그 분은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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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성장이 이렇게 그 속도가 빨라질 줄은 저도 예측하지 못했던 일입니다. 땅이 넓고 인구가 많은데다 풍부한 자원이 있기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국의 성장 가능성과 중국에서의 사업을 하게 될 때 그 성공가능성을 높게 보았지만 지금의 중국 성장세는 무섭게 느껴집니다.

약 20년 전에 지인 한 분이 중국으로 사업을 하러 갔었지요. 그 때 그 분은 중국의 성장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잘 나가던 사업을 접고 중국으로 갔지만 중국 사람들의 텃세로 인해 사업에 그만 실패를 하고 말았지요.

 

한국에서도 사업을 하려면 철저한 준비를 해야하는데 외국에서 사업을 하는 것은 보다 더 철저한 준비가 팰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짝퉁을 만들고 우리나라 것을 늘상 베끼는 중국이었지만 예전에 그 품질이 낮았다면 이제는 꽤 근접하게 쫒아왔음을 우리들도 느낄 수 있는 것 같지요.

중국을 거대한 소비시장으로 보고 가까운 곳에 있는 우리나라가 중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무역에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중국 소비자들의 심리에 대해서도 더욱 연구하고 중국의 트렌드가 무엇인지 알아가는 연구가 꼭 필요하다고 여겨집니다.

 

어느 덧 세계의 큰 소비시장이 된 중국과 함께 중국에서 부는 한류 열풍으로 인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중국에게 많은 소비재를 팔 수 있는 국가가 된 것도 분명한 사실입니다.

이 책에서는 그러한 중국의 소비자들의 특성과 성향에 대해서 알려주며 중국의 소비 트렌드와 최신 경향에 대해서도 정확하게 분석하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학교 수업을 통해 배웠던 중국의 모습이 아닌 현재 중국의 모습들. 뉴스에서 접한 중국과 우리나라에 매년 관광으로 오는 수 많은 중국인들의 모습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던 나로서는 중국의 현재 달라지는 모습을 책 속에서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기회가 닿으면 저 역시 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해보게 되었지요.

중국인의 7대 소비DNA에 대한 내용과 중국의 6대 소비자 유형에 대한 내용은 잘 기억해야할 것 같습니다. 특히 미래 중국에서의 사업이나 중국 수출을 염두에 두고 있는 20대 젊은이들이라면 책을 읽으면서 중국에 대해서 전략을 잘 짜서 멋진 성공을 거두었으면 하는 바람이 듭니다.

 

삶의 질에 눈을 뜬 중국인들의 모습, 중국식 신실용주의까지 그러한 중국의 모습이 우리나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되었으면 하는군요.

n*******4 2015.06.2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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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차이나] 중국소비트렌드를 들여다보는 현미경같은 책
"[트렌드 차이나] 중국소비트렌드를 들여다보는 현미경같은 책" 내용보기
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4』를 읽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제목에서 주는 느낌이 부담스러웠다. 너무 어려울지도 모를 것이라 여기고 읽기를 망설였지만, 막상 읽어보니 느낌이 달랐다. 생각보다 읽기에 부담이 없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쉽게 읽게 되었다. 게다가 흥미롭게 경제현실을 살펴볼 수 있었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이 책 『트렌드 차이나』는 고민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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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도의 『트렌드 코리아 2014』를 읽었던 기억을 떠올린다. 제목에서 주는 느낌이 부담스러웠다. 너무 어려울지도 모를 것이라 여기고 읽기를 망설였지만, 막상 읽어보니 느낌이 달랐다. 생각보다 읽기에 부담이 없고 눈에 쏙쏙 들어와서 쉽게 읽게 되었다. 게다가 흥미롭게 경제현실을 살펴볼 수 있었기에 도움이 되는 책이었다. 그 기억 때문에 이 책 『트렌드 차이나』는 고민 없이 선택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역시나 선택에 후회없고 중국에 대해 그동안과 다른 방향으로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에 관한 책을 찾아 읽게 되는 것은 최근 중국의 동향이 궁금하기 때문이다. 급속도로 변화하는 곳이고, 거대한 땅만큼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다. 이들의 속마음을 좀처럼 알기 힘들다. 주변에서는 중국에 진출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아서 고민에 빠진 사업자 혹은 기업의 이야기가 들린다. 중국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덤벼들 때에 닥칠 수 있는 위험을 직시할 수 있는 부분이다.

