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비자와 법가의 사상에 대해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입니다. 이전까지는 한비자를 법가 사상을 체계화하고 종합화한 인물정도 인식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통해 한비자가 인간관과 그리고 현실을 바라보는 눈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특히 그가 인간의 본성을 악하다고 봤고, 그렇기 때문에 인간의 사회를 유가나 묵가처럼 낙관적으로 바라보지 않으며 이를 통제하기 위해 법을 만들고, 나아가 시대가 변하면서 법도 이에 맞게 변화시키고 개량해야 한다고 주장한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결국 이러한 법가의 사고방식이 진나라를 중국 최초의 통일제국으로 만들어준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한비자와 법가의 사상에 대해 알고 싶은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