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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 _ 강원택 지음
'정치'는 아마 인류의 역사와 함께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오래되었고 밀접하게 밀착되어 있다고 말할 수 있다. 그만큼 정치는 중요하다. 그러나, 대한민국에서의 정치는 '실종' 상태이다. 정치가 중요하다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애써 외면한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정치가 그만큼 제대로 역할을 하지 못한다는 뜻일 것이다.
정치가 우리에게 '정치 효능감'을 주지 못할지라도, 우리는 정치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무관심한 정치가 어떻게 되는지를 '플라톤'은 이렇게 말했다고 한다.
무관심의 대가는 '저질스런 이간'에게 지배 당하는 것이다. 우리는 몇 번의 과정을 통해서 충분히 그 대가를 치뤄왔다. 더 이상은 저질스런 인간에게 지배당하면 안된다. 그래서 우리는 정치를 알아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는 참 좋은 책이다. 우리가 뉴스를 보면 쉽게 들어볼 수 있는 '정치적 언어'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쓰고 있다. '정치'의 정의와 '선거'의 정의 그리고 '체제'의 정의 등 우리가 의외로 정의내리기 쉽지 않았던 것들은 정의해 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디가서 '정치 좀 아는 사람'으로 통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제 1장 정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저자는 특이하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으로 시작하지 않고 '정치가 없으면!'이라는 전제로 시작한다. 영리하다. 정치가 없는게 뭔지 알려주면, 그게 정치라는 것이니 이 세상에서 정치가 없어진다는 상황을 가정해보자. 자 어떨까? 세상은 자유롭게 변했을까?
작년에 개봉한 조인성 주연의 [모가디슈]는 소말리아 내전에서의 남,북한 대사관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우리는 영화의 배경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소말리아의 무정부 상태. 즉, 정치가 실종된 상태를 말한다. 정치가 없어진다면 '질서'를 통제할 주체가 사라지기에 '혼란'이 가중될 것이다. 앞으로 더 이야기 하겠지만, 나라가 존재는 '정치'가 있어야만 가능하다는 것이다.
제 2장 세종은 왜 용비어천가를 지었을까?
응? 갑자기 이게 뭔 소리지? 라고 생각했다. '용비어천가'는 말 그대로 왕을 칭송하는 내용이 아니던가? 정치에 왜 왕에 대한 칭송이 필요하지? 이런 생각이었는데, 저자는 '권위'를 말하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다. 정치에는 당연하게 '권력'이 따라온다. 그리고 그 권력을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따라 나라의 국운이 좌우된다. 우리는 그 권력이 정당한지, 정통성이 있는지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렇지 못한 권력은 국민들이 따르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걸 우리는 '권위'라고 부른다. 저자는 권위를 '초자연적 권위', '카리스마적 권위', '민주적 권위'로 나뉘어 설명해주고 있다.
제 3장 왜 아직도 왕이 나라를 다스릴까?
대한민국도 100년 전만 해도 '황제'가 다스리는 나라였다.(물론 일제강점기라 의미가 다를 순 있지만) '대통령제'가 대한민국에 정착된지 100년이 안되는 셈이다. 옆 나라 일본만 보아도 왕이라고 불리는 '천황'이 있다. 왕이 나라를 통치 하지는 않지만 왕은 있는것이다. 이처럼 나라에 따라 '왕'이 없는경우도 있고 있어도 통치를 안하는 곳도 있고 여러가지의 경우가 있다. 특히, '영국'의 '왕' 이야기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제 4장 대통령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대한민국은 '대통령제'이다. 대통령이 권한을 가지고 나라를 통치를 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대통령제'에도 다양한 유형의 대통령이 있다. 한국의 대통령, 미국의 대통령, 프랑스의 대통령의 역할과 권한이 다 다르다.
제 5장 선거는 왜 중요할까?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불린다. 그만큼 중요하다는 의미다. 그러데!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선거가 시작된것은 선진국에서도 불가 150년이 안된다. 특히, 여성의 선거권을 가지게 된 것도 얼마 되지 않는다.