 

중국에 대해 나온 책은 많지만 추상적인 부분이 상당하다. 그런 점에 비추어 볼 때, 이 책은 거대 중국 시장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방식으로 접근했기에 특색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최근 중국 소비자들의 생생한 소비생활에 집중하고, 철저하게 수집된 데이터와 사례들을 이론적 틀과 시각에 입각해 분석한 책이다.

 

먼저 이 책에서 중국 소비자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한다. 소비시장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책을 본 기억이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많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변화하는 시장의 트렌드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서 고배를 마신다는 분석에 동의하며 이 책을 읽어나간다. 미시적인 연구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이 책을 읽으니 소비자 성향 분석이 흥미롭다.

 

이 책에서는 '소득','소비의 자기,타인 지향성' 두 가지 기준으로 소비자를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눈다. 소비자의 여섯 가지 유형은 다음과 같다. VIP형 소비자, 자기만족형 소비자, 트렌디형 소비자, 실속형 소비자, 열망형 소비자, 검약형 소비자.

2부에서 다루는 '중국인의 7대 소비DNA'도 흥미롭다. 본질을 찾아서, 체면과 실속 사이, 신뢰는 처음이자 끝, 집단의식 속의 개인주의, 중국식 가족소비, 중국풍, 럭셔리 등 소비DNA구조를 통해 중국인의 소비트렌드를 살펴본다. 3부에서는 중국 소비시장의 최근 트렌드를 다룬다.

 

이 책을 읽다보니 그동안 잘못 생각하던 것들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된다. 흔히 뉴스를 보다보면 중국 관광객이 명품을 싹쓸이 하는 등의 선입견이 생긴다. 하지만 이 책에서도 말하듯이 그것은 우리의 착각이다. 최근 불고 있는 중국의 명품(사치품) 열기에 편승해 '중국에서는 고가 전략을 쓰면 잘 먹히며, 중국 VIP 소비자들은 명품이라면 가격을 따지지 않고 구매한다'라는 인식은 착각에 불과하다. (37쪽) 이 책을 읽으며 안이한 생각을 접고 보다 구체적인 방향을 점검해보아야 할 것이다.

 

이 책 뒷면에 있는 추천사를 보면 이 책을 어떻게 보고 활용할 수 있을지 알게 된다.

이제 중국은 글로벌 시장을 움직이고자 하는 모든 기업이 맞닥뜨린 도전이자 반드시 잡아야 할 기회다. 하지만 그 중요성만큼 제대로 인식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또한 중국이다. 많은 기업들이 중국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가 고배를 마셔야 했던 이유도, 중국에 대한 적확한 이해가 부족했던 탓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앞으로 중국이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에 대한 세심하고 정밀한 트렌드 분석서이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을 제대로 알고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

-우남균, 전 LG전자 중국총괄 사장, 우송대 명예총장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중국소비자들의 개개인 성향이 잘 드러난 글을 읽다보니 그들에 대해 좀더 가까이서 들여다보는 느낌이 들었다. 그저 중국에 대해 조금 관심있는 사람에게도 쏙쏙들어오는 책이니, 중국에 진출했거나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비즈니스맨, 중국인의 소비생활에 관심을 둔 사람들 모두에게 기대 이상의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그런 분들이라면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

s*****a 2015.06.18. 신고 공감 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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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중국의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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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리즈는 단어 그대로 현재를 알 수 있는 틀을 제공해준다. 트렌드 코리아가 다음 해에 나올 추세를 예측한다면, 이번 트렌드 차이나는 현재의 중국의 소비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선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다음에 무엇을 올 것인지를 논의한다면, 중국은 낯선 땅의 현실이 어떤지를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머리말처럼 '거대 중국 시장에 현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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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 시리즈는 단어 그대로 현재를 알 수 있는 틀을 제공해준다. 트렌드 코리아가 다음 해에 나올 추세를 예측한다면, 이번 트렌드 차이나는 현재의 중국의 소비시장을 분석하고 있다. 한국에 대해선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에 현재를 바탕으로 다음에 무엇을 올 것인지를 논의한다면, 중국은 낯선 땅의 현실이 어떤지를 세부적으로 다루고 있다. 책머리말처럼 '거대 중국 시장에 현미경을 들이대다'인 것이다.


이번 조사는 다양한 소비자를 표집하여 일대일 심층면접과 소규모 그룹 인터뷰를 통해 먼저 틀을 잡은 후, 중국의 여러 지역의 상권 분석과 같은 큰 틀에서 흐름 조사와 실제 가정을 미시적으로 조사하여 진행되었다고 한다. 또한, 이 조사를 바탕으로 2000개 이상의 설문지 조사를 통해 양적인 조사도 추가하였다. 투입된 연구비와 중국으로 파견된 연구원의 숫자에 대한 양적인 측면만 따져도 국내에서 이만큼 거대한 연구는 보기 드물지 않을까 싶다. 


