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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역시 너무 재미나게 본 책이라 기억에 남네요.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이여서 역시 역사와 연결되어서 인지 더 재미있었던거 같아요. 고전이 주는 이야기 속에서 여성의 목소리까지도 대변할 수 있었기 때문은 아니였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요.
금방울전에는 동해용왕의 딸이랑 남해 용왕의 아들이랑 결혼을 하는데 요괴가 아내를 빼앗으려고 했는데 그래서 죽었어요. (이부분은 고전 책마다 조금 다른듯 합니다.)
장원부부의 아이가 태어난 남해 용왕의 아들과 막씨 부인의 아이가 태어난 금방울(사람이 아닌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금방울)로 태어나요. 그런 과정을 겪는 과정에서 나라의 공주인 금선 공주를 구하고 결혼을 하고, 나중에 금방울이 사람이 되어 결혼을 하면서 같이 살게되는 내용이에요.
어떤 일이든 겪지만 그걸 슬기롭게 해처 나가는 일은 지금을 살아가면서도 배워 나가야 할것 같아요. 고전은 옛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지요. 옛날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으면서 살았을까? 궁금했었는데 지금 읽어도 너무나 훌륭한 책을 읽었고, 그걸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도 읽는다는 자체가 참 대단한거 같습니다. 그게 고전을 읽는 맛인듯 합니다. 조금 깊이 있는 내용으로, 원작에 가까운 내용으로 읽을 수 있어서 아이에게도 좋은 경험이 되었을꺼 같아요. 그리고 주인공이 남자이긴 하지만 금방울전이여서 금방울의 역할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어찌보면 요즘의 리드자처럼 말이죠. 여성의 힘이 느껴지는 책이기도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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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 책을 읽기전에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 여성 영웅이 나타났다고 해서
일반적 남성들중심의 영웅소설과 같이 탄생의 신비로움을 안고 태어난 금방울이 여자로 당당히 세상속에서 빛나는 모습을 상상했다.
그러나 여성의 목소리를 내고 어쩌고 등등의 글귀와는 동떨어진 방울의 모습을 하고 그저 재주를, 신통력을 부리면서
환생전의 인연을 다시금 엮어나가기 위해 열심히 뛰어댕긴 것 외엔 그닥이다....
이 책이 잘못되었다는게 아니라 고전이라함은 그시대상을 담고 있는 것도 있지만 그시대가 허락하지 않는 것들을 표현하는 장이기도 했는데
글에서나마 여자의 모습이기 이전에 금령의 모습으로 행동한다는 것이다.
분명 표현하고 싶지만 그것조차 여의치않았던것인가....ㅡㅡ;;;;
그리고 여성영웅 다좋은데 여기서 해룡은 금선공주를 마누라로 얻고, 또 아리따운 아가씨의 모습으로 변신한 금령과도 혼례를 올린다.
아무리 전생의 인연이지만 지금의 마누라가 있음에도....ㅠㅠ
일부다처제가 허용된 시대상의 반영....그리고 여성의 활약상을 나타냈다고는 하지만 금령이 한 행동은 결국엔 해룡을 만나기 위한,
사랑을 얻기 위한 행동이였다는거....ㅡㅡ;;;
뒷부분에 보면 밤이면 두 공주와 재미나게 지내고...............................
에고....고전을 이해하려고 하면 안되지만 그렇다고 그렇구나....하고 동의하기엔 너무나도 동떨어진 사고방식과 시대상....
