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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야!"
어느날 갑자기 한집에 살게 된 잭과 조지프 그리고 밝혀지는 열네 살 조지프의 틀별한 비밀!
청소년 문고 23. 너의 궤도를 맴돌며
안녕하세요.. 짱이마미입니다. 지금 초강력 태풍 힌남노가 올라오고 있는 중입니다. 오늘 밤부터 내일 아침까지가 최고 고비라고 하는데... 대비 철저히 하셨나요? 정말 피해없이 잘 지나가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오늘같은 날은 절대 밖에 나가면 안되요.. 집안 단속 철저히 하고.. 뉴스도 간간히 보면서.. 남는 시간엔 독서타임..
차례를 넘겨보니 그냥 제 1장 제2장 이런식으로 페이지만 적혀져 있네요. 자.. 열심히 책을 읽어봅니다. 위탁가정으로 가게된 책속 주인공 조지프.. 조지프의 나이는 우리 앤의 나이와 같은 14살이라... 더 집중하게 되더라구요. 외국 나이로 14살이니 한 두살은 더 더하기 해야겠지요? 그 위탁가정에서 만나게 된 잭과 그의 가족들.. 요즘 읽고 있는 책마다.. 위탁가정에 가게되는 내용들을 자주 접하게 되네요. 외국에서는 이런 절차들이 체계적으로 잘 운영되고 있나봐요. 우리나라도 이런곳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잘 적용되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봅니다. 잭의 가족들은 소 젖을 짜는 일을 하면서 살고 있어요. 조지프도 이 가정에 들어오면서 함께 소젖 짜는 일을 하게 되지요. 소들이 젖짜주는 사람을 맘에 들어하기도 하고 아니기도 한다는게 좀 재미있게 보였어요. 암튼.. 무난히 조지프를 받아들인 소... 다행이다 싶어요. 사람이든 동물이든.. 거부하는거보다는 환영해주는게 좋잖아요. 특히나 이렇게 위탁가정으로 들어오게 된 아이라면 더더욱...
이렇게 위탁가정으로 오게 된 아이라면.. 삶이 그리 호락호락 하지만은 않았겠죠? 그럼 조지프는 어떤 일을 겪은걸까요? 쉽게 마음의 문을 열지 못하고 꼭꼭 닫아놓고 있는 조지프.. 메이라는 아이를 알게 되고 사랑하게 되고.. 그리고 아이까지.. 가지고 되고.. 요즘 고딩엄빠라는 프로그램을 보면서 세상에나.. 했는데.. 의외로 정말 많은 고딩엄빠들이 있다는걸 보고 놀랬어요. 그 애들이 잘했다는건 아니고... 그들이 준비 안된 상태에서 맞닥뜨리는 세상에서 너무 힘들지 않게... 주위에서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만은 동의하게 되더라구요. 사랑하는 메이는 죽고.. 아이는 아직 한번도 보지 못하고.. 위에 찍은 글 내용을 보면.. 목성이야기가 나옵니다. 메이와 조지프의 딸 이름은 주피터.. 바로 목성이죠.. 그래서 아마도 책표지에서 나온 행성이 목성인가보다 하고 생각하게 됐어요. 너무나도 큰 상실감에 빠진 조지프 메이에 대한 그리움과 주피터를 보고파하는 마음은 아주 강하게 느껴집니다.
그래도 위탁가정의 잭과 그의 부모들은 참으로 좋은 분들인거 같네요. 물론 그러니까 위탁가정도 하고 그러겠죠? 잭이 또 나이는 어리지만 친구가 되어서 같이 학교도 가고..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는 모습이 다행스럽고.. 좋아 보이더라구요. 힘든 시기를 겪는 아이들 옆에 정말 좋은 누군가가 한명이라도 있어준다면... 그 아이의 삶은 훨씬 낳은 곳으로 갈것라는걸 잘 알거든요. 그 반대로.. 꼭. 이런애들을 더 괴롭히는 아이들도 있지요. 남을 배려안하고... 상처를 더 후벼파는 나쁜 인간들.. 의도했던 안했던... 좀더 생각을 하고 배려있는 사람들이 되길 바래요. 다행히.. 잭과 조지프는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라고 말합니다. 이건 조지프가 동의한건 아니지만요.. 둘의 우정도.. 참으로 보기 좋네요. 그보다도.. 점점 잭 가족들에게 마음을 열고.. 믿을만한 어른과 친구를 곁에 두게된 조지프에게 더 많은 응원을 하게 되더라구요.