중국은 기회의 땅이지만 그만큼 낯설고 적응하기 어려운 곳이기도 하다. 기업이 개별적으로 하는 사내 조사에선 이만큼 객관화 된 데이터를 구하기 어려울테니 중국에 진출해있거나, 진출할 예정인 기업 및 개인사업자들에겐 반가운 책이 아닐까 한다. 또한, 어려운 학술용어를 배재하고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서술된 친절한 책이기도 하다. 


책의 목차는 소제목만으로도 내용을 짐작할 수 있을 정도로 명료하고 조리있게 구성되어 있다. 자료가 방대할수록 자료에 휘둘리기 쉬운 법인데 이미 트렌드 시리즈를 여러번 집필하며 얻은 노하우 때문인지 깔끔하게 잘 정리되어 있다. 또한, 글만이 아니라 그림과 표, 그래프가 적절하게 배치되어 한눈에 특성을 알아볼 수 있게 되어 있다. 교과서보다 더 친절한 책이 아닐까 싶다. 


소비자의 유형을 여섯가지로 나누고, 각 유형별 남,녀 그림을 두어 직관적으로 정보를 보여준다. 


이 책을 읽고나니 그동안 막연히 하나라도 생각해 왔던 중국이 실은 정말로 다양한 집단과 계층이 모여 있는 곳이구나 싶었다. 하나의 나라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도시와 시골이 모인 연합으로 보는 게 맞을 것 같다. 따라서, 중국에선 하나의 성공을 거둔다해도 다른 곳으로 그 성공이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 진출하고자 하는 도시와 마을에 맞춰 다 다른 전략을 짜야하는 것이다. 


책을 보고 있자니 예전에 들었던 말이 생각났다. "우리나라 도서시장이 약한 이유는 한국어 사용자의 수가 작아서야. 같은 책을 내도, 일본어 사용자가 한국어 사용자의 4배니 잠재된 독자도 4배라고 할 수 있지. 영어는 말할 것도 없고." 중국의 경우도 이와 비슷한 것이 아닐까? 60억 중국인류가 가진 다양한 취향만큼 다양한 시장이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중국에 대한 선입견과 환상을 한방에 부수는 책으로, 개인적으론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보다 더 나았다고 생각한다.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의 경우 다음해의 동향을 예측하는데, 틀리는 부분이 나올 수도 있고, 맞다 하더라도 자본없이는 도전하기 힘든 과제가 많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트렌드 차이나는 중국의 현실을 분석함으로써 현실을 일깨워준다. 최소한, 환상에 기댄 무리한 투자를 멈추게 한다. 


중국과 관련된 모든 사업을 하고 있거나 할 예정인 분들, 혹은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다. 

a***a 2015.06.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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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장을 어떻게 공략할 것인가, 트렌드 차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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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난도 교수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아모레 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흐름을 분석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쓴 것이다. 아마도 연구용역의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한편으로 새롭게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체계성과 구체성을 겸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저자는 서문에서 1970년대 중국 개방화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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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김난도 교수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아모레 퍼시픽과
CJ제일제당 등의 기업으로부터 최근 중국의 소비트렌드 흐름을 분석해 달라는 의뢰를 받고 쓴 것이다. 아마도 연구용역의 결과를 일목요연하게, 한편으로 새롭게 정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그런 면에서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인 체계성과 구체성을 겸비하게 된 것이 아닌가 싶다.

저자는 서문에서
1970년대 중국 개방화 이후 우리 기업도 중국에 대거 진출해 있지만 중국 '소비자'에 대한 본격적이고 치밀한 분석은 아직도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식하고, 까다로운 중국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기 위한 기업인들과 주재원들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는 사명감으로 중국 소비자와 소비트렌드 연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즉 제도나 문화에 대한 일반적 텍스트로서의 중국이 아니라
, 실제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이고 미시적인 실용지식으로서의 중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 부분에 대한 저자의 포부는 상당 부분 성공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
. 특히 중국 소비자를 6대 유형별로 개괄하고, 중국인의 7대 소비 DNA를 도출하면서 중국 소비사장의 최근 트렌드를 짚어 내고 있다.

저자는 중국 소비자를 소득
, 소비의 자기·타인 지향성으로 유형별 구분을 시도하는데, 내겐 참 신선했다. 중국 소비자의 6대 유형은 다음과 같다.

