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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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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란 누구인가, 지혁철 지음, 샘솟는 기쁨, 2022 영국의 록 밴드 퀸의 팬이라면 1985년 Live Aid 의 라이브 공연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 무대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함께 7만 명이나 되는 청중은 노래로 하나가 되었다. 한사람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노래는 모든 청중이 부르는 떼창이 되었다. 환희와 열정으로 가득한 전설의 무대였다.    설교를 듣다가 더 이상 졸음을 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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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란 누구인가, 지혁철 지음, 샘솟는 기쁨, 2022

영국의 록 밴드 퀸의 팬이라면 1985년 Live Aid 의 라이브 공연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그 무대에서 프레디 머큐리와 함께 7만 명이나 되는 청중은 노래로 하나가 되었다. 한사람의 목소리에서 시작된 노래는 모든 청중이 부르는 떼창이 되었다. 환희와 열정으로 가득한 전설의 무대였다. 

 

설교를 듣다가 더 이상 졸음을 참기 어려울 때 나는 눈을 감고 이 무대를 생각한다. 설교는 선포이다. 그러나 소통도 좀 하면 얼마나 좋을까... 정말 들리는 설교가 듣고 싶다. 이해하기 쉽고 명료해서 따라 부르고 싶은 노래 같은 설교가 듣고 싶다. '흥'이 나고 감동이 있어 여운이 남는 설교가 듣고 싶다. 설교를 듣고 난 후 나도 그렇게 살고 싶다는 감동과 결단으로 교회 문밖을 떠나고 싶다. 평생 기억하고 싶은 설교를 듣고 싶다. 나만 그런가. 

 

물론 나도 그런 설교를 해본 적이 없다. 목사치고 강단에서 내려와 망친 설교 때문에 머리를 쥐어뜯지 않는 목사가 어디 나만 있을까. 다음에는 잘하고 싶으나, 또 기회가 주어져도 마찬가지이다. 적절한 진단과 처방이 필요하다. 나와 같이 늘 설교를 망치고 있는 B급 설교자들에게 지혁철 목사의 [설교자는 누구인가]를 소개하고 싶다. 

 

무명가수처럼 알아주는 이가 별로 없지만, 그는 설교계에서 프레디 머큐리를 지향한다. 유명가수가 되고 싶어 한다는 것이 아니다. 청중이 하나님의 말씀을 노래 부르고 싶게 만들고 싶어 한다는 것이다. 그는 설교를 통해서 청중과 소통하고, 설교가 그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event'가 되도록 최선을 다한다. 설교 전에 그는 쓰인 글이 들리는 말이 되도록 원고를 '벼르고' '벼른다." 

 

이 책에는 그가 좋은 설교자가 되고 좋은 설교를 하기 위해 겪었던 수많은 실패와 실수 굴욕이 담겨있다. 그 오욕의 역사를 넘어 탁월한 설교를 위해 그의 경험과 연구를 통해 한 톨 한 톨 캐낸 보석과 같은 설교 꿀팁이 여기에 담겨 있다. 설교에 대한 많은 책이 시중에 나왔다. 그런데 신학적 언어로 풀어낸 설교학 이론서는 늘 바쁘게 사역하는 가운데 설교를 준비하는 나 같은 B급 설교자들에게는 수면제가 될 뿐이다. 하지만 이렇게 읽히기 쉽게 [일상의 언어]로 쓴 설교 실용서는 보약과 같다. 

 

성도들에게도 일독을 권한다. 설교가 청중의 수준을 만든다. 그러나 청중의 수준도 설교의 수준을 만들기도 한다. 이 책을 통해 성도들도 좋은 설교에 대한 분별력을 키울 수 있으면 좋겠다. 목회자의 설교를 평가하고 비판하라는 것이 아니냐고 주저할 것이 아니다. 성도들이 설교에 대한 분별력을 갖는 것은 한국교회 강단을 더 바르고 건강하게 만드는데 분명 일조할 것이다.  

 

"사역은 그 존재에서 흘러나오는 것이다" 그가 설교학 박사 학위를 받은 풀러신학교의 로버트 클린턴 교수가 한말이다. 한 때 록밴드에서 로커를 꿈꾸던 지혁철 목사는 하나님 말씀을 탁월하게 전하는 사람으로 성장했다. 1985년 Live Aid 전설의 무대처럼, 지혁철 목사가 한국교회에서도 그와 같은 '전설의 강단'을 만들어 가는 것을 손꼽아 기다린다.   

 

YES마니아 : 로얄 d*******6 2022.03.23.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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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자와 인정욕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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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보석 “설교자가,인정욕구가 지나쳐 인정 중독에 이른다면 치명적이다.”<설교자는 누구인가>에서~* “은혜받았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탁월하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설교자에게 있어서 설교하고 나서 이런 말을 듣는다면, 살맛 날 것입니다. 꿀맛 나는 잠을 자게 될 것입니다.그러나 반대로 “지겹다.”,“잘 잤다.”,“도대체 언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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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서 찾은 보석
“설교자가,
인정욕구가 지나쳐
인정 중독에 이른다면 치명적이다.”
<설교자는 누구인가>에서~*

“은혜받았습니다.”,
“말씀이 너무 좋습니다.”,
“탁월하십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설교자에게 있어서 설교하고 나서
이런 말을 듣는다면, 살맛 날 것입니다.
꿀맛 나는 잠을 자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반대로
“지겹다.”,
“잘 잤다.”,
“도대체 언제 끝나?” 라는
말을 들으면,
자신의 설교자로서의
소명을 곱씹으면서 밤에 잠을 자지 못할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말에 귀 기울이게 되면,
설교자로서는 마음이 무겁고 힘들 겁니다.

“설교자도 인정욕구가 있다.
인정받아야 할 필요가 있다.
설교자는 청중을 외면하거나
무시할 수가 없고,
그래서도 안된다.

그러나 인정욕구가 지나쳐
인정 중독에 이른다면 치명적이다.”
라고 합니다.

다 알듯이 “설교자가 인정받아야 할
최고의 청중은 하나님이다.” 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인정에 목마르고
하나님의 인정에 중독된다면
사람의 인정에서 자유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목사의 아내에게 설교에 대해
악평을 들은 어떤 목사님은
운전해 가다가
교통사고를 낼 뻔했다고 합니다.
낼 뻔 아니라,
내버릴 뻔 아닐까 싶습니다.
제 이야기인가요? ㅎㅎㅎㅎ

아내에게 인정받는 설교자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도 가끔 사람에게 인정받아야 한다.
설교자 역시 사람이며
사람 사이에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그 사람이 아내라면 금상첨화!
더할 나위 없다.

느닷없는 이야기지만
나는 아내에게 인정받는 설교자가 되고 싶다.”

#설교자는누구인가 #지혁철 #도서출판_샘솟는기쁨
y*****h 2023.02.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