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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책들/ 알을 품은 나무/ 동시집/ 유아동시/ 오지연 동시집
가을은 독서의 계절! 많은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책장을 넘기는 즐거움이 있는 또 시한편 읊으며 하늘을 바라보는 낭만도 느낄 수 있는 가을이 좋습니다. 오랜만에 동시집 한권이 찾아왔어요. 푸른책들에 나오는 시집들을 자주 만나 보는 편인데요, 특이하게 이번 동시집은 미래의 고전 시리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네요. 미래의 고전은 동화, 소설들을 주로 만났었는데 동시로 만나니 또 새롭습니다. 이번에 찾아온 시집은 오지연 시인의 두번째 동시집 [알을 품은 나무]예요. 표지에 커다란 알을 품은 나무가 무척이나 귀엽게 모이며 어떤 언어의 유희를 느낄 수 있는지 참, 궁금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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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부 거꾸로 보면 제 2부 지렁이 붓 제 3부 사춘기 제 4부 한 뼘쯤 모자랄때 제 5부 알을 품은 나무
한편한편 저마다에 담긴 의미가 무엇인가 생각해보면서 본 시집이에요. 어떤 시엔 웃음이, 어떤 시엔 아픔이 절절히 담겨진 시들.. 익숙한 모습들과 그렇지 않은 모습을 보면서 아.. 시 한편 제대로 읽고 있구나 싶은 생각이 들었답니다. 울 아이는 어찌 느꼈을까? 궁금하더라구요. 물어볼까 싶다가 그냥 나뒀어요. 아이 스스로 시에 대한 느낌을 말할때까지 말이죠. 아직 어리기에 표현력이 부족한 아이.. 하지만 시한편에을 담을 때마다 미소로 답변하는 것 같았답니다. 쳇바퀴처럼 돌아가는 세상에서 한박자 쉬듯 이 가을 읽으면 좋을 동시집 한편 읽어 보심이 어떨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