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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학생 시절 최애 판타지 소설이었던 하얀 로냐프강의 오디오북! 작품도 오디오북도 굉장히 옛날에 나왔지만, 지금 들어도 훌륭하게 느껴질 만큼 작품이 정말 잘 나왔다. 지금도 내 책장에는 하얀 로냐프강 1부와 2부가 나란히 자리하고 있다. 영원히 소장하고 계속 읽어야지. 오디오북도 옛날에 듣고 또 듣고 싶어서 다시 구매했다. 워낙 등장인물이 많고 서사가 복잡한 군상극이라 제한된 시간 안에 모든 걸 담아낼 수 없어 많은 각색이 들어갔다. 주인공인 아아젠과 퀴트린의 서사는 거의 지켜졌지만, 이외 조연들의 서사는 많이 각색되어 아쉬움이 남긴 한다. 그래도 분위기 자체를 즐기기는 좋아서 종종 듣곤 한다. 몬테크리스토 백작 원작과 뮤지컬 정도의 차이로 생각하고 괜찮은 사람은 들어보길 추천한다. 오디오북은 1부 이야기만 담고 있다. 2부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 15년째 하는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