위의 헌장은 '차티스트 운동'의 일환으로 제시된 내용이다. 이 내용도 여성은 참정권이 보장이 되지 않는 한계가 있지만, 당시에는 엄청난 파격적인 정치 개혁이었다고 한다. 1838년부터 시작한 운동이었고 1867년에 참정권이 확대되었다고 하니 오래 걸렸고, 지금으로부터 얼마되지 않았다는것을 알 수 있다.
제 6장 가장 좋은 의사 결정 방식은 무엇일까?
정치인을 뽑는 방식에 대한 설명을 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를 통해 어떤 방식으로 정치인을 뽑아야 좋을지를 고민할 수 있는 내용이다. '단순 다수제 방식', '비례 대표제 방식'. '추첨 선거제 방식' 등 의사 결정 방법의 장점과 단점이 소개되고 있다.
제 7장 의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여의도를 지나가다 보면 한강변 옆에 반원의 푸른지붕을 가진 건물을 보게 된다. 그것이 대한민국의 '국회의사당'인데 과연 국회에서는 무슨 일을 하는 것일까?
국회의사당이 국민을 대신한 대표자들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어떤 일을 할까? '예산'을 점검하고 '법을 만들며', '여론을 대변한다'라고 저자는 설명하고 있다.
제 8장 보수와 진보는 무엇을 뜻할까?
보수와 진보, 우파와 좌파 참으로 많이 나오는 단어들인데 정확하게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
제 9장 대통령도 시험으로 뽑을 수 없을까?
사실, 나도 이런 생각을 한 적이 있다. 기본적이 자질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시험도 쳐야 하지 않나 싶었는데 책을 읽어보니 시험을 쳐서 들어가는 '임용직 공무원'과 국민들의 선출에 의해 뽑는 '선출직 공무원'에는 차이가 있어야 한다.
제 10장 서로 다른 민족이 어떻게 한 나라를 이루며 살까?
대한민국은 한민족이라 언어가 다르지 않기 때문에 살아가면서 한 나라에 두 가지 이상의 언어를 쓰는 나라에 대해 생각해 본적이 없다. 그런데 스위스 같은 경우에는 4가지 이상의 언어를 사용한다고 하는데...이러면 국정운영이 가능할까? 근데 스위스는 국민소득이 상위일만큼 잘 산다. 아니 어떻게 언어가 이렇게 다른데 잘 사는 것이지?
역시, 정치가 조화롭게 있어야 나라가 잘 사나보다. 정치의 중요성을 스위스의 사례로 깨닫게 된다.
개인적으로 정치밥을 먹어서 정치를 꽤 알고 있었다고 생각했었는데, 책을 읽고나니 모르고 있던 것도 있었고 정리되지 않은 부분들이 정리가 되기도 했다. 저자 강원택 교수님의 탁월한 초보 정치 수업이 책에 잘 담겨져 있다.
특히,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알아 두면 쓸모 있을 정치적 질문" 에 스스로 대답해보면서 대한민국 정치의 방향에 대해서 고민해 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정치'가 싫다고 외면해서는 절대 안된다. 조금이라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정치가 국민을 무시하지 않는다. 이 책을 통해서, 정치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기를.....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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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함께 TV뉴스를 보다가 정치에 관한 궁금증을 아이가 물어 올때 아빠는 아이를 바로 앞에 앉히고는 알기쉽고도 재밋게 설명해 줍니다, 이 책은 그런 느낌으로 잘 짜여진 구성으로 흥미롭고도 쉽게 재밋는 정치 시스템을 비롯한 세계 정치 이야기를 곁들여 독자의 시선을 끝까지 놓치지 않고 이끌어 나아 갑니다,
세계의 정치 시스템 발전과 함께 한국 민주주의의 발전 과정도 되돌아 보게 되는데 특히 1987년 민주화의 경우, 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나름대로 안정적으로 민주주의의 진전을 이루어서 인권과 자유, 공정하고도 자유로운 선거, 견제와 균형, 법의 지배와 같은 중요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잘 확립해 왔다고 저자는 평가하면서 그럼에도 우리의 정치에 관한 불신과 불만은 여전히 높은 현실이라 진단하면서 이 책을 썼다고 합니다,
힘겹게 민주화를 이루었지만 다시 권위주의로 퇴행한 세계 여러 국가에서 보듯이 시민의 관심과 참여 없이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는 것이 아니라고 강조하면서 이 책은 정치에 관심이 많지만 책의 제목처럼 의외로 정치의 본질과 구체적 원리를 잘 모르는 독자를 위해 초심자의 마음으로 쉽고도 친절하게 정치가 무엇이며 사회 국가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우리 정치가 발전하려면 무엇을 고민해 봐야 하는지, 이 책을 통해서 함께 생각해 보는 독서의 시간으로 안내합니다,
