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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이어도 괜찮아!
"노산이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아이 둘의 워킹맘인 저자는 아나운서 시절 의사인 남편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연수를 떠나게 되었고 거기서 뜻하지 않게 마흔이 넘은 나이에 셋째를 임신하게 되었다.   둘째를 낳고 8년만의 임신이었다. 공부하러 간 타국에서 임신이라니 처음엔 적잖이 당황했지만 너무나 좋아라하는 남편을 보며 저자 역시 걱정에서 설렘으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게 되었다.    첫째 둘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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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 둘의 워킹맘인 저자는 아나운서 시절 의사인 남편과 함께 미국 샌디에이고로 연수를 떠나게 되었고 거기서 뜻하지 않게 마흔이 넘은 나이에 셋째를 임신하게 되었다.
 

둘째를 낳고 8년만의 임신이었다. 공부하러 간 타국에서 임신이라니 처음엔 적잖이 당황했지만 너무나 좋아라하는 남편을 보며 저자 역시 걱정에서 설렘으로 아이를 맞을 준비를 하게 되었다
 

첫째 둘째 아이를 임신한 경험으로, 수월할거라 생각했던 임신은 생각보다 녹록치 않았다입덧으로 고생해서 먹는 족족 다 토해내야 했고 임신성 당뇨로 식단조절, 혈당체크를 해야했다.
 

결혼 연령이 늦어지면서 초산 산모의 나이도 늦어지고 있다.
이 책의 앞부분은 저자의 서사와 함께 임신주수별 증상이나 검사 등 주요 키워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의 에피소드가 끝나면 이어서 저자의 남편이 의학지식을 알려주고 있어 임신부들에게 도움이 될 것 같다
 

임신기간 동안 미국에서의 생활과 병원, 출산, 산후조리 경험들이 생소하고 흥미로웠다. 동서양의 차이가 확실히 느껴졌다.


책의 중반부까지는 주로 임신과 출산에 관한 내용이었다면, 그 이후는 육아와 관련한 내용이 주를 이뤘다. 영어유치원, 사교육, 양육수당, 터울많은 누나와의 적응 갈등, 부모체력, 자기계발 등 처음엔 에세이같았다가 임신출산대백과같았다가 부모교육서, 자기계발서까지 아우를 수 있을 내용들이었다.


<저자가 얘기하고싶은 요지인 것 같다. 어떤 엄마가 되고싶은지..>


<저자가 매일 자신에게 던지는 질문들,, 나도 출력해놓고 자문해봐야겠다.>
 

임신을 준비하고 있거나 임신중인 분들이 가볍게 읽기 좋은 책이다. 뒷부분을 읽으면서는 육아와 별개로 '나'에 대한 삶도 언급되어서 나처럼 아이가 있는 엄마들에게도 많은 공감을 줄수있는 책인 것 같다. 정년 이후의 삶도 도전과 배움의 끈을 놓지 않으며 살고싶다는 생각을 해보았다.
 

중년, 아직 늦지 않았다. 모든 엄마들이여 화이팅!!!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l*******5 2022.08.1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노산이어도 괜찮아!
"[도서] 노산이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노산이어도 괜찮아!! 이번에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아주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늦은 나이 40대 중반에 결혼하여, 아내도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노산이라며 많이 걱정하던 차에 위로가 될까 싶어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습니다. 아내와 같이 읽으며 우리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책 제목부터 위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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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이어도 괜찮아!!

이번에 서평단으로 당첨되어 아주 유익한 내용이였습니다.