고전을 읽어야 함에도 이런 부분들 때문에 점점 멀어져가는 고전인거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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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 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 서필원 글 이은주 그림 휴이넘
남성중심의 유교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작품으로나마 여성의 목소리를 낼 수 있었던 금방울전은 여성 대통령이 사회를 이끌어 가고있는 현시대와 논저를 함께하는 것 같아 기뻤답니다. 딸만 4인 집의 맏이로써 여자도 못할 게 없다고 배웠으면서도 '여자라서 난 힘이 없으니까....'남편에게 미뤘던 제 자신이 부끄러워지며 이 책을 읽는 딸에게 조금은 부끄러워지는 시간이기도 했답니다.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조선 시대는 시대적 억울한 눌림때문이였는지 그 어느 시대보다 여성 영웅의 출현을 간절히 바랐습니다. 고전이긴하나 사랑에 있어서나 삶을 개처해 나가는 데 있어 적극적인 여성상, 세상으로 나가 자신의 목소리를 내는 여성 영웅들은 억눌린 삶을 살아온 여성들의 지위를 높이는 데 <금방울전>이 한몫하였다하니 반갑기 그지 없지요. 남편보다 뛰어난 시상으로 글을 썼다하여 외롭게 짧은 생을 마감한 허난설헌의 서글픈 작품 몇 점에 비하면 고정 관념을 깨뜨린 작품으로 큰 가치를 찬사 받을 것입니다. 전생의 못다 한 인연을 다시 맺기 위해 애쓰기도하고 여서으로 남성에게 보호받아야 하는 존재라는 기존 인식을 확 뒤집고 당시 여성들의 희망과 소망이 금방울의 모습에 거울처럼 투영되었다하니 오랜 세월에 걸쳐 쌓여온 관습과 인식을 거부하고 세상에 자신들이 품어 왔던 목소리를 조금씩 들려주기 위해 노력한 작품이지요. 어쩜 현실에서 이룰 수 없는 꿈을 여성 영웅의 욕망 실현을 통해 위로받으며 억눌러 왔던 욕구들을 드러내게 된 것으로 새 여성상을 인정하는 세상이 서서히 열리기 시작합니다. 이미 통일신라시대에 선덕여왕,진덕여왕,진성여왕이 있었거늘 왜 어찌하여 그 후대인 조선시대에 유독 여인의 권위를 보호하지않았는지 시대적 상황이 참 무심하기만 하였건만, 여성 독자뿐아니라 권력에서 소외된 피지배층의 행복 의식까지 반영하여 대리만족을 충분히 느끼게 해준 듯 합니다. 그러나 금령이 당시 가부장적 여성의 모습에 갇혀 더 높은 이상을 성취하지 못하고 '혼인'에 그치고 말았다는 점은 <금방울전>이 남성이 자회의 주도층이었던 조선 시대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문학 작품을 통해 좋은 것은 받아들이고 나쁜 것은 개선점을 찾는 활동또한 중요한데 금방울전을 통해 우리가 개선해 나갈 점은 무엇인지 생각해보고 지금 펼쳐지고있는 박근혜 여성대통령의 사회적 횡보가 여러 방향에서 주목되고 있다는 점을 기억해 두려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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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장울전 책 제목이 여성적인 느낌으로 나가오는 것같아서 여자의 이야기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고전은 과거의 역사를 통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전달하고자 하는데 이것이 무엇일까하는 생각은 고전 속에 담긴 가치와 정신이 현재 우리가 살아가는 것에 많은 것을 영향을 미치고 현재 우리를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고전을 통해서 우리 역사를 배우는 것과 동시에 어렵지 않게 그 시대상에 살았던 인물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살아이어서 그들이 말하고자 하는 내용이 전달이 쉽습니다. 비록 언어가 고어지만 그들의 해학을 동해 역사를 보는 눈이 생기는 배경이 되는 고전을 멀리 있는 것이 아닌 가까이서 느낄수 있는 것이라 생각하면 고전이 많은 것을 줍니다. 제목이 금방울이라는 것을 보면 여성들의 삶을 반영하여 그들이 조선시대에 얼마나 힘들었을지 그냥 역사적 배경하나만으로 느낄 수 있도록 미리 들어가기 코너를 통해 역사적 배경과 이책의 주제를 미리 보여줌으로써 고전이 어렵지 않게 해주고 있습니다. 