정치와 그 시스템에 관한 오랜 역사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와 예시 그리고 시각 그림 이미지 등을 통해 스토리텔링 구성으로 독자들이 오늘날 정치에 대해 쉽게 이해하고 민주주의의 과제들을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다양한 정치적 생각거리 질문들을 챕터 후미에 남겨 두었습니다,
처음, 정치가 없다면 얼마나 황당 혼란한 사회가 될것인가 라는 질문을 필두로 모두 열개의 질문들로 챕터를 나누어 정치 이야기를 친절하게 쉽고도 재밋게 풀어나간 이 책을 전국의 공공 도서관에서 청소년 뿐만이 아니라 기본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모든 독자를 위해 비치되기를 개인적으로 희망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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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름만 들어도 알기는 아는데 의외로 자세히 모르는 이야기다. 신문에서 늘 나오는 이야기들은 정치와 관련된 것들이 많다. 우리나라에 사는 국민들은 투표권을 가진 사람들이지만, 막상 정치에 대해서 말하라고 하면 쉽게 말이 나오지 않는다. 책 표지에 쓰인 말대로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정치에 관한 모든 것'이 이 책에 있다. 저자는 P.6 "이 책을 정치에 대해서도 비판만 하거나 방관하는 구경꾼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보아야 우리 정치가 더욱 성숙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데 정치는 몰라서도 안 되고 없어서도 안 되는 것 중 하나이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정치가 없다면 말이 안 되는 일이니까. 당장 길가의 가로등마저 모두 정치와 연관되어 있다. 우리가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일들이 정치와 관련되어 있는데 왜 우리는 정치에 대해서 더 알려고 하지 않고 그저 그들만의 싸움판이라 생각하고 손 놓고 구경만 하려고 할까. 그건 정치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수록 일부 정치인들이 더욱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기 편리한 일이기에 그럴 것이다. 그러니 우리는 더욱 이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우리의 소중한 투표권으로 선출한 정치인들이 어떻게 일을 '잘'하고 있는지 지켜봐야 한다. 이 책은 우리가 의외로 잘 모르는 정치에 대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평소 정치에 관심은 있었지만, 정치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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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정치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정치하면 원색적인 욕부터 던진다거나 지긋지긋하다며 혀를 차기도 하죠. 이 책의 저자인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강원택 교수님도 정치학 교수라는 이유로 택시 안에서 한국 정치에 대한 비난과 욕을 들었다고 하네요. 그런데 책 제목처럼 의외로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잘 모릅니다. 정치가 도대체 무엇이고 사회적으로 어떤 역할을 하는지 등등이요. 이 책은 정치에 대해 비난만 하거나 방관하는 구경꾼에 머무르지 말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애정과 관심으로 지켜볼 수 있도록 하는 의도에서 탄생한 책입니다.
정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가정에서 부터 시작해 사회계약론, 권위, 왕정과 대통령제, 내각제의 차이, 선거, 정당, 그리고 정치사 등 재미있고 쉽게 풀어나가고 있어요. 정치학과를 졸업했지만 그동안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들도 명쾌하게 설명해 주셔서 좋았답니다. 그리고 알아두면 쓸모있을 정치적 질문 코너가 있어 정치에 관한 다양한 생각들을 해 볼 수 있었어요. 청소년이나 성인들도 두루 읽을 수 있는 정치 입문서인 것 같습니다.