1. "
내 일상은 럭셔리" : VIP형 소비자
2. "내 뜻대로 산[·]" : 자기만족형 소비자
3. "유행은 내가 선도합니다" : 트렌디형 소비자
4. "내 속엔 계산기가 너무 많아" : 실속형 소비자
5. "소비에 언제나 목마르다" : 열망형 소비자
6. "안 쓰는 게 버는 것" : 검약형 소비자

중국인의
7대 소비DNA는 중국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핵심 인자를 도출한 것인데, 이것은 기존에 흔히 갖고 있던 단일 시장, 단일 소비층의 시각과 통념에 대한 교정을 요구한다. 즉 소비 인자별 맞춤식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7대 소비DNA는 다음과 같다.

1.
균형잡힌 삶의 추구 : Core Values
2. 중국 소비자의 체면 차리기 유형 : Mianzi Republic
3. 누구도 믿을 수 없는 저신뢰사회 : In Trust You Can Depend
4. 세상의 기준은 바로 '' : Individualism in Collectivisim
5. '2-1'에서 '4-2-1'로 가족구성의 변화 : Family Consumption
6. 중국, 세계의 큰손으로 문화를 호령하다 : China Chic
7. 럭셔리의 일상화·보편화·세분화 : Affordable Luxury

난 이 책을 통해 중국과 중국 시장을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최신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 중국의 트렌드를 이해하기에 너무나 좋다. 특히 다양한 그림과 그래픽은 내용을 한결 돋보이게 한다!

YES마니아 : 로얄 h*******c 2015.06.0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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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중국 시장을 분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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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올해 누적 관광객 천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읽었다. 이 기록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하와이와 발리를 앞선 것으로 남은 한달 여 기간동안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제주도가 이렇게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음할 수 있었던 배경 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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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칠 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아름다운 섬 제주도가 올해 누적 관광객 천만명을 넘어섰다는 기사를 읽었다. 이 기록은 세계적인 관광 명소인 하와이와 발리를 앞선 것으로 남은 한달 여 기간동안 더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었다. 제주도가 이렇게 아시아는 물론이고 세계 최고의 관광지로 발돋음할 수 있었던 배경 중의 하나는 바로 중국 관광객들의 방문이 급증했기 때문이다. 최근 세계에서 가장 완만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는 유일한 국가라고 할 수 있는 중국의 중산층들이 레저 비용을 늘리면서 굴뚝없는 산업이라고 불리우는 우리나라 관광업에 크게 일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중국은 아주 오래 전부터 지금까지 한국과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이웃 국가라였다. 따라서 정부와 기업들은 물론이고, 한 개인으로서도 중국의 소비 시장과 중국인들 특유의 소비 심리를 분석하는 것이 매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

 

 매년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와 함께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는 김난도 서울대 소비자학과 교수가 [트렌드 차이나]를 새롭게 쓴 것은 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수순이었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함께 G2로 급부상한 중국은 아주 오래 전부터 우리나라와 경제, 군사, 문화, 정치적으로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국가들 중의 하나이다. 김난도 교수는 이런 국가적 관계에 착안해서 중국의 소비시장을 조금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 책 안에서 여러 갈래로 분석을 시도했다. 우선 본격적인 소비자와 소비시장 트렌드 분석에 앞서서, 중국 시장이 가지고 있는 기회와 도전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고 있었다. 앞서도 이야기했지만, 중국은 현재 세계적인 장기 불황 속에서도 여전히 굴뚝의 연기가 끊이지 않는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내수시장의 한계를 가지고 있고 수출 의존도가 높은 한국으로서는 이런 중국의 성장세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점에서는 저자와 이 책을 읽는 독자들 모두 공감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세밀한 시장분석과 같은 준비도 없이 무작정 진출한 국내 기업들이 19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많은 실패를 겪었다는 점은 분명히 지적해야 하는 사안일 것이다. 저자 또한 의욕 하나만 가지고 덤벼들어서는 절대로 안 된다고 경고하며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은 우리에게 기회이자 극복해야 할 도전과제라는 점을 독자들에게 말하고 있었다.