스케이트를 타는걸 좋아했던 메이 모습입니다. 그 뒤를 따르는게 바로 조지프겠죠? 앞으로 계속해서 행복할수 있는 아이들을 사랑하는것도 부모지만.. 일부 부모들은 오히려 아이의 삶을 망치죠.. 조지프의 아빠도 바로 아이를 힘들게 하는 아버지였어요. 그냥 위탁가정에서 행복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을 가졌음 좋았을텐데.. 굳이 술을 먹고 데리러 와서 난리를 피우네요. 어떤 결말을 맺게 되는 이야기일까요? 너무 가슴아파서 차마 말도 못하겠네요. 꼭.. 책을 읽어보세요.. 결말은 잠시 숨길게요.. 조지프게 갖게된 희망과 기대는 주피터를 향해 있음을 알수 있었어요. 책 제목처럼 너의 궤도를 맴돌며... 지금 12시가 넘어가는데 아직까지는 태풍이 심하지 않네요. 다시한번 별 사고 없이 무사히 지나가길 빌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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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로맨스 소설인가? 싶은 착각을 일으키는 표지와 제목의 이 청소년 소설은 절망적인 환경 그리고 사람들의 편견에 갇혀 사는 조지프가 자신을 진심으로 믿어주는 사람들을 만나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입니다.
어느 날 갑자기 한 집에 살게 된 잭과 조지프 그리고 밝혀지는 열네 살 조지프의 특별한 비밀은 충격적이기까지 하죠.
조지프는 어떤 선생님을 죽인 뻔했다. 조지프는 스톤마운틴이라는 시설에 수감된 적 있다. 조지프에게는 딸이 하나 있는데, 아직 한 번도 만나지 못했다.
평범한 열네 살 중학생처럼 보이는 조지프를 설명하는 놀라운 수식어들-
스톤마운틴에서 나온 이후 바로 입양되어지지 못해 갈 곳이 없어진 열네살 조지프는 위탁가정인 잭의 집에 보내지게 됩니다.
잭은 조지프와는 달리 따듯한 엄마, 아빠와 함께 외양간에서 소를 키우며 따듯한 분위기의 가정에서 살고 있는 열두 살 아이에요. 어쩌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잭과 조지프-
잭의 가족은 조심스럽지만 천천히 조지프와 가까워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솔직히 저는 잭의 부모님이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 비슷한 또래의 아동을 위탁해 키우겠다는 생각을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심지어 문제아동이라니.... 내 아이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내 아이에게 나쁜 영향을 주지는 않을까? 이런 생각들 때문에 쉽게 결정하지 못할 일을 그들은 진심으로 시도합니다.
외양간에서 소젖을 짜면서 동물과 교감하거나, 잭과 등하교를 같이 하면서 조지프가 스스로 마음을 열길 기다리죠.
조지프는 잭과 함께 학교 생활을 시작하지만 마을 사람들, 학교 친구들, 스쿨버스 운전사, 선생님까지- 모든 사람들이 편견에 사로 잡혀 조지프를 곱지 않은 시선으로 보며 손가락질 해요. 심지어 잭에게 일어나는 일들까지 조지프의 탓이라며 조지프가 끼친 안 좋은 영향에 대해 떠들어대고 욕하기 바쁘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지프에게 늘 진심으로 사랑을 주려 노력하는 잭과 그의 가족들 :)
잭과 가족들의 사랑과 노력이 통했는지 조지프 역시 조금씩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는데요- 그렇게 조지프의 숨겨진 비밀, 아픔도 밝혀지게 됩니다.
