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32)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4%
  • 리뷰 총점8 9%
  • 리뷰 총점6 6%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0.0
  • 30대 9.0
  • 40대 8.0
  • 50대 10.0

포토/동영상 (9)

리뷰 총점 종이책
역사 입문자라면 읽어볼만 하다
"역사 입문자라면 읽어볼만 하다" 내용보기
이 책의 큰 제목에는 세계사가 들어가고 부제는 문명과 경제로 읽는 음식 이야기라고 붙여져 있다. 음식 이야기가 주가 되고 음식 얘기를 하기 위해 역사와 경제가 동원되리라고 짐작하고 읽기 시작했다.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                       일단 책은 7만 4천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위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옮겨가며
"역사 입문자라면 읽어볼만 하다" 내용보기

이 책의 큰 제목에는 세계사가 들어가고 부제는 문명과 경제로 읽는 음식 이야기라고 붙여져 있다. 음식 이야기가 주가 되고 음식 얘기를 하기 위해 역사와 경제가 동원되리라고 짐작하고 읽기 시작했다. 예상은 어느 정도 맞아떨어졌다.

                       

일단 책은 7만 4천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멸종 위기에서부터 시작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고대, 중세, 근대, 현대로 옮겨가며 각각의 시대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음식을 등장시킨다. 그 음식들은 인류의 생존에 결정적 역할을 하기도 하고 인간의 운명을 뒤바꾸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음식 이야기 속에 역사-선사시대를 포함한 의미로 사용한다-가 등장할 때도 있고 역사 이야기 속에 음식이 등장할 때도 있다.

 책의 반 정도까지는 원재료로서의 음식에 대해 주로 다루고 그 이후로는 원재료를 가공한 음식을 같이 다룬다. 홍합, 소금, 밀, 쌀, 향신료 등이 원재료라 할 것들이고 햄버거니 피자니 하는 것들이 가공 음식이라고 할 것들이다. 이야기의 틀에 변화를 준 것은 인간 사회가 복잡해지는 것처럼 음식도 원재료 자체만 가지고 이야기하기에는 복잡해졌기 때문이라고 이해했다.

 내용 중에는 이미 알고 있는 것들도 있고 새롭게 알게 된 것들도 있다. 홍합 이야기 편에서 나오는 7만 4천년 전 호모사피엔스의 절멸 위기는 처음 본 내용인데 잘 이해가 되지 않아서 따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으로는 인류의 기원에서부터 상당한 수준의 이동 과정이 엄청난 화산 폭발로 수천 명만이 살아남는 정도로 축소되고 지금의 인류가 그 수천 명의 후손이라고 읽힌다. 완전히 생소한데다 놀라운 내용이라 그 진위가 의심될 정도라서.

  청어가 자본주의 발달에 끼친 영향이라던가 아메리카노의 유래가 이미 알고 있던 바 외에도 더 있다는 사실은 이번 기회에 명확히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

 

다만 이런 음식까지도 포함시켰어야 하나 하는 것들도 있다. 특히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유대인과 유대와 관련된 음식 이야기들이 많은 점은 불편하다. 성경과 유대인을 많이 끌고오는데 반해 이슬람교나 불교와 관련된 내용은 없다. 글쓴이의 편향된 의식이 느껴진다.

이런 류의 책이 갖는 어쩔 수 없는 한계가 보이기도 한다. 각각의 장만 떼어놓고 읽으면 재미도 있고 교양도 쌓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책 전체를 놓고 보면 중간중간 흐름이 끊어지는 문제점을 이 책 역시 비켜가지 못한다. 깊이도 얕을 수밖에 없다. 역사 단편집을 읽는다고 간주한다면 무방할 수 있으리라고 본다. 따라서 깊이 있는 역사를 읽고 싶은 이에게는 권하기가 어렵겠다.

 

게다가 여러 권의 책을 썼다는 글쓴이의 글 솜씨는 다소 실망스럽다. 책의 내용에는 비문非文이 종종 나오고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서술과 잘못된 맞춤법이 눈에 띄는 등 명징한 글쓰기라고 하기에는 부족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후루룩 하고 읽으면 별 문제가 안될 수 있지만 꼼꼼하게 읽는다면 불편할 부분이 꽤 눈에 띈다. 이를 고려해서 편집/구성을 평가했다.

1. 비문 또는 억지스러운 문장의 예로는 

 보리 재배에 관한 최초의 기록은 기원전 1만 7,000년부터 1만 5,000년 사이인 이집트 아스완 부근에 위치한 와디 쿠반야 유적에서이다. (P.72)

→ 보리를 재배한 최초의 흔적은 ~~ 사이에 형성된 ~~ 유적에서 발견되었다.’ 정도가 적정하지 않을까?

① P.110에 고조선에서 복합궁을 만들었다고 하면서 그 재료인 물소뿔은 고구려의 유성 시장에서 거래되었다고 한다. 시기가 맞지 않는 내용을 결부시켰다.

