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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신사임당, 여름 캠프에 놀러 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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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게 된 우리반 시리즈 책! 이번이 17번째 이야기라고 들었어요. 우리반 시리즈 책은 이번 신사임당이 처음이라 갸우뚱한 표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딸아이가 6살 때 장래희망이 신사임당이었어요. 아마도 어린이집을 통해 배워서 알게 된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은 어린아이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나 봅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가족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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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만나게 된 우리반 시리즈 책!

이번이 17번째 이야기라고 들었어요.

우리반 시리즈 책은 이번 신사임당이 처음이라

갸우뚱한 표정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답니다.

딸아이가 6살 때 장래희망이 신사임당이었어요.

아마도 어린이집을 통해 배워서 알게 된

신사임당이라는 인물은 어린아이에게도

선망의 대상이었나 봅니다^^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이자 가족들에게

헌신적이었던 여성상이었던 신사임당은

현대 사회로 오게 되면서 어떤 모습으로

어떤 삶을 살아가게 될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영혼들을 배에 태우는 카론은

시끄러운 저잣거리에서 가만히 앉아 그림을 그리는

영혼 사임당을 발견하게 됩니다.

일곱 남매를 키운 사임당은 이승에 아이들을

두고 온 슬픔을 그림으로 그려내고 있었다.

슬프면서 평온한 사임당에게 카론은

기묘한 제안을 하게 되고, 그 제안으로

사임당은 몇백 년 후 열두 살의 아이의 몸으로

환생하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미래로 오게 된 사임당은

짧은 머리에 바지를 입은 열두 살의 여아 자이 몸

윤사임으로 환생하게 됩니다.

잘해야 한 달 정도 머무를 수 있는 몸이지만

모든 것이 신기하고 생소한 사임당 아니 윤사임.

초롱 초등학교 5학년 5반의 윤사임은

캠프를 통해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새롭게 만난 친구들과 친해지게 되면서

아이들의 고민을 듣고 스스로의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는 윤사임

 

 

 

 

 


 

새로운 문화를 알아가는 과정에서

윤사임은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진짜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됩니다.

조선 시대와 현시대를 오가면서 들려주는

사임당의 이야기가 아주 매력적인 책이더라고요.

가족에게 모든 것을 헌신했던 여성, 사임당

삶을 다하는 순간 만나게 된 카론을 통해

나를 위해 정말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알게 되고 그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자기가 원하는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배우게 되는 책인 거 같아요^^

한 달 동안 열두 살 여자아이의 몸으로

환생하게 된 사임당이 어떤 삶을 살아가는지

엿보는 것만으로도 너무나 재미있는 책!

이 책을 보니 다른 책들의 이야기도

너무 궁금해졌다고 말하더라고요~

이번이 17번째 이야기였기에

다른 책들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하게 됩니다^^

나머지 책들은 도서관에서 서치해서

빌려보는 걸로^^

한창 자신의 꿈을 그려나가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너무나 좋은 책!

초등 아이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어요!

 

 

 

 

 

 

 

본 서평후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y*******4 2022.08.22.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반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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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신사임당 #우리반시리즈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초등책 #씨앤톡 #초등동화책 #초등이야기책 우리반 시리즈에서 이번에 신사임당이 나왔다 ㅎㅎ 우리반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읽었던 터라... 신사임당이 나왔을때 진짜 너무 기뻤다 특히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책을 받아서 너무너무 더더더더 ~!~~ 기분이 좋음 사임당은 스스로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본받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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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신사임당 #우리반시리즈 #초등필독서 #초등추천도서 #초등책 #씨앤톡 #초등동화책 #초등이야기책

우리반 시리즈에서 이번에 신사임당이 나왔다 ㅎㅎ

우리반 시리즈를 너무 재밌게 읽었던 터라... 신사임당이 나왔을때 진짜 너무 기뻤다

특히 작가님의 사인본이 담긴 책을 받아서 너무너무 더더더더 ~!~~ 기분이 좋음

사임당은 스스로 주나라 문왕의 어머니 "태임"을 본받겠다고 '사임당' 이라는 호를 직접지었다 하하하하

이 책을 읽고 사임당이 살았던 그 시대의 이야기를 다시한번 되새길수 있었고....

그 시대의 사임당이 요즘 시대에 온다면?? 어떻게 살아갈까? 아주 궁금했는데...

아이들의 눈높이로 이야기를 재밌게 풀어낸 책을 읽을 수 있게되어서 기분이 짱짱

카론의 등장과 함께 이야기가 시작되고... 사임당은 한달간 윤사임이라는 이름의 아이로 살게 된다.