조지프에게는 4개월 된 딸이 하나 있다는 것! '메들린'라는 아이 사이에서 태어난 조지프의 딸의 이름은 '주피터'로 조지프는 주피터를 한 번도 보지 못했다고 해요.
사랑했던 메들린 말고는 그 누구도 자신의 편이었던 적 없는 조지프에게 절대적인 신뢰와 사랑을 준 잭의 가족들.
어느 날 조지프와 잭 그리고 잭의 가족들은 미성년자인 조지프가 주피터의 양육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이제 평생 주피터를 만날 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전달받게 되고, 심지어 사라진 줄 알았던 조지프의 아빠가 나타나 조지프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합니다.
법적 책임자로써 제대로 된 역할을 단 한 번도 해준 적 없으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조지프를 데려가려고 하는 아버지라니......
때로는 애뜻하고, 때로는 애달프게 또 때로는 화가 치밀어 오를 만큼의 분노를 유발하며 조지프의 상황에 감정이입되는 소설 #너의궤도를멤돌며
청소년들이 읽기에 다소 충격적일 수 있는 사건들이 연속적으로 펼쳐지지만, 상황에 대한 과도하고 세밀한 묘사가 많지 않아 아이들에게 마냥 자극적으로만 느껴질 여지는 많지 않아요.
미혼부로 불리기엔 아직 너무 어렸던 조지프와 어느 날 갑자기 형제가 생긴 잭이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가 되면서 각자의 사정은 곧 한 가정의 사정으로 바뀌게 되고- 딸 주피터를 만나기 위해 뭐든 하려 했던 조지프의 부성애는 매우 투박하기까지 하죠.
이 책은 사회적으로 매우 중대한 사건을 다루고 있지만 그에 대해 누군가의 잘잘못을 따지는 데 몰두하고 있지 않는 느낌이 들어요.
오히려 불행한 삶에 빠져 있던 조지프의 삶이 어떤 우연한 계기로 그 '궤도'가 바뀌게 되었고, 이후 조지프가 얼마나 많은 이들의 삶의 '궤적'을 바꾸어 놓는지에 초점을 맞춰 독자로 하여금 더 많은 생각의 여지를 남겨주는 소설입니다.
저도 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조지프에게 얼굴 한 번 보지 못한 주피터의 존재가 어떤 존재일지 알기에 읽는 내내 가슴 한켠이 너무 아팠고, '너의 궤도를 멤돌며'라는 책의 제목처럼 조지프에게 주피터는 어쩌면 떨어져 있어도 주위를 맴돌 수밖에 없는 인연이며, 소망이자 필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언젠가는 주피터의 궤도에 조지프가 무사히 들어왔으면 했구요.
블랙홀 출판사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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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가정에서 함께 지낼 수 있게 해준 잭의 가족과 함께 지내게 된 조지프의 이야기입니다. 조지프는 소년원에 있었어요, 어떠한 이유에서인지 조지프는 화장실에서 남자아이가 준 알약을 먹었고, 찾으러온 선생님에게 비명을 지르고 죽이려고 했던 거에요, 이 일로 스톤마운틴으로 보내졌고, 스톤마운틴에서 나온 이후로는 주황색, 그리고 좁은 공간 복숭아 절임을 먹지 않게 되었죠,
반면 잭은 엄마, 아빠 그리고 큰 외양간의 소들과 함께 따뜻한 가정에서 살고 있는 아이에요. 따뜻하고 평범한 가정에 조지프가 오게 되었어요
조지프와 함께 소젖을 짜고, 스쿨버스 기사 해지컬 아저씨의 한 마디에 둘은 스쿨버스를 타지 않고 걸어갑니다. 얼라이언스 강의 얼음 위에서 빠졌던 잭과 조지프는 가까워질 것 같지 않았던 둘 사이는 점점 더 좋아지게 됩니다. 그리고 조지프는 잭의 집에서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의 일원으로 잘 지내게 되지요,
조지프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어요, 가끔씩 나오는 주피터, 그리고 매디의 이야기 어느 날, 조지프는 비밀스런 이야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조지프는 수리기사인 아빠와 함께 일을 도와 가며 지내고 있었습니다. 열 세 살이였던 조지프는 어느 날, 수리 기사로 함께 따라간 매들린의 집에서 동갑내기 여자아이를 만나게 되지요, 매들린의 집과 조지프의 집은 11km나 떨어져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먼 길을 걸어온 후 매들린의 집에서 자주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고, 조지프에게 주피터라는 아이가 생기게 되고 매들린은 다시는 만날 수 없었습니다.