2. 사실 관계가 명확하지 않은 서술의 예로는 

② 인류가 석기시대의 수렵채취 생활을 마감하고 한곳에 정착하여 밀과 보리 농사를 짓기 시작한 일은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가 큰 사건이다. (P.73)

→ 인류의 진화 과정에서 농사의 시작은 수렵채취 생활 종료 후 이루어진 일이 아니다.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표현이다.

② P.73의 마지막 내용, 보리 농사를 짓던 소농들만이 참정권을 요구한 것처럼 읽힐 수 있도록 서술한 점은 억지스럽다.

유력자 (P.74) 

→ 갑자기 등장하는 용어. 그 전까지의 내용에는 귀족, 농민, 노예, 중간 계급 등의 용어만 등장한다. 유력자는 귀족 만인가 아니면 중간 계급 등을 포함하는 분류인가?

3. 맞춤법이 잘못된 것도 자주 보인다. 간단히 예를 들면,

  편편하게(P.106) → 평평하게, 좇는(P.227) → 쫓아내는

4. 문단이 바뀌었는데도 아랫 문단에서 새로운 내용에 더해 윗 문단에서 다루던 내용을 계속해서 다루는 경우도 있다. 내용이 뒤죽박죽 섞여서 이해하는데 방해가 된다.

 

영화의 제목에서 가끔 ‘XXX의 AAA’와 같이 그 영화에 출연한 유명 배우의 이름을 내건 경우를 볼 수 있다. 보통 그 배우의 이름값에 기대어 수준이 떨어지는 영화를 홍보하는 경우가 그렇다. 이 책을 읽고 난 후의 느낌이 그런 영화를 본 듯했다. 글쓴이는 이미 여러 권의 책을 냈다고 하고 잘 알려진 이라고도 한다. 

  책은 새로운 내용이 담겨있다기 보다는 이전에 냈던 책들을 짜깁기해서 만든 건 아닐까 하는 의구심마저 갖게 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사에 깊은 흥미를 지니고 있지 못한 이들을 역사의 세계 속으로 끌어들이는 데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을 수 있겠다. 아는 게 늘어나는 이점은 있으니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9 2022.08.15. 신고 공감 1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by 홍익희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by 홍익희" 내용보기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의 정의는 명백하다. 역사의 본질은 결국 '먹고사니즘'이라는 것! 인류 역사가 250만 년이라면 인류가 249만년 동안 수렵채취 생활을 해왔으니, 인류사의 99.9%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과정이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당대 음식이 일으킨 이슈와 전쟁의 승패, 음식이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역사를 추적해간다. 역사 이야기를 마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by 홍익희" 내용보기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의 정의는 명백하다. 역사의 본질은 결국 '먹고사니즘'이라는 것! 인류 역사가 250만 년이라면 인류가 249만년 동안 수렵채취 생활을 해왔으니, 인류사의 99.9%는 먹을 것을 찾아다니는 과정이었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당대 음식이 일으킨 이슈와 전쟁의 승패, 음식이 세상을 어떻게 바꿨는지 역사를 추적해간다. 역사 이야기를 마치고 나면, <홍익희의 음식 이야기>를 통해 해당 음식 레시피와 맛있게 먹는 방법은 덤이다. 인간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3대 요소는 물과 식량, 그리고 소금이다. 맛과 풍미를 떠나 결국 이 3대 요소 또한 최소한의 식량인 셈이다.

 

당시대에 가장 핫한 음식을 따라가다보면, 음식과 권력의 상관관계, 심지어 화폐 단위로 승격(?)되는 음식들도 있었으니 음식이 곧 화폐였다. 그 속에서 말의 어원까지 알게 된다. 밀 다발이 물물교환을 위해 화폐로 사용되었고 셰켈은 인류 최초의 화폐가 된다. 이집트 파라오는 빵을 화폐로 삼았고, 미국 달러를 buck(수사슴 가죽)이라 했으며 사마천의 <사기>는 사슴 가죽을 지폐의 기원으로 보았다. 특히 이 책에는 소금 이야기에 대한 분량이 상당한데 그만큼 소금은 중세시대 생필품인 동시에 금값에 버금가는 귀중품이었기 때문이다. 소금도 로마 초기에 화폐 역할을 해 관리나 군인에게 주는 급료였다.

 

아메리카노 탄생 비화가 흥미롭다. 커피 중 아메리카노는 당시 영국이 식민지 미국인들에게 차에 세금을 부과하면서 수입 차 불매운동을 벌인 보스턴 차 사건과 연관이 깊다. 수입 차에 반발해 커피를 선택했어도 익숙한 맛이 그리운 미국인들은 에스프레소에 묽게 물을 타서 홍차처럼 즐겼다. 덕분에 아메리카노는 커피가게에서 가장 잘 팔리는 음료가 됐다. 종교에 따라 음식도 다른데 기독교 문화가 뿌리를 내린 곳에 포도 농장이 보이고 이슬람 문화가 지배한 곳에 커피향이 가득하다.

