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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바쁜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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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른 아침, 꽁무니에서 한 가닥 가늘고 기다란 실이 나오는 거미 하나가 들판을 가로질러 바람에 날아와 농장 마당 울타리에 내려 앉아, 거미줄을 짜기 시작해요. "히힝! 히힝!" 말이 다가와 거미에게 등에 한번 타보라고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을 짜느라 바빠 대꾸하지 않아요. 그 다음에는 "음매! 음매!" 젖소가 다가와 맛있는 풀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미는 대꾸하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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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이른 아침, 꽁무니에서 한 가닥 가늘고 기다란 실이 나오는 거미 하나가 들판을 가로질러 바람에 날아와 농장 마당 울타리에 내려 앉아, 거미줄을 짜기 시작해요.

"히힝! 히힝!" 말이 다가와 거미에게 등에 한번 타보라고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을 짜느라 바빠 대꾸하지 않아요. 그 다음에는 "음매! 음매!" 젖소가 다가와 맛있는 풀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미는 대꾸하지 않아요.
"매애! 매애!" 양이 다가와 풀밭에서 달리기를 하자고 하지만 이번에도 역시 거미는 거미줄을 짜느라 대꾸하지 않았어요.

그 이후로도 염소, 돼지, 개, 고양이, 오리, 수탉, 부엉이 들이 다가와 자기가 아는 최고의 놀이를 제안하지만 여전히 거미는 거미줄 짜기에만 집중한 채 아무런 대꾸를 하지 않아요.

그러던 중 파리 잡을러 가자는 수탉의 말에 하루 종일 거미줄을 짜느라 바빴던 거미가 자기 거미줄로 파리를 잡는 모습은 노력과 성실의 결과를 보여주기 충분하네요.

만약 다른 동물들이 놀자고 할때 같이 놀았다면 늦은 밤 완벽하고도 멋진 거미줄 한쪽에 자리잡고 잠들 수 있었을까요.
열심히 일해서 얻은 먹이와 보금자리는 한 가지 일에 몰입했을때 얻은 성취감과 결과물을 보여주어 나도 몰입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네요.

이 책으로 여러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익힐 수 있고, 소리가 표현되어 있지는 않지만 장면마다 위치가 바뀌는 파리로 마치 윙윙 날아다니는 듯한 청각적 상상력을 불러 일으켜요.
또 노란색 특수 소재로 코팅된 거미줄, 거미 다리, 파리 날개가 볼록 튀어나와 책을 읽거나 볼 뿐만 아니라 느낄 수 있는 촉각적 만족감을 경험하게 해 주는 매우 특별한 그림책이었어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함)






v*****0 2022.08.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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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로 이번엔 에릭칼의 도서들이 출간되었더라고요. 우리가족 모두 사랑하는 작가님인데, 작년에 돌아가셨다니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왠지 이번 책은 더 소중히 하게되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신간을 볼 수 없어서 ㅠㅠ       어느날 바람에 날아온 거미는 울타리에 거미줄을 치기 바빠요. 그 때 많은 동물들이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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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에서 네버랜드 세계의 걸작 그림책 시리즈로 이번엔 에릭칼의 도서들이 출간되었더라고요. 우리가족 모두 사랑하는 작가님인데, 작년에 돌아가셨다니 너무 마음이 아팠어요. 그래서 왠지 이번 책은 더 소중히 하게되는 것 같아요. 더 이상 신간을 볼 수 없어서 ㅠㅠ

 


 

 

어느날 바람에 날아온 거미는 울타리에 거미줄을 치기 바빠요. 그 때 많은 동물들이 찾아와 자신의 놀이에 초대하죠. 그러다 대답이 없는 거미는 바쁘고 바빠요. 처음에는 그저 대꾸하지 않는 거미가 좀 야속해보였어요. 좀 말이라도 해주면 안되나? 이걸 어떤 의미로 전달해줘야할까 괜히 고민하다가 또 반대로 찾아오는 동물들이 귀찮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있다보니 각자의 시점에서 생각해보니 치근대는 동물들은 아이들을 대꾸없는 바쁜거미는 아빠를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까지 생각이 미치니 마음이 찡하고 아팠어요. 그리고 고맙고 고맙더라고요.