힘겹게 민주화를 이룩했지만 다시 권위주의나 독재로 퇴행할 수는 없잖아요. 민주주의는 저절로 지켜지는 게 아니에요. 무관심이나 방조 또한 공범입니다. 시민으로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기울이고, 의식하고 행동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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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는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다. 정치는 사람들이 평안하게 살기 위해 질서를 유지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정치가 생기가 된 역사를 설명해준다. 자연상태의 사람들도 생명, 재산, 자유를 침해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자유를 누릴 수 있지만 사람들 간의 권리 다툼이 생기면 조정할 수 없고, 그로 인해 사람들은 불안감을 느낀다고 한다. 여기에서 개인의 자유와 권리의 일부를 포기하는 대신, 사회 구성원 간의 합의에 의해 법률을 제정하고 재판관을 두게 된다. 왕과 대통령이 어떻게 다르고, 아직 왕이 존재하는 나라에서도 왕의 역할이 옛날과는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우리나라의 대통령제는 1948년 헌법을 제정할 때 대통령제와 내각제를 절충하여 정한 것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한다. 의사 결정 방식을 다루는 6장의 내용이 의미있었다. 만장일치제, 단순 다수제, 비례 대표제의 의사 결정 방식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정치라고 하면 부정적인 생각부터 든다. 정치에 대해서 알고, 참여하려는 생각보다는 불만과 불신으로 정치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제대로 정치가 무엇인지 알아야 우리나라 정치가 긍정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정치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을 소개해주는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를 꼭 읽어보면 좋겠다. 성인을 위한 교양서 같은데 청소년이 읽어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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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한 교양' 시리즈 제목일까요 요 제목이 맘에 콕!!! 우리가 책을 읽고 공부를 하는 이유는 그래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위한 것입니다 새삼스러운 사실을 다 시새기게 되네요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정치에 관한 모든 것' 부제가 이 책을 한마디로 설명해 주네요 손 안에 쏙 들어오는 사이즈부터가 사랑스럽(?)네요 ^^;; 저자는 전체 내용을 10장으로 나누어 이야기하고 있네요 그 시작은 '정치가 없으면 어떻게 될까?' 정치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에서 출발하는 내용은 정치가 왜 필요한가라는 의문으로 이어지네요 두번째 장은 '세종은 왜 용비어천가를 지었을까?' '정치를 이야기하는데 왜 용비어천가?'라는 의문이 떠오를 법도 하지만 내용을 읽다보면 절로 이해가 가요 이 장에서는 치자가 필요로 하는 '권위'에 대해 이야기하네요 세번째 장은 '왜 아직도 왕이 나라는 다스릴까?' 왕정을 비롯한 각 나라의 다양한 정치제도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장이네요 네번째 장은 '대통령은 언제부터 생겨났을까?' 아무래도 우리나라의 대표가 대통령이다 보니 그에 더 집중하게 되네요 같이 대통령제를 택하고 있지만 대통령의 위상은 다를수도 있다는 것도 이야기해 주고 있어요 다섯번째 장. '선거는 왜 중요할까?' 참정권이 지금처럼 확대된 것이 그리 오래된 일이 아니라는 역사에서부터 참정권의 의미까지 훑어보네요 여섯번째 장은 '가장 좋은 의사 결정 방식은 무엇일까?' 이 장에서는 '다수결의 신화'를 깨부수고 있어요 ㅎㅎㅎㅎ '당연히' 다수결인게 아니라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우리는 아직도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고 있다는 것 일곱번째 장은 '의회에서는 무슨 일을 할까?' 각 나라의 의회들의 모습과 형태들에 대해 알아보네요 여덟번째 장은 '보수와 진보는 무엇을 뜻할까?' 좌파와 우파, 보수와 진보라는 두 가치의 의미에 대해 다시 고민해 보게 되기도 해요 아홉번째 장은 '대통령도 시험으로 뽑을 수 없을까?' 사실 요즘 뉴스를 보다보면 진짜 정치인들 시험치게 하고픈 생각도 들지만 ^^;; 책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시험이 모든 것의 해결의 열쇠가 될 수는 없겠지요 마지막 열번째 장은 '서로 다른 민족이 어떻게 한 나라를 이루며 살까?' 