금방울전은 신통한 능력을 지닌 금방울을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여성 영웅 소설로 특별한 운명으로 인해 금방울로 환생한 여주인공 금령이 고난과 시련을 이겨 내고 방울의 탈을 벗은 뒤 전생의 인연을 되찾아 혼인에 이르는 과정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지은이가 미상인 것이 많아서 저자는 알수 없지만 남성 중심 사회였던 조선 시대에 남성보다 뛰어난 능력을 선보인 여성의 활약상을 보여 줌으로써 힘든 계층을 대리 만족할수 이야기입니다. 금방울이 신비한 도술도 하고 다양한 모험을 보여주는 것이 다소 재미있는 이야기이지만 그당시에는 획기적이고 호기심을 충족시킬 수 있는 내용이라 생각하면 좀 더 접근이 어렵지 않다라는 생각으로 읽다보니 어렵지않다라는 생각으로 내내 읽었습니다. 들어가기를 통해 핵심 주제와 배경지식을 주어서 어렵지않고 고어체를 보다 눈높이 맞게 해석으로 풀어내려 가고 있어서 보다 어렵지 않다라고 느낀건 고전읽기의 본편이 한글로 쓰인 금방울전인데 또한 목판본 10여 종을 비롯해 필사본과 활자본 등 총 20여 종이 전한다고 합니다. 그중 국립중앙도서관에 소장되어 있는 목판본인 경판 28장본을 기본 줄거리로 삼았다고 하니 보다 정확한 원본에 충실했습을 알수 있고 조선시대 글이다 보니 어려운 한자나 이해하기 어려운 문체로 써있는 것을 쉽게 풀어서 각주도 달고 해석도 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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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풍전과 유충렬전에 이어 읽은 고전문학 금방울전~ 개인적의견이지만 금방울전이 생각보다 재미있더라구요. 금방울이 변신과 도술로 해룡과 막씨를 도와주고 거기에 전생에 못이룬 사랑을 이루는 이야기라 고전문학임에도 한편의 판타지 소설을 읽은 느낌이었네요.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라는 제목이 왜 그런지 이해가 가더라구요.
금방울전에서 들어가기에서는 남존여비와 가부장제 사회였던 조선시대에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금방울이 가진 금방울의 의미에 대해 짚어줍니다. 여성의 목소리를 제대로 낼수 없었던 시대에 금방울전에서 여성들은 위안을 받았을것 같네요.
본격적인 고전 읽기- 금방울전은 재미도 있지만 읽기도 좀더 쉬운 고전문학인것 같네요. 동해 용왕의 아들과 남해 용왕의 딸이 혼인을 하고 집으로 돌아가는 도중 요괴를 만나 용왕의 딸은 죽어 막씨부인의 딸 금방울로 환생하고 장원부부의 도움으로 목숨을 구한 동해 용왕의 아들은 장원의 아들 해룡으로 환생한다. 신통력을 지닌 금방울은 해룡을 도와 요괴를 물리치고 금선공주도 구한다. 그뒤 금방울은 여인으로 변신하여 해룡과 다시 사랑의 결실을 맺게된다.
금방울전에 쉬어가기에선 잘몰랐던 신성함을 상징하는 방울의 의미와 신화,전설,민담과 같은 설화에대한 이야기와 조선시대 여성문학에 대해 실어 금방울전을 좀더 깊이 있게 이해할수 있게 해줍니다.
고전파헤치기에선 여성의 지위가 낮았던 조선시대에 여성 영웅소설의 등장은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여성인 금방울을 통해 여성들의 현실의 눈을 뜨게 해준 작품이라는걸 느끼게 해줍니다. 고전문학읽기가 어렵게 느껴진다면 우선 금방울전을 읽어보라고 권해주고 싶네요. 재미가 있어 고전문학에 대한 흥미를 줄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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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조상들의 삶과 해학이 담긴 고전...사실 고학년 올라가면서 고전을 자주 읽어보려 노력하는 중이다. 다행히 이번에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를 울 아이가 재미있게 읽고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그 중 제일 먼저 집어든 책이 바로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 이책이다. 아무래도 남성위주의 책만 보다가 여성 영웅에 대한 스토리가 나와서 더 관심있게 보는 듯 하다. 항상 보호받아야 할 대상이고 주인공에서 벗어나 있던 여성에 문제 해결의 중심에 선 책이 바로 <금방울전>이다. 방울로 태어난 금령은 모든 고난을 극복하고, 전생에 못다한 인연을 맺었으며 주변의 인정까지 받는 당찬 여인이다. 영웅 소설이라 권선징악의 대표적인 교훈을 담고 있어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던 책이었다.