저는 작년에 늦은 나이 40대 중반에 결혼하여, 아내도 지금 임신준비중인데 노산이라며 많이 걱정하던 차에 위로가 될까 싶어서 서평단 신청했는데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감사했습니다. 아내와 같이 읽으며 우리도 건강한 아이를 낳을 수 있을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책 제목부터 위로가 되는 "노산이어도 괜찮아!" 는 둘째를 낳고 세번째 아이를 임신하게된 저자와 저자의 남편인 산부인과 교수님의 소중한 아이 낳기 프로젝트 같은 내용이였습니다. 이미 출산 경험이 있는 분인데, 세번째 아이를 늦은 나이에 갖고 낳게 되는 경험을 아주 진솔하고 재미나게 이야기 하고 있어서 너무 편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교수님의 산부인과 클리닉은 평소 잘 알지 못하는 임신관련 정보를 잘 설명해 주셔서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작년에 우리부부도 임신의 기쁨이 있었지만, 유산의 아픔도 경험하여 임신이 정말 우리의 뜻으로 되는것도 아니고 낙담할일도 아니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지금 시대는 노산과 난임으로 힘들어 하는 부부도 많고 우리도 그들중 한 부부라는 점에서 이책으로 위안과 필요한 정보와 좋은 이야기를 들은거 같아서 아주 감사하게 잘 읽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l******e 2022.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산이어도 괜찮아 후기 - 임신과 육아에 대한 걱정을 함께 해요
"노산이어도 괜찮아 후기 - 임신과 육아에 대한 걱정을 함께 해요" 내용보기
이 책은 42세에 셋째를 낳은 엄마와 난임 의사인 아빠가 함꺼 쓴 책이에요.그래서 40대에 임신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예비 부모가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저자인 김보영, 이희준님은 아이 셋을 키우는데 이 중에 막내인 아들이 미국에서 낳게 되며 경험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시험관으로 둘째를 임신했는데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걱정이 많았어요.초기엔 심장소리 듣
"노산이어도 괜찮아 후기 - 임신과 육아에 대한 걱정을 함께 해요" 내용보기
이 책은 42세에 셋째를 낳은 엄마와 난임 의사인 아빠가 함꺼 쓴 책이에요.

그래서 40대에 임신한 저와 비슷한 상황인 예비 부모가 읽으면 도움이 될 거 같아요.

저자인 김보영, 이희준님은 아이 셋을 키우는데 이 중에 막내인 아들이 미국에서 낳게 되며 경험한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요.


저는 시험관으로 둘째를 임신했는데 초기부터 지금까지 계속 걱정이 많았어요.

초기엔 심장소리 듣는 걸로, 입덧은 심하지 않았지만 밥 냄새가 싫어서 음식 문제로, 지금은 기형아검사 선택으로, 그리고 둘째 성별은 무엇일지를 궁금해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이 책에는 임신 후 입덧이나 기형아검사, 임당검사, 분만 선택에 대한 고민을 나누고, 관련한 의학적인 지식과 정보가 알기 쉽게 나와 있어요.

출산 후 모유 수유, 육아에 대한 얘기도 잘 설명되어 있어서 아이를 키우는데 참고가 되요.

그래서 술술 읽었답니다.

제가 임신한 입장에 있다보니 이해도 잘되고 관심도 있었거든요.

둘째여도 다 아는게 아니고, 첫째가 크면서 알아야 하는 내용이 계속생겨서 정말 임신, 출산, 육아는 끝이 없어요.

이 책은 임신부터 육아까지의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어떻게 아이를 키울지 계획을 세우는데 도움이 되요.

노산에 임신 중이라면 이 책을 읽는게 도움이 될 거에요.

이런 분들께 추천해요 :
노산에 임신중이거나 임신을 준비중인 예비부부들이 읽으면 위로도 받고 고민도 덜 수 있어요.

