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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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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손주부 지음/시크릿하우스   ㅡ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대기업 정규직을 포기하고 전업주부 겸 전업 투자자의 길을 택해서 마음씨 고운 아내와 예쁜 딸 둘을 키우는, 한 남자 인간의 이야기이다.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세상에서 스스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사는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저자는 직장을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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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손주부 지음/시크릿하우스

 

ㅡ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대기업 정규직을 포기하고 전업주부 겸 전업 투자자의 길을 택해서 마음씨 고운 아내와 예쁜 딸 둘을 키우는, 한 남자 인간의 이야기이다.

요즘처럼 취업이 힘든 세상에서 스스로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로 사는 결단을 내리기는 쉽지 않은 일이다.

저자는 직장을 그만두고 전혀 갈등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체로 연착륙에 성공한 것 같아서 보기 좋았다.

저자가 그런 결단을 내린 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었을 것이다. 그중에서도 결정적인 것은 그의 어머니의 죽음이었던 것 같다. 100세 인생이 대세인 요즘, 그의 어머니는 예순셋의 나이로 갑자기 돌아가셨다. 평생 고생만 하시다가 조금 여유로운 삶을 살만할 나이에 돌아가신 것이다.

 

저자는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을 통해, 삶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게 되었고, 언제 올지 모를 미래의 그 멋진 날을 위해 현재를 더 이상 희생하면 안 되겠다고 느꼈다. 그런 상황을 맞이한다면 대부분의 사람들도 저자와 비슷한 생각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그런 생각을 했다고 해서 직접 행동으로 옮기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저자는 자기만의 삶을 살기로 굳게 결심한 것이다. 그것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이 그에 대해서 마냥 좋은 시선으로만 보지 않았을 것 같다. 저자가 그런 세상의 편견에 흔들렸다면 그런 결심도 애초에 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그리고 그런 결심을 할 수 있었던 데에는 그의 아내의 동의도 크게 작용했을 것 같다. 아내가 결사적으로 반대했다면, 저자도 직장을 그만 두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저자가 아내 복이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평소에 그가 아내에게 그만큼 신뢰를 주었기에 아내가 남편을 이해해주지 않았을까.

 

전업주부의 일이 결코 호락호락한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그는 주부의 일에 잘 적응하고 있고, 가족과의 유대도 더욱 돈독하게 잘 유지하고 있다. 틈틈이 글을 써서 이 책을 발간해서 작가가 되었고, 또 브런치에서 경제소식을 아주 재미있게 알려주는 인기 있는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현재 하고 싶었던 작곡을 공부하고 있다고 한다. 그는 그가 원하던 삶을 잘 살고 있다. 대기업 다닐 때만큼의 수입은 없을지 몰라도 정신적으로는 무척 충만한 삶을 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완벽한 삶은 없다. 다만 자신이 원하는 삶을 살고 있다면 더 이상 바랄 게 없지 않을까.

돈이 많다고 행복지수가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자기가 원하는 삶을 살며, 그 속에서 자족한다면 그는 이미 멋진 삶을 살고 있다.

 

 
l*******1 2022.11.0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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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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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인생이라는 똑같은 버스를 타고 있을 때 뛰어내릴 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럴 용기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아직은 반반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깐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고 싶다.저자는 모두가 타고 있는 인생 버스에서 뛰어내려서 남자 주부이며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흔치 않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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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만의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용기가 필요하다.
다른 사람들과 인생이라는 똑같은 버스를 타고 있을 때 뛰어내릴 줄 알아야하기 때문이다.
나에게 그럴 용기가 있냐고 물어본다면 아직은 반반이다.
어느 쪽을 선택하기에는 아직 시간이 있으니깐 서두르지 않고 준비하고 싶다.

저자는 모두가 타고 있는 인생 버스에서 뛰어내려서 남자 주부이며 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흔치 않은 남자 주부이기에 세상의 편견에 상처입기도 하지만 당당하게 살고 있다.
탄탄한 직장을 그만두면서 사회적 지위와 명예는 사라졌지만 사람에 대한 공감 능력은 월등히 늘었다.