매들린을 그리워하고, 주피터를 만나고 싶어하는 조지프는 아이를 만날 수 있었을까요?
스톤마운틴이라는 곳에 지낸 조지프라는 아이를 온전히 사람으로 보는 것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삐뚤어진 시선과 편견에 사로 잡혀 있었죠, 하지만 잭의 가족은 다릅니다. 가족의 일원으로 보듬어 주며 아껴주는 그들의 모습에 따뜻함을 느낄 수 있어요
시간이 지나고 조지프의 아버지가 나타나게 되요, 자신의 이익만을 챙기는 조지프의 아버지는 결국 아들을 데리고 가게되요, 자식을 앞세워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적인 아버지를 보며 꼭 그랬어야 했을까, 그냥 평범하게 살게 해주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결말은 직접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청소년 문고이지만 제가 읽기에도 즐겁게 때론 가슴 아프게 읽을 수 있는 책이였어요.
[블랙홀을 통해 도서를 제공 받고 읽고 주관적으로 쓴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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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의 아이가 정상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있어서 가족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다. 어떠한 이유로 선생님을 죽일 뻔해 스톤마운틴이라고 불리는 시설에 수감된 적이 있는 조지프가 잭의 집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책에 담고있다. 얼음처럼 차가운 마음을 가졌던 조지프가 잭가족의 진심어린 사랑과 따뜻한 관심을 받으며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과정을 읽으며 내 마음도 훈훈해졌다. 다른 사람의 시선은 신경쓰지않고 오직 조지프의 참된 모습만 보려고 애쓰는 잭의 용기있는 모습에 나는 나를 돌아보기도 했다.
조지프가 얼라이언스 강 얼음판에서 위아래로 뛰는 부분에서 그가 삶에 미련이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결국 물에 빠진 조지프를 구하기 위해 허리까지 빠지면서 안간힘을 쓴 잭을 읽으며 보이지않는 둘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조지프가 얼음판 위에 올라간 이유를 읽었을 때는 그가 어린 딸 매디를 끔찍하게 그리워한다는 것을 느꼈다.
조지프가 잭의 가족과 함께 난생 처음 참석한 예배에서 목사님과 나눈 대화가 인상적이었다. 그 날의 설교는 요셉과 마리아의 예수의 탄생에 관한 것이었는데 조지프와 비슷한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 같았다. 특희 조지프가 목사님께 천사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을 읽으며 조지프의 천사는 잭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했다. 또 자신의 아기를 간절히 원하고 보고 싶어하는 조지프의 생각이 깊고 사람다워 보인다고 생각했다. "주피터가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는 가정을 찾도록 놔 주는 법을 조지프가 배워야 한다는 뜻이야."라는 사서선생님의 말도 오래토록 기억에 남았다. 조지프 아빠의 냉철한 행동에 조지프는 올바른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었을까? 조지프의 아빠가 조금이라도 따뜻하게 아들로 대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까? 나는 양육자로써 올바른 말과 행동을 하고 있을까?라는 많은 물음을 남기며 결말이 안타까웠다. 다른 독자들도 이 책을 읽으며 조지프의 삶을 들여다보길 바란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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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너의 궤도를 맴돌며> 예요~
책표지의 느낌이 몽환적이예요. 얼음판 위에서 우아하고 아름답게 스케이트를 타고있는 눈처럼 하얀 머플러를 두르고 있는 여자가 보여요. 바로 그 뒤를 따라가는 한 남자가 보여요. 그런데 웬일인지 이 남자는 스케이트를 타지않고 미끄러운 얼음판을 빠른 걸음으로 가는 것 같아요. 마치 앞에가는 여자의 손을 잡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이기도해요. 둘은 무슨 관계일까요? 사랑하는 연인 관계라면 둘이 함께 손을 잡고 스케이트 타는 것을 즐길 것 같아요. 하지만 어찌된 일인지 둘의 상황은 달라보여요. 저 멀리 보이는 평화로워 보이는 교회와 오묘한 빛을 내뿜는 행성을 둘러쌓고 있는 신비로워보이는 고리도 은은한 분위를 자아내요. 그러고보니 제목처럼 남자는 여자의 궤도를 돌고 있는 것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잭의 집에 조지프가 함께 살게 되면서 시작되요. 공기 좋은 곳에서 암소의 젖을 짜며 부모님과 평범하게 살고있는 잭은 우여곡절이 많은 조지프를 흔쾌히 받아들여요. 열세살인 조지프는 어떤 선생님을 죽일 뻔한 일로 스톤마운틴이라 불리는 시설에 수감되었던 적이 있어요. 또 그에게는 아직 한번도 만나지 못한 아주 어린 딸이 하나 있어요.