 

 

 

이 책의 1부 [중국 소비자는 무엇에 열광하는가]에서는 저자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찾아 낸 두 가지 기준, 즉 소득과 소비의 자기*타인 지향성을 바탕으로 중국 소비자를 여섯 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있다. 중국 전체 소비의 무려 90%를 차지하고 있다는 VIP형 소비자부터 시작해서 소비는 최소로 하고 저축은 최대로 하는 검약형 소비자까지가 바로 그 유형에 속하는 소비자들이다. 흥미로운 점은 저자는 소비자학이라는 분야를 잘 모르는 사람들도 한 눈에 이해가 가기 쉽도록 이 여섯 가지 유형의 소비자들을 그림과 일기 등의 형태로 보여주고 있다는 것이다. 가상의 중국 소비자들을 설정했다는 점은 상상으로 그칠 수 있는 점들을 구체화할 수 있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요 연령층, 소득수준, 취미와 특기, 거기에 소비 지향성과 민감한 단어들까지 분석해서 소개하고 있으니 중국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려는 대기업은 물론이고 개인 사업자들에게까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두 가지 기준을 가지고 중국 소비자를 분석했던 저자는 2부 [중국인의 7대 소비DNA]에서는 중국 소비자들만이 가지고 있는 중요한 일곱 가지 특징들을 자세하게 소개해고 있다. 이 중에서도 가장 인상에 남았던 중국인의 고유한 소비DNA는 바로 의심이 습관화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미 여러 번 국내에서도 기사화된 적이 있었는데 짝퉁 계란, 짝퉁 시멘트, 짝퉁 두부 등 중국 시장에서 '짝퉁'이 범람하고 있다. 물론 한국에서도 명품 브랜드들의 이미테이션 상품들이 불티나게 팔리고 있지만, 그것을 거의 전 분야에 걸친 짝퉁 문화가 자리 잡고 있는 중국 사회와 일대일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이런 짝퉁이 범람하는 사회 현상에서 오로지 자신만을 믿고 끝없이 의심하는 DNA가 생겨나고 있다고 본 것이다. 이런 의심이 만연해진다면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신뢰라고 생각한다. 얼마 전, 국내 유제품 생산 기업들이 중국에서 높은 매출액을 올린 이유도 자신의 자녀만은 최고의 제품만 먹여야 한다는 중국 중산층 부모들의 한국산 분유와 우유 선호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왔었다. 안전한 공정 과정에서 생산 된 한국 제품들이 중국 시장에서 유리한 점은 바로 이런 소비DNA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이런 사회 현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국내 기업들이 성공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역시 이 책의 하이라이트가 가장 주목해야 하는 부분은 3부 [중국 소비시장의 최근 트렌드]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저자는 눈을 뜨면 변해 있다는 최근 중국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세 가지 트렌드, 즉 삶의 질에 대한 관심도 증가, 니치시장의 주류화, 중국식 신실용주의 대두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가 이미 1부에서 중국 소비자들을 세분화한 것처럼, 국내 기업들도 어떤 제품으로 어떤 중국의 타깃층을 공략해 나갈 것인지에 대한 분석을 먼저 마쳐야 할 것으로 여겨진다. 그런 다음에 최근 중국 시장에서 부는 트렌드를 활용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친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중국처럼 지역별, 소비자 세그먼트별로 매우 이질적인 특성을 보이면서도 소비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서는 소비문화나 소비가치라는 정적인 개념보다는, 최근 중국 소비자의 소비행태에 녹아 있는 공통의 성향을 지칭할 수 있는 용어가 필요하다. 이에 이 책에서는 '소비 DNA'라는 개념을 사용했으며, 이는 한 국가의 소비자들이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소비에 대한 가치와 태도를 지창하는 용어다

 

 

                                                                                                                  - p.171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에서도 느낀 점이지만, 추상적인 개념의 트렌드를 구체화하는 작업은 무척 어려울 것이라는 생각이 계속 들었다. 게다가 광활한 영토 안에서 수많은 소수민족이 얽혀 있는 중국의 소비자들을 감히 분석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그렇다고 이 책이 그동안 중국과 관련해서 무턱대로 쏟아져 나왔던 수박 겉핧기식의 중국 소비 분석 서적은 절대로 아니었다. 충분한 연구 기간과 방대한 연구 대상, 그리고 까다로운 기준과 분석 방법들을 활용해서 앞으로 많은 기업들과 개인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정보들을 이 책 한 권에 가득 담고 있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상대할 대상에 대해서 철저하게 분석하고 준비한다면 두려울 것이 없을 것이다. 장기적인 경제 불황이 계속될 것이라는 우울한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거대한 시장, 중국이 우리나라의 이웃 국가라는 점은 오히려 전화위복이 될 기회라고 생각한다.

y****7 2013.12.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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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아] 트렌드 차이나
"[오우아] 트렌드 차이나" 내용보기
전세계의 생산공장으로써 중국은 수많은 사업가들과 기업들에게 있어서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 존재하는 국가로 인식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성공을 꿈꾸고 진입하였지만 일부만이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중국이 생산공장으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소비국가로 진화해 나가면서 수많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최대 규모의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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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의 생산공장으로써 중국은 수많은 사업가들과 기업들에게 있어서 성공으로 가는 길목에 존재하는 국가로 인식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서 성공을 꿈꾸고 진입하였지만 일부만이 성공하고 나머지는 실패로 돌아갈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중국이 생산공장으로만 머물러 있지 않고 소비국가로 진화해 나가면서 수많은 다양성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이다. 여전히 최대 규모의 시장을 자랑하는 중국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중국의 문화와 변화 방향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중국 소비자를 세세히 구분하여 중국 소비 경향을 보여줌으로써 중국에서의 사업을 꿈꾸는 이들에게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다.