"신사임당캠프"라는 여름방학캠프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들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경

다문화 가정인 유하

고모와 함께 지내는 민소

여러 친구들과 함께하면서 진정 본인이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를 알게되는 윤사임.

그녀는 과연 모든 것들을 잘 해낼 수 있을까?

초등학생 추천도서!! 쉽고 재밌으니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x****l 2022.08.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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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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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우리반 신사임당> 예요~   여러분은 신사임당을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 강릉 오죽헌 등이 떠올라요. 200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만원권에 그려진 인물 역시 신사임당의 초상화이고 그녀의 그림인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등이 그려져있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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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제가 저희 아이와 읽은 책은 <우리반 신사임당> 예요~


 

여러분은 신사임당을 떠올리면 무엇이 가장 먼저 생각나시나요? 저는 율곡 이이의 어머니, 현모양처, 강릉 오죽헌 등이 떠올라요. 2009년부터 사용하기 시작한 오만원권에 그려진 인물 역시 신사임당의 초상화이고 그녀의 그림인 '묵포도도'와 '초충도수병' 등이 그려져있어요. 그만큼 우리 사회에 널리 잘 알려진 친숙한 위인인 신사임당이 이번에 우리반 시리즈의 주인공으로 나와서 얼마나 반가웠는지 몰라요. 하지만 우리는 신사임당에 대해 얼마나 잘 알고있을까요? 저는 이 책을 읽고 그녀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많이 알게 되어 놀랐어요. 


 

<우리반 시리즈>에는 항상 카론이 등장해요. 저승과 이승의 연결다리 역할을 하는 카론의 제안으로 이번에도 주인공 신사임당은 대한민국의 열두살 소녀 윤사임의 몸으로 한달동안 살게되요. 사임이는 중국국제학교를 다니다가 방학동안에만 한국에 머물면서 5학년 5반 친구들과 캠프에 참여해요. 단발머리가 어색하기만 한 사임이는 씩씩하게 친구들과 어울리며 새롭게 접한 문화에 깜짝 놀라요. 카론이 사임이의 아빠로 등장하는 이번 이야기는 흥미진진해서 저희 아이는 재미있게 읽었어요.


 

 가족에게 헌신하며 율곡 이이라는 위인도 키워낸 자상한 어머니이자 예술가로써 한 평생을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갔던 신사임당을 새로운 시선으로 볼 수 있었던 신선한 책이었어요. 페미니즘, 비혼주의 등의 용어와 추상화에 대한 것도 어린이들의 눈높이로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서 아주 유익했어요. 조선시대의 여인을 현재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해주는 <우리반 신사임당> 꼭 읽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입니다~

이달의 사락 a*******4 2022.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리틀씨앤북/우리반시리즈17] 우리반 신사임당 신사임당, 여름 캠프에 놀러가다!
"[리틀씨앤북/우리반시리즈17] 우리반 신사임당 신사임당, 여름 캠프에 놀러가다!" 내용보기
리틀씨앤톡 ‘우리 반 시리즈’ 017 우리 반 신사임당은 열일곱 번째 이야기이지요 교과서에서 나오는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요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저승의 사자 카론이 한 가지 제안을 하지요.. 그 제안을 따르다보니 돌아온 곳은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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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우리 반 시리즈’ 017

우리 반 신사임당은 열일곱 번째 이야기이지요

교과서에서 나오는 위인이 우리 반에 온다면?

살아생전 못다 이룬 꿈이나 걱정거리 때문에 쉬이 발길이 떨어지지 않지요

이 세상에서 할 일을 다 마치고 떠나야 할 시간이 다가온 역사 속 인물들에게

저승의 사자 카론이 한 가지 제안을 하지요..

그 제안을 따르다보니 돌아온 곳은 현재!

열두 살이 되어 우리 반으로 오게 된 이들 앞에 어떤 흥미진진한 일들이 펼쳐질까요??