 

Appetizer Ⅰ 선사시대 : 인류를 살린 먹거리 이야기

7만 4천년 전, 절명 위기에 처한 호모사피엔스가 빙하기의 지구에서 명맥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은 해안가의 갯벌에 서식하는 무수한 갑각류, 조개류 등 덕분이었다. 인류가 가장 선호했던 식물은 콩이었고 특히 한반도는 국토의 70% 이상이 산악 지대로 형성돼 있어 단백질이 40%나 함유된 콩으로 단백질 결핍에 시달리지 않았다. 19세기 본격적인 산업혁명이 시작되면서 고래기름의 수요가 증폭하자 당대 최강 열강들이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라는 노골적인 침략 이유로 우리 동해를 침략했다.

 

Soup Ⅱ 고대 : 문화를 만든 식재료 이야기

<성경>에서 축복받은 7가지 식물인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 대추야자은 상징적 의미도 크지만 건강한 음식들이다. 기원전 2천년경 가나안 사람들은 소금 교역으로 청동기시대 막을 여니 지중해 문명을 만든 최초의 사람들이다. 역사 속에서 소금이 농민 반란의 불씨로 작용했던 프랑스 혁명, 황소의 난, 소금행진 등도 개괄적으로 살펴본다. 세계 경제사에서 빛을 보았던 국가나 도시 대부분은 소금 전매제도에 힘입어 번성한 곳이 많았다. 쌀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세계 인구의 3/5을 책임지는 주식이지만 4백년간 금지한 이앙법에 절로 한숨이 나온다.

 

Sea Ⅲ 중세 : 역사를 바꾼 음식 이야기

로마와 베네치아는 소금으로 인해 부강해졌고 문명을 꽃 피운다. 기원전 8세기 작은 도시국가였던 로마는 염전과 소금길로 소금 유통의 중심지가 된다. 훈족을 피한 중세 베네토인도 베네치아에 도착한 후 소금으로 부유해진다. 그들은 불과 7세기와 9세기 사이 오늘날과 같은 천일염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서방 세계를 연결하는 허브 도시가 된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천일염 제조기술이 들어온 건 1907년이다. 신과 인간을 잇는 브라만교의 술 '소마', 조로아스터교의 술 '하오마', 기원전 6천년경 수메르인이 신이 인간에게 내린 선물로 생각한 '맥주', 유대교의 절기와 관련한 음식 마짜, 신에게 바치는 용도로 사용된 와인, 세계를 정복한 칭기즈칸과 몽골군의 전투식량인 말젖 분말과 육포 가루, 값비싼 후추 대신 신대륙을 발견한 콜럼버스, 바스크족이 발명한 대구 통조림, 대구 어업으로 부자가 된 유대인들의 이야기까지를 조명한다.

 

Land Ⅳ 근대 : 경제 발전을 이끈 음식 이야기

음식의 맛을 돋우는 향신료는 대항해시대의 개막과 식민지 획득 경쟁의 신호탄이었다. 인도의 후추, 스리랑카의 계피, 동인도 제도의 육두구, 몰루카 제도의 정향이 대표적이다. 16세기 말 유대인들이 주도하는 최초의 주식회사인 네덜란드 동인도회사가 해상무역을 장악하고 당시 부의 근원이자 최초의 자본주의적 산업이었던 사탕수수(설탕)까지 지배한다. 신대륙 발견의 보물인 고추, 보관 기간을 늘려 네덜란드를 부강하게 한 청어는 네덜란드 유대인들이 중상주의를 통해 두각을 보인다. 하지만 당시 자본주의 부의 축적은 대항해시대의 무수한 살육과 약탈로 이뤄졌고 고가의 설탕 교역을 둘러싼 영국과의 전쟁에서 네덜란드가 패하면서 영국으로 이주한 유태인들이 설탕 산업을 장악한다.

 

초기 커피도 유대인에 의해 최초로 대량 재배되고 유통되었다. 15세기부터 유럽 여러 나라에서 커피의 수요가 급증하자 예멘의 유대 상인들이 3백년 동안 아라비아 반도 남단의 모카 항구에서 커피 무역을 독점했다. 중국의 녹차 독점을 없애고 차의 대중화에 앞장 선 것도 네덜란드계 유대인이다. 그러나 1492년 스페인 왕국은 가톨릭 개종을 거부한 유대인을 추방하고 개종한 유대인들에게는 가짜 개종자를 색출하기 위해 유대교 율법이 금지한 돼지고기(애저요리)를 먹게 했다. 열악한 상황에서도 유대인들의 지혜는 빛났다. 독일의 가죽잉어에 주목해 이스라엘 토착잉어와 교배시켜 품종을 개량했다. 신대륙에서 발견된 감자는 하찮게 취급되다가 기근과 전쟁 중에 진가를 발휘하고 진귀하고 값비싼 송로버섯의 진가도 알게 된다.