“회사에서 승승장구하고 잘 나가던 시절의 나는 돈은 잘 벌었을지 모르지만, 공감 능력이 참으로 부족했던 것 같다.
대기업에서 돈 좀 번다고 주변 사람들에게 으스대었던 것 같다. (중략) 퇴사하고 글을 쓰기 시작한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글을 써 내려 가면서 그간 잃어버린 공감 능력을 조금씩 회복해 가고 있다. 회사에 남아서 계속 잘 나가고 승승장구했더라면,
돈과 권력을 얻었겠지만, 공감 능력을 잃었을 것이다. 공감 능력을 잃게 되면, 주변에 사람도 하나씩 떠났을 것이다.”

아내와 아이들이 학교를 간 뒤에 자유롭게 시간을 보내다가 아내가 퇴근할 시간이 되면 저자는 바빠진다.
집도 말끔히 치우고 저녁 준비를 하면서 맛있는 음식 냄새를 풍긴다.
집 정리와 식사 준비에 녹초가 되지만 힘들게 일하고 돌아와서 집안 일을 도와주는 아내가 참 고맙다.

자신이 직장 다닐 때를 돌이켜보면 평일에는 늦게 들어오고 주말이면 쇼파에 길게 누워만 있었다.
직장을 다니던 시절에는 설거지는 더러움만 없애고 식기세척기에 넣는 일이었다. 아내는 다르다.
깔끔하게 씻어진 그릇을 수납하는 것까지가 그녀의 설거지이다.
자신이 아내를 도와준다고 으스댔던 것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행동이었는지 이제야 깨닫는다.

아이들의 반찬 투정에 마음이 상하지만 자신의 요리를 묵묵히 먹어주는 아내가 사랑스럽다.
아침에는 커피 한 잔으로 식사를 끝내는 그녀를 보며 자신과 아이들의 아침밥을 정성스럽게 챙겨주던 모습에서 미안함과 고마움을 느낀다.
주부가 되고 나서 그동안 아내가 힘들었던 여러가지 일들을 고스란히 체험하고 공감하는 하루를 보낸다.

저자는 주부이자 작가로서 자신을 찾아가는 여정을 책에서 고스란히 보여준다.
어머니의 죽음 앞에서 자신의 인생을 되돌아 보고 가족과 세상 일에 공감하며 성장하고 있다.
자신이 진짜로 좋아하는 것을 깨달으며 얻은 행복은 직장이 사라져서 불안했던 텅 빈 자리를 메꿔주고 있다.

우리는 상대방과 입장이 바뀌어봐야 그 사람의 마음과 고충을 이해하는 경우가 많다.
가족과 같이 살 때는 엄마가 해주는 음식과 집안 정리는 당연한 일이었다.
혼자 살면서 내 손으로 밥 해먹고 집안 일까지 하다보니 엄마에 대한 미안함과 고마움을 동시에 느낀다.

사람은 혼자서 살아갈 수 없는 사회적 동물이기에 가족과 주변에 대한 공감은 중요한 일이다.
늘 곁에 있으므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에 소중한 사람에게 공감을 느끼는 일이 점점 줄어들게 된다.
자신만의 인생을 위한 용기있는 행동도 중요하지만 풍요로운 인생을 꾸미고 싶다면 나와 더불어 주변을 챙길 줄 아는 공감이 빠질 수 없다.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고 보듬어주는 여유가 왜 필요한지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YES마니아 : 골드 l******5 202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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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에세이]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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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던 엄마가 그 행복을 바로 눈 앞에두고 죽음을 맞이했다. 저자는 그런 엄마의 죽음으로 직장 생활에는 회의감과 인생에는 공허감을 느끼며 퇴사를 고민했지만 가정이 있는 가장으로써 쉽사리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15년간 다녀온 직장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미련없이 퇴사를 하며 전업주부의 삶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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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미래를 꿈꾸며 살던 엄마가 그 행복을 바로 눈 앞에두고 죽음을 맞이했다. 저자는 그런 엄마의 죽음으로 직장 생활에는 회의감과 인생에는 공허감을 느끼며 퇴사를 고민했지만 가정이 있는 가장으로써 쉽사리 결정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다가 마침내 15년간 다녀온 직장이 내가 원하던 삶이 아니라는 것을 깨닫고 미련없이 퇴사를 하며 전업주부의 삶을 살기로 결정한다.

