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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 꿈나무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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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에게 도움을 청하는 돌고래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지느러미에 그물이 걸려 인간에게 도움을 구하는 돌고래의 마음이 안스럽고 안타까웠다. 마침 잠수부는 가위를 꺼내 조심스레 돌고래 지느러미에 걸린 뒤엉킨 그물을 끊어내준다. 해양 생물과 바다 환경을 가장 위협하는 쓰레기는 어선에서 쓰다 버린 폐그물이라고 한다.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동물이 낚시도구로 인해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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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부에게 도움을 청하는 돌고래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지느러미에 그물이 걸려 인간에게 도움을 구하는 돌고래의 마음이 안스럽고 안타까웠다. 마침 잠수부는 가위를 꺼내 조심스레 돌고래 지느러미에 걸린 뒤엉킨 그물을 끊어내준다. 해양 생물과 바다 환경을 가장 위협하는 쓰레기는 어선에서 쓰다 버린 폐그물이라고 한다. 매년 10만 마리 이상의 해양 동물이 낚시도구로 인해 생명을 잃는다고 한다. 유튜브에서 그물로 인해 다치거나 목숨을 잃은 바다거북, 수달, 돌고래, 가오리 등의 동영상을 찾아볼 수 있다. 

 

그림책 《난 오늘이에요》(놀이터, 2022)는 지구의 자연환경을 위해 용감히 발벗고 나선 어느 소녀의 이야기다. 지구 환경 문제와 지구온난화가 야기한 기후위기와 기후재난 등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그냥 지나칠 수 없는 그런 책이다. 책 말미에 환경운동 꿈나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 부록으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거북이 종이접기'가 소개된다.

 

한 소녀가 해변에서 줄에 감긴 바다 거북이를 구해준다. 동네 공장에서 나오는 오염 물질과 바다로 버려지는 폐기물이 해양생물의 목숨을 위협한다. 자연의 눈으로 본다면 인류가 자랑하는 산업 문명은 그저 중구난방의 거대한 쓰레기 공장에 불과하다. 소녀는 오늘이 중요하고, 세상을 바꾸기 위해 지금 여기에서 할 수 있는 일을 하겠다는 당찬 결의를 보여준다.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말이다. 

 

지금을 소홀히 하면 미래도 흐지부지된다. 인류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바른 인식과 태도를, 가령 정직한 것, 온당한 것, 공평한 것이 무엇인지를, 소녀는 집안 어른들에게서 배웠다. 때문에 소녀는 옳지 않은 것을 보면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한다. 소녀의 작은 외침이 언젠가 큰 울림이 되어 지구촌 곳곳으로 퍼져나가길 바란다.

z***a 2022.08.0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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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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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아이들이 '미래'라고말한다.여기 책의 소녀도 첫문장이 이 말이었다소녀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이라고 말한다.이 말을 듣는 순간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다맞다~아이들의 우리의 미래이지만오늘이기도 하다.아이들이 어리다고 무시할때가 있다.니가 몰 어떻게 하냐고~하지만 아이들도 하나의 생명이자인격체이며 존중하고 인정해 줘야한다.환경을 위해 아이들이 무엇을 할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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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아이들이 '미래'라고말한다.
여기 책의 소녀도 첫문장이 이 말이었다

소녀는 미래가 아니라 오늘이라고 말한다.

이 말을 듣는 순간
머리를 한방 맞은것 같았다

맞다~아이들의 우리의 미래이지만
오늘이기도 하다.

아이들이 어리다고 무시할때가 있다.
니가 몰 어떻게 하냐고~
하지만 아이들도 하나의 생명이자
인격체이며 존중하고 인정해 줘야한다.

환경을 위해 아이들이 무엇을 할수 있을까?
어른인 나도 잘 못하는데

하지만 옛말씀 틀린 말이 없다.
"애보다 못한 어른이라고"
의외로 어린나이인데
환경운동가.인권운동가로 활동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들은 자기만의 힘과 목소리로
캠페인을 하고 모임도 하면서
실천하는 삶을 보았다~

여기 소녀도
환경을 위해
자기가 할 수 있는 일부터 했다.

