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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환경 그림책을 만났어요. 환경오염으로 인한 지구 온난화가 점점 심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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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집이 사라지고 낯선 환경에 처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어린 북극곰이 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안전하다고 믿는, 자신의 집에서 자고 있네요. 그런데 큰 일이 벌어졌습니다. 맞습니다, 짐작하시는대로 집이 망망대해로 떠내려간겁니다. 집은 사람들이 사는 곳에 도착하고, 이내 녹아버립니다. 자신을 도와줄 누군가를 기대하지만, 어찌된 영문인지 그런 북극곰을 돌아보는 사람은 한 명도 없습니다. 딱 한명.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아이를 제외하고요. 과연 이 아이가 북극곰에게 희망의 시작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아이는 그런 북극곰을 도울 방법을 찾을 수 있을까요? ㆍ 집 잃은 북극곰은, 어느 새 너무 흔한 뉴스거리가 됐나 봅니다. 더이상 놀랄 일도 신경쓸 틈도 없을만큼요. 이 책의 어른들처럼요. 아쉽게도 현실은 그림책이 남겨준 희망보다 더 급박하고 잔인합니다. 누리던 것을 조금씩 포기할 수 있는 마음들이 어서 어서 합쳐져야 이런 무섭고 슬픈 일이 내 현실이 되는 일을 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상큼하고 멋진 결말이지만 무작정 기쁠수만은 없어서 속상한 책읽기였습니다. ㆍ *이벤트로 제공받은 책을 읽고 쓴 주관적인 글입니다. ㆍ #세상의모든아이스크림 #파랑서재 #환경그림책 #북극 #빙하 #얼음 #아이스크림 #그림책추천 #북스타그램 #비집고아트 ㆍ 오늘도, 내일도, 그 후로도 쭉 행복하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어질러둔 정신없는 세상을 비집고. 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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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 속 형형색색의 아이스크림만큼이나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큰 일을 이뤄내는 그야말로 십시일반, 멋진 책입니다! 잠깐 낮잠자고 일어났더니 내 방만 집과 떨어져 바다를 둥둥 떠다니고 있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 방마저 도시 근처로 가면서 녹아내리기 시작한다면요. 어린 북극곰에게 일어난 일입니다. 북극곰은 항구에 가서, 또 도시에 가서 도움을 청하려 하지만 어른들은 그 누구도 북극곰을 보지 못합니다. 앞만 보고 자기 갈 길만 가니깐요. 실제 우리네 모습이라 씁쓸했습니다. 대두되고 있는 문제이지만 '바쁘다', '그것까지 어떻게 신경쓰느냐' 등 여러 이유로 알려고 하지도 않고, 또는 알고도 외면하지요. 그러나 아이들은 다릅니다. 북극곰을 발견하고 자신들이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기꺼이 북극곰에게 건넵니다. 또 북극곰을 위한 의견을 내고 힘을 합치죠. 스웨덴 환경 운동가 그레타 툰베리가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북극곰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어떤 생각을 했을까요? 최근에 스위스의 알프스 빙하가 이상 고온으로 빠르게 녹고 있다는 기사를 본 적 있습니다. 더 이상 낯선 기사들이 아니지요. 책 속 아이들처럼 모두가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행동해야할 때입니다. 많은 이들이 이런 환경 그림책을 많이 접했으면 좋겠습니다. 저부터도 조금씩 달라지고 있거든요. [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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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콤하고 부드럽고 맛있어서 기분 좋아지는 아이스크림 이야기이다. 그런데 그 달콤한 상상 속에서 마음이 무너진다. 맛있는 아이스크림과 그렇지못한 스토리. 북극곰이 도시에 나타났다. 북극의 얼음은 녹고있다. 도시에 오게 된 북극곰에게 우리가 해줄 수 있는것은 세상의 모든 아이스크림을 모으는 것 뿐일까? 마음 한켠이 무거워진다. 책을 덮지 못한채 멍해졌다. 최근 환경을 위해 작은 실천들을 해나가고 있다. 하지만 작은 실천으로 해결될 단계가 아닌듯하다. 큰 실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하며 묵직한 마음을 다져본다. 북극곰들아, 미안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