 

 고액 연봉과 정년 보장이 되던 직장이었음에도 무엇 때문에 돈을 버는지 잊고 살았기에.. 이제는 하고 싶은 일을 하며,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며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회사에 다니는 동안 남들이 원하는 삶을 살았고, 그러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쇼핑을 하며 풀었고, 그러다 보니 그 돈을 벌기 위해 다시 일하는 악순환 이었다고 한다. 스스로 삶을 통제하지 못했다는 것 뒤늦게 깨달았다고 한다.

 

 그래서 소속되지 못한 불안감을 딛고, 아이들과의 시간을 보내는 주부의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죽음 앞에서 진짜 원하는 게 무엇인지 깨달으면 늦는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MBA공부를 하며 얻은 경제 지식을 장보기나 쇼핑에 접목하여, 다양한 방법으로 구매를 부추기는 상술에 맞서기도 하고, 외출 하기 위해 가족들의 밥을 차려 놓아야 마음이 편하다는 주부의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지속가능한 살림을 위해 배달 찬스와 쓰며, 꾀를 부리고, 어느 주부와 다를 것 없는 모습으로 집안 살림을 해 나가는 모습이 꽤 유쾌해서 책을 읽는 재미가 있었다.

 

회사의 노예에서 자유인이 되었지만 집안일을 도맡아 하다보니 자신의 시간이 부족해서 글을 써내려갈 시간이 없다고 투정도 하지만 가족들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직장을 다니던 때보다는 더 행복하다는 게 느껴졌다. 스스로가 선택한 일을 하며, 지금 내가 가지고 있는 것에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사는 것이 인생에서의 성공이라는 마지막 말을 가슴에 새기며, 지금 현재에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r******6 2022.07.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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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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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생은 결혼과 동시에 처가에서 경영하는 회사에 입사했다. 3년 만에 과장으로 승진하고 얼마 안 되어 부장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전무로 승진했다. 불혹의 나이가 돼도 만년 과장을 달고 있던 나는 고속승진하는 그가 안 부러웠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이들 방학 때가 되면 1박에 백만 원이나 하는 5성급 리조트 호텔에 머물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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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생은 결혼과 동시에 처가에서 경영하는 회사에 입사했다. 3년 만에 과장으로 승진하고 얼마 안 되어 부장으로 승진했다. 최근에는 전무로 승진했다. 불혹의 나이가 돼도 만년 과장을 달고 있던 나는 고속승진하는 그가 안 부러웠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아이들 방학 때가 되면 1박에 백만 원이나 하는 5성급 리조트 호텔에 머물며, SNS 에 올리는 그의 사진은 세상 그 누구보다 행복해 보였다. 호텔비 아끼려고 에어비앤비 리뷰를 몇 시간 째 정독하고 있는 나와는 클래스가 달랐다. (-33-)

 

 

결국 , 배달비 3,500원을 아끼기 위해 전화로 포장 주문을 했다. 아침에 안 씻었더니 몰골이 말이 아니다. 동네 아주머니들의 눈을 피해 검은색 마스크를 하고 챙이 넓은 모자를 눌러쓴 뒤 10분 정도 걸어 아파트 상가에 있는 중국집에 도착했다. 마침 주문한 음식을 중국집 사장님이 포장하던 중이었다. 돈을 지급하고 포장된 음식을 챙겼다.)(-91-)

