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햇빛을 쬐면 의사가 필요없다 / 우쓰노미야 미쓰아키 지음 / 햇빛 일광욕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는 책이다 크게 파트가 5개(PART1 자외선은 위험하지 않다! PART2 인류는 태양의 은혜로 번영을 이루었다. PART3 자외선을 쬐어야만 비타민D를 만들 수 있다. PART4 일광욕으로 '현대병'을 예방하고 치유한다. PART5 일광욕으로 심신이 강해진다.)로 구성되어 있다. 각 종 현대병을 예방 치유한다는 파트를 잘 읽었다. 그런데 주의할 점은 이 책에서 말하는 태양광선의 건강 효과는 개인차가 있을 수 있고 질병이나 알레르기가 있는 분은 반드시 의사와 상담한 뒤에 실행해야 한다는 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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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은 면역력을 높이는 천혜의 만병통치약이다.햇빛을 기꺼이 즐겨라. 햇빛을 충분히 쬐면 비만, 고혈압, 당뇨병같은 대사증후군은 물론 온갖 현대병이 예방되고 치유된다. 일광욕은 인류의 가장 오래된 건강법이고 햇빛이 피부에 닿는 순간 뼛속부터 건강해진다. 현대의학의 아버지 히포크라테스는 햇빛을 의료에 도입하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고 한다. 태양의 빛과 열은 모든 창상 특히 개방성 골절과 파상풍 등에 효과가 있다. 지방성 비만인 사람은 되도록 나체로 돌아다니는 것이 좋다. 누워 지내거나 앉아만 있을 수 있는 환자 역시 이불이나 모포 위 혹은 모래 위에 눕혀서 일광욕을 시키는 것이 좋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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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을 쬐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걸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정확히 어떤 과정으로 인체에 영향을 주는지 궁금해졌다. 요즘 같이 코로나19 때문에 야외활동이 현저히 줄고 비만인구가 늘어가는 추세에 바깥 운동의 중요성을 깨닫고 스스로 운동하는 인간이 되고 싶은 무의식의 욕구가 책을 읽게 만들었다. 저자는 일본 사람으로 책을 쓰게 된 계기는 일본에서 유치원 아이들을 햇빛을 차단하는 통학로를 만들겠다는 일이 터졌기 때문이다. 인간의 성장과정에서 햇빛을 쬐어야만 비타민D가 뼈와 근육의 발달을 도우기 때문에 잘못된 지식을 막고자 글을 썼다고 한다. 난 야외활동할 때 반드시 선크림을 바르고 나가곤 했다. 얼굴이 타는 것도 싫고 피부암 발생률이 높다고 해서 그렇게 했다. 그런데 책에서는 자외선 지수가 강함 단계에 노출되는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하루에 30분 이상 햇빛을 쬐는게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그림을 통해 설명하여 이해하기 쉽게 서술되어있다. 또한 햇빛을 통해 여성호르몬 분비가 왕성해져 미용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러면서 저자는 미백효과를 위해 화장품을 바르는 것보다 자신의 신체가 건강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일광욕을 권한다.
당장의 하얗고 깨끗한 피부보다 오래도록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저자의 말에는 동의하지만, 책 전반에 드러내는 '여성은 자외선 차단에만 신경을 쓴다.'는 시선은 약간 불편했다. 여성이 남성보다 자외선 차단에 신경을 쓰는 건 어느정도 공감하는 바이지만 통계적 사실이나 논문 근거 없이 주장하는 건 일반화의 오류라고 느꼈다. 또한, 각종 의학적 지식에 대해 설명하면서도 주장의 근거가 되는 발췌가 부족하여 조금 아쉬웠다. 그럼에도 저자가 강조하는 일광욕의 중요성은 나도 동감하는 바이며, 책의 문장이 짧고 문장 간격이 넓어 가독성이 좋다. 이 책을 읽고 하루에 10분이라도 더 걷게 되면 좋은 독후감이 될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