앞으로의 계획 :
임신 시기별로 이 책을 참고해서 다시 보고, 첫째와 둘째가 건강하게 클 수 있도록 준비도 많이 하고 힘을 내야겠어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노산이어도괜찮아 #김보영 #이희준 #그래도봄 #yes24리뷰어클럽
y***1 202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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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산이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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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생에 결혼과 출산은 남얘기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지라..작년에 친한 언니가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임신을 했을때 조금만 위험해 보이면 "언니~잊으면 안돼~언닌 노산에 초산이야!! 조심조심!!"이 말을 달고 살았다. 지나고나니..어우..요즘은 사죄의 말을 달고 살고있다.    언니..그땐 내가 정말 몰랐..ㅠㅠ 1년 후 40을 바라보는 나이인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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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생에 결혼과 출산은 남얘기라고만 생각하고 살았던지라..작년에 친한 언니가 40을 바라보는 나이에 임신을 했을때 조금만 위험해 보이면 "언니~잊으면 안돼~언닌 노산에 초산이야!! 조심조심!!"이 말을 달고 살았다. 지나고나니..어우..요즘은 사죄의 말을 달고 살고있다.

 

 언니..그땐 내가 정말 몰랐..ㅠㅠ 1년 후 40을 바라보는 나이인 내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가지려고 노력을 하게 될 줄이야.. 입장이 이렇게 바뀔줄이야..ㅠ

 

 이번 생에 결혼을 하게 되고 아이를 생각하게 되면서, 엄마가 되는게 얼마나 큰일인가를 요즘 무섭게 실감하고 있다. 사실 주체가 내가 되기 전까진 아이를 갖고, 낳는게 이렇게 힘든일인지 모르고 살았다는게 맞는것 같다. 결혼을 하고, 부부가 원하면 아이가 생기고 10개월 후면 아이가 태어나 단란한 가정을 꾸리게 되는것. 그게 왜 당연하다고 생각했을까;;

 

 흔히들 35세가 넘으면 노산으로 산모와 아이 모두 임신과 출산으로 위험할 수가 있다고 한다. 이미 그 나이가 훌쩍 넘어버린 나로선..자연스럽게 임신과 출산이 기대가 아니라 약간의 공포가 됐다.

 

 임신을 생각하면 항상 걱정반 기대반이다. 요즘은 걱정으로 더 기울고 있는데 그런 걱정스러움에 이 책도 보게 됐다. 마흔이 넘어 셋째, 늦둥이를 갖게 된 엄마의 이야기. 남편은 산부인과 의사. 그래서 책의 반은 노산맘의 리얼스토리, 나머지 반은 남편이자 산부인과 의사의 전문적인 산부인과 관련 글이다.   

 

 
 

 김보영작가분은 낯선 땅에서 나이 마흔둘에 셋째를 낳고 초보엄마나 다음없이 아이를 키우다 이대로는 마음이 산산조각 날 것 같아 '노산, 그 어려움'에 관하여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이미 아이를 둘이나 키워낸 엄마도 셋째는 어려웠다. 게다가 마흔이 넘어 갖게된 아이는 더더욱...그런 엄마의 마음이 글속에서 솔직하게 보였다. 그래서 아직 아이도 없는 나도 보면서 공감할 수 있었고.

 

 그 공감뒤에는 이희준의사분의 의사다운(?) 전문 지식이 뒷받침되고 있다. 엄마의 입장에서 걱정할 법한 내용들에 대해서 전문가의 지식이 따란~하고 이어지니까 보는 내내 약간의 안심(?)이 되는 것도 같고.

 

 예전같으면..빠르면 손주를 보기도했던 나이다. 40대면. 우리 부모님 친구분들중에도 40대에

손주를 보신분이 실제로 있고. 그런데 요즘엔 40대에 초산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설레임이 분명히 있겠지만 그보단 걱정이 더 클수도 있는 40대의 초산..걱정이 당연히 크지만 그래도 건강한 아이를 낳아 예쁘게 키우고 싶은 마음은 다 한결이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마음을 갖고 있을 사람들에게 위로도 되고, 용기도 줄 수 있는 책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w*******y 2022.08.1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스토리에 전문가의 팁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스토리에 전문가의 팁까지!????" 내용보기
나도 마흔이 다된 노산에 겨우 첫째를 낳으며 남편과 아이 대학은 보내고 죽을 수 있을까 손주 안아보고 죽고 싶은건 욕심이겠지 했던 기억들이 이 책을 보며 되살아났다. 꼭 노산이 아니라도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한 여자라면누구나 눈물 콧물 빼며 공감하며 힐링받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노산모로 주변에 나이 어린 엄마들뿐이라 어려서 좋겠다 체력 좋아 좋겠다는 말도 속으로 수
"경험에서 우러나온 생생한 스토리에 전문가의 팁까지!????" 내용보기
나도 마흔이 다된 노산에 겨우 첫째를 낳으며
남편과 아이 대학은 보내고 죽을 수 있을까
손주 안아보고 죽고 싶은건 욕심이겠지 했던 기억들이
이 책을 보며 되살아났다.