 

Dessert Ⅴ 현대 : 우리 삶 속 음식 이야기

바쁜 현대인의 삶을 빠르게 캐치한 미국의 음식이 패스트푸드로 자리잡았다. 2018년 전 세계 패스트푸드 체인 매출액 순위는 한 곳 빼고 모두 미국 브랜드가 차지한다. 18세기 이탈리아 항구 도시 나폴리에는 수많은 빈민이 모여들었고 노동을 하기 전 노점에서 때운 한 끼 식사가 피자였다고 한다. 그러다 1889년 마르게리타 왕비가 이탈리아 국기를 상징하는 피자를 먹으면서 국민음식이 된다. 뷔페는 원래 바이킹의 음식이었으나 라스베가스 카지노 호텔에서 손님을 붙들기 위한 전략이었다. 1957년 일본 안도 모모후쿠의 착안에서 시작된 최초의 라멘과 1971년 컵라면, 1963년 10원이었던 한국 최초의 삼양라면, 빈농들의 고마운 작물인 녹두, 개장국에서 소고기가 들어간 육개장 사연까지 어떤 역사 이야기보다도 풍요롭고 재미있었다.

 

#홍익희 #단짠단짠세계사 #세종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문명과경제로읽는음식이야기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d******7 2022.08.09. 신고 공감 4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재미있는 먹고사니즘의 세계사
"재미있는 먹고사니즘의 세계사" 내용보기
표지에 있는 향신료에 얽힌 전쟁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지구에 인간이 정착하면서 최초에 먹었던 음식부터해서 시대별로 먹고사니즘(작가님 표현)에 대해 나와있어요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라는것도 놀라웠어요 콩으로 인한 단백질 섭취로 인해 인간의 지능이 높아졌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지능이 높은 이유가 혹시 이 때문일까요? 세계 각국 약 40여개국에서 일하셨던걸 바
"재미있는 먹고사니즘의 세계사" 내용보기


표지에 있는 향신료에 얽힌 전쟁에 대해서도 나오지만
지구에 인간이 정착하면서 최초에 먹었던 음식부터해서
시대별로 먹고사니즘(작가님 표현)에 대해 나와있어요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라는것도 놀라웠어요
콩으로 인한 단백질 섭취로 인해 인간의 지능이 높아졌다고 해요.
우리나라 사람들의 평균 지능이 높은 이유가 혹시 이 때문일까요?

세계 각국 약 40여개국에서 일하셨던걸 바탕으로
각국의 요리재료와 요리법에 대해 나와있어요 (이것도 시대별로)

과거에 먹었던 음식과 지금 현재의 음식까지
한 가지 주제가 이렇게 책 한권으로 나오다니

독자 입장에선 읽을 맛이 나고 좋았습니다.
재미있는 음식 다큐멘터리를 보는 기분이였어요.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쓴 리뷰입니다 -

t******y 2022.08.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홍익희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홍익희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식재료에 얽힌 역사를 간단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어색한 사이에 식사를 같이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해도 되겠다. 인류의 역사를 함께 시작한 먹거리부터 성경에서 축복받은 7가지 식물인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감람나무), 대추야자(종려나무의 꿀) 요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소금과 여려 향신료. 칭키즈칸이 그 넓디 넓은 대륙을 정복
"홍익희 [홍익희 교수의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식재료에 얽힌 역사를 간단하게 들려주는 책이다.

어색한 사이에 식사를 같이 하는 상황이라면 이런 이야기를 나누며 아이스브레이킹해도 되겠다.

인류의 역사를 함께 시작한 먹거리부터

성경에서 축복받은 7가지 식물인 밀, 보리, 포도, 무화과, 석류, 올리브(감람나무), 대추야자(종려나무의 꿀)

요리에 빠져서는 안되는 소금과 여려 향신료.

칭키즈칸이 그 넓디 넓은 대륙을 정복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던 전투식단,

식민지 원주민과 노예들의 슬픔이 담긴 설탕과 커피,

바쁘다 바빠 현대사회에서 빠질 수 없는 패스트 푸드와

우리나라 음식이야기까지 폭넓게 다루면서 음식과 관련된 역사 이야기를 가볍게 들려준다.

 

+) 현대 종교는 다양하지만 사실 두 민족으로부터 유래되었다고 한다.

셈족의 아브라함으로부터 나온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

인도유럽어족의 일파인 아리안에서 나온 조로아스터교([퇴마록] 읽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을 것이다ㅎㅎ) , 브라만교, 불교, 힌두교이다.

싸우고 난리인 유대교, 기독교, 이슬람교가 하나의 뿌리에서 시작되었다는 것이 놀랍다.

 

++) 출근하여 커피를 마시지 않으면 하루를 시작할 수 없다.

이슬람의 창시자인 마호메트가 졸음의 고통을 이기려 애쓸 때 가브리엘 대천사가 나타나 전해줬다는 비약이 바로 카베(카와)라는 설이 있다고 저자는 소개한다.

