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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이 나왔다는 이유로 함부로 건드리면 안되는 작품들 중에는 이 <어둠의 고동>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연재 속도가 늦어서 최신권을 읽기 위해서는 앞의 내용들을 다시 읽어야 하고, 다시 읽다보면 너무 재미있어서 또 처음부터 정주행해야하는, 다 읽을 때까지는 손에서 놓을 수 없는 무시무시한 마력을 가진 작품이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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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 하면 후속권이 나오는 이 신기한 책도 어느덧 29권에 이르렀다. 연재 20년이 넘으며 고딩이었던 코우이치와 토우야가 비로소 교복을 벗고 대학생이 되었다. 지난 테스트를 통해 토우이치가 SSS급 영시안을 가진 존재임을 확인한 신기원의 총수 쿠죠는 그 힘을 빌어 봉인된 제3전승지의 비밀에 접근하고자 더욱 집착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신기원 ‘칠성’의 신입으로 발탁된 마지마가 아스카이와 함께 힐러이자 언령사로서 토우야에게 영시안 힘을 빌려달라는 부탁을 하러 동석하게 된다. 하지만 토우야는 언령술을 단박에 파쇄해버리고 분노를 표출하기 시작한다. 과거로부터 얽혀 온 아마노, 토우야, 미코가미, 쿠죠가에 얽힌 비밀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