이런 조지프를 돌보는 위탁가정의 외동 아들인 잭은 친구들의 부정적인 시선 속에서도 그를 감싸는 용기있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있어요. 잭의 진심을 알고 "그동안 아무도 내 편인 적이 없었거든. 매디 말고는. 고마워."라고 진심을 말하는 조지프의 말에 잭도 저도 마음이 뭉클해졌어요. 하늘의 별처럼 누군가에게 반짝이는 존재가 되어준 잭이 대견스럽게 느껴지기도 했어요. 주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으며 한 아이의 상처가 치유되는 과정과 예상치 못한 결말이 담겨있는 <너의 궤도를 맴돌며>를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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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읽기 시작했을때는 짐작도 못 했는데, 결국 눈물을 흘렸다. 학대와 폭력으로 얼룩진 상처 투성이인 조지프는 한 번도 사랑을 제대로 받은 적이 없는데, 어떻게 매들린에게 무한하고 절대적인 사랑을 줄 수 있었을까? 그 어린 나이에, 한 번도 본 적 없는 자신의 아이에 대한 무조건적인 사랑을 어떻게 품을수 있었을까? 잭의 가족과 함께 우정과 신뢰를 쌓아가는 과정을 글로 읽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다. 한 아이를 절망에 빠트려 상처주는 것도, 아이를 믿고 기다려 주는 것도, 아이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벅참을 주는 것도. ..다 어른들이었다. 좋은 어른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된다. 너의 궤도를 맴돌며. ...는 ... 어쩌면 일정한 거리를 두고, 너를 믿고 지켜보겠다는 의미는 아닐런지... 어쩌면 책에 언급되었던 천사처럼, 힘들때 딱 곁에 있어줄 만큼의 거리를 얘기하고 싶었던건 아닌지. .. 이런저런 여운이 남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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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 저자 게리 D 슈미트 출판 블랙홀
블랙홀 청소년 문고 23번째 이야기 <너의 궤도를 맴돌며>를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이 읽기에도 너무 좋은 책 이었어요!! 표지만 보고 읽어보고 싶은 마음에 읽게 되었는데 마지막 장을 읽으면서 눈물콧물은 쏟았네요. 오랜만에 책을 보며 울게 되었어요.
처음 시작부터 너무 강렬합니다. 난동을 부리고 선생님까지 죽이려고 했던 조지프의 처절하고 절망스러운 이야기부터 시작됩니다. 불량하기 짝이 없는 조지프는 한 위탁가장에 보내져 잭을 만났고 잭의 부모와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변이들은 조지프를 고깝고 불편한 시선을 보내요. 심지어 잭에게 조지프와 가깝게 지내지 말라고도 하죠.