저승의 뱃사공 카론은 조선 중기의 시인이자 화가 신사임당을 스틱스 강가에서 발견하지요

다른 영혼들이 징징거리며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는것과 달리 그림 그리는 데 집중한 신사임당에게 다른 영혼에게는 하지 않았을 질문을 계속하게 되면서 여태 어떠한 삶을 살아 왔는지 확인하고 새로운 삶을 살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겠다고 하면서 신사임당에게 이승에 보내 준다면 무엇을 해줄꺼냐고 하니. 멋진 초상화를 그려 준다고 하지요

신사임당은 강원도의 명문가의 딸로 자라나 어려서부터 시, 글씨, 그림에 매우 능하지만 결혼 후에는

여성이라는 이유로 집안일과 일곱 남매를 돌보는 데 인생을 바치지요

그렇게 재능을 다 꽃피우지 못한 신사임당이 안타까웠던 카론은

마음껏 재능을 부릴 수 있는 21세기 대한민국으로 신사임당을 보내기로 하지요

열두 살 윤사임은 아빠를 따라 중국에서 살지만 방학을 맞아 잠깐 한국에 온 김에

초롱초등학교의 ‘신사임당 캠프’에 참여 하기로 하지요

캠프에서 만난 자경, 유하, 민소와 ‘팀 샛별’을 결성하고 신사임당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발표하기로 하지요

팀들과 함께 하던 사임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던 자경의 사정을 알게 되고

집이 다문화가정인 유하의 이야기와 고모와 함께 지내는 민소의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팀 샛별은 신사임당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랩으로 만들어 부르고 춤을 맞춰 추기도 하지요

그렇게 아이들과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사임은 춤의 매력을 알게 되고

드디어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요

그동안 조선의 여성으로서 하지 못했던 걸 이제는 마음껏 할 수 있을 것 같지요

하지만 카론은 이를 허락하지 않는데 과연 사임은 그리고 싶은 그림을 마음껏 그리고,

추고 싶은 춤을 마음껏 출 수 있을까?

어렵게만 느껴지는 위인들의 이야기를 '우리반에 온다면'으로 해서

아이들이 재미있게 읽을수 있어 추천합니다.

* 리틀 씨앤톡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

w******4 202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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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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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우리반시리즈 이번에는 #신사임당 으로 #우리반신사임당 입니다. 사실, 저도 신사임당에 대해선 흔히 알고 있듯이, 율곡이이의 어머니이고, 그림을 잘 그렸고, 오만 원권 지폐의 인물이다 이 정도인데요. 이번에 읽으면서 슬쩍 엿보았지만, 결혼생활, 그리고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책 속의 신사임당의 성격 등을 볼 수 있는 기회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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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리틀씨앤톡 에서 나온 #우리반시리즈 이번에는 #신사임당 으로 #우리반신사임당 입니다.

사실, 저도 신사임당에 대해선 흔히 알고 있듯이, 율곡이이의 어머니이고, 그림을 잘 그렸고,

오만 원권 지폐의 인물이다 이 정도인데요.

이번에 읽으면서 슬쩍 엿보았지만, 결혼생활, 그리고 진짜인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책 속의 신사임당의 성격 등을 볼 수 있는 기회였어요,

그리고 반전!!!

이때까지 제가 읽은 우리반시리즈에선 약속한 기한이 되면 카론이 이유 불문하고 데리고 갔는데요 이번에는 아주 반전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때까지 카론은 늙고 못생긴 저승사자인지 알았는데 너무 멋지게 나와서 그것도 깜놀했네요,ㅎㅎ



 

저승에서도 신사임당은 다른 이들과는 다르게 차분하게 그림만 그리고 있자, 카론이 먼저 다가가서 이승에서 한 달 동안 살게 해주겠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조선에서 살던 신사임당이 현재로 돌아오게 됩니다.

초등학생의 아이로 생활을 하면서 친구들도 사귀고

협동이 뭔지, 그리고 누구를 위해서가 아닌, 어떻게 살아가는 자기가 더 중요하다는 걸 깨닫게 되는데요.

신사임당은 되돌아보면 항상 자식들을 위해, 남편을 위해

자신보다는 가족을 더 우선으로 두고 생활을 해왔는데요

사실 신사임당도 자신이 원하는 걸 하고 싶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그림은 아주 사실적이고 세심하게 그리는 게 특징이었다면

요즘에는 추상적으로 그리는 걸 보고는 아주 놀라기도 하는데요

그런 면에서 그림에 대해서 더 배우고 싶어하고 자신이 뭘 하고 싶은지 알게 되자

신사임당은 이승에서 더 있고 싶어 합니다.

그런데 카론이 그것을 허락할지 의문인데요!!!