그래서인지 9세기 이슬람 율법학자들이 커피를 먹었다는 기록이 최초로 등장한다고 하는데 이 때는 커피 열매를 씹어 먹었다고 한다.

모카커피라는 이름의 유래와 브라질로 커피나무가 옮겨진 로맨틱한 사연, 인스턴트 커피가 제작될 수 밖에 없었던 사연까지.

 

+++) 돔 페리뇽이 수도원의 수사의 이름이라는 거 나만 몰랐던 것인가.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s 2022.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세계인의 식탁을 지배한 유대인 이야기
"세계인의 식탁을 지배한 유대인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을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내용은 [세계사를 바꾼 식물이야기]처럼 식재료가 어느 나라로 유입되면서 바뀌게 되는 요리이야기였다. 이 책의 내용을 예로 들자면 라면의 이야기 같이, 시작은 일본에 들어온 중국인들이 닭뼈로 낸 육수에 면을 말아먹는 것으로 시작했던 라면이 일본인에 의해 유탕면으로 바뀌고, 한국으로 오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매콤한 빨간 국물을 가진
"세계인의 식탁을 지배한 유대인 이야기" 내용보기

 

 

이 책을 기다리면서 기대했던 내용은 [세계사를 바꾼 식물이야기]처럼 식재료가 어느 나라로 유입되면서 바뀌게 되는 요리이야기였다. 이 책의 내용을 예로 들자면 라면의 이야기 같이, 시작은 일본에 들어온 중국인들이 닭뼈로 낸 육수에 면을 말아먹는 것으로 시작했던 라면이 일본인에 의해 유탕면으로 바뀌고, 한국으로 오면서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매콤한 빨간 국물을 가진 음식으로 바뀌고 이것이 다시 중국인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는 이야기 말이다. 그치만 그런 내용은 후반부에나 잠깐 등장한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식재료들에 대한 이야기다.

기대했던 내용이 아니라고 해서 실망할 필요는 없다. 세계사를 다루는 이야기는 어느 관점에서 보든 묘하게 연결이 되어있고, 그래서 더 새롭고 재밌는 이야기들이니까. 이 책에도 당연히 그런 내용이 등장한다. 커피를 중심으로 쓴 세계사에선 나폴레옹이 쿠투조프에 대패한 이유에 커피의 지분이 크다고 말했지만, 이 책에선 러시아가 곡창지대의 밀에 불을 질러 프랑스의 식량보급을 막아버렸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먹고사니즘"앞에서 커피는 그저 사치품에 해당하니 이 책에선 당연히 밀의 지분이 더 크게 그려질수 밖에.

 

앞서 얘기했듯 이 책은 음식에 대한 이야기라기보단 식재료에 대한 이야기라고 하는 것이 더 적당하다. 책표지에 쓰인 문명과 경제로 읽는 음식이야기라기 보단, 식재료가 문명과 경제에 끼친 영향이라고 해석하는 게 더 적합했다고 생각되는 내용들이었다.

책을 읽으면서 흥미롭웠던 건 내가 모르는 이야기가 많이 등장해서가 아닌, 우리가 배웠던 격동의 역사적 사건에 빌미를 제공했던 하나의 소재로 식재료가 등장한다는 사실이었다. 일제강점기 때 한반도의 식물들을 일본에 의해 몽땅 빼았긴 이야기를 다룬 책을 읽었을 때도 등장하지 않았던 이야기. 바로 미국이 1920년대 한반도에서 무려 세계 야생콩 종자의 절반이 넘는 3,379종의 야생콩을 채취해갔다는 내용이다. 인류의 시점으로 보자면 단순히 종자를 빼았겼다는 것에 초점에 맞춰졌겠지만, 이 책은 이것을 전제로 한반도가 콩의 원산지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다. 또 일본을 시작으로 서구열강들까지 밀려들어와 조선의 정치에 감놔라 배놔라 간섭을 하던 시기에 미국이 합세해 개항을 요구했던 이유는 동해바다에 서식하던 고래를 잡기 위해서라고. 이건 어느 세계사에서도 접하지 못한 이야기라 또 새로웠다.

 

문화를 만든 식재료의 이야기에서 소개되는 것들은 모두 성경에 등장하는 것들이다. 사과, 포도, 올리브 정도나 알고 있던 내게 무화과, 대추야자, 석류가 성경에 등장하는 열매라는 사실도 흥미로운 내용이었으나,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 단원에서 등장하는 유대인들이 식량자원으로 힘을 과시하던 중세의 대항해시기에 등장하는 동인도회사에서까지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것이었다.