이 책을 통해
나도 아이들을 지도할 때
자기만의 목소리를 내라고 말해야겠다.

우리아이들은 미래이자
오늘인 것이다.

이런 아이들에게 좀더 좋은 것을
물려줄수 있는 그런 멋진 어른이 되자!
그래야 아이들도 멋진 오늘의 아이이자
미래의 어른이 될것이다.

오늘 하루도 소중하게 감사하게 지내여
오늘 내가 환경과 지구를 위해 할 수
있는 작은일부터 실천하자!!!

이 책은 놀이터출판사 제공으로 저의 솔직한 의견을 원고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
YES마니아 : 로얄 j*****9 202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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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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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내일이라고 말해요 “ 하지만 난 지금 하고 싶어요  의미심장한 문구가 첫줄부터 나와요  심장을 내리꽂는 말이네요  난 왜 지금부터 하지 않았을까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고 하면서 왜  내일이라고 먼 미래를 바라봤을까 생각이 드네요  짧은 문구들이 가득하지만 생각이 깊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쉽고 강렬하게 다가올것 같아요당장 환경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문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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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들은 내일이라고 말해요 “
하지만 난 지금 하고 싶어요 

의미심장한 문구가 첫줄부터 나와요 
심장을 내리꽂는 말이네요 
난 왜 지금부터 하지 않았을까
더 나은 미래를 꿈꾼다고 하면서 왜 
내일이라고 먼 미래를 바라봤을까 생각이 드네요 
짧은 문구들이 가득하지만 생각이 깊어지는 책입니다
아이들도 쉽고 강렬하게 다가올것 같아요당장 환경뿐 아니라

스스로에게 자문해보세요 
세상을 바꿀 또는 자신을 바꿀 오늘 할 일이 무엇인지 ....

또 딸아이와 독서 논술 하기 딱 좋은 책인거 같아요 
표지부터 무슨 생각이 드는지 얘기하고 내용도 얘기하니 너무 재미 있어 하네요 ㅎㅎ 
도전해보세요 

i******2 202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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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에요 : lalil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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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에요 : lalilu  이 책은 지구가 지금 병들어 죽어가고 있음을 알려주며 한 어린이를 통해 어떻게 지구의 환경을 살릴 수 있는지 도전을 주는 책이다. 우리는 지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지구를 살리는데 너무나 관심이 적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지구는 어쩌면 다시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변해버렸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있는 2022년 8월 9일은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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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에요 : lalilu 

이 책은 지구가 지금 병들어 죽어가고 있음을 알려주며 한 어린이를 통해 어떻게 지구의 환경을 살릴 수 있는지 도전을 주는 책이다. 우리는 지구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정작 지구를 살리는데 너무나 관심이 적은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지구는 어쩌면 다시 회생이 불가능한 상태로 변해버렸는지 모른다. 


이 책을 읽고 있는 2022년 8월 9일은 엄청난 폭우로 인해 반지하에 살고 있던 일가족 3명이 그곳을 빠져나오지 못해 모두 죽게 된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 거의 매년 엄청난 폭우로 인해 사람들이 죽고 엄청난 피해가 발생하는 사건을 보게 된다. 지구 반대편에는 엄청난 가뭄과 폭염으로 인해 산불을 끄지 못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열사병으로 죽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은 더 이상 지구 환경을 살리는데 있어 그 일을 내일로 미루지 말라고 도전한다. 왜 우리는 세상을 바꾸기 위해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지 질문하는 책이다. 가장 중요한 일이라면 그 일을 내일로 미뤄서는 안 된다는 것을 배우게 된다. 중요한 것일수록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빨리 해야 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장래 희망이라는 것에 집중한 나머지 지금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잊어버리게 된다. 미래의 나를 만들기 위해 현재라는 시간의 소중함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오늘 해야 할 중요한 일을 가르쳐준다. ‘내일’이 아닌 ‘오늘’을 집중하고 있는 것이다. 책을 보면서 지구를 살리기 위해서는 그 문제가 얼마나 시급한 것이며 대단히 중요한 것임을 인식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일을 행동으로 옮기기 위해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과연 우리 삶에 무엇을 어떻게 실천적으로 바꿔야 하는지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 