다음은 초등 6학년인 딸아이가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를 읽고 쓴 독서감상문입니다. --------------------------------------------------------------------------------------- 나는 이 책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를 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왜냐하면, 금방울이 재미있고 신기하게 나오기 때문이다. 금방울은 원래 남해 용왕의 딸이었지만, 대단한 능력을 가진 금방울로 환생하게 된다. 금방울은 주인공이 위기에 처해있을 때 갑자기 나타나 주인공을 구해준뒤, 같이 생활을 하다가 어떤 족자를 두고 떠난다. 그리고 , 나중에 금방울은 다시 사람으로 나오게 된다. 나는 이 책에서 장삼의 아내 변씨와 변씨의 아들인 소룡이 너무 싫었다. 그 사람들은 마음이 나빠서 착한 해룡을 계속 죽이려고 했지만, 계속 실패를 하게 된다. 나도 이 책에 나온 금방울 같이 실제로 살아 움직이고, 도움도 많이 주는 금방울을 가지고 싶다. 그러면 나에게 위험이 닥쳤을 때도 금방울의 도움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는 다른 책에서도 많이 읽어 봤지만, 이 책은 더욱 재미있는 이야기로 나온 것 같았다.
- 2013. 10. 25 오수빈 (초등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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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여성의 지위가 어쩌면 가장 낮았던 시기에 있어서 여성영웅의 출연은 꿈꾸던 바가 아닐까 싶다. 지금 현대에서도 여성상위 시대가 되었다는 말을 하고 있음에도 현실적으로는 직업을 가지고 자신을 일을 개척하는 여성들도 가정주부로서의 일에서 자유롭지 못하며, 아직도 가부장적인 분위기에 회사나 집안에서 눌려있는 부분은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드라마속의 성공한 엘리트 여성이나, 부자집 상속녀, 억척스런 여자들의 캐릭터가 사랑받거나, 가난한 주인공이 캔디처럼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것이 주목받는 이유가 아닐까 싶다. 현대에서도 이런데.. 하물며, 조선시대에서 여성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주인공이 있다... 란 것은 열광적인 여성의 지지를 받지 않았을지.. 사실.. 주인공이 금방울이란건.. 어쩌면 억지스럽기도하고, 괴물스럽기도 하고.. 하지만... 다른 책과는 달리 휴이넘의 요 고전 시리즈에서는 들어가기와 고전 파헤치기, 쉬어가기 등을 통해 시대상과 주제에 다가가는 법을알려주고 있어서, 금방울이 가부장적이던 조선시대-원더우먼같은 주인공을 등장시키지 못했던 까닭도 짐작할 수 있도록 알려주고 있었다. 기다리던 여성영웅이지만 그대로 표현했을때 감당할 수 없던 비난이, 금방울이란 물질로 태어남으로 인해 환타지적 요소의 가미로 고전 소설로 남아 이어질 수 있었을 것이란 짐작이 가능하다. 조선시대 가장 아래계급인 천민조차 되지 못하고 미물인 금방울로 태어나 나중에 부마가 되는 자신의 짝.. 해룡을 돕고, 해룡의 부모와 자신의 어머니, 그리고 나아가서는 나라의 일까지 해결하는 부분을 보면서 당시의 여성이나, 아래계급의 사람들에게는 나름의 카타르시스를 선물하지 않았을까 싶다. 남해용왕의 딸로 태어나, 결혼식후 죽음을 당하고 금방울로 환생해 당시의 남편 해룡을 돕고 결국 그와 현세에서 못다한 인연인 부부의 연을 16년만에 다시 여인으로 변하여 이어가는 금방울전의 이야기는 요즘 아이들 눈에도 재미가 있는지 딸냄은 열심히 읽어내린다.. 그냥 읽어도 사실 짐작이 가는 엄마와는 달리 들어가기라는 코너로 당시 시대적 배경과 금방울의 의미를 알고 읽어서인지 더 쉽게 다가가는 딸냄이고.. 그래도 읽고나서 엄마도 생각은 했지만 내뱉지 못한 한마디를 남기는 딸냄이다.. 왜 결혼이 끝이야? 금방울전의 한계라고나 할까.. 결혼으로 금방울의 행복이 마무리 되는 부분은 아쉽기가 그지 없기는 하다. 신선이 되었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다시 용이 되어 하늘도 승천하는 멋진 모습을 해룡과 금선공주에게 보여주는 정도로 마무리 되어도 좋았을걸..ㅎㅎ 그래도... 금방울-여성인 금방울의 여성소리를 내는 영웅의 행보를 보여준 것으로 그 주인공의 몫은 충분히 한 이야기가 아니었을까 싶다. 마무리의 고전파헤치기로 이 금방울 전이 가지는 의의를 다시 살펴볼 기회가 있어서 더욱 좋았던 고전읽기.. 