특히나 금보다 더 귀한 취급을 받았다는 향신료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루는 대항해시대는 세계사 책마다 안 다루는 곳이 없으니, 그냥 비싸게 거래되었나보다...라고 생각만 했었는데, 이 책에서 왜 그렇게 광기어린 집착을 보여줬었는지 확실하게 짚어준다. 일부 향신료가 무려 2500%~6000%까지의 순익을 남겨줬다고. 스페인, 포르투갈, 네덜란드, 프랑스, 영국등이 여러 나라를 침략하고 식민지로 삼아가면서 벌여온 그 야만적인 학대와 학살과 착취의 비밀은 저 숫자로 확실해졌다. 그리고 더불어, 지금껏 동인도회사의 악명높은 착취에 대해 많이 읽어왔던 탓인지, 유럽인들이 유대인을 싫어하는 이유가 이상하게 나도 이해가 되는 느낌이었다.

 

물론, 지금껏 구전으로 떠도는 감기치료제로 "고춧가루를 탄 소주"가 원래는 "고춧가루를 탄 감주"였단 사실에선 웃음이 픽하고 나왔지만....

 

 

출판사에서 책만 받아 읽고 쓰는 서평

 

 

 

z********i 2022.08.0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쓰기
"서평쓰기" 내용보기
유대인이야기라는 책을 전에 지인을 통해 접해본 적이 있다. 그 책을 통해 돈과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저자의 단짠단짠 세계사는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생겼다.  선사시대부터 성경에 나오는 식재료, 소금, 향신료 등이 사람들의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이 책에서는 잘 보여준다. 사람들의 생활은 돈의 흐름을 따라 바뀌고, 돈은 소금, 향신료 등의 음식의
"서평쓰기" 내용보기

 유대인이야기라는 책을 전에 지인을 통해 접해본 적이 있다. 그 책을 통해 돈과 경제에 대해 많은 것을 알게 되었다. 같은 저자의 단짠단짠 세계사는 제목에서부터 호기심이 생겼다.

 선사시대부터 성경에 나오는 식재료, 소금, 향신료 등이 사람들의 생활과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이 책에서는 잘 보여준다. 사람들의 생활은 돈의 흐름을 따라 바뀌고, 돈은 소금, 향신료 등의 음식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몇 가지 흥미로웠던 사실 중 하나는 칭기스칸의 전투식량 육포였다. 육포가 전투식량이었다는 사실은 알았으나, 그것을 가루로 보관했던 것은 새롭게 알았다. 예전과 같이 보급부대에 식량을 의지했다면 거대한 원나라는 만들어지지 못했을 것이다. 돈의 흐름을 만들고, 따라가는 유대인들의 경제감각도 흥미로웠다. 

 우리 삶 속에서 음식은 정말 중요하다. 생존에 필요한 것 외에도 큰 즐거움을 준다. 그래서, 세계사에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었을 것 같다.    

j****e 2022.09.14.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짠단짠 세계사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학창시절부터 배워온 역사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 중 하나인 '식'과 관련하여 살펴보는 것은 무척이나 새롭고 재미있었다. 역사 공부를 할 때 보통 중요한 사건 또는 인물과 연관지어 공부하곤 했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과 연관지어 살펴보니 더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단짠단짠 세계사>를 통해 우리는 인류가 함께 해온 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선사시대부터 현대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학창시절부터 배워온 역사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될 의식주 중 하나인 '식'과 관련하여 살펴보는 것은 무척이나 새롭고 재미있었다. 역사 공부를 할 때 보통 중요한 사건 또는 인물과 연관지어 공부하곤 했었는데,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과 연관지어 살펴보니 더 흥미를 불러일으켰다.

<단짠단짠 세계사>를 통해 우리는 인류가 함께 해온 음식들을 하나씩 소개하며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이야기를 알아볼 수 있다. 인류를 살린 홍합 이야기, 문화를 만든 식재료 이야기, 역사를 바꾼 음식 등을 포함한 다양한 이야기는 인류의 역사는 음식과 떼어놀 수 없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제일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중세 6장에 소개된 '칭키즈칸을 만든 전투식량'에 관한 이야기이다. 칭기즈칸은 중국 대륙과 중앙아시아, 러시아, 동유럽 일대를 정복한 인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정복한 인물이라고 한다. 책속의 삽화(여러 제국의 영토 비교)를 보니 정말 놀랍고 어마어마했다. 보통 전쟁 등으로 대규모 부대를 이동할 때 보급부대가 뒤따르기 때문에 기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지만, 몽골군은 육포 가루 덕분에 다른 부대보다 월등한 기동력을 가지고 영토를 넓힐 수 있었다. 

내가 그동안 알고 있던 역사와 음식 이야기를 함께 하니 더욱 내용이 잘 이해되었다. 아이들과 역사 수업을 함께 할 때 책 속의 재밌는 에피소드를 적절히 잘 이용하면 더욱 흥미로운 역사 수업이 될 거라 생각한다.

y****5 2022.08.26.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짠단짠 세계사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이책은 세계사속에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개인적으로 세계사부분이 취약하여, 그 부분을 채우고자하는 나름의 열등감이 항상 관심은 가나 항상 의무감으로 읽기 때문에 지루한 영역 이었다. 그래서 이번 책도 그냥 부족한 지식을 쌓아볼까 하는 마음에서 읽었는데, 반전, 너무 재미있었다. 단순한 세계사가 아니라 식재료와 연장선에서 상황설명을 하기 때문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이책은 세계사속에서 다양한 음식과 식재료에 관한 에피소드이다.