꼭 노산이 아니라도 임신과 출산 육아를 경험한 여자라면
누구나 눈물 콧물 빼며 공감하며 힐링받을 수 있는 책이다.

특히 노산모로 주변에 나이 어린 엄마들뿐이라
어려서 좋겠다 체력 좋아 좋겠다는 말도 속으로 수백 수천번 되뇌여왔는데. 이 책을 보며 맘껏 내 맘을 이해받는 기분이었다.

글맛이 좋아 쑥쑥 읽혀서 더 좋다????
w****g 2022.08.0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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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맘에게 주는 위로와 용기의 메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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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이 30세가 넘어가는 현실 속에서노산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만 35세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이 커트라인 언저리에서 첫째를 출산한 나는 회복되지 않는 몸에좌절하며 일찌감치 둘째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노산이라는 용어 대신 쓰여진 "늦맘"이라는 표현에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 그렇다. 나는 단지 결혼, 임신,출산에 늦었을 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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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초혼 연령이 30세가 넘어가는 현실 속에서
노산에 대한 의학적 정의는 만 35세 이상으로 규정되어 있다.
이 커트라인 언저리에서 첫째를 출산한 나는 회복되지 않는 몸에
좌절하며 일찌감치 둘째는 꿈도 꾸지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처음 이 책을 접했을때, 노산이라는 용어 대신 쓰여진 "늦맘"이라는 표현에서부터 큰 위로를 받았다. 그렇다. 나는 단지 결혼, 임신,
출산에 늦었을 뿐인데... 그 결과는 신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가혹했기 때문이다.

저자인 김보영 아나운서는 마흔 두살에 셋째를 임신하고 출산한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준다. 나 역시 코로나 베이비를 출산했기에
그 스토리에서 큰 공감대를 얻었다.

나아가 세 아이 육아 라이프를 엿볼수 있었는데, 그 속에서 미국
교육과 한국 교육의 차이점을 서술한 부분이 아주 흥미로웠다.
특히 이른 나이에 어린이집에 보내야 하는지, 영어 유치원에 보내야 하는지 등에 대한 궁금증도 속시원히 해결해주었다.

저자는 육아맘으로서 뿐만이 아니라 중년의 여성으로서 나 자신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법을 보여주며 책을 마무리 지었다.
육아에 매몰된 주부 한 사람으로 존재하기 보다는 일상에서 행복을 찾고, 좋아하는 일을 꾸준히 하는 것. 그것이 슬기로운 늦맘생활임을 깨달았다.

늦맘들에게 응원과 용기를 주는 이 책은 마치 친한 언니가 들려주는 경험담 같다. 임신, 출산, 육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엄마들이 이 책을 읽고 위로와 희망을 얻었으면 한다.