다음권을 얼른 손에 들고 싶던 시리즈의 만남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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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14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 휴이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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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읽은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시리즈의 '이춘풍전'이나 '유충렬전'은 학창시절에 읽어 보았던 고전이라 낯설진 않았었다. 하지만 '금방울전'은 제목만 알고 있었지 사실 한번도 읽어보지 못한 고전이었다. 그래서인지 '금방울전'이 신선하고 더 재미있게 느껴지는 이야기였던 것 같다. 금방울전은 남성중심 사회였던 조선시대의 작품으로, 그 당시 여성들은 시대적 상황 속에서 전혀 큰 목소리를 낼 수 없었던 것과는 달리 금방울이라는 용감하고 능력있는 왠만한 남성들보다 나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여성의 목소리를 세상에 드러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는 작품이라고 한다. 그 당시 여성들이나 힘이 없던 서민들이 소설 '금방울전'을 읽으면서 얼마나 큰 위안을 받고 희망을 가졌을까 생각하니 새삼 금방울전이 위대해 보인다. 조선시대와는 달리 남성 중심의 가부장적 제도의 모습이 많이 완화되어 목소리가 실제로 남성보다 더 커지고 있는 요즘의 여성 입장에서 금방울을 바라 볼 때에도 여전히 금방울은 영웅이다. 금방울이 지닌 지혜와 용기를 닮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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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방울전은 여성 영웅 소설이자 전기 소설이라고 소개되어 있지만 요괴와 용왕, 선녀가 등장하고 놀라운 변신과 도술, 조화를 부리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보아 판타지 소설이라고 봐도 좋을 것 같다. 남해 용왕의 딸이 금방울로 환생하여 16년 동안 방울의 모습으로 온갖 고난과 시련을 겪어 내는 금방울 이야기가 소설스럽다. 그래서 책을 보는 동안 마구 상상하고 웃고 눈물 지으면서 재미있게 읽었다. 떼구루루 굴러 갔다가도 품에 안기고 뜨겁고 차갑게 주변을 바꿔 버릴 수 있고, 강한 힘에 의해서도 깨지지 않고 오히려 찬란한 빛과 향기를 내뿜는 금방울을 눈 앞에 그려내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다. 간간히 나오는 책 속 그림도 재미나게 잘 그려져 있어서 작품을 즐길 수 있게 해 주었다. 초등 중학년이나 고학년 어린이들이 읽기에도 어렵지 않을 만큼 어휘도 많이 어렵지 않다. '이춘풍전'이나 '유충렬전'에서 보다는 상대적으로 어휘도 쉽고 더 재미있게 읽히는 내용인 것 같다. ![]()
오래 전에 쓰여진 이야기이지만 지금 읽어도 전혀 뒤지지 않는 줄거리와 글의 구성이 놀라웠다. 무엇보다 남성 영웅이 주인공이 아니라 더 흥미로웠고, 금방울의 모습을 하고 있는 여성이라서 더 재미있었던 '금방울전'이다. 금방울전과 같은 이야기라면 아이들이 고전문학 읽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즐길 수 있는 좋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금방울전을 재미있게 읽었다면 고전문학 읽기에 폭 빠져들 수 있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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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아이때문에 저도 고전을 읽게 되네요. 금방울전. 읽는 기억은 있는데 내용이 잘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휴이넘에서 나온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의 금방울전은 어릴 적 읽은 전래동화로 본 금방울전과는 좀 다르네요. 고전 그대로를 많이 각색하지 않고 전하고 있어서 인거 같아요.