 

l****u 202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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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난 오늘이에요.
"[서평] 난 오늘이에요." 내용보기
[서평] 난 오늘이에요 어릴 때 한 때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는 거겠지... 했던 내 생각은 다 커서 까지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잘 못된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늘 현재 진행형인... 그림을 좋아하는 두 아이들의 영향으로 나역시 그림에 푹 빠져들었다. 어쩌면 두 아이들이 모두 그림을 좋아하는건 태교부터 시작된 내 그림책 사랑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서평] 난 오늘이에요." 내용보기
[서평] 난 오늘이에요

어릴 때 한 때 그림을 그리고 좋아하는 거겠지... 했던 내 생각은 다 커서 까지 그림을 좋아하고 잘 그리는 아이들을 보면서... 잘 못된 편견이었다는 것을 알았다. 늘 현재 진행형인... 그림을 좋아하는 두 아이들의 영향으로 나역시 그림에 푹 빠져들었다.
어쩌면 두 아이들이 모두 그림을 좋아하는건 태교부터 시작된 내 그림책 사랑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겠다. 무엇이 먼저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그림책으로 시작된 아이들의 육아가 지나고 ... 나는 여전히 그림책을 좋아한다.

이 책은 주로 시를 쓰며 살았고 현재 아동서 작가이자 광고 카피라이터, 성우, 배우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온 매트 포레스트 에센와인이 지었다.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자랐고 이 후 리우데자네이루 연방농촌대학교에서 미술학 학사 학위를 받고 현재 자신이 좋아하는 아동서 삽화 작업을 해 온 퍼트리샤 페소아가 그렸다. 서울 출생으로 코리아헤럴드 통번역센터 원장으로 재직 중인 김정한 번역가가 옮겼다.
도서출판 놀이터에서 출판하였다.

바닷가에 모래를 밟고 한 손에는 양동이를 든 소녀의 모습에서 거북이와 함께 하고픈 마음이 느껴지는 책표지의 그림이 좋다.
바닷 속에 나무잎 모양이 모두 다르다. 속지의 그림을 본다. 잘려나간 전선과 플러그가 달린 전선들 그리고 나사와 다양한 나뭇잎이 함께 있다. 속지를 넘기니 제목과 함께 작은 구조물의 그림이 눈에 들어온다. 오래전의 오디오 한칸처럼 생긴 상자모양의 박스에 전봇대를 연상케 하는 조형물이 있다... 그리고 그 박스에 전선이 있다.
어른들은 말한다 어린이들이 미래라고... 그러나 소녀는 미래가 아닌 오늘이고 싶다. 지금이고 싶다.
언젠가는 미래가 올 것이지만... 바로 중요한 것은 지금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소녀는 오늘을 선택했다.
작가가 시에 익숙해서 일까? 그림책을 보는 내내 느껴졌던 시적 표현도 멋지도 그림도 좋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생각과 깨달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y******a 2022.08.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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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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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10살 짜리 조카에게 책을 선물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자라나고 있는 새싹같은 어린이들에게 그림과 글을 같이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인거 같아서이다. 요즘 학교에서 교육을 잘 받는다고 하지만 배움과 동시에 자연과 동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환경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을 거 같았다. 어른이 되어 있을 시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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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를 좋아하는 10살 짜리 조카에게 책을 선물하기 위해 이 책을 선택했다.

자라나고 있는 새싹같은 어린이들에게 그림과 글을 같이 보면서 스스로 생각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인거 같아서이다. 요즘 학교에서 교육을 잘 받는다고 하지만 배움과 동시에 자연과 동물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환경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을 거 같았다. 어른이 되어 있을 시점에는 이미 늦었을 수도 있고, 비록 아이들이라도 어리지만 현재 아이들이 행동할 수 있는 감동의 스토리가 각자에게 분명히 있을 것이다.

미래에 '너는 이런 사람이 되어라~' '난 커서 뭔가가 될거예요~' 이런말보다,

현재~!아주 작은 것이라도 행동할수 있고 지구를 위해 환경을 위해 동물들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그야말로 아이들에게 얼마나 보람된 일인가? 그런 깨달음과 실천을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주인공인 소녀가 환경오염으로 인해 위험에 처한 바다 거북이를 구하고 나아가 작지만 당찬 메세지로 어른들까지 변화시켜 아이의 작은 힘으로 모두가 행복을 되찾는 밝고 희망적인 이야기이다.