 


 

 

신랑은 잠을 무척이나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그럼에도 늘 가족을 위해 바쁘게 일하느라 잠이 뒷전이죠. 그래서 들어오면 잠부터 자요. 그럴땐 괜히 툴툴거리기도하고, 야속하기도했어요. 이젠 쉴때 더더 푹 쉬게 해주고 싶어지더라고요. 본인도 얼마나 힘들었을지. 매일 아이들과 있으면서 놀고 싶을텐데, 그 행복 혼자 차지해서 미안한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리듬감이 있어 재밌고, 그림이 쨍해서 좋아했던 에릭칼 작가님의 시리즈들을 보면서 이렇게까지 깊게 생각이 든적이 없었는데 (영어에 집중하느라 ㅎㅎ) 이번 서평을 계기로 역시나 깊은 사고는 책을 이해하고 삶을 변화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걸 절실히 느끼는 계기가 되었어요.

정말 감사하고 감사합니다.

지금도 코고는 신랑이 예뻐보이는 매직~ >_< ㅎㅎ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이달의 사락 i*******y 2022.08.2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 아주아주 바쁜 거미
"[도서] 아주아주 바쁜 거미" 내용보기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림책답게 그림책의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아이가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고 해요 ㅎㅎ 하루종일 거미의 집을 만드느라 바쁜거미! 다른 동물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놀 시간없이 바쁜 거미! 아이가 하하호호 웃으며 아주 잘 보더라고요 ㅎㅎ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보는 재미가 많았던 도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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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그림책답게 그림책의 색감도 너무 예쁘고 아이가 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다고 해요 ㅎㅎ

하루종일 거미의 집을 만드느라 바쁜거미!

다른 동물친구들이 놀자고 해도 놀 시간없이 바쁜 거미!

아이가 하하호호 웃으며 아주 잘 보더라고요 ㅎㅎ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 보는 재미가 많았던 도서였어요^^

w*****2 202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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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아주아주 바쁜 거미》, 글 에릭 칼
"시공주니어 《아주아주 바쁜 거미》, 글 에릭 칼" 내용보기
표지만 봐도 어떤 작가의 그림인지 바로 알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예술가 에릭 칼의 그림책입니다. 에릭 칼의 그림은 제가 초등학생일 때도 영어 책으로 접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그림체라는 뜻이겠죠? 역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볼 때마다 새로운 에릭
"시공주니어 《아주아주 바쁜 거미》, 글 에릭 칼" 내용보기

표지만 봐도 어떤 작가의 그림인지 바로 알 수 있는..! 독특하고 개성 있는 예술가 에릭 칼의 그림책입니다.

에릭 칼의 그림은 제가 초등학생일 때도 영어 책으로 접하고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꾸준히 사랑받는 걸 보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그만큼 아이들의 눈을 사로잡는 그림체라는 뜻이겠죠?

역시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고 볼 때마다 새로운 에릭 칼만의 화풍이에요.

책의 이야기는 바람에 날아온 거미가 농장 울타리에 앉아 거미줄을 짜며 전개돼요.

페이지 구성이 왼쪽에는 거미와 놀고 싶은 여러 동물들이 차례대로 나오고, 오른쪽에서는 거미가 대꾸도 않고 아주 바쁘게 거미줄을 짜는 형식으로 펼쳐져요.

책을 보다 보면 만졌을 때 볼록 튀어나와 있는 부분이 있는데요. 특수 소재로 코팅해 시각 장애 아이들도 책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다더라고요. 이런 세심한 디테일도 있었다니! 하며 감탄하였답니다~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나오는 여러 동물들의 울음소리를 따라 하며 재미있게 책을 읽는 딸이었어요~ 에릭 칼만의 귀여운 동물 그림들이 잔뜩 나오는 시공주니어 의 《아주아주 바쁜 거미》였습니다.

l****e 2022.08.2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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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칼의 동화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에릭칼의 동화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내용보기
에릭칼의 동화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에릭칼의 동화책이에요 저연령의 아이들에게 너무나 보기 좋은 책이죠 색감이 알록달록하면서 유니크한데다가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유아들에게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거든요   그림들도 참으로 심플해요 가끔 이 책은 너무 간단해서 엄마들은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
"에릭칼의 동화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내용보기