 

 

순수한 '동기'가 아닌 '오기' 로 시작한 요리인데, 딸아이는 아빠가 직접 만든 요리가 좋았나 보다. 딸아이의 칭찬을 듣고 나니 요리하는 것이 갑자기 즐거워졌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고 하지 않았던가! (-96-)

 

 

전에는 동네 슈퍼에 장을 보러 갈 때도 항상 잘 입고 나갔다. 딸 아이 친구 엄마를 만날 수도 있기 때문에 수염도 깎고 머리에 왁스도 바르고 꾸안꾸 룩으로 밖에 나갔다. 평범한 듯 하지만 다리미로 잘 다려 날이 선 크림색 면바지에 옥스퍼드 소재 셔츠를 입고 그 위에는 트위드 소재의 감색 재킷을 입었다. (-117-)

 

 

하긴, 나 역시 회사 다닐 때 세상에서 제일 부러운 직업이 가정주부라고 떠벌리고 다녔으니, 남들 보고 뭐라고 할 자격은 없다. 그들이 저렇게 말하는 것도 무지하기 때문이리라. 가정주부가 되어, 직접 살림을 살게 되면 생각이 바뀔 것이다. (-133-)

 

 

개구리 올챙이적 모른다고 한다. 저저는 평범한 회사원이었지만 , 만년 과장에서, 직장에 나오기 위해 사표를 던지고 나오게 된다., 회사에 나와도 살아갈 수 있을 거라는 생각에 과감하게 던지고 나오게 된다. 그러나 회사에서 일하는 직장인과 전업 주부로서 살아가는 것은 천지차이였다. 집에서 설거지를 하면서, 빨래를 개고,딸을 캐어하는 것까지 주부로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면서, 생각과 관점,인식의 차이를 가지고 가게 된다. 그리고 서서히 자신이 바뀌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는 여성이 아닌 남자가 전업주부가 되는 케이스에 대해 말한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살림을 하는가에 있다. 동네 어머니와 서슴없이 다가가고,너스레를 떨 수 있고, 절제는 기본이 되어야 한다. 배달비 3500원 아끼기 위해서, 자신의 두발을 써야 하고, 두 손을 챙겨야 한다. 수염을 가리기 위한 마스크는 필수 이며, 설거지를 잘해야 전업주부로서 기본 자세가 되곤 한다. 여기에는 역할이 중요하다. 주부가 거져 되는 것은 아니다. 요리는 기본이며, 뒤치닥꺼리도 마찬가지다. 주부가 할 수 있는 것은 전부 할 수 있어야 하며, 달의 일거수 일투족을 챙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다. 애잔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누구나 저자처럼 주부가 될 수 있다. 내 주변에도, 남편이 주부가 되고, 아내가 회사에서 돈을 벌어오는 구조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역할에 대한 파괴, 가족의 조화와 균형이 중요한 이유는 여기에 있으며, 은퇴준비를 하게 되는 남성에게 살림의 기본을 익힐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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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2022.07.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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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 -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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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고액 연봉과 정년이 보장된 대기업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선택한 40대 남성. 당장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졌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대신 많은 시간과 자유가 생겼기에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친구처럼 친해질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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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그만둔 X세대 아저씨의 행복 찾기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고액 연봉과 정년이 보장된 대기업을 그만두고

전업주부를 선택한 40대 남성.

당장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사라졌지만

걱정했던 것과는 달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

대신 많은 시간과 자유가 생겼기에

선택에 후회가 없었다고 합니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지니

친구처럼 친해질 수 있고

그동안 아내가 해왔던 집안일들을 해보니

그 어려움도 이해할 수 있게 되었죠.

 


그러나 주부 생활이 결코 쉬운 것은 아닙니다.