단일민족국가를 자랑스럽게 내 세우는 우리나라의 정서상 고민이 많이 필요한 이야기들이기도 해요 민족을 표면적으로 내세웠지만 결국은 다양성을 어떻게 포용하는가의 고민이 되기도 할 것 같구요 청소년 교양서라고 나왔지만 성인이 읽어도 좋은 내용이라고 생각합니다 세계사와 연계해서 읽으면 더 깊이 공부가 될 것 같구요 읽고 아이들과 다양한 방향에서 이야기 나누기도 좋을 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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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언론을 통해 종일 나오는 정치인들에 대한 기사나 주변 지인들이 전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이야기나 의견들을 듣는 것만으로 나는 정치에 대해 많이는 아니더라도 조금은 관심 있고 알고 있는 사람이라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는 정치가 아닌 정치인들의 이야기에만 관심이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상가 홉스와 로크가 말하는 정치 탄생의 배경은 정치가 없는 자연 상태에서는 개인의 생명과 재산, 자유를 보장받을 수 없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탄생한 정치가 필요한 이유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인간이 사회적인 동물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24-25쪽)
책은 정치의 탄생과 의원내각제나 대통령제를 시행하는 각 나라들의 정치 형태, 그리고 의회에서 하는 일, 여야, 보수와 진보 등에 대해서도 대체로 어렵지 않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후보에게는 표를 못 줘도 당에는 표를 달라는 말이 있어 조금 알게 되었지만, 여전히 잘 모르겠는 비례대표 선거나, 소도시의 지역구를 반으로 나눠 2명의 국회의원을 뽑았다가 언제 가는 합쳐서 한 명으로 선출하고, 혹은 지방의 군 단위 몇몇 지역을 한꺼번에 묶어서 하나의 선거구로 만드는 것이 이해가 안 갔는데, 그런 선거 나 선거구에 대한 설명이 있어 관심 있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정당이 항상 서로 다투는 것 같지만 여당과 야당의 경쟁이 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킵니다. 정당은 민주주의에 매우 중요한 존재입니다.'(174쪽) 당연한 이야기라 생각됩니다. 책 제목처럼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에 대한 이야기를 생각보다 쉬운 언어로 설명해 주고 있는 이 책은 청소년이 읽어도 아주 좋을듯합니다. 늘 싸움만 한다고 기억되는 그들도 한번쯤 읽어봤으면 좋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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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뉴스를 통해 날마다 정치인들의 모습과 정치의 과정들을 접하게 된다. 하지만 학창시절 교과목으로 정치를 배운 이후로는 정치에 관한 서적을 접해보지 않았던 것 같다. 아이들에게 정치란 무엇인지에 대해 본질적인 개념과 흐름의 과정들을 설명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며 책을 읽게 되었다. 정치가 없으면 사회는 어떤 모습일지를 시작으로 왕에서부터 대통령제가 되기 까지의 과정, 선거의 중요성 등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지식들부터 시작하여 편안하게 이해하도록 독자를 안내한다. 이 책의 보수나 진보에 대한 개념 설명 또한 막연히 알고 있던 내용에 지식의 깊이를 더해준다. 어려운 내용일 것 같지만 비교적 아이들도 이해할 수 있도록 쉽고 자세히 안내하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의 장점이다. 챕터 마다 <함께 생각해봅시다> '알아두면 쓸모 있을 정치적 질문' 코너를 마련하여 각 장의 내용을 정리하면서 다양한 시각으로 심화된 고민을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던져 준다. 우리 사회에 비추어진 정치와 정치인의 모습은 우리가 바라는 이상향과 다소 거리가 멀다. 그러한 이유로 정치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지 않고 이 책을 통해 올바른 이해와 정치의 참여를 통한 책임과 권리를 누릴 수 있도록 시각의 전환을 가져오는 책인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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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어린아이에게 정치에 관해 인터뷰를 하는 영상을 우연히 본 적 있다. 