중국 시장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잘못 알려진 몇 가지와 그에 대한 올바른 시각을 먼저 살펴보자. 우선 중국은 단일 시장이 아니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13억 중국인에게 물건 하나씩만 팔아도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고 자신하지만 중국은 단일 시장이 아니라 EU와 같은 작은 국가들의 연합체 형태라고 파악을 해야 한다. 따라서, 모든 중국 사람이 구매를 하는 것이 아니라 특정지역, 특정 계층의 소비자층에 집중을 해야 사업 성공의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우리나라처럼 유행이 전국적으로 퍼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특정 지역에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인지해야 한다. 중국 시장은 짝퉁이 범람하고 선진국의 **년전이라는 생각을 버려야한다. 선진국에서 성공한 제품들을 그대로 복제하여서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의 가치를 만들어나가는 시장으로 변모하고 있으며, 다국적 브랜드들이 경쟁을 벌이는 시장이므로 우수한 품질의 제품이 성공하는 시장으로 변모해 가고 있다. 더불어 중국의 부호들이 명품이라면 물불가리지 않고 쓸어 담는 소비의 형태가 아니라 비록 명품이라고 할지라도 매우 까다롭고 실용적인 측면을 고려해서 구매를 이루어 나가는 점을 들 수이다.

중국은 유교나 도교사상이 지배했던 국가이기도 하지만 공산주의가 지배했던 국가이기에 개인과 단체 사이에 절묘한 균형을 갖는 특수한 경향을 가지고 있다. 개인의 개성을 중요시하지만 단체에서 튀는 행동을 꺼려하는 상반된 행태를 보이고 있다. 자신의 개성을 표출하기는 하되 소속집단에서 튀는 행동은 하지 않고 한데 어우러지는 것을 바란다. 다시 말하면 한국에서는 나의 개성을 살리는 의상을 누가 따라서 입는다면 그리 유쾌해하지 않지만 중국에서는 나를 따라 입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나의 개성을 집단 속에 발현하여 변화해가는 것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금전적인 면에서도 중국식 체면은 우리와 다르다. 제품을 구매할 때는 같은 제품을 최대한 싸게 구매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그리고 싼 가격의 생필품 제품을 구입한 후에 품질 등이 만족스럽지 않더라도 환불을 요구하는 것은 체면이 깍이는 것이라는 인식으로 인하여 대부분은 그냥 사용하지만 이후에는 동일제품의 구매는 절대로 하지 않는다. 그러나 자신의 개성이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고가의 제품을 구입한 후에는 (예를 들어서 DSLR ) 품질 등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는 환불을 받는 것을 당연히 생각한다. 이는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기 위한 제품인데 자신의 가치를 표현하지 못하게 되므로 당연히 환불이나 반환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다.

중국경제가 성장하면서 소비도 일상생활의 생필품 중심에서 삶의 질을 높이는 레져, 아웃도어 시장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0년대 90년대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중심으로 미래를 위한 저축의 중요성 못지 않게 현재의 삶의 행복을 추구하는 소비가 증가하고 있다. 이와 연관된 분야가 애완사업, 웰빙라이프, 환경분야 등이 새로운 성장 시장으로 기대되는 이유이다.

어느 시장이거나 항상 변화하고 그 변화속에서 성장하는 시장과 쇠퇴하는 시장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이 책은 시장의 트렌드를 이해하고 성공하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 특히 중국시장에서 성공을 꿈꾸는 이들에게 현재의 사업계획과 미래 사업계획을 다시 검토하고 방향을 재조명해 보는데 큰 도움이 된다. 이미 모든 계획을 수립하였다고 할지라도 방향성을 다시 한번 살펴보는데 있어서 아깝지 않으리라 기대된다.

m*****9 2013.12.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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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을 알고 싶은 이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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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은 우리에게 이제 현실이다.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우리의 대처방안을 잘 모색해야하는 것은 비단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주어지는 과업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유명한 서울대 소비자학과의 김난도 교수가 (아마 매 년 펴낼) 중국의 소비시장분석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에게 유의미한 작업이다.중간즈음부터 보이는 소비일기가 아주 독특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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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은 우리에게 이제 현실이다. 현실을 분명히 인식하고 우리의 대처방안을 잘 모색해야하는 것은 비단 한 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주어지는 과업이다. '아프니까 청춘이다'로 유명한 서울대 소비자학과의 김난도 교수가 (아마 매 년 펴낼) 중국의 소비시장분석은 그런 의미에서 많은 사람에게 유의미한 작업이다.