책의 거의 끝에서 신사임당이 이승에서 더 있고 싶다는 표현을 해서 저는 몇 장 남지 않은 페이지에 이게 결말이 나오는 게 맞나 하면서 약간 초조해하면서 글을 읽었는데요~

와 반전~

이번 편은 꼭 읽어보셨으면 하네요~


 

저희 딸은 신사임당을 오만 원권 지폐에 그려진 인물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그림을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었구나~라는 걸 알게 되었답니다.

(본 포스팅은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직접 읽어보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r*******z 202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반 신사임당 _신사임당, 여름 캠프에 놀러 가다![리틀씨앤톡]
"우리반 신사임당 _신사임당, 여름 캠프에 놀러 가다![리틀씨앤톡]" 내용보기
우리반 시리즈 : 우리반 신사임당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오자마자 아이는 읽기 시작했고, 역시 재미있다며 술술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우리반 시리즈는 한 권도 빼놓지 않고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데, 벌써 17번째 이야기네요 아이는 우리반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 신사임당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였지만, 가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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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시리즈 : 우리반 신사임당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책이 오자마자 아이는 읽기 시작했고, 역시 재미있다며 술술 읽어 내려가더라구요.

우리반 시리즈는 한 권도 빼놓지 않고 차곡차곡 모으고 있는데, 벌써 17번째 이야기네요

아이는 우리반 시리즈가 계속해서 나오길 바라고 있답니다.

이번 신사임당 이야기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였지만, 가족에게 헌신한 여성으로만 알려졌던 신사임당의 이야기를

지금부터 만나러 가볼게요~

 

 

 

 

 

 



 

 

신사임당은 삶을 다하는 순간, 카론에게 솔깃한 제안을 받습니다.

신사임당은 21세기 대한민국의 초등학교 여름 캠프에 참가하게 됩니다.

열두 살 '윤사임'으로 돌아온 신사임당!

대한민국에선 카론이 아빠가 되고, 신사임당은 중국에서 국제학교를 다니던 중

대한민국으로 여행 온것으로 카론과 입을 맞추었습니다.

 

 

 

 

 

 




 

 

초롱초등학교 5학년 5반 : 新사임당 캠프

신사임당. 아니, 열두 살 윤사임은 자신이 신사임당인데 누가 자신의 흉내를 내려는 건지 궁금했습니다.

그리고 캠프에서 친구들을 만나게 되고, 친해지면서 각기 다른 아이들의 고민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이는 책을 읽으며 열두 살 윤사임의 이야기와 신사임당이 살았던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함께 읽을 수 있어 이 책이 더 재미있게 느껴졌다고 했습니다

신사임당에 대해 몰랐던 부분을 알게되어 뜻깊은 책이 되지 않았나 스스로 생각하더라구요.

 

 

 

 

 

 

 




 

 

"잠깐 치마를 좀 벗어 주시겠습니까?"

신사임당이 얼룩진 치마에 탐스러운 포도송이와 넝쿨을 그렸던 이야기. 아주 유명하죠?

아이는 신사임당은 정말 그림을 잘 그리는 분이라며,

자신도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꿈이 화가 거든요 ㅎㅎ

윤사임은 캠프에서 만난 친구들과 '팀 샛별'을 결성하고, 신사임당에 대해 제대로 조사해 발표하기로 합니다.

사임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자경의 사정을 알게 되고,

각기 다른 친구들의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신사임당은 윤사임으로 하루하루를 보내며 춤의 매력에 빠지게 되고,

자신이 정말 좋아하고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됩니다.

 

 

 

 

 

 



 

 

조선의 여성으로서 하지 못했던 걸 마음껏 할 수 있을 것 같았던 신사임당!

어린시절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쳤지만, 혼인을 하고 아이를 낳고 집안의 모든 것을 책임지며

뛰어난 재능을 조금씩 포기해야만 했던 신사임당...

이 책이 더 특별했던 건 신사임당이 지금의 시대를 살게 된다면

어떤 일을 가장 해보고 싶은지 묻기도 하고 작가의 상상력이 더해진 이야기로 채워졌기 때문입니다.

윤사임으로 지내는 동안 신사임당은 어떤 생각이 들었을지 아이와 이야기 나눠보기도 했습니다

아이는 신사임당이 남녀 구분없이 평등하게 살아가는 지금의 대한민국에서

더 오래 살았으면 좋겠다고 하더라구요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 깨달은 신사임당에게 카론은 시간을 더 줄 수 있을지

이 책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마음 껏 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춤을 마음껏 출 수 있을지 마지막 페이지를 넘길 때 까지

흥미로운 이야기에 아이는 푹 빠졌습니다.

