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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탐정 김전일에서 늘 김전일이 말하는 명대사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 사건을 해결한다는 그 대사 여기서 나오는 할아버지는 긴다이치 코스케 제1회 일본 추리 작가 협회상 수상을 했고 총 세번의 드라마와 두번의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며 77편에 이르는 방대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대중적 인기를 견인하게 한 작품이 바로 혼진 살인사건이다 더군다나 최고의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10위권에 선정될 정도로 인기도 많고 웬만한 수식어는 다 따라붙는 소설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독자는 물론이고 평단에서의 좋은 평가도 받고 있는 작품이기도 하다
혼진 살인 사건은 도르래 우물은 왜 삐걱거리나와 흑묘정 사건이 2편 더 수록되어 있다 이 두 작품도 손꼽히는 명작이며 도르래 우물은 왜 삐걱거리나는 일본에서 네 번째로 선보인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로 이누가미 일족의 원형이 되는 작품이다 스토리도 긴박한 사건 전개와 의혹이 있는 인물들 무엇보다 섬세한 심리묘사가 어우러져 긴장감이 넘치는 작품이다 독자들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요소들이 곳곳에 있다
그리고 혼진 살인사건은 일본풍의 소도구를 이용한 밀실 트릭 사건으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몰락해가는 일본 사회 근대화된 도시와 봉건적인 지방 명문가와의 마찰등을 그렸다 이 작품 역시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작품답게 스토리며 트릭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질것 없는 추리 소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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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의 장편은 아닌 단/중편들로 이루어진 혼진 살인사건. 표제작인 혼진 살인사건보다는 도르래우물 편이 나에게는 훨씬 인상적이었다. "그"는 과연 "그"가 맞을까 아닐까? 그런 의심으로 처음부터 결말까지, 그리고 범인이 누구일지까지 계속해서 탐색할수밖에 없는 그 숨막힘이 엄청난 작품이었다. 혼진 살인사건의 경우 살인의 이유나 결말까지 정말 구질구질하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지만 도르래 우물편은 등장인물간의 설정부터 벌써 극적이었기에... 요코미조 세이시는 어떻게 몇십년전에 이런 플롯을 구상하여 글을 쓴건지.. 그저 감탄뿐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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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의 서막을 알리는 그 첫 번째 이야기. 《혼진 살인사건》 이 시리즈를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는 '그' 긴다이치 코스케 때문이다. 이 이름은 《소년탐정 김전일》 이라는 일본의 추리만화 속 김전일(본명, 긴다이치 하지메)이 사건을 해결할때마다 '할아버지의 명예를 걸고!' 라고 외치기 때문에 김전일을 즐겨본 독자들에겐 아주 익숙할 수 밖에 없는 이름이다. 그래서 무려 77여편에 이르는 장편에 국내에 번역된 책도 제법 되는 것을 알면서도 또 다시 장편 시리즈물에 손대게 되었다,, - 처음 책을 펼쳐들었을땐 시작하기에 앞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된 배경에 대한 작가의 말이 소개된건줄 알았는데, 조금 더 읽다보니 그게 아니라 이 책이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서술되는 것임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의 시점이 아니라 작가의 시점에서 전개되는 추리 소설은 처음이라 몹시 흥미로웠다. 더군다나 너무도 능청스럽고 자연스러운 전개로 인해 마치 진짜 실제 있었던 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긴다이치 코스케 라는 실존 인물이 사건을 해결해 나간다는 착각을 불러일으켰다. 본론으로 조금 더 들어가보면 혼진은 에도시대의 역참에서 다이묘 등이 숙박하던 공인된 여관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소설 속 밀실사건이 발생한 이치야나기 가문은 이 혼진의 후예이다. 그들은 '혼진의 후예' 라는 것에 굉장한 자긍심이 있어 가문의 존엄함을 매우 중시한다. 그렇기에 가문의 장남이 소작인이였던 가문의 여성과 결혼하겠다고하니 얼마나 큰 일인지 어렴풋이나마 상상이 가능하리라 본다. 게다가 당시의 시대상과 시골이라는 장소가 맞물려 더욱 봉건적인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 '문벌'은 패전으로 혼란해진 시대상황 속에서도 꿋꿋히 남아 농민을 지배하고 있었다. 장남 겐조는 이러한 가문 사람중에서도 가장 봉건적인 성향이 강한 사람인데 가쓰코라는 여학교 선생과의 결혼을 밀어부치는 점이 의아하긴 했지만 그의 속내를 알 길이 없는 관계로 잠자코 더 읽어볼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기어코 겐조는 가문의 승낙을 받아내고 두 사람은 결혼식을 올린다. 그러나 결혼식이 끝나고 난 새벽 스산한 거문고 소리와 함께 가쓰코의 비명소리가 들려오고 모두들 달려가 봤을때 이미 겐조와 가쓰코는 죽은 뒤였다. 