중간즈음부터 보이는 소비일기가 아주 독특했다. 다양한 중국인의 소비패턴을 일기형식으로 삽화와 함께 제공한 부분이 아주 독창적이었다. 그 소비일기는 아마 중국인들로부터 공모해서 번역한 것으로 보인다. 중국 시장에 대한 신화를 여섯 가지로 일목요연하게 편집하고 구성한 것도 돋보였다. 물론 많은 이들이 이미 짐작하고 있겠지만 중국은 단일 시장이 아니다. 그는 청두와 충칭은 가까운 도시지만, 청두는 한류에 호의적인 도시고 충칭은 전통이 강한 보수적인 도시라면서 각각 다르게 접근해야 한다고 말한다. 말하자면 13억 인구에게 천 원씩 팔아서 1조 3천억 원을 벌 수 없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코카콜라와 맥도날드 등이 중국에서 패퇴한 사례를 들면서 설득을 한다.

중국식 용어를 조금 더 풀어쓰면 좋았을 텐데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예를 들어 독생자 정책의 경우, 우리에게 한 자녀 정책으로 더 잘 알려져있는데, 굳이 독생자라고 원문 그대로 표기할 필요가 있었을까. 그러나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면서 독자를 압도하지 않는다는 점은 매력적이다. 다양한 사례와 도표, 이야기들을 부담스럽게 제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독자가 천천히 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데, 이는 편집자의 성실함이 아닐런지.


YES마니아 : 플래티넘 s******n 2013.11.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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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시장, 신화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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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매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트렌드 차이나>라는 책을 선보였다. <트렌드 코리아>가 일년 단위로 나오는 소비트렌드 예측서라면, <트렌드 차이나>는 최근 몇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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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아프니까 청춘이다>, <천번을 흔들려야 어른이 된다> 등의 저자인 서울대 김난도 교수가 이끄는 서울대학교 생활과학연구소 소비트렌드분석센터에서는 매년 <트렌드 코리아> 시리즈를 출간하고 있다. 그리고 올해 9월에는 <트렌드 차이나>라는 책을 선보였다. <트렌드 코리아>가 일년 단위로 나오는 소비트렌드 예측서라면, <트렌드 차이나>는 최근 몇 년 동안 연구원들이 중국에 주재하면서 연구하고 분석한 내용을 정리하여 보고하는 성격의 책이다. 그래서인지 매년 출간되는 <트렌드 코리아>보다는 내용의 깊이가 있고, 예측보다는 연구, 분석, 정리의 성격이 강하다. 중국 경제, 중국 소비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뿐 아니라 중국 사회의 변화상이 궁금한 사람이라면 꼭 한 번 읽어볼 만하다.

 

 

저자는 먼저 중국시장에 대한 '한국식의 안이한 전제', 즉 신화 혹은 오해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시각을 가질 것을 조언한다. 중국 하면 13억 5000만 소비자를 보유한 '하나'의 시장이다, 현재의 중국은 과거의 대한민국이다, 중국인은 명품이라면 사족을 못 쓴다, 한류 열풍이면 다 된다는 식의 오해를 하는 경우가 많다. 저자는 이런 편견으로 중국시장에 진출했다가는 큰코다친다고 경고한다. "다양하고 까다로울 뿐 아니라 급변하는 중국 소비자의 특성과 그 근간을 이루고 있는 소비 DNA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철저히 현지화된 제품 개발, 마케팅, 유통 전략을 펼쳐나갈 필요가 있다." (p.41)

 

 