열두 살 윤사임의 몸으로 돌아온 신사임당 앞에 어떤 일이 펼쳐질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세요!

초등 아이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작성된 후기입니다 - 

YES마니아 : 플래티넘 g******9 2022.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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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꿈을 펼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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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 마음껏 꿈을 펼치길~ !!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 중의 한분이신 신사임당. 5만원권에서도 뵐수 있는 분이시지요. 어디서 본적은 있는데 어떠한 일생을 사셨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그저 그림잘 그리시는분? 율곡 이이의 어머니? 정도가 될것같아요.     사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능력을 지니고 계셨던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어요.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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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신사임당 / 마음껏 꿈을 펼치길~ !!

 

 

 

한국을 대표하는 위인 중의 한분이신 신사임당.

5만원권에서도 뵐수 있는 분이시지요.

어디서 본적은 있는데 어떠한 일생을 사셨는지 아이들에게 물어보면

그저 그림잘 그리시는분? 율곡 이이의 어머니? 정도가 될것같아요.

 

 

사실 생각보다 훨씬 많은 능력을 지니고 계셨던것으로 기록이 되어 있어요.

시대를 잘못만나 그 능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한것이 너무 아쉬울 따름입니다. 

 

만약, 신사임당이 현재로 돌아온다면?? 

그녀는 자유롭게 능력을 펼치며 살수 있을까요??

 

이 호기심이 이어진 이야기가 바로 우리 반 신사임당이랍니다. 

 

 



 









저승사자 카론을 만나 짧은 시간동안 잠시 환생을 하게 된 신사임당.

늘 다른모습으로 나타나는 카론인데요. 

이번화는 완전 꽃미남으로 등장을 하네요.

 

12살 윤사임으로 돌아오게 된 신사임당.

여러친구들과 함께 신사임당 캠프에 참여하게 됩니다. 

 

그 곳에서 신사임당의 생에 대해 공부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는데요.

자경이라는 친구는 완전 새로운 시각에서 신사임당을 바라봅니다. 

이 시선조차도 너무 신선하고 좋았어요.

 

 



 






 

 

캠프에서 많은 것을 느꼈던 아이들처럼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많은 것을 생각해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수 있습니다.

한 사람의 일생도 여러가지 시각에서 보면 다양하게 해석이 가능하다는것.

그러기에 우리가 삶을 어떤 방향으로 살아야하는것이 옳은것인지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지 싶습니다.

조금이나마 현재 12살 사임이가 자유롭게 어떤 제약없이 하고싶은 일을 하는것을 보며 너무 흐뭇했답니다.

읽고나면 생각거리를 던져주는 좋은책, 언제나 참 반가운 우리반 시리즈입니다.

 

a******3 2022.08.1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산 신사임당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산 신사임당"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우리 반 신사임당(우리 반 시리즈 17)     글쓴이 박남희 그린이 에이리 펴낸곳 리틀씨앤톡 펴낸날 2022.7.20.     우리 반 시리즈가 꾸준히 발간되고 있는 것이 너무 반갑습니다. 역사적 인물들을 재해석하여 현재에 소환하여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 가는 과정은 신선하고 언제나 새
"당당하게 자기 인생을 산 신사임당" 내용보기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우리 반 신사임당(우리 반 시리즈 17)

 

 

글쓴이 박남희

그린이 에이리

펴낸곳 리틀씨앤톡

펴낸날 2022.7.20.

 

 

우리 반 시리즈가 꾸준히 발간되고 있는 것이 너무 반갑습니다. 역사적 인물들을 재해석하여 현재에 소환하여 직면한 문제와 위기를 해결해 가는 과정은 신선하고 언제나 새로움으로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율곡 선생의 어머니이자 현모양처의 대명사로 불리는 신사임당은 조선 전기에 출생하여 시와 그림, 글씨에 능하고 자리도, 초충도, 노안도 등을 그린 화가이자 예술가였습니다. 이야기는 48세에 사망한 신사임당이 죽음의 신 카론을 만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자신의 죽음을 담담히 받아들이며 소란함 속에서도 차분히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 눈길이 닿아 카론은 신사임당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봅니다. 미처 자신의 실력을 내세우지 않고 꽃 피우지 못한 재능 과 차분함 속에서도 이제 10살 된 아이들 두고 세상을 떠나 여전히 아이들에 대한 걱정으로 수심이 깊은 신사임당에게 안타까움을 느낀 카론은 환생을 제안하고 다른 삶에 대한 갈망의 협업으로 21세기 대한민국에 12살의 소녀로 새로운 시간을 살게 됩니다.