오후 5시부터 주부들의 행복도가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끼니를 챙기는 일은 스트레스를 주고

밥은 밥솥이, 청소는 청소기가,

빨래는 세탁기가 한다지만

쌀이 절로 몸을 씻고 밥솥에 들어앉고

빨래가 스스로

세탁기로 걸어들어갔다 나오지 않는 이상

모든 것이 주부의 손을 거쳐야 하는 일이죠.

 


매달 들어오던 월급이 없다 보니

매사에 초절약 정신을 발휘하게 됩니다.

다행히(?) 저자는 경제분야에 해박한 지식이 있어

얄팍한 상술에 넘어가지 않습니다.

코스트코에서 구찌 가방을 파는 이유는

입구에서 비싼 물건을 보고 나면

매장 안의 물건들은 상대적으로 저렴해 보여

소비를 촉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앵커링 효과Anchoring Effect라 하는데

배가 한번 바다에 닻을 내리면

아무리 파도가 쳐도 그 자리에 머무르듯이

무의식중에 어떤 기준값이 입력되면

그 기준점이 다음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가정주부의 노동을 가치로 환산하면

한 달에 200-300만 원의 월급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그 누구도 그만큼의 돈을 주거나

그 액수만큼 노동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습니다.

전업주부는 신용이 없어

은행에서 대출조차 받을 수 없습니다.

가사, 육아, 돌봄 등

이제는 모두 돈을 지불하고 사용해야 하는 서비스를

그동안 너무도 당연하게

무보수로 노동력을 착취해왔던 것이지요.

 


학창 시절 열심히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입학하고

좋은 회사에 취업한 후

결혼을 하고 집을 마련하고...

남들이 정해놓은 기준에 따라

열심히 살아왔지만

그야말로 남이 정해놓은 길일뿐

내가 행복해지는 길은 아니었습니다.

남이 만들어놓은 '밀키트 인생'이 아닌

진짜 자기 인생을 찾은 마흔한 살 아저씨의

처음이라 서툰 전업주부 이야기.

안정적인 미래를 위해 지금을 괴롭히는 삶이 아닌

지금 내가 행복한 매일을 살아가는

멋진 전업주부로서의 삶을 응원합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0***l 202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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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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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부 작가님의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를 읽고살의 자세와 행복의 기준 가치를 제대로 배웠습니다.에세이를 너무 재미있게,재치넘치게 표현해 주셔서읽는내내 지루함없이 즐거웠습니다.살림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알뜰히 잘하시고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시고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에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앞으로도 손주부 작가님의 좋아하시는 일들을항상 응원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내용보기
손주부 작가님의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를 읽고
살의 자세와 행복의 기준 가치를 제대로 배웠습니다.
에세이를 너무 재미있게,재치넘치게 표현해 주셔서
읽는내내 지루함없이 즐거웠습니다.
살림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알뜰히 잘하시고
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시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손주부 작가님의 좋아하시는 일들을
항상 응원드리며
에세이집 ㅡ전업주부는 처음이라ㅡ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k*******3 202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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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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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부 작가님의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를 읽고삶의 자세와 행복의 기준 가치를 제대로 배웠습니다.에세이를 너무 재미있게,재치넘치게 표현해 주셔서읽는내내 지루함 없이 즐거웠습니다.살림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알뜰히 잘하시고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시고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에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앞으로도 손주부 작가님의 좋아하시는 일들을항상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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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부 작가님의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를 읽고
삶의 자세와 행복의 기준 가치를 제대로 배웠습니다.
에세이를 너무 재미있게,재치넘치게 표현해 주셔서
읽는내내 지루함 없이 즐거웠습니다.
살림을 현명하고 지혜롭게 알뜰히 잘하시고
가정을 위해 헌신적이시고
가족의 행복을 위해 정성을 다하시는 작가님의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손주부 작가님의 좋아하시는 일들을
항상 응원드리며
에세이집 ㅡ전업주부는 처음이라ㅡ
대박나시길 기원합니다. 화이팅!!!!!!! ☆☆☆
k*******3 2022.07.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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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손주부 시크릿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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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방향이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손주부 시크릿하우스 우리가 사는 가정은 보통 아버지들이 밖에서 일하고 어머니는 살림을 하는 집들이 보통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들이 살림을 하고 어머니들이 일을 하는 집도 적지 않다. 아버지가 꼭 밖에서 일하라는 법은 없는데, 우리의 고정관념이 남자들은 밖에서 일해야 해라는 생각이 아버지들을 밖으로 내몰고 있는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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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방향이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손주부 시크릿하우스