가쓰코의 숙부는 이치야나기 사람들의 거짓말을 눈치채고 그들을 신용할 수 없어 급하기 긴다이치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를 보내고, 긴다이치는 자신을 도와준 그를 돕기위해 이치야나기 가문으로 발길을 옮긴다. 긴다이치는 명석한 두뇌를 활용해 이곳저곳을 돌아보며 증거를 수집하고 증언을 들으면서 사건을 재구성하기 시작하고, 마침내 사건의 발단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기에 이르른다. 그리고 그의 입에서 나오는 말은 가히 충격적이라 말을 잇지 못하게 만드는데,, 혼진의 비극, 극단적인 결벽증과 봉건사상에 대한 이중적태도, 제2차 세계대전 이라는 전시상황과 그 과정에서 무너지고 변질되어가는 인간상이 잘 녹아있었던 이번 이야기 속에서 긴다이치 코스케는 무엇에도 얽메이지 않는 초월적인 존재로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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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가장 첫 작품인 <혼진 살인사건> 및 <도르래 우물은 왜 삐걱거리나>, <흑묘정 사건>이 수록되어 있는 중편집이다. 초기작이라 영미권 고전추리에 영향을 받아 유명 트릭을 짜깁기 한 듯한 느낌이라 국내 발매 순서가 뒤로 밀린 이유를 알 것도 같다. 작가 특유의 음습한 분위기 조성 능력은 이때도 엿보이는데 확실히 후기작에서 빛을 발한다. |
| 소년탐정 김전일의 명대사 "할아버지의 이름을 걸고"의 그 할아버지, 긴다이치 코스케를 명탐정의 반열로 올려놓을 그 작품 혼진 살인사건입니다. 시공사에서 나왔고 요코미조 세이시 작가의 명작 중 하나죠. 긴다이치 코스케의 출현을 다룬 작품입니다. 정말 재미있네요. |
| 요코미조 세이시 저의 혼진 살인사건 리뷰입니다~ 요코미조 세이시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가 이 작품에서부터 빛을 발하며, 마지막의 기계 트릭이 인상깊게 남는 명작. 무대는 제2차 세계대전 발발 직전의 일본으로 시기적으로는 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 중에서 가장 앞서는 작품으로 요양차 마을에 이사 온 어떤 미스터리 소설가가 과거에 있었던 '혼진 살인사건‘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이에 대한 자료를 모아 소설을 쓴 걸로 되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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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져든다 빠져든다 요코미조 세이지와 긴다이치 코스케에게 빠져든다. 일단 펼쳤다하면 손을 놓을 수 없게 만드는 추리소설. 아직도 읽을 책이 너무 많아 행복한 시간이다. 이 책은 3개의 중편으로 나뉘어져 있다. 공통점이라면 긴다이치 코스케가 나오며 시대배경은 제2차세계대전에서 패한 일본사회라는 것. 특히 1편, 2편은 일본의 촌락이 배경으로써, 그 마을의 대지주이거나 유명한 가문에서 일어난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1편 혼진살인사건은 처음부터 쉽게 범인을 유추할 수 있다. 겐조와 그녀의 부인이 첫날밤을 치루던 밤. 잔인하게 난도질 당한 두사람. 어떤 트릭이 숨겨져 있는지는 코스케가 밝혀주지만 범인은 그 사람일 수 밖에 없다는 느낌이다. 다만 역자가 뒤에 덧붙였듯 전후 일본사회의 혼란함은 이해가 가나 살해동기를 알았을때는 굳이 그렇게 까지 해야했었나 라는 생각이 들었다. 2편 도드레[생략] 역시 지역 유지 가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살인사건을 다루고 있다. 아버지는 같으나 어머니는 다르며 살아온 환경도 판이하게 달랐던 다이스케와 고이치의 이야기. 그리고 고이치와 연인관계였으나 다이스케에게 시집간 리에의 죽음. 그녀를 잔인하게 난도질한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2편은 생각했던대로 진행되는듯 하다가 뒤에 독자의 심리를 비웃듯 반전을 던져준다. 동생 쓰루요가 둘째오빠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의 진행이 색다른 느낌. 마지막 3편은 얼굴없는 시체를 다룬 정통적 추리물이다. 서술자 Y는 요코미조 세이지로 그는 전지적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얼굴없는 시체의 흔하디 흔한 트릭을 벗어나, 또 다른 트릭(스포일 수 있으므로 설명하지는 않겠다)으로 독자에게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 다음은 어떤걸 읽어볼까 즐거운 고민이 아닐 수 없다. |
| 표제작을 비롯해 세 편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전후를 배경으로 붕괴되고 몰락해 가는 일본 전통 사회와 다양한 인간상이 그려집니다. 《혼진 살인사건》같은 경우는 범인이 이렇게까지 해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남기려 한 건지 도통 모르겠습니다. 《도르래 우물은 왜 삐걱거리나》는 탐정의 개입 없이 사건이 해결됩니다. 소녀의 편지라는 형식으로 오히려 비극적인 분위기가 가중되어 인상적입니다. 《흑묘정 사건》에서는 작가가 서술자로 등장해 탐정과 대면하기도 합니다. 사건 자체 보다 등장인물들의 개성이 돋보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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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다이치 코스케 시리즈를 정주행 하고 싶어서 구매했습니다 한 권 안에 세 가지의 사건이 있고 빠지는 거 없이 모두 다 흥미로운 추리 사건입니다. 초기작이라 그런건지 다른 작과 다르게 작가가 여러가지 시도를 한 것 같아서 더욱 더 특별하게 느껴지는 작품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