 

어린 시절부터 영리하여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성리학, 고전, 역사 등 여러 분야에 해박한 지식을 갖추며 꾸준한 지적, 예술적 성장을 했던 그녀는 현모양처란 이름 아래 관직에 오르지 못하는 남편을 평생 보필하며 7남매를 키워내었으며 그런 상황에서도 드러내기 보다 자신을 낮추고 아내와 어머니로서의 삶에 최선을 다했던 그녀를 통해 조선 전기의 시대상과 여성상 등을 되짚어 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합니다.

 

신사임당이 윤사임이란 이름으로 한달 간 머물게 될 곳은 21세기 대한민국, 초롱초등학교 5학년 5반입니다. 마침 5반만 참가하는 ‘新사임당 캠프’가 열릴 예정이기도 합니다. 사임당캠프에서는 신사임당의 생애와 관련된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고 후대가 자신을 인식하는 과정과 결과를 이해하게 됩니다.

 

 

“조선시대의 신사임당은 자신만의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당당히 자신의 인생을 살았던 여성이기 때문에 오만원권에 그려져 있는 겁니다.”

 

 

이곳에서 다양한 환경과 배경, 개성을 가진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나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며 내가 원하는 것, 내가 원하는 삶을 발견해 내며 서로의 성장을 응원하고 격려하며 알찬 시간을 보내며 생기있고 밝은 모습으로 변모해 갑니다.

 

타인의 기대와 사회적 시선에 움직이는 내가 아닌, 진정한 자신을 발견해 내는 과정은 신선하고 흥미롭게 전개됩니다. 여성의 사회진출에 장벽이 있던 조선 시대와 달리 우리에게는 많은 기회와 경험이 주어지고 있지만 과도한 경쟁이라는 또 다른 진입장벽이 자유로운 자기 탐색과 진정 원하는 것을 알아가는 기회를 빼앗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경쟁이 아닌 자유로운 성장을 통해 마음껏 자신을 발산하고 스스로 성취해 가는 기쁨을 알 수 있도록 어른들이 그런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를 희망해 봅니다.

 

 

사임은 이제 더 이상 헌신만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자신을 위해 주어진 시간을 모두 쏟을 생각이다.

 

신사임당이라는 이름이 먼 훗날 헌신적인 여성이 아닌, 당당히 재능을 발휘한 여성을 대표하길 바라며 사임은 벽화 속 카론에게 웃음을 지어 보였다.

g*****a 202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반 신사임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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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신사임당이 [우리반 신사임당]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카론은 다른 영혼들에 비해 차분히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혼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카론은 그녀가 조선시대의 신사임당으로 일곱남매를 키운 훌륭한 어머니이자 예술가임을 알게 됩니다. 모든 영혼을 공평히 대해야 하지만 어른 아이들을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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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인 신사임당이 [우리반 신사임당] 시리즈로 돌아왔습니다.

죽은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카론은 다른 영혼들에 비해 차분히 앉아 그림을 그리고 있는 영혼을 발견하고 호기심을 가지게 됩니다. 카론은 그녀가 조선시대의 신사임당으로 일곱남매를 키운 훌륭한 어머니이자 예술가임을 알게 됩니다.

모든 영혼을 공평히 대해야 하지만 어른 아이들을 두고 온 엄마의 마음을 아는 카론은 그녀를 안타깝게 여기게 됩니다.

 

 

론은 사임당에게 궁금한게 많은지 자꾸 질문을 합니다.

그림에 미련이 남지는 않는지? 다른 시대의 예술은 궁금하지 않은지 물어봅니다. 사임당은 다른 시대의 예술에 대한 궁금증을 가지게 되고 카론과 계약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한달 정도 시간을 줄테니 세상을 이롭게 하는 한가지 일을 하라고 기회를 줍니다.

지금까지 책에서 보여주는 저승의 강을 지키는 카론의 모습은 무섭기도 하고 엄격하게 보였습니다.

그러나 이번호에 나오는 <우리반 신사임당>의 카론의 모습이 지금까지 본 카론중에서 가장 멋지고 잘생긴 모습으로 나와서 책을 보는 내내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아이도 책을 보면서 카론이 자꾸 멋있다고 하네요.

등장인물의 모습들이 웹툰에 나오는 멋진 주인공들 같습니다.

 

 

사임당이 열두살 윤사임의 몸으로 들어오면서 사임은 자신이 열두살때의 모습을 생각합니다.