우리가 사는 가정은 보통 아버지들이 밖에서 일하고 어머니는 살림을 하는 집들이 보통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아버지들이 살림을 하고 어머니들이 일을 하는 집도 적지 않다. 아버지가 꼭 밖에서 일하라는 법은 없는데, 우리의 고정관념이 남자들은 밖에서 일해야 해라는 생각이 아버지들을 밖으로 내몰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손주부님은 나도 처음에 손두부? 오잉? 이랬었다.

내 눈을 의심했는데, 역시 손두부가 아닌 손주부 였다.

작가님 필명이 오해하기 십상인 거 같다. 책에서도 작가님 검색하면 손두부가 나온다 했는데…

손두부 보다 손주부가 먼저 검색되는 날을 꼭 기원하겠습니다.

전업주부로 살기로 했다

P.12

손주부님은 칼퇴라는 약자를(?) 지닌 공기업에 입사하여 15년을 회사 생활하셨다. 공부를 잘했기에 서울대 의대를 꿈꿨는데 수능이 망하고, 그래서 재수를 포기하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게 된다.

유학 후 돌아와 공기업에 입사하게 된 것이다. 물론 영어를 잘한다는 이유로 입사하게 되었다 하셨는데 능력자이시지 않았나 싶다.

그렇게 회사를 퇴사하고 전업주부로 살기로 했다.

우리가 아는 인생은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면 인생이 행복해질 것이란 믿음을 어릴 때부터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대기업에 입사해도 다람쥐 쳇바퀴처럼 사는 인생에 대해서 회의감이 들법했을 것이다.

인생을 사는 법은 수없이 많은데 한국 사람들은 정해진 길로만 사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행복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불행도 내가 만드는 것이네

P.35

나도 항상 퇴사를 생각하고 있지만 쉽게 퇴사를 못했다. 많은 돈은 아니지만 물질적인 풍요로부터 쉽게 벗어날 수 없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지금처럼 다람쥐 쳇바퀴 돌리듯 주중마다 쳇바퀴를 열심히 돌리고 있다.

파란만장 주부 생활

P.52

주부생활은 쉽게 보이지만 쉬운 것이 아니다.

엄마가 항상 하는 말이 있다. 아침에 일어나 밥하고 점심밥하고 청소하고 저녁 하면 하루가 끝난다고.

처음에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엄마가 아파서 누워있을 때 내가 집안일을 해보니 정말 하루 종일 밥 설거지 밥 설거지 빨래 청소 밥 설거지하다가 하루가 끝나는 것이었다. 이 노동의 대가는 누가 보상해 주는 것인가.

손주부 님도 그렇게 생각한 것 같았다. 주부로의 삶이 아이 둘을 코로나 때문에 밥을 세끼 챙기게 되었고, 매번 해주는 음식은 내가 직접 해 먹게 되었으며, 외출 시엔 항상 꾸미고 나갔는데 이제는 마스크와 모자 그리고 트레이닝복이 있으면 끝나는 주부 생활

밥하기 귀찮을 때면 밥 시켜 먹자. 라면 먹을까 얘들아

라며 주부생활을 하고 있는 손주부님을 보면 정말 주부가 다 되었는가 싶다.

손주부님은 MBA를 수료하셨다. 그래서인지 경제의 이론 한 부분을 코스트코의 마트의 명품 진열에 대해 설명도 한다. 우리의 생활에 빗대어 쉽게 설명하여 아! 이래서 코스트 코앞의 명품이 진열되어 있는 것이구나라고 알 수 있었다. 아무래도 아니깐 더 잘 보이지 않았을까 싶다.