 

개인적으로 세계사부분이 취약하여, 그 부분을 채우고자하는 나름의 열등감이 항상 관심은 가나 항상 의무감으로 읽기 때문에 지루한 영역 이었다. 그래서 이번 책도 그냥 부족한 지식을 쌓아볼까 하는 마음에서 읽었는데, 반전, 너무 재미있었다. 단순한 세계사가 아니라 식재료와 연장선에서 상황설명을 하기 때문에 재미있게 읽었다. 저자분이 오랜 외국 생활 속에서 체화된 경험이 글로 풀어졌기 때문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또 그냥 역사적 사실을 기술 하는것이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는지 맥락 속에서 실타래에서 실이 풀리듯이 설명해주기 때문에 응 그렇구나...를 연발하면서 읽게 되었다. 다만 삽화가 칼라였으면 하는 아쉬움과 지도가 제시되었으면 좀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책장에 꽂혀 있는 사회과부도와 함께 읽으면서 좀 더 세계사 및 세계지리에 가까이 다가선 기분이 들었다.

 

1부는 선사시대 인류를 살린 먹거리 이야기로 홍합, 갯벌, 야생에서 채취했던 대표적인 곡물 콩, 사냥/수렵의 시대를 연 사슴고기 및 초기인류의 고래잡이 등을 관련하여 세계 각지역의 음식들을 소개하고 있다.

 

2부는 성경에서 말하는 축복받은 7가지 식물인 밀, 보리, 포도, 무화과나무, 석류, 올리브나무, 대추야자 나무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3부는 중세 시대 역사를 바꾼 음식 이야기로 대표적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중요했던 소금, 소금의 생산과 유통으로 인한 상업의 발달과 부의 축적, 도시의 발달 등이 대표적이다. 아울러 소금을 통한 염장 기술의 발달은 장거리 항해를 가능하게 만들었고, 청어/대구 등 생선류의 유통과 어업/무역항의 발달을 가져와 대항해 시대를 열게하는대 지대한 영향을 끼치게 된다.

 

4부는 대항해 시대이후 경제발전을 이끈 음식 이야기이다.

 

5부는 현재의 우리 삶에 녹아있는 음식과 그 기원, 역사의 에피소드를 소개한다.

 

음식은 그냥 어느날 뚝 만들어지는게 아니라, 자연환경과 인문환경에 의해서 상황속에서 발현되는 문화가 포장된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초등학교 고학년이라면 별 무리 없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 같다.

i*******6 202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단짠단짠 세계사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난 평소에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이 책은 제목이 나의 관심을 이끌었다 단짠단짠 세계사라는 책은 문명과 경제로 읽는 경제 이야기라고 한다 특히 이책은 선사시대와 고대, 중세,근대,현대로 다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할수 있다     특히 먹거리로 된 세계사 책은 굉장히 드물었다. 특히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데다 외국생활을 오래했기 때문
"단짠단짠 세계사" 내용보기


 

난 평소에 먹거리에 관심이 많았고 특히 이 책은 제목이 나의 관심을 이끌었다 단짠단짠 세계사라는 책은 문명과 경제로 읽는 경제 이야기라고 한다 특히 이책은 선사시대와 고대, 중세,근대,현대로 다섯 파트로 나누어져 있어서 굉장히 흥미로웠다고 할수 있다

 


 

특히 먹거리로 된 세계사 책은 굉장히 드물었다. 특히 저자는 베스트셀러 작가인데다 외국생활을 오래했기 때문에 경험과 연륜이 느껴졌다

 


 

특히 선사시대를 읽었을때 빙하기에서 살아남을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가 홍합과 해조류라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특히 갯벌의 이야기는 매우 흥미로웠고 특히 나는 그중에 홍합이야기가 눈에 들어왔다 나는 평소 다른 요리는 해봤어도 홍합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런데 이책에는 홍합을 맛있게 조리하는 방법이 적혀있어서 다음에 나도 이렇게 해먹어봐야 겠다는 생각이들었다

 


 

그리고 이책에서 굴에대한 부분은 참 흥미롭다 난 평소에 굴은 어떻게 생활하는지에 대해 잘 몰랐는데 굴에 대한 모르는정보도 알수있어서 좋았다 특히 유럽에는 굴이 고급요리에만 들어갈정도로 희귀하다고 한다 그에 반면에 우리나라는 굴을 쉽게 구할수 있다 우리나라가 중국에 이어서 세계2위라고 한다 특히 굴은 생굴로 먹을때가 가장 맛있는것 같다 그래서 시장에서 가장 싱싱한걸로 골라서 먹는편인데 이 책에는 굴을 맛있고 안전하게 먹는법까지 소개되어 있어서 참고해보는것도 좋을것 같다

 


 

특히 중세에서는 소금무역이 매우 중요했는데 이 소금은 로마를 발전시키고 부흥시켰다고 한다 또한,먹거리를 통해서 침략과 약탈이 일어났으며 바다를 통한 교역에 관한 이야기도 나와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다.