y******z 2022.08.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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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에세이] 노산이어도 괜찮아!
"[공감에세이] 노산이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내 나이가 벌써 삼십 대 중후반. 나이로 따졌을 때 '고위험군 산모'에 분류된 지 오래다. 불가 몇 년 전이었다면 '노산'이라는 단어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텐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결혼 초에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내 커리어 쌓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고, 둘만의 생활이 좋았다. 뒤늦게 아이에 대한 생각의 싹이 텄을 때, 난 남들이 흔히 말하는 노산의 나이가 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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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가 벌써 삼십 대 중후반. 나이로 따졌을 때 '고위험군 산모'에 분류된 지 오래다. 불가 몇 년 전이었다면 '노산'이라는 단어에 눈길조차 주지 않았을 텐데,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결혼 초에는 아이에 대한 생각이 없었다. 내 커리어 쌓는 것에 더 관심이 있었고, 둘만의 생활이 좋았다. 뒤늦게 아이에 대한 생각의 싹이 텄을 때, 난 남들이 흔히 말하는 노산의 나이가 된 후였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인스타에서 보게 된 '그래도봄' 출판사의 신간 <노산이어도 괜찮아!>에 관심이 가지 않을 수가 없었다. '늦맘을 위한 슬기로운 노산생활이라니. 꼭 읽어봐야겠어!'. 나는 이 책에 처음보는 순간, 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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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으로 치열하게 살던 저자가 남편의 연구년에 맞춰 몇 년간 미국에 있었는데, 그곳에서 생각지 못한 임신, 출산을 겪으면서 산후우울증이 왔다고 한다. 이대로는 안될 것 같아 '노산, 그 어려움'에 대한 글을 썼고, 이후에 그 글들을 모으고 정리해서 이 한 권의 책으로 탄생했다고. 고령 임신과 노산, 그리고 육아. <노산이어도 괜찮아!>는 마흔둘의 나이에 임신하고, 출산하고, 그 아이가 영유아가 될 때까지의 일상을 담은 공감에세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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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공동저자의 책으로 김보영 님 외에 이희준 님도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꽤 유명한 강남차병원 난임센터에서 근무 중인 선생님이라고 한다. '인터뷰를 한 걸까?'예상했지만, 알고 보니 두 분은 부부라고 했다. 남편 이희준 님의 글은 첫 번째 파트에 등장하는데, 아내가 임신한 후 어떤 생각에 대해 쓰면, 남편이 그 내용에 맞는 전문지식을 알려주는 구성이었다. 이희준 님의 글을 통해 노산인 산모나 예비산모들까지도 알고 있으면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있다.

 

 


 


"헉, 두 줄이네" 임신을 확인하며 이야기는 시작된다. 이미 열한 살, 일곱 살의 두 딸이 있었지만, 마흔둘에 예상치 못하게 셋째를 가지게 된 저자. 임신을 확인한 그 순간에 자신의 나이 때문에 걱정이 많았다고 한다. 이미 둘째 낳은 지 꽤 시간이 지난 후고 다시 임신할 줄 몰랐기에 육아용품도 다 처분한 후라 마흔둘에 다시 '초보 엄마'가 된 것이나 다름없었다고. 사실 8년이라는 시간동안 세상 엄마들의 육아철학도, 육아템도 많이 달라져 있었다. 두 딸을 키울 때는 삼십 대 초반이었기에, 커리어를 쌓기 위해 바로 친정 부모님에게 어린아이들을 맡긴 '워킹맘'의 생활을 했지만, 마흔이 훌쩍 넘어서 처음으로 '전업맘'이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엔 '노산인 초보 엄마의 생각'과 '전업맘의 애환', '세 자녀를 키우는 다자녀 엄마의 고민' 등이 담겨있었다.
-
아이가 없는 나는 첫 번째 파트 '다시 엄마가 됐습니다'를 가장 인상 깊게 봤는데, 임신하고 출산하는 날까지의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참고로 남편 이희준 선생님의 지식 전달 페이지 '산부인과 클리닉'는 이 파트에만 등장한다. 아내가 처음 테스트기 두 줄을 보고 '부모됨'에 대한 생각을 하면, 남편이 '자연임신과 영양제'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장애를 가진 아이에 대한 고민에 관한 글 후엔 '태아기형아 검사법'에 대한 정보가 나오고. 출산하던 날 에피소드 후엔 '무통분만'에 대한 정보가 나오는 식이다. 읽기에도 재밌고, 임신&출산에 대한 지식도 알아볼 수 있어 구성이 좋다고 느껴졌다. 두 번째 파트부터는 셋째를 낳은 후, 세 자녀를 키우는 에피소드들이 등장한다. 셋째를 가지고 처음으로 '전업맘'이 된 후에 일상 속에서 느꼈던 저자의 생각들이 많이 담겨있다. 노산 임산부일 때와 실제 아이를 키우는 늦맘의 일상 속에서 느껴지는 감정 변화를 보는 것이 흥미로웠다. 아! 한국과 미국의 초등교육 차이에 대한 내용도 담겨있다. 미국에서 살 때 첫째와 둘째 딸아이가 그곳에서 초등교육을 받았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국과 미국의 초등교육에 대한 차이점, 그리고 그것에 대한 생각을 말하고 있는데 특별히 인상 깊었다. 우리나라 교육과는 다른 자유롭게 활동하게 하는 교육을 보며 '나는 미래에 이렇게 키우고 싶다'라는 가이드가 만들어진 느낌이다.