또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거북이 종이접기 가이드도 수록 되어 있어서 조카와 함께 이쁜 거북이도 만들어보았다.

수동적인 아이들에게 자주적으로 행동하고 생각할 수 있게 만드는 책이라서 좋았던 거 같다.

앞으로의 밝은미래와 세상을 위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메세지가 담겨있다.

s********6 2022.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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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의 힘을 아는 어린이가 들려주는 희망 메시지
"지금 여기의 힘을 아는 어린이가 들려주는 희망 메시지" 내용보기
나중에 커서 무슨 일을 하고 싶니?라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일을 묻습니다. 어린이이기 때문에 지금은 할 수 없음을 간주하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정말 아이들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걸까요?  <난 오늘이에요>의 주인공 소녀는 어른들이 말하는 미래보다 지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다 쓰레기로 위기에 처한 거북을 만난 날, 그 생각은 굳건해집니다.
"지금 여기의 힘을 아는 어린이가 들려주는 희망 메시지" 내용보기


 

 

나중에 커서 무슨 일을 하고 싶니?라며 어른들은 아이들에게 미래의 일을 묻습니다. 어린이이기 때문에 지금은 할 수 없음을 간주하고 던지는 질문입니다. 정말 아이들은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걸까요?  <난 오늘이에요>의 주인공 소녀는 어른들이 말하는 미래보다 지금을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바다 쓰레기로 위기에 처한 거북을 만난 날, 그 생각은 굳건해집니다. 

 

"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미래까지 기다려야 하죠?" - 책 속에서 

 

어른들은 말합니다. 정직하고 온당하고 공평한 것이 무엇인지,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나눔의 가치를 이야기합니다. 맞는 말입니다. 올바른 어른이 되는 길에 필요한 소양이 참 많습니다. 그런데 어른이 될 때까지 기다릴 이유는 없습니다. 지금 당장 그렇게 행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누군가를 돕는 일은 훗날 미래의 모습에서 찾는 게 아니라 지금 당장 실행할 수 있는 일이니까요. 주인공 소녀는 스스로의 가치를 과소평가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아이들의 거침없는 사고방식이 때로는 문제 해결에 큰 아이디어로 작용할 때가 많습니다. 어린이의 주체적인 생각과 행동에 대한 롤모델이 되는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우리 아이들도 용기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수동적인 모습에서 벗어나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고민해 보고 실천하기 위해 이웃들의 힘을 모으는 주인공 소녀. 실천 행동 강령을 몇 가지 정해 알려주는 식이 아니라 종이접기로 만든 거북이를 날려보내는 판타지한 장면으로 묘사한 건 오히려 아이들의 상상력을 더 자유롭게 끌어내는 역할을 합니다. 그림책에는 종이접기 도안이 있어 주인공 소녀의 제안에 동참하는 즐거움까지 만끽할 수 있습니다. 

 

<난 오늘이에요>는 바다 오염을 다루고 있지만 이뿐만 아니라 희망적인 변화가 필요한 이 세상 모든 일에 적용됩니다. 멀리 갈 필요 없이 집 주변을 둘러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직접 행동함으로써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지 한번 살펴볼까요. 

 


 

l****5 2022.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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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오늘이에요 - 매트 포레스트 에센와인
"난 오늘이에요 - 매트 포레스트 에센와인" 내용보기
아이가 보자마자 "왜 이 책은 거꾸로 되어 있어요?" 하면서 관심을 보인 책. 아이 동화책도 뭔가 메시지가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천상 빨갱이 아비를 가진 덕분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나름 여러 분야에 걸친 동화책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한 동화라고 해서 꼭 함께 읽어주고 싶었다.   어린아이 대상의 동화책인지라 글씨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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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보자마자 "왜 이 책은 거꾸로 되어 있어요?" 하면서 관심을 보인 책.