하지만 잭과 잭의 부모는 그저 사랑으로 포근히 조지프를 감싸안아주지요. 절망속에 빠져있던 조지프에게 잭의 가족은 한줄기 빛이 되었나봅니다. 자신의 비밀과 있었던 일을 다 털어놓죠. 그 사실은 바로 딸, 주피터가 있고 한번도 보지 못했다는거에요. 놀라운건 조지프가 중학생이라는 것입니다. 미성년자인 조지프는 법으로 아이를 키울 자격이 없고 평생 주피터를 보지못할거라는 이야기를 전해들으며 처절하게 딸을 찾아 나서게 되는데...
나는 조지프를 지켜주는 사이였다. 조지프는 나를 지켜주는 사이였다. 크나큰 사랑이란 내게 그런 의미였다.
어느날 갑자기 같이 살게 된 잭과 조지프. 만약 내가 잭이라면 조지프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믿어줄수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들고 조지프 존재 자체를 바라보고 온마음을 다해 대해주는 잭의 가족이 그저 경이롭다는 생각도 듭니다. 부끄럽지만 주변이들처럼 저도 그런 시선을 갖고 조지프를 바라보았을것같아요.
저는 이 책을 보면서 가장 울컥하고 눈물이 났던건, 조지프의 아버지의 행동입니다. 조지프의 아버지는 법정대리인으로써 제대로된 역할을 하지않고 자신의 이익만 채우기만 바쁜데, 어떻게 책임감이 넘치고 사랑이 넘치는 조지프가 그에게서 태어났을까 의구심도 들더군요. 꼭 그래야만 했을까요? 마지막에 조지프의 아버지의 행동을 보며 생각지도 못하게 이야기가 끝나는데.. 너무 가슴이 먹먹했어요. 정말 많이 울었어요.
우리 아이가 10대가 되는 날. 이 책을 건네주고 함께 이야기 나눠봐야할것같습니다. 청소년들에게 꼭 추천해주고싶은 책이였습니다.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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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는 청소년 성장소설입니다. 어쩌다 나쁜 아이로 낙인찍힌 아이는 계속 불행해야 하는지, 그 아이를 지켜보면서 우리는 어떤 것을 생각해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표를 던져주고 있어요. 언뜻 보면 그저 문제아 정도로 생각하기 쉬운 나쁜 아이들을 사실 어른들은 사회적인 편견으로만 봐오지는 않았나 싶은 반성을 하기도 했어요. 잭은 그런 편견 없이 친구처럼, 갑자기 생긴 친척 형처럼 느껴졌을 것 같아요. 둘이서 공유하는 것이 많아지면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지켜주고 싶은 사람이 되어갑니다.
슬픈 성장 소설이라는 것과 다소 낯설게 느껴지는 외국의 정서 때문인지 저보다 먼저 책을 읽은 저희 아이는 깊이 있게 생각하지는 못한 것 같아요. 10대의 이야기라 아이와 함께 읽어보고 싶어서 세클맘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조금 더 성숙해진 다음에 다시 한 번 읽어보라고 해야겠어요. 한 순간 13세에 미혼부가 되어 버린 조지프가 위탁 가정에 서서히 스며들면서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가족간 사랑의 감정을 느낍니다. 평범한 일상에서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고 그 일상이 행복함을 느끼게 되지요. 읽다보니 저는 갑자기 형이 생긴 잭의 시선을 따라가며 이야기를 읽게 되었어요. 조지프에 대해 호기심이 생겼다가 안타깝기도 했다가 잭의 말처럼 ‘조지프를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주고 싶기도 했답니다.
“대체로 조지프는 두 눈을 감고 로지에게 옆얼굴을 기댄 채 젖을 짰다” 세상 모두로부터 격리되어 철저하게 혼자라는 외로움을 갖고 살아온 조지프는 젖소 로지에게 가장 먼저 마음을 열었어요. 사람에게 받은 상처가 컸기에 잭의 집으로 와서도 자기 방어와 경계심을 풀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잭의 가족에게도 위로를 받는 용기를 냅니다. 딸 주피터를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좌절했을 때, 잭의 엄마에게 얼굴을 묻는 장면에서는 이미 그들은 한 가족처럼 느껴졌어요.