동해바다 용왕의 아들과 혼인을 하고 집으로 가던 중 남해바다 용왕의 딸이 요괴에 의해 죽임을 당하고 그 억울함으로 사람의 딸로 태어나되 16년간은 금방울의 모습을 하게 되고, 용왕의 아들도 해룡으로 태어나 그 둘이 다시 만나게 되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금령은 금방울로 16년을 있으면서 선관들로 받은 5가지 보배로 어머니 막씨부인을 돕고, 또 위험에 처한 해룡도 도와주고 갖은 고난을 이겨냅니다. 금령에 의해 부모를 다시 찾게 되는 해룡과... 16년의 고난을 극복하고 아름다운 아가씨로 변신하는 금령
금방울전은 남성중심의 사회에서 여성이 비록 금방울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자신에게 쏟아지는 고난과 역경을 적극적, 능동적으로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소설이지만 여성으로써 남성보다 우월한 금방울의 활약상은 아마도 조선시대 힘없는 백성과 권력에서 소외된 피지배층에게 많은 위로를 주었다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그냥 이야기처럼 읽고 넘어가기 쉬운 고전을 휴이넘의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에서는 시대적 배경안에서 어떤 의미로 쓰여졌고 어떤 내용을 포함하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줍니다. 들어가기에서 이 책의 주제를 알게 하고 고전 읽기에서 금방울전을 목판본인 경판 28장을 기본으로 써 고전 그대로의 느낌을 확 살려줍니다. 쉬어가기에서는 방울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 방울의 의미와 설화, 그리고 조선시대 여성들이 남긴 문학작품 등 다양한 정보를 알려줍니다.
고전을 읽고 고전이 들려주고자하는 의미만을 아는 것이 아니라 시대적 배경과 관련된 다양한 역사적 문학적 지식도 습득할 수 있어 좋으네요. 여러분들도 여성의 당당한 목소리를 낸 금령의 이야기 금방울전을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금방울전이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고전을 읽으니 역사가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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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고전문학을 동화 수준이 아니라 지금 우리아이들과 완역본에 가까우면서도 19금 내용이나 어려운 부분은 아이들의 수준에 맞게 고쳐주고 옛 사람들의 삶과 해학은 그대로 느낄 수 있게 다듬어진 고전문학으로 역사로 통하는 고전문학 시리즈를 읽게 되었습니다.
그 중 금방울전 여성의 목소리를 내다
고전의 이야기를 읽기 전에 들어가기 코너 작품의 배경이 되는 시대와 역사 그 시대의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짧막하게 설명해주면서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기대감을 줍니다.
주제찾기 코너 고전의 이야기가 당시 사람들에게 환영받을 수 밖에 없었던 시대적 배경 주제를 다룸에 있어서 주인공이 직접적으로 여자의 모습으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금방울의 모습이어야 했던 이유 등도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이제 고전읽기 코너에서 아주 짧막하게 내용의 전개를 알려주면서 궁금증 유발~~
금방울전을 읽으면서는 장면장면들이 머리속에 마구마구 그려지는면서 환생을 다루기도 하여 환타지소설을 재미나게 읽은 느낌이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금방울이 여자사람으로 변했을 때의 모습은 굉장한 미인으로 표현되었는데 삽화에서는 상상한 그 모습이 아니었다는 ㅠㅠ
작품을 다 읽은 후에 만나는 고전파헤치기 코너에서는 작품에 나타난 내용들이 당시 시대에서 어떤 사건을 배경으로 또 민중들은 어떤 소망을 갖고 어떤 사실들에 빗대어 그려진 것인지 마지막으로 좀 더 상세히 알려주며 작품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재밌게 읽고 끝날 고전문학이지만
작품에 대한 설명들을 읽고 나니 그냥 지나쳤던 부분도 다시 생각해보게 되기도 했지요.
금방울전에서 대부분의 사건을 금방울이 해결하는데 결국 금방울이 어여쁜 여자가 되고나니 전생에 이루지 못했던 연을 이어가 혼인을 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과연 해피앤딩이기만 한 것일까 하는 것이었지요.
더 높은 이상을 성취하지 못하고 결국은 혼인에 그치고
옛날엔 왕이 여러 부인을 두는 게 합법적이긴 했지만 위왕은 두 공주(부인)과 즐거운 나날을 보내고. 위왕과 두 공주는 부모와 시부모의 사랑을 듬뿍 받으며 행복한 나날을 보냈다고 하는 데 과연!!!! ????????
게다가 전생의 연이 다시 이어져 혼인을 하지만 둘째부인....인 것도
고전파헤치기를 읽다보니 한 번 더 작품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문학작품 읽기 전에 알고 가면 좋을 시대적 배경등과 읽고 난 후에 좀 더 깊이 있는 설명으로 고전작품을 읽고 난 후에 그냥 지나칠 내용들도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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