저자는 중국의 소비자를 소득 수준과 소비의 자기, 타인 지향성 등을 기준으로 총 여섯 가지 유형으로 구분했다. 첫번째 VIP형 소비자는 소득 차원에서 최상위계층으로 인구수로는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 않지만 중국 소비 전체의 90%를 담당한다. 이들은 해외 유명 브랜드 제품을 선호하고 구매할 여력이 충분하기 때문에 전통적인 중국 소비자가 아닌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 시장의 글로벌 소비자로 보고 다가가야 한다. 두번째 자기만족형 소비자는 유행이나 브랜드,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는 내 마음에 드는 것을 우선적으로 소비한다. VIP형 소비자처럼 일용품까지 모두 해외 브랜드 제품으로 사지는 않지만, 자신이 좋아하는 책이나 카메라, 음악 등의 취미에는 돈을 아끼지 않으므로 기념일이나 이벤트 등 지갑을 열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전략이 유효하다. 세번째 트렌디형 소비자는 남들에게 과시할 목적으로 소비를 한다. 이들은 자신이 특별한 사람으로 대접받는다는 느낌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친절마케팅을 사용하면 좋다. 

 

 

이런 식으로 총 여섯 가지 유형의 소비자를 분석한 다음에는 유형에 상관없이 중국인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소개된다. 인상적이었던 점 몇 가지를 들자면, 첫째, 중국인들은 낙천적이고 자기만족적이다. 쇼핑 환경도 좋고 구매력도 높은 한국인들은 더 많이 가지지 못해서 불행해하는 반면, 각종 안전문제와 소비자문제에 시달리고 구매력도 아직까지는 한국인에 비해 낮은 중국의 소비자들은 현재의 소비생활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는 중국인 특유의 낙천성과 느긋함 때문인데, 최근에는 아무리 열심히 돈을 벌어도 계층 이동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분별한 소비에 천착하는 이들도 있다고 해서 안타까웠다. 둘째, 여가와 가족, 정신적인 경험을 중시한다. 한국과 달리 중국은 정시 출퇴근 문화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취미 생활과 가족과 보내는 시간에 대한 소비 비중이 높다. 소비생활에 대한 높은 만족도는 여기에서도 비롯된 것이 아닌가 싶다. 셋째, 자기중심적이고 개인주의적이다. 개인주의라고 하면 일본인이 떠오르는데 의외로 중국인이 개인주의적 성향이 높다고 해서 놀랐다. 명품도 그냥 명품이 아니라 한정판, 리미티드 에디션을 선호하는 것이 그 예다. 공산국가니까 집단주의 의식이 강할 것이라고 어설프게 짐작하고 중국시장에 진출한다면 큰 손해를 볼 것이다.

 

이달의 사락 j****y 2013.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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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소비자를 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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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소비자학 전공수업시간에 '트렌드 코리아'를 처음 만난 후 이후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꼭 읽는 필독서가 되었다. 지난 해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올 해의 트렌드를 예측한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연초에 (대부분 전년해 말에..) 후딱 읽고 해당년도에 실제로 키워드가 여러 문화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놀란 적이 많다. 아무튼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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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소비자학 전공수업시간에 '트렌드 코리아'를 처음 만난 후 이후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꼭 읽는 필독서가 되었다. 지난 해의 트렌드를 분석하는 것이 아니라 올 해의 트렌드를 예측한다는 점이 재미있었다. 연초에 (대부분 전년해 말에..) 후딱 읽고 해당년도에 실제로 키워드가 여러 문화에 반영되는 것을 보며 놀란 적이 많다. 아무튼 트렌드 코리아는 매년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는 독서였다.

 

그런데, 트렌드 코리아가 올해는 일찍 나왔나? 했다. 비슷한 표지의 책이 뙇! 알고보니 '트렌드 차이나'. 이번에는 중국이다!

내가 고등학생 시절, 이제 대세는 중국이라며 중국어 배우기가 돌풍(?)처럼 일었었는데, 그 당시에도 나는 그닥 중국에 관심이 없었다. 그럼에도 이 책은 폈다. '김난도'에 대한 막연한 신뢰감이 있었고, '글로벌 트렌드의 시작'이라는 문구도 와닿았기 때문이다.

 

책은 방대한 자료들로 가득차있다. 여러 도표와 분석, 해석들. 그럼에도 지루하거나 무겁지 않다. 다양한 예시와 함께 쉽게 술술 읽히고 이해도 잘 된다. 중국의 소비자들을 다양한 기준에 따라 나눈 것이 특히 재미있다. 중국에 가본 적도 없지만 납득이 된다. 중국의 여러 문화, 사회, 역사적 환경 등 다각도에서 중국의 경제를 분석해서 실제 중국 진출을 기대하는 기업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를 알아야 하는 취업준비생에게도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취업을 준비중인, 취업했지만 다각도로 자기계발중인 친구들에게 중국을 알아가는 첫 단계로 '트렌드 차이나' 를 선물하고 싶다.

d*****u 2013.11.2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