총 평

책 장수도 200쪽 내라서 책을 잡고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 물론 난 에세이를 좋아해서인지 몰라도 손주부님의 이야기를 듣는다는 것이 재미있고 손주부님의 삶을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손주부님만의 웃음 포인트도 재미있었다. 사실 책 중간에 보면 손주부님이 옷을 못 입으신다는 .. 그래서 패션 테러리스트라고 표현을 하신다. 그러면서 자기가 옷 입었던 것을 표현해 주셨는데 .. 어떤 패션에 비니를 쓰셨다는 손주부님의 패션이 상상이 가서 ..죄송하지만 웃었습니다..

정말 가볍게 읽기에 좋았던 책이었다.

출판사로 부터(리뷰어스 서평단)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저자
손주부
출판
시크릿하우스
발매
2022.07.18.

#전업주부는처음이라#손주부#시크릿하우스#에세이#에세이추천#에세이도서#신간#신간추천#추천도서#도서추천#에세이책추천

d**********7 2022.07.2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내용보기
전업주부 남편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남들이 선망하는 대기업을 스스로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남자가 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를 선택하였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는   1장 전업주부로 살기로 했다 2장 파란만장 주부 생활 3장 쇼핑을 알면 살림이 보인다 4장 가족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로 구성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내용보기

전업주부 남편 이야기


 

책을 선택한 이유

 

남들이 선망하는 대기업을 스스로 그만두고

전업주부가 된 남자가 있다.

 

남들과 다른 길을 선택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를 선택하였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는

 

1장 전업주부로 살기로 했다

2장 파란만장 주부 생활

3장 쇼핑을 알면 살림이 보인다

4장 가족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로 구성되었다.


 

1장 전업주부로 살기로 했다 에서는

 

인생은 뜻대로 되는 일이 없다.

 

수능을 망쳐 도망치듯 떠난 미국 유학으로

대기업 해외사업부에서 근무할 수 있었으며,

전 세계를 누비며 다양한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고

스스로 삶을 통제하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다.

 

백수 생활 두 달 만에 중소기업에 지원하지만 탈락하며,

전업주부의 삶을 살기로 한다.

 

아이들의 식사를 챙기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낸다.

 

부자집 사위로 잘 나가는 후배, 직장 동기 어머니의 죽음,

자녀의 성장을 지켜보면서, 회사를 다니지 않는 삶도

썩 괴롭지 않음을 느낀다.

 

 

 

2장 파란만장 주부 생활 에서는

 

일과 시간에는 놀고 야근하는 한국의 근로문화 처럼

약삭빠르게 가정일 하기, 빨래 말리기와 개기,

설거지, 생활비 절약 등을 이야기 한다.

 

평일 요리 학원에 다니는 유일한 남자로

주변의 눈총을 받는다.

 

요리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배달앱, 밀키트,

반찬가게를 기웃거린다.

 

음식물 쓰레기와 식단 선택, 배달비를 아끼려고

테이크 아웃 하기, 우연히 아내의 일기장을 보고

요리를 시작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간다.

 

 

 

3장 쇼핑을 알면 살림이 보인다 에서는

 

코스트코가 입구에서 명품 가방을 전시하는

앵커링 전략을 생각해 보며,

 

샤넬 백과 고인돌의 유사성, 쿠팡의 타임 할인,

주부들의 주식 열풍, 물건이 물건을 사게하는 심리,

 

마트 쇼핑하면서 느끼는 상술, 옷 쇼핑 이야기,

가정주부의 가치, 은행의 신용 대출 연장 거부에

대해 이야기 한다.

 

 

 

4장 가족을 내 몸과 같이 사랑하라 에서는

 

두 딸의 서로 다른 과자를 먹는 법을 보면서

인생의 마시멜로 먹는 타이밍에 대해 생각한다.