사임당이 태어난 해는 1504년 아버지 신명화와 어머니 용인 이씨 사이에서 둘째로 태어났다고 합니다. 그때 불린 이름은 인선이었습니다. 어릴적 인선의 집에는 꽃밭과 채소밭이 많아서 매일 관찰하고 그림그리는 것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인선의 아버지는 인선에게 새로운 것을 가르쳐주는 것을 좋아하고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경험이 많았다고 합니다. 남자들에 비해 여자들이 공부를 하거나 출세를 하는 일이 힘들었던 조선시대였지만 인선의 아버지는 인선에게 성리학과 글씨 그리고 그림 그리는 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사임당에게 있어 그 시절의 아버지와의 기억은 가장 행복했던 시절이었다고 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금방 자라서 빨리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어른이 되기 전까지 자신이 행복했던 기억으로 평생을 살아갈 힘이 된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 아이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많이 보내야 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사임당도 결혼한후 남편 뒷바라지와 아이들을 키우는데 모든 시간을 보내야 했지만 자신의 어린 시절 가족과의 추억을 떠올리며 옛 생각에 웃음을 짓기도 합니다.

 

 

름캠프

사임은 방학동안 여름캠프에 참가하게 됩니다.

캠프가 열리는 2박3일동안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면서 각자 다른 상황의 친구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캠프의 주제는 새로운 신사임당 만나기 입니다. 각 조에서 신사임당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관련 내용을 가족들 앞에서 발표를 하게됩니다. 같은 조가 된 가경은 신사임당에 대한 안좋은 점을 열거합니다.

과거시험에 떨어지는 남편에게 시험을 볼 수 있게 계속 뒷바라지를 하는 것은 공부하기 싫은데 아빠가 공부하라고 방문앞에 서있는 것과 같아서 답답하다고 말합니다. 사임당도 당황해서 신사임당의 입장에서 보면 남편이 얼마나 무능하고 답답하겠냐고 대응합니다. 캠프동안 아이들은 서로 다른 관점에서 사임당에 대한 생각을 이야기 합니다.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부분은 책을 보는 아이도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게 질문을 던지는 것 같아요.

 

 

지갯빛 가족

캠프기간동안 신사임당은 팀에 소속된 친구들의 가족들을 만나게 됩니다.

자경이만 홀로 키워온 아빠, 유하의 외할머니 , 부모님이 안계신 민소는 고모가 대신와서 학교 행사에 참석합니다. 사임은 가족이라는 모습이 어떤것인지 과거와 현재를 비교하게 됩니다.

그리고 누구와 사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한지를 깨닫게 됩니다.

조선시대에 살면서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지 못하고 가족을 위해서만 살았던 사임당이 대한민국이라는 바뀐 세계에서 가족의 의미를 다시 찾아갑니다.

캠프에서 만난 친구와 더 지내고 싶어진 사임이가 어떻게 시간을 벌 수 있을지 책을 통해 반전을 확인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위인의 업적을 살펴보면서 못다 이룬 꿈을 다시 펼치게 하는 우리반 시리즈 신사임당편은 재미있는 스토리와 멋진 그림으로 접해볼 수 있습니다.

 

 

 

 

 

 

 

 

 

 

 

 

 

 

 

 

 

 

 

 

 

 

 

 

y******2 202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우리 반 신사임당 _ 진정한 나를 찾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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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시리즈는 위인이 죽음을 맞이하고 저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뱃사공 카론을 만나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다른세상에서 환생하여 겪게 되는 이야기로 우리가 가진 위인의 삶을 다른 시각에서 조명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색다른 위인전이다. 이번 신사임당은 여자, 엄마로서의 삶에서 거리를 두고 온전한 신사임당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였다. 어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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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시리즈는 위인이 죽음을 맞이하고 저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뱃사공 카론을 만나 자신이 못다 이룬 꿈을 다른세상에서 환생하여 겪게 되는 이야기로 우리가 가진 위인의 삶을 다른 시각에서 조명하고 바라볼 수 있게 하는 색다른 위인전이다.

이번 신사임당은 여자, 엄마로서의 삶에서 거리를 두고 온전한 신사임당의 진정한 자아를 발견할 수 있게 하는 이야기였다.