에릭칼의 동화책; 아주아주 바쁜거미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에릭칼의 동화책이에요

저연령의 아이들에게 너무나 보기 좋은 책이죠

색감이 알록달록하면서 유니크한데다가

내용은 간단하면서도 유아들에게 이야기를 잘 전달할 수 있거든요

 

그림들도 참으로 심플해요

가끔 이 책은 너무 간단해서 엄마들은 너무 쉬운데라고 생각이 들거든요

그런데 아이들 입장에서는 너무나 좋은 책인거죠

정말 아이들의 눈높이에 잘 맞춰진 책이니까요

이책은 거미라는 곤충이 거미줄을 친다는 정보 하나로 시작해요

그리고 각각의 동물들은 거미에게 다가와 무언갈 하자고 이야기 합니다

사실 이 동화책의 내용은 그게 다에요

그래서 그게 머가 어쨌다는 거지?

라는 생각이 들수는 있지만 그 정보들을 제공하는 책인거죠

 

그리고 거미줄은 페이지가 지나갈때마다 조금씩 더 모양이 생깁니다

그리고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약간 볼록하니 튀어나와 손가락으로 만지며 따라 그리기 좋아요

신체와 연결하여 활동도 할 수 있다는 뜻이지요

우리 아이도 만들어보더니 자기도 거미줄을 만들어보고 싶다며 이리저리 움직여 되더라구요

다른 친구들은 거미와 무얼하고 싶었던 건지 이야기를 나눠보기도 하고 했네요

 

저희 집에는 에릭칼의 책 중에

아주아주배가고픈 애벌레, 뒤죽박죽 카멜레온, 북극곰아 북극곰아 무슨 소리가 들리니?

총 3권을 가지고 있었는데요

책들이 모두 감각적으로 잘 그려져있고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명확하기에

유아시기의 아이들이 보기에 정말 좋았던 기억이 나요

 

이번 거미책도 그런것 같아요

한글로 보기에는 우리 아이에게는 너무 쉬워서요

원서로 된 책이라면 아이가 보기에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에 곧 구매로 이어질듯하네요 ㅎ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사용 후 작성한 후기입니다 *

m******3 2022.08.2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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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 아주아주 바쁜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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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주아주바쁜거미       시공주니어 ▶ 아주아주 바쁜 거미   거미 한 마리가 농장 울타리에 내려앉아 거미줄을 짜기 시작해요. '히힝! 히힝!' 말이 다가와 등에 타보라고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 짜느라 바빠서 대꾸도 안 해요. '음매! 음매!' 젖소가 다가와 풀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미는 이번에도 말이 없이 거미줄 짜기에 바빠요. 이렇게 농장의 동물들이 거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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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아주아주바쁜거미

 

 

 

시공주니어 ▶ 아주아주 바쁜 거미

 

거미 한 마리가 농장 울타리에 내려앉아 거미줄을 짜기 시작해요.

'히힝! 히힝!' 말이 다가와 등에 타보라고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 짜느라 바빠서 대꾸도 안 해요.

'음매! 음매!' 젖소가 다가와 풀을 먹으러 가자고 하지만 거미는 이번에도 말이 없이 거미줄 짜기에 바빠요.

이렇게 농장의 동물들이 거미에게 계속 찾아와 놀자고 하지만 거미는 대꾸도 하지 않고 거미줄만 짜고 있어요.

하루 밥 세 번도 안 먹고 한번 파리 한 마리 잡아먹을 때를 빼고는 거미줄 짜기에 바쁜 거미!

과연 어떤 거미줄이 만들어 질까요?

 

 

 

놀기에 딱! 좋은 날씨!

그래서인지 농장의 여러 동물들은 놀 궁리만 하기에 바쁜데요.

거미는 왜 놀지도 않고 거미줄 짜기에 이렇게 열심히일까요?

거미줄은 거미에게 있어서 집이자 먹이를 잡을 수 있는 도구이자 쉼터이자 놀이터 일 거예요.

그래서 아마 거미는 잠깐 고생스럽고 힘들지만 꾹 참고 멋진 집을 만들어 편하게 쉬고 먹고 놀고 할 생각인 것 같아요.