 

사교육 세상에서 공부를 강요 않는 이야기,

자녀의 반찬 투정을 이케아 효과로 해결하기,

집밥 보다 라면을 더 좋아하는 아이들,

 

아이들이 크면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려는 아내,

결혼과 동반자, 저마다 다른 사랑의 표현방식,

피부과 방문기, 스스로 책임지고 선택하기 등을

이야기 한다.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는

세상 사람들이 선망하는 대기업을 스스로

그만 두고, 흔치 않은 남성 주부의 길을

선택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살림을 하면서 느끼는 어려움,

무책임하거나, 신기하다는 주변의 시선을

극복하고, 전업주부의 인생을 살아간다.

 

사람들이 성공하는 인생의 성공과는

다른 길을 스스로 선택하면서

자신의 생활에 감사하며 글을 써나가면서

보람있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는

행복과 성공이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한다.

 

시크릿하우스 와 리뷰어스클럽 서평단에서

"전업주부는 처음이라"를 증정해주셨다.

감사드린다.

 

 

#리뷰어스클럽

#서평단모집

#네이버독서카페

#리뷰어스클럽서평단

#시크릿하우스

#전업주부는처음이라

#손주부

#에세이

s****n 2022.07.2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내용보기
#전업주부는처음이라넷플릭스에<#극주부도>를 보고에너지를 얻었는데다 보고나서금단현상같은거에 시달리던 어느날책 소개에대기업 다니던 남편이회사를 그만두고주부의 길로 들어섰다길래나도 이 참에일하는 남편을 집에 들어 앉히고일이나 하러갈까 싶어서이 책의 서평단으로 신청했다.근데 이 사람주부생활 너무 재미있게 하잖아?읽다가 당분간 주부의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한때 <
"전업주부는 처음이라" 내용보기
#전업주부는처음이라

넷플릭스에
<#극주부도>를 보고
에너지를 얻었는데
다 보고나서
금단현상같은거에 시달리던 어느날

책 소개에
대기업 다니던 남편이
회사를 그만두고
주부의 길로 들어섰다길래
나도 이 참에
일하는 남편을 집에 들어 앉히고
일이나 하러갈까 싶어서
이 책의 서평단으로 신청했다.

근데 이 사람
주부생활 너무 재미있게 하잖아?
읽다가 당분간 주부의 삶에 집중하기로 했다.

한때 <#닥터앤베르>를 보며
육아 스트레스를 해소했는데
이 책도 약간 비슷한 느낌이다.

작가님은
경제학 공부를 해서 그런지
주부의 삶을
경제학적으로?
해석한게 참 마음에 든다.

그렇다고 어려운 전문서적을 떠올리면 곤란하다.
이 책은 어디까지나 주부에세이다.
마트에서 과일 진열대를 먼저 맞이하는 이유,
계산대에서 껌 진열대를 맞이하는 이유를
알게 되는 정도?
물론, 시식코너 아주머니께서
애한테 냉동만두 먹인다고 쿠사리 줄때가 있어
사방천지에 시엄니와 친정엄니가 있는가에 대한 미스터리는 풀지 못했다.

어쨌든
주부의 삶이
관계중심적으로 흘러가는 경우가 많다보니
이 책이
유익하면서도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주부로 살다보면
여러가지 생각이 든다.
삶이 꽉 채워지는 느낌이 들다가도
정체감도 느낀다.
세상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는걸 알기에
선택과 집중이라는 단어가
괜히 사치스럽다.
그래서 요즘 주부들은 바쁘다.
경력단절을 피하기 위해
애를 키우면서
스스로를 계속 키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잠시나마 주부의 삶에 향유할 수 있어서 좋았다.
성별은 다르지만
공감도 많이 되었다.
웹툰에 <#닥터앤베르>가 있다면
브런치엔 #손주부 가 있다.
브런치 구독하러 가야겠다.

#서평 끝~~





s*********n 2022.07.16.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