요즘은 결혼하는 시기가 많이 늦춰지면서 고령출산과 육아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고 한다. 그러니 이 책에 눈길이 가는 나와 비슷한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을거라 짐작해본다. <노산이지만 괜찮아!>는 실제 늦맘의 경험담으로 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이 있는 삶을 꿈꾸기 시작한 나를 포함해서, 노산의 나이인 예비 엄마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주는 책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문장수집]



나이라는 숫자에 얽매여 주저하고 걱정만 하는, 늙고 뒤처진 엄마는 되지 않겠다는 다짐이다. 비록 피부는 늙고 주름지겠지만 마음만은 팽팽하고 탄력 넘치는 엄마가 되고 싶다. 과거에 갇혀 '라떼는'을 주창하고 보살핌을 바라는 노인이 아니라 어떤 주제에도 자유롭게 토론하고 티키타카가 되는, 소위 대화가 되는 사람, 그런 엄마가 되고 싶다.

 



진로 탐색 프로젝트를 하던 중 아이가 물었다.
"엄마는 커서 뭐가 되고 싶어?"
...
내 나이 방년 마흔넷. 나도 커서(?) '뭐'가 됐으면 좋겠다. 무언가를 시작하기에는 너무 늦었다고. 애가 셋이나 있는 아줌마가 뭘 할 수 있겠느냐고, 집에서 애들과 남편 보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맞는 말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엄마, 아내 말고 또 다른 무언가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싶다.
둘째 딸은 말했다.
"엄마도 나중에 꼭 꿈을 이뤘으면 좋겠어."

 



"지금 농담하니? 너는 지금 충분히 아름다워. 네 배 속에서 새 생명이 태어났잖아. 믿어지니? 너의 몸은 누구와 비교할 수 없이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굴곡이 있어. 그걸 부끄러워하지 마."

 



남편은 자꾸 '아이가 더 크면'이라는 말을 덧붙인다. 아이가 자라면 정작 아이는 늙은 아빠와 놀고 싶지 않을 지도 모르는데, 남편은 그건 모르는 모양이다. ... 인생에서 흔히 하는 실수 중 하나는 지금 해도 될 일을 다음으로 미루는 것이다. 나중에 시간 나면 운동해야지, 영어 공부해야지. 돈 벌면 불우이웃을 도와야지, 효도해야지. 미루고 미루다, 결국은 시간도 기회도 잃고 난 뒤 진작할 걸 후회한다.
 


 

 


 

 

 

YES마니아 : 로얄 n******5 202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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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와 그 남편이 읽으면 좋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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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와의 터울 6살..그토록원하던 둘째를 가지긴했는데,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글자 노산.나는 괜찮은데 '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검사할 것은 왜이리많고, 걱정거리는 왜 더 늘어나는지..그러다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고,노산이라고해도 어디까지나 다 똑같지않다는 것도 알았어요.모두에게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깐요! 이 책은 임신백과사전이 아니어서
"임산부와 그 남편이 읽으면 좋은 책!" 내용보기
첫째와의 터울 6살..
그토록원하던 둘째를 가지긴했는데,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글자 노산.