거미를 보니 개미와 베짱이 동화가 생각나더라고요. ㅋㅋ

아주아주 바쁜 거미를 통해 성실함과 꾸준함이라는 걸 알려주는 그림책이에요.

 

 

 

책을 다 본 후 타카와 함께 타카만의 거미줄 집도 만들어 봤어요.

아직 선 긋는 게 완벽하지 않아서 요상한 모양의 거미줄 집이 되었지만.

타카가 만든 거미줄 집에 거미 장난감을 놓고 놀아 봤어요.

 

저는 아이와 함께 책을 보면서 잠시 다른 생각이 들더라구요..ㅋㅋ!!!

약간 저희 다른 생각은..ㅋㅋ

놀 때도 다 때가 있다~~~~ㅋㅋㅋ

남들 놀 때 좀 같이 놀아야 같이 재미있고 그때그때를 즐겨야 한다는거...ㅋㅋ 

나이 들어 늙어지면 놀기도 힘들다는거~ㅋㅋ

약간은 삐딱한? 다른 생각을 해봤어요~ㅋㅋㅋㅋㅋㅋ

 

#서평 #아주아주바쁜거미 #시공주니어 #에릭칼 #시공주니어아주아주바쁜거미 #에릭칼아주아주바쁜거미 #4세그림책 #책육아 #티키타카형제 #거미그림책 #그림책 #유아그림책 #아기그림책

이달의 사락 m*****4 2022.08.1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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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바쁜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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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의 특유한 그림과 색채가 생각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1968년 <1,2,3 동물원으로>라는 그림책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남긴 에릭 칼은 2021년인 작년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에릭 칼의 수많은 그림책을 아이와보고 있노라면 그가 지구 어딘가에서 아직도 그림책을 만들고 있을 것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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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의 특유한 그림과 색채가 생각난다.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고 했던가. 1968년 <1,2,3 동물원으로>라는 그림책을 시작으로 다수의 작품을 남긴 에릭 칼은 2021년인 작년에 9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에릭 칼의 수많은 그림책을 아이와보고 있노라면 그가 지구 어딘가에서 아직도 그림책을 만들고 있을 것만 같다. <아주아주 바쁜 거미>에 등장하는 주인공 거미는 어린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앙증맞고 귀엽다. 무엇보다 붉은색과 초록계열의 색채로 이루어진 거미의 모습이 무섭기는 커녕 정답게 느껴진다. 동그란 눈에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가득차있는 것 같다.


 

2022년 올해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이 책은 누가뭐라고 말을 걸어도 고집스럽게 자신의 할 일을 묵묵히 해나가는 거미 한마리의 이야기가 담겨있다. 개나리처럼 샛노란 해님이 떠오르기 시작한 어느 이른 아침, 바람에 실려 날아온 거미 한마리가 농장 마당 울타리에 내려앉는다. 꽁무니에서 한가닥의 가늘고 기나긴 실을 뽑아내며 집짓기를 시작한 거미에게 동물들이 하나씩 찾아와 말을 건넨다.


 

집짓기에 너무 집중한 탓일까? 거미줄을 뽑느라 바쁜 거미는 대꾸조차 하지 않는다. 과연 거미는 집을 완성할 수 있을까? 거미를 찾아온 아홉마리의 동물 그림을 보면서 에릭 칼만의 색채를 느끼는 것도 이 책의 빠질 수 없는 묘미다. 살아숨쉬는 에릭 칼의 작품세계에 푹 빠져보고 싶다면 이 책을 추천한다.

 

 

 

 

*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이달의 사락 a*********d 202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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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바쁜 거미 –에릭 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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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주아주 바쁜 거미의 하루 이 책은 노력과 성실의 중요성을 바쁜 거미를 통해 알려준다. 어느 날 이른 아침, 거미 하나가 들판을 가로질러 바람에 날아왔다. 거미 꽁무니에서 한 가닥 가늘고 기다린 실이 나왔다. 거미는 농장 마당 울타리에 내려 앉아 부드러운 실로 거미줄을 짜기 시작했다.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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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아주아주 바쁜 거미의 하루


이 책은 노력과 성실의 중요성을 바쁜 거미를 통해 알려준다. 어느 날 이른 아침, 거미 하나가 들판을 가로질러 바람에 날아왔다. 거미 꽁무니에서 한 가닥 가늘고 기다린 실이 나왔다. 거미는 농장 마당 울타리에 내려 앉아 부드러운 실로 거미줄을 짜기 시작했다. 거미는 농장의 다양한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낼 수 있을까? 거미는 자신의 거미줄로 무엇을 만들고 있는 것일까?