어렸을적 아버지의 사랑과 관심에 자신이 가진 재능과 예술에 대한 관심을 키워갈 수 있었지만 혼인 후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며 자신의 재능을 발굴하고 성장시키기 보다는 아이들을 키우고 남편을 보필하는데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했던 신사임당에게 진정한 나를 찾고 집중할 수 있는 현대로 환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카론을 통해 신사임당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현대 오만원권에 실릴만큼 조선의 위대한 예술가로 알려진 신사임당은 사실 율곡이이의 어머니로 더 많이 알려져있을 뿐 신사임당의 작품들은 여성이라는 차별아래 세월을 견뎌내 많이 남아있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누구보다 뛰어나게 산수화를 잘 그렸지만, 시대적으로 남성들만 산수화를 그릴 수 있다는 명분아래 신사임당의 산수화는 한 점도 남아있지 않다는 부분은 너무나 아쉬웠다.

 


 

 

대한민국의 12살 소녀 윤사임으로 환생하게 된 신사임당은 머리부터 옷차림까지 어색하지만 금새 적응하며 새로운 세상에서의 삶을 기대한다.

신사임당 캠프에 참석하기로 한 윤사임인 신사임당이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자신이 가진 재능을 마음껏 뽐낼 수 있었다면 어떤 삶을 살았을까?, 신사임당은 윤사임으로 환생에 어떤 경험과 값진 일을 할까? 나 또한 신사임당의 새로운 삶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자신만의 예술을 포기하지 않고 독립적으로 당당히 자신의 인생을 살았던 여성으로 알려진 신사임당의 새로운 모습을 찾아내는 신사임당 캠프는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신사임당에 대한 정보를 찾고 조사하여 발표하는 캠프다.

윤사임이 된 신사임당은 새롭게 만나게 된 친구 자경, 유하, 민소와 한 조가 되어 신사임당에 대해 알아보기로 한다.

하지만 무언가 마음에 불만이 있어보이며 가출한다는 말까지 한 자경은 신사임당의 삶을 다르게 해석한다.

자신의 삶을 투영해서 신사임당을 해석한 자경의 시선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그로 인해 아내, 엄마로서의 신사임당이 아닌 여성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았는지에 대해 무게를 두고 신사임당을 바라보기로 한다.

자경은 아빠가 자신에게 하는 부담감에 짓눌려 자신의 삶을 신사임당의 남편에 동일시했고, 그로인해 신사임당이 남편의 과거를 위해 보필하고 희생했던 부분보다는 강요했다며 나쁜 아내라 주장한다. 또한, 신사임당의 작품들은 예술을 위해 시작한 것이 아닌 생계수단이었고 하다보니 예술의 경지에 이른것이라는 자신의 생각을 말한다.

분명, 자경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주장하는 것들이 일리가 있을 수 있겠지만, 입장차이로서 보다 객관적으로 신사임당의 삶을 바라보아야 했다.

계기가 어찌되었건 현재 신사임당의 작품이 훌륭하게 평가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신사임당이 자신의 가진 재능의 발전에 힘쓰기 보단 가족을 위한 삶에 스스로 행복하지 않았을것이다. vs 오히려 생활고덕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많았을 것이고 나아지는 실력과 자라나는 아이들을 보며 행복했을 것이다로 나뉘어 자신만의 의견들을 보태어 시를 지어보기로 한다.

 


 

 

자경이 쓴 그냥 사임당은 신사임당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보며 여성의 삶에 대해서도 고민하게 하는 글이었다.

이후 부모님 앞에서 발표하게 된 자경의 랩은 파장을 불러 일으켰고, 자경과 아빠의 관계회복에 큰 기회가 되었다.

윤사임이 된 신사임당은 그림을 하는 민소의 고모와 함께 지내며 새로운 그림에 대해서도 경험하게 되고 친구들과 함께 춤을 추며 진정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게 된다.

자신을 얽매던 생각에서 자유로워져 한 여성으로 하고 싶은 걸 하고, 하고 싶은 말을 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사람이 되고 싶은 신사임당은 진정한 자신을 찾을 수 있는 기회에 흠뻑 빠지기로 했다.

 


 

 

이제껏 만났던 우리 반 위인들과는 다르게 자신이 그린 카론의 초상화에 카론을 봉인해버리며 한달이라는 시간을 더 벌게 된 신사임당에 웃음이 났지만 신사임당에게 한 달이라는 시간이 주어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시간 동안 온전한 자신, 신사임당으로 마음껏 뽐내고 자신을 성장시키는 진정한 행복을 온전히 누리기를 마음속으로 응원해본다.

 

 

 

 

 

 

◀ 해당 글은 리틀씨앤톡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 받고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 ▶

 

 

 

 

s*******y 202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