만약에 이 소설이 영화로 만들어졌다면 그저 담담하게 현실을 그려내는 독립영화의 느낌이지 않을까 상상해봅니다. 문제를 생각하게 하면서도 인과응보와 같은 결말 없이 이야기는 끝이 나거든요. 그래서 더 먹먹한 여운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일말의 희망을 보았어요. 현실의 또 다른 조지프에게도 조지프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학교 선생님들처럼 믿음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들이 있음을 믿어봅니다.
책을 다 읽고서야 선회하는 목성(Orbiting Jupiter)이라는 원제목이 의미있게 다가왔어요. 조지프는 주피터의 궤도를 벗어나지 않고 지켜주고, 잭의 가족들과 조지프도 서로의 궤도를 맴돌면서 오래 추억하겠지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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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프는 소년원에서 지내던 중 다른 아이가 건넨 약물을 삼키고 사고를 일으켜 스톤마운틴에 수감된 적이 있으며, 더 충격적인 것은 조지프에게 이제 3개월이 된 딸이 하나 있다는 하지요 위탁가정으로 지정된 잭의 집에 살게 되고 정식 입양에 앞서 한동안 머물게 되고 이 집에는 열두 살 잭과 부모님이 사는데, 젖소의 젖을 짜는 것이 가장 중요한 일이지요
하지만 조지프에 대한 소문이 안 좋게 퍼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곱지 않은 시선으로 조지프를 보는데.. 그럼에도 잭과 조지프는 이를 당당하면서 잘 헤쳐 나가고 잭의 부모 역시 이내 조지프를 한 사람의 가족 구성원으로 받아들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잭의 가족은 조지프의 딸 주피터가 어떻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는지에 대한 것과, 조지프와 매들린의 애틋한 이야기를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 조지프에게 듣게 되지요 나아가 보건복지부 직원으로부터 미성년자인 조지프가 주피터의 양육권을 포기해야 하며 이제 평생 주피터를 만날 수 없을 거라는 사실을 전달받지요 이 소식을 들은 조지프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주피터를 만나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해서 주피터 위탁 엄마를 만나게 되지요 하지만 주피터를 만나지는 못하지요 ㅠㅠ 그냥 만나게 해주면 안되는 걸까요?? 주피터 아빠인데 말이지요.. 그리고 사라진 줄 알았던 조지프의 아빠가 나타나 조지프를 강제로 데려가려고 하면서 슬픈 결말이더라구요 너무너무 속상해요
위탁가정이라는 유사가족의 구성원들이 조지프를 몹시 배려하는 태도는, 어쩌면 오랫동안 외로웠을 조지프가 만난 유일한 희망아니었을까요 누군가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감정을 느끼면서 꽁꽁 숨겨 둔 진심을 비로소 털어놓는 조지프를 보면 알수 있지요 처음으로 자신이 뭔가를 잘한다는 걸 알게 된다는 것(수학과 체육), 누군가와(잭의 가족과) 평안하게 식사를 한다는 것, 생각지도 못한 곳에서 칭찬을 받는다는 것을 늦게나마 경험한 조지프에게 잭의 가족은 잊고 있던 사랑를 알려주는 대상이지요
미혼부로 불리기엔 아직 너무 어렸던 조지프와 어느 날 갑자기 형제가 생긴 잭이 서로를 지켜주는 사이가 되는 이야기...
조지프도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면 부모님한테 사랑을 받고 자랐다면 조지프도 다르게 자라지 않을까요? 부모에게 받을 사랑을 매들린에게서 느낀건 아니었는지.. 잭과 잭의 부모에서 그런 사소한것에도 행복함을 느끼고 마음을 터 놓을 수 있게 되었는데.. 친 아버지가 나타나서는 모든걸 엉망으로 만들다니.. 결말을 읽으며 딸아이도 저도 기분이 별로 였어요 행복한 결말을 원했으니깐요
너의 궤도를 맴돌며 읽고 나서 아이와 이야기 나누면 좋을것 같아요
*블랙홀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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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궤도를 맴돌며(블랙홀 청소년 문고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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