아이 동화책도 뭔가 메시지가 있으면 더 좋겠다고 생각하는 천상 빨갱이 아비를 가진 덕분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나름 여러 분야에 걸친 동화책을 접하게 되는 것 같다.

이 책은 환경 문제에 대한 동화라고 해서 꼭 함께 읽어주고 싶었다.

 

어린아이 대상의 동화책인지라 글씨가 그리 많지는 않다.

하지만 색연필 느낌이 물씬 풍기는 감성적인 그림체와 더불어 적은 글씨만으로도 큰 울림을 주는 책이었다.

 

4페이지까지 아래의 단 두 문장이 등장할 뿐인데 표지에 등장한 주인공 소녀가 플라스틱 끈에 묶여 힘겹게 헤엄치는 작은 거북이를 구해주는 장면과 함께 적혀 있으니 책을 펴자마자 책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훅 들어온다.

어른들은 내가 '미래'라고 말해요.

하지만 난 '지금'이고 싶어요.

(pg 1-4)

책의 주인공은 어린 소녀인데, 비록 어린 나이지만 환경을 위해 본인이 당장 지금부터 할 수 있는 일들을 하겠다는 의지를 차분하지만 당찬 어조로 담아내고 있다.

어른이 되면 물론 할 수 있는 일들의 폭이 넓어지기야 하겠지만, 어릴 때 환경보호에 대한 중요성을 심어주지 않으면 나이를 먹어서도 배우기가 쉽지 않다.

 

얼마 전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환경운동가'에 대한 학습을 하고 와서 저녁을 먹은 뒤 산책 삼아 집게 하나와 쓰레기 봉투 하나를 들고 아이와 함께 집 근처 쓰레기를 주우러 나간 적이 있었다.

어린이가 지나간다고 피우던 담배를 끄는 것까지는 바라지도 않지만 쓰레기 줍는 활동을 하는 아이를 보고도 피던 담배를 훅 던지고 가는 어른들을 보면 같은 동네에 사는 사람으로서 부끄럽기까지 했다.

(흡연자들은 늘 본인은 그러지 않는다는데 대체 누가 그러는 건지 그날 주운 쓰레기의 80%가 담배꽁초였다.)

 

여하간 나이를 불문하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활동에는 여러가지가 있기 때문에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들을 할 수 있는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어가기에도 좋은 책이었다.

길이가 길지 않아 모든 페이지들이 메시지를 담고 있는 느낌이지만 그중에서도 개인적으로 가장 울림이 컸던 페이지를 골라 한 장 소개해 본다.

(pg 17)

그렇다고 지루하게 메시지만 담은 건 아니고, 뒤쪽에는 깨알같이 주인공 소녀가 구해준 것과 비슷한 거북이를 직접 접어볼 수 있는 페이지도 마련되어 있다.

책을 읽은 뒤 함께 거북이를 만들며 아이와 대화도 이어가고 독서에 대한 즐거움도 더 커지는 것 같아 좋았다.

특히나 대근육은 이미 초등학생 저학년 이상인데 소근육은 다소 미흡한 우리 딸에게 딱 좋은 활동인 것 같아서 책이 더 마음에 드는 느낌이었다.

 

사실 나나 집사람도 환경을 대단히 생각해서 특별한 활동을 하는 건 아니다.

굳이 찾자면 분리수거를 규정에 맞게 꼼꼼하고 깨끗이 배출하려고 노력하는 편이고 사무실이든 야외에서든 1회용품 사용을 극도로 자제한다는 것, 가급적 세제 사용을 줄이려고 노력한다는 것 정도일 것 같다.

이 정도라도 아이가 어릴 때부터 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다면 자라면서 스스로가 환경을 위한 습관들을 더 많이 만들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요즘 국내외 기후 관련 뉴스들을 보면 환경 문제가 이미 인류가 해결할 수 있는 선을 넘어서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이 든다.

굉장히 높은 확률로 아이가 어른이 될 무렵에는 지금보다 더 심각한 환경파괴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를 조금이라도 늦추고, 나아가 더 바람직한 미래로 바뀌어 나가기 위해서는 아무리 작은 노력이라도 당장 시작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당연하지만 꼭 필요한 교훈을 전달해 주는 책이 아닐까 싶다.

 

j******o 202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