거미가 거미줄을 짜고 있을 때 말이 다가와 내 등에 한 번 타보겠냐고 말을 건넸지만 대꾸하지 않았다. 거미줄을 짜느라 아주 바빴다. 그리고 젖소가 다가와 맛있는 풀을 먹으러 가지 않겠냐고 제안했지만 거미는 대꾸하지 않았다. 거미줄을 짜느라 아주 바빴다. 이 후 양, 염소, 돼지, 개, 고양이, 오리, 수탉이 다가와 달리기, 바위 뛰어넘기, 진흙탕 놀기, 고양이 쫓기, 낮잠자기, 헤엄치기, 파리 잡기 등을 하자며 유혹(?)을 하지만 거미는 거미줄을 짜느라 아주 바빴다.

맨 마지막 동물인 수탉이 같이 파리를 잡자는 제안에 거미는 자신이 만든 거미줄로 파리를 잡으며 이야기는 끝이 난다. 밤에 찾아온 올빼미의 물음에 거미는 대답할 기운이 없이 곤히 잠들어 있다. 거미는 하루종일 바쁘게 거미줄을 짜느라 체력을 다 소진해버렸다. 

책에는 다양한 동물들의 울음소리가 나온다. 히힝, 음메, 매애, 매, 꿀꿀, 컹, 야옹, 꽥, 꼬꼬댁, 부와 같이 동물의 울음소리를 같이 소리내서 아이와 읽으면 아이는 더욱 집중할 수 있을 듯 하다. 끊임없는 다양한 동물친구들의 제안에도 거미는 자신의 일을 묵묵히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자신의 집인 동시에 자신의 먹잇감을 구하는 유일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누군가는 그런 거미를 보며 아둔하고 어리석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노력과 성실이 없다면 거미는 파리를 잡아 먹지도 편하게 잠을 잘 공간도 마련하지 못했을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아이에게 노력과 성실의 중요성을 유머스럽게 잘 전달 할 수 있는 책인 듯 하다.
 

c*********g 202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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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바쁜 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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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님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 책은 누가 썼을까? 하고 물어보니 할아버지!!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에릭 칼 님의 책에는 작가 소개에 사진이 있는데 볼 때마다 할아버지라며 좋아한답니다ㅎㅎ?? 아주아주 바쁜 거미래. 왜 바쁠까??? 거미줄 치느라. (책 살펴보더니) 내가 맞았다!!!아주아주 바쁜 거미는 아이가 예측한 대로 거미줄을 치느라 매우 바쁘답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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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릭 칼님을 좋아하는 아이라서 이 책은 누가 썼을까? 하고 물어보니 할아버지!! 하면서 좋아하더라구요. 에릭 칼 님의 책에는 작가 소개에 사진이 있는데 볼 때마다 할아버지라며 좋아한답니다ㅎㅎ

?? 아주아주 바쁜 거미래. 왜 바쁠까?
?? 거미줄 치느라. (책 살펴보더니) 내가 맞았다!!!

아주아주 바쁜 거미는 아이가 예측한 대로 거미줄을 치느라 매우 바쁘답니다. 다양한 동물들이 와서 말을 걸지만 대꾸도 하지 않은채 거미줄을 친답니다.

?? 컹컹 개가 다가왔어요~
?? 왜 개가 컹컹 울지요? 멍멍 안울고?

어두운 밤이 되고 부엉이가 찾아오지만 하루종일 거미줄을 치느라 바빴던 거미는 잠이 들었답니다. 페이지 페이지를 넘기면서 등장하는 다양한 동물들 덕에 즐거움과 다음에는 어떤 동물들이 등장할지 추측해 보기도 했어요. 그리고 점점 완성되어가는 거미줄을 보는 재미도 있답니다. 거미줄을 만져보면 울룩불룩한 느낌도 들어서 보는 재미 만지는 재미도 있어요. 역시 에릭칼님의 작품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o******o 2022.08.1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