특히 근대에서는 향신료부터 경제를 발전시킨 식재료에 대해서도 나오는데, 나는 그중에 설탕을 많이 먹는편이다 설탕은 기분이 안좋거나 단것이 땡길때 먹어주면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었다 설탕이 알려지기 시작한것은 327년 알렉산더 왕때라고 한다 특히 인도로 원정을 간 네아르장군 이야기 나오는데 식물줄기에서 꿀처럼 보이는것을 발견했는데 그것이 아랍지역 퍼져나갔고 사탕수수가 경작되는 계기가 되었으니 참으로 흥미롭다

이처럼 최초 발견자가 없다면 식재료도 지금까지 발전하지 못하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현대 파트에서는 우리 삶속에 있는 음식이야기가 나오는데 특히 내가 가장 즐겨먹는 음식이 바로 패스트푸드인데 가장 손쉽게 먹을수 있는 재료이면서 간편한 음식이기 때문이었다

특히 피자가 처음에는 가난한 남부가 즐겨먹던 한끼 식사였는데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 모두에게 사랑받는 음식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이책은 먹거리이면서 세계역사까지 더불어 배울수 있고 상업 무역에 관한 내용부터 식재료가 발전하기까지 여정을 그렸기 때문에 여행을 하는 느낌으로 쉽게 내용을 이해할수 있으며 먹거리에 대한 지식까지 키울수 있으니 평소에 먹거리에 관심이 있거나 먹거리에 대한 역사가 궁금하신분들에게 이책을 추천하고 싶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고 솔직하게 쓴 후기입니다

 

 #단짠단짠세계사 #홍익희 #세종서적 #출판사  #컬처블룸 #컬처블룸리뷰단 #문명 #경제 #먹거리 #역사

 

c*****3 202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다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이다.
"“다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이다." 내용보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주변에서 많이 듣는 소리를 책으로 확인하니 새롭다. 보통 단짠이라는 것은 단 맛을 내는 대표주자인 '설탕'과 짠 맛을 내는 대표주자인 '소금', 이 둘로 구성된 음식을 번갈아 먹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세계사 속에서 희노애락, 흥망성쇠로 엮어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다면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겠으나, 세계사에 문
"“다 먹고 살고자 하는 일”이다." 내용보기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주변에서 많이 듣는 소리를 책으로 확인하니 새롭다.

보통 단짠이라는 것은 단 맛을 내는 대표주자인 '설탕'과 짠 맛을 내는 대표주자인 '소금', 이 둘로 구성된 음식을 번갈아 먹는 것이다.

저자는 이것을 세계사 속에서 희노애락, 흥망성쇠로 엮어 풀어낸 것이 인상적이다.

세계사에 관심이 많다면 익히 잘 알고 있는 내용들이겠으나, 세계사에 문외한이거나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이라도 다시 한 번 가볍게 읽기에도 좋은 책인 듯 하다.

이 책을 읽으니 저자의 다양한 음식문화 경험과 더불어, 음식의 유래를 찾아 소개하려는 노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읽은 동안 세게사의 반복공부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서 지루하긴 했지만, 그 마음을 다잡게 해준 것은 바로 첫 장 탓이다. '인류를 멸망에서 구한 홍합'.

개인적으로 20여년전 가족여행에서 잘못 익힌 홍합을 먹고 하루 종일 배탈에 시달린 기억 때문에 그 이후에 홍합을 즐겨 먹지 않았는데, 첫 장을 읽고 나서 홍합에 대한 인식이 호감으로 돌아온 것이 반가웠다.

나의 생각을 바꿔준 저자에게 감사함을 느끼며 책의 마지막 장을 덮었다. 

---------------------------------------------------------------------------------------------------

요즘 다시 요리에 관심이 생겨 유튜브에 있는 영향력 있는 유튜버들의 영상을 찾아보는 편인데, 책의 내용과 많이 일치하는 내용이 나와 더욱 관심 있게 읽을 수 있었다. 뿔소라의 점액질이 만드는 보라색 염료가 세상의 판도를 바꾼 사실도 최근 '입질의 추억'이라는 유튜버가 프랑스 여행 중 뿔소라의 점액질에 대해 간단히 언급했었는데, 이 책에서 페니키아인들의 보라색 염료 기술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놀라웠다. 

저자의 다른 책들도 읽어봐야겠다고 생각하며 이 책을 다 읽기도 전에 저자의 다른 책을 구입한 나.

너무 성급한가?!ㅎㅎㅎ

o********w 2022.08.13.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