정치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 아이는 국회위원들이 서로 싸우는 것이 정치가 아니냐는 답변을 했다. 천진난만한 아이의 말이기에, 웃음이 나면서도 조금은 씁쓸한 답변이다. 문제는 이런 생각이 비단 아이 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다. 사람들은 청문회 장면이나 국회위원들이 싸우는 장면을 기억할 뿐, 정책의 방향이나 정치인들의 행보에는 관심이 별로 없다. 차라리 정치를 부정적으로라도 생각하면 다행인데, 정치에 아예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우리는 정치가 우리 모두와 관련된 일이라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사람들이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가지지 않을수록, 민주주의의 의미는 퇴색되어 간다. 후에도 대한민국이 민주주의 국가로 남아있기 위해서는, 정치에 대해 아는 것이 선택이 아닌 필수다. 책은 정치를 처음 접하는 사람도 단번에 이해할 수 있을만큼 쉽게 서술되어 있다. 정치에 관한 딱딱한 사전적 정의보다는 선생님이 알려주는 정치 수업 시간 같은 느낌이다. 친근하게 느껴지는 다양한 예시, 같은 내용이라도 풀어서 여러번 설명해주는 방식 덕분에 개념을 받아들이는 데 부담이 없었다. 특히, ‘비례대표제’나 ‘합의제 민주주의’ 같이 어려운 개념에는 그림 자료와 함께 자세한 설명이 들어가 있었고, 이런 부분이 큰 장점으로 다가왔다. 또, 이 책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세계 여러 국가의 정치에 대해 다루고 있는 점이 좋았다. 평소 왕이 존재하는 ’입헌군주제’에 대해서는 알고 있었지만, 그 배경이나 특징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또 미국이나 영국 의회의 상원과 하원 의원 선출방식 같은 경우는 그동안 아예 모르고 있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정치 형태와 특징을 배우는 것으로, 사고의 폭이 늘어난 것은 물론, 앞으로 그 나라의 정치를 이해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정치에 대해 이해하는 것은 결국 나와 공동체의 삶을 더 이해하고, 삶을 한층 더 낫게 하며, 한발 더 나아가게 한다는 것, 저자의 말뜻을 책을 다 읽은 시점에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것 같지만 제대로 알지 못하는 정치에 관한 모든 것, <의외로 사람들이 잘 모르는 정치>를 읽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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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란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라고 한다. 정치를 하는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모습을 보고 싶지 않다고 느낀 적이 있다. 생각과 같이 정치인들을 없애고 정치를 없앤다면 우리 사회는 어떻게 되는지 예를 들어 알려준다. 정치가 있어야 나라를 다스리는 주체에게 힘을 실어주고 개인의 생명과 재산 그리고 안전을 보장받는다.
예전에는 몰랐지만 알고 보니 세계적으로 대통령제의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왕 이 있는 나라도 있다. 사실 책을 읽기 전까지는 왕의 역할을 잘 알지 못했다. 군주시대의 잔재라고도 생각이 들기도 했다. 책을 통해서 사회를 하나로 결집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 '왕'임을 알게 되었다. 이 편에서 나온 LA 폭동을 통해서 투표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미국의 흑인들이 폭동을 일으키며 코리아타운의 피해가 막심했다. 그 이유 중 하나는 그 당시 한국인들의 대부분은 시민권이 아닌 영주권을 가지고 있었다. 영주권을 가진 자들은 투표권이 없기 때문에 정치인들은 자신들에게 정치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 한국인들을 보호하는데 소홀했다고 한다. 우리나라도 직접 대통령을 투표로 뽑기 위해 많은 피를 흘리며 얻었다. 개인적으로 대통령이나 지방의원들을 뽑는 투표를 하는 것이 가끔은 귀찮다 느낀 적도 있었다. 앞으로는 귀찮다 생각하지 말고 투표를 통해 나의 목소리를 내야겠다. 영화 <모가디슈>를 보면 소말리아가 무정부 상태로 국민들이 서로 전쟁을 하며 혼란스럽다. 내전하는 나라에 있다면 어떨지 생각만으로도 아찔하다. 막연하게 어렵게 느껴지던 정치가 이해하기 쉽고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라 느껴졌다. 정치가 어렵게 느껴지는 분 아이들과 함께 읽을 정치 관련 책을 찾고 계신 분 모두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