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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이 책이 성인용 책인 줄 알고 샀더랬죠. ㅋㅋ 읽으면서 청소년을 위한 책인 걸 알게 됐지만, 다 보고나니 왜 진작 이런 책이 나오지 않았나 싶게 흥미롭고 빠른 호흡으로 읽을 수 있네요. 청소년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아마도 이 책의 내용을 이루는 현대사에 이 책만큼도 아시는 성인분은 흔하진 않을 겁니다. 책의 내용 전개도 관련성이 있어서 자연스럽고, 최대한 다양한 주제들을 담고 있어서 모르던 시대와 사건에 대해 알게 해 주는 맛도 좋은 것 같습니다. 직장 동료들에게도 한번 이 책을 돌려보게 권하고 싶네요 ㅋ. 물론 피곤한 출퇴근길에 영상매체나 게임 외에는 눈에 들어오진 않겠지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