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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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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등장인물에 대한 깔끔한 마무리가 눈에 띈다. 1권에사 우왕좌왕하던 이야기가 깔끔히 마무리를 짓고 각 등장인물은 한편의 희곡같은 마무리를 보여준다. 정치 분위기는 사라지고 삶을 마무리하는 캐릭터의 말들이 마음에 남는다. 여전히 직역에 가까운 번역은 많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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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등장인물에 대한 깔끔한 마무리가 눈에 띈다. 1권에사 우왕좌왕하던 이야기가 깔끔히 마무리를 짓고 각 등장인물은 한편의 희곡같은 마무리를 보여준다. 정치 분위기는 사라지고 삶을 마무리하는 캐릭터의 말들이 마음에 남는다. 여전히 직역에 가까운 번역은 많은 집중력을 요구한다.
YES마니아 : 골드 m******n 2026.02.0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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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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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가장 매력적이고 대작으로 만든 인물 두 사람은 주인공인 니콜라이 스타브로긴과 주변인물 중 하나인 키릴로프인데, 각각 '무(無)'와 무신론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스타브로긴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無)의 인물로써, 주변의 인물들에게 각기 다른 특정 사상을 주입함으로서 그들 각각을 일종의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 그는 그가 영향을 준 인물들을 서서히 파멸시키고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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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을 가장 매력적이고 대작으로 만든 인물 두 사람은 주인공인 니콜라이 스타브로긴과 주변인물 중 하나인 키릴로프인데, 각각 '무(無)'와 무신론을 상징하는 인물이다. 스타브로긴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무(無)의 인물로써, 주변의 인물들에게 각기 다른 특정 사상을 주입함으로서 그들 각각을 일종의 실험 대상으로 삼는다. 그는 그가 영향을 준 인물들을 서서히 파멸시키고 결국 스스로도 파멸하지만, 정작 니콜라이 본인은 특정한 사상을 직접적으로 밀어붙이지 않는다는 점에서 그야말로 '무'라는 단어가 가장 걸맞는 인물로 그려진다. 키릴로프의 경우 '인신 사상'이란 특이한 사상을 가지는데, '자살을 통하여 죽음에 대한 공포를 극복하여, 스스로가 신의 위치에 선다.'라는 사상으로써 작중 마지막에 이러한 사상을 지키기 위하여 자살한다.
b*********3 202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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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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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백치 등으로 유명한 도스토에프스키의 악령. 표트르는 대단히 옹졸하고 선동을 일삼는 인물로, 더 많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네차예프처럼 혁명을 일으키길 원하는 자처럼 그려진다. 적어도 그가 입김을 지속적으로 불어넣고 있는 조직원들에게는 말이다. 표트르를 포함한 주위 모든 사람들이 스따브로긴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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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와벌, 백치 등으로 유명한 도스토에프스키의 악령. 표트르는 대단히 옹졸하고 선동을 일삼는 인물로, 더 많은 권력을 얻기 위해서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인물이다. 표면적으로는 네차예프처럼 혁명을 일으키길 원하는 자처럼 그려진다. 적어도 그가 입김을 지속적으로 불어넣고 있는 조직원들에게는 말이다. 표트르를 포함한 주위 모든 사람들이 스따브로긴을 어떻게 인식하고 있었는지 나도 조금은 공감할 수 있을 것 같았다  

YES마니아 : 골드 l******3 2023.10.0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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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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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하는 ‘악령‘을 완독했다. 도중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온 같아 결국 끝까지 읽었다.중권에 이어 하권에서는 그동한 눌러오고 있었던 불안감의 징조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주인공 스따브로긴은 물론 뾰뜨르를 뺀 나머지 5인조들의 몰락을 보여준다. 특히 스따브로긴이 사건 후에 다리야에게 보낸 편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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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어마어마한 분량을 자랑하는 ‘악령‘을 완독했다. 도중에 정신을 잃을 정도로 읽는데 어려움(?)을 겪었지만 포기하기엔 너무 멀리 온 같아 결국 끝까지 읽었다.중권에 이어 하권에서는 그동한 눌러오고 있었던 불안감의 징조가 한꺼번에 터지면서 주인공 스따브로긴은 물론 뾰뜨르를 뺀 나머지 5인조들의 몰락을 보여준다. 특히 스따브로긴이 사건 후에 다리야에게 보낸 편지와 뒤에 수록된 일명 ‘스따브로긴의 고백‘은 작품 속에서 유일하게 자신의 심정과 상태를 독자와 등장인물들에게 속시원하게 알려준다. 지금까지 제 3자의 입장에서만 서술되었기에 그의 이런 자진 고백은 시원하기까지 했다.‘스따브로긴의 고백‘, 여기서는 ‘찌혼의 암자에서‘라고 소개된 에피소드는 스따브로긴이 몰락하기 전에 암자에서 만난 찌혼이라는 신부와 만나 대화를 나누는 상황을 묘사하고 있는데 일종의 고해성사와 비슷하다. 아무튼 스따브로긴은 신부에게 자신의 과거와 왜 그런 광기 같은 짓을 하게 되었는지를 얼추 설명한다. 그러자 신부가 중간에 ‘그렇다면 왜 당신은 신을 믿지 않으셨던 겁니까?‘라고 외치는데 처음에는 스따브로긴도 그렇고 나도 이해하지 못했지만 나중에 잘 생각해보니 조금 소름이 돋았다. 이는 스따브로긴이 왜 광기를 부렸는지 원인을 잘 살펴보면 답이 나오며 그가 왜 ‘몰락‘했는지 알 수 있다. (자세한 것은 직접 읽어보시길 바란다! 이 이상은 스포가 될 수 있으므로)

b*******2 2021.08.22.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