나는 괜찮은데 '노산'이라는 이유만으로
검사할 것은 왜이리많고, 걱정거리는 왜 더 늘어나는지..

그러다 이 책을 통해 나만 그런생각을 하지 않는다는 것도 알았고,
노산이라고해도 어디까지나 다 똑같지않다는 것도 알았어요.
모두에게 상황이라는게 있으니깐요!

이 책은 임신백과사전이 아니어서 아주 술술 읽히더라구요~
고개도 끄덕이고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정보도 볼 수 있어서
이해하기 쉽게 되어있는 책이예요.
책 속의 작가님과 지금의 내 상황이 똑같지는 않지만, 그럼에도
이해되고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어요~
걱정되는 부분들을 한시름 놓을 수 있었고, 나이차이나는 형제ㆍ자매들을 어떻게 케어해야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그런 부분들도 이해가 되더라구요!


정답은 없겠지만, 노산이어도 충분히 잘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책으로~ 많은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요!




j******4 2022.07.30.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노산이어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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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어느덧 40대를 넘겼습니다. 제게는 40대는 한참 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40대가 와서 요즘 나이 듦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아이가 없던 40대 여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생겨서 노산에 대해서 걱정하며 기록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이미 아이가 2명이 더 있고 40대 넘어서 갑자기
"노산이어도 괜찮아" 내용보기

나이가 어느덧 40대를 넘겼습니다. 제게는 40대는 한참 후라고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금방 40대가 와서 요즘 나이 듦을 자주 느끼고 있습니다. 처음 이 책을 읽기 전에는 제목만 보고 아이가 없던 40대 여인의 이야기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다가 아이가 생겨서 노산에 대해서 걱정하며 기록한 내용이라고 생각했는데 생각과는 달랐습니다. 이미 아이가 2명이 더 있고 40대 넘어서 갑자기 셋째가 생겨서 그에 대한 걱정과 생각단편들을 적어놓은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산부인과 의사이기에 자신의 경험담과 함께 남편의 조언들과 전문적인 지식팁을 적어놓은 책의 내용입니다

 

저자는 중앙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산부인과 의사인 남편과 외국에 연수를 떠났다가 셋째아이가 생겨서 그에 대한 자신의 경험을 적어놓았습니다. 전문적인 내용은 남편의 주로 내용을 소개하였고, 그 외 작가가 직접 경험하며 느꼈던 고민거리나 생각의 단편들을 적어놓아서 어렵게 읽기보다는 쉽게 접근할 수 있어서 읽기가 편했습니다.

 

읽다가 기억에 남는 내용은 임신 중에 감기약을 먹어도 되는지 관련 내용이었습니다. 임신중 일반적으로 10개월 정도 되는 기간 중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도 어쩔 수 없이 감기에 걸리면 어쩔 수 없이 약을 될 것이고 특히나 임신 초반 임신을 한줄 몰랐을 때 약을 먹게 되기도 할텐데 ,그럴 때는 어떻게 할지 궁금했었는데 이 책을 보면서 그런 근심이 한풀 꺾였습니다. 임신 중에도 감기약을 먹어도 되며 그 성분이 중요하긴 합니다. 특히나 임신 중 안전하게 복용해도 되는 것은 해열제인 타이레놀이라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로 임신 박스의 유용함과 임신 3종 세트 등이 소개되면서 초산인 임산부들이 처음 겪었을 때 놀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살뜰하게 소개를 해주었습니다. 상상만 해도 아플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자신의 근황과 함께 아버지가 퇴직 후에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사업을 하시는 이야기가 적혀있는데 저자가 한국에 돌아와서도 전화 영어회화를 하는 모습이나 친정 아버지의 근황 등 보며 열심히 사는 태도가 저자의 가족들 모두의 DNA에 흐른 것 같아 보였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o****8 2022.08.3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