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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강준만' 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 책
"'역시 강준만' 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 책" 내용보기
강준만교수의 >. 이 책의 경우 김대중 정권하에서 나온 책이다. 그런데 지금 다시 읽어도 책의 재미가 반감되기는 커녕 아주 재미있었다. 물론 책의 교훈적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첨가되어 있다. 이 책은 단행본이다. 강준만교수가 월간으로 발행하는 > 과는 시간적, 내용적인 측면에서 다소 틀리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을 사서 볼 독자들께서는 이 책을 월간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역시 강준만' 이라는 말 밖에 안 나오는 책" 내용보기
강준만교수의 <<인물과 사상="">>. 이 책의 경우 김대중 정권하에서 나온 책이다. 그런데 지금 다시 읽어도 책의 재미가 반감되기는 커녕 아주 재미있었다. 물론 책의 교훈적 메시지는 기본적으로 첨가되어 있다. 이 책은 단행본이다. 강준만교수가 월간으로 발행하는 <<인물과 사상="">> 과는 시간적, 내용적인 측면에서 다소 틀리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을 사서 볼 독자들께서는 이 책을 월간과 혼동하지 않기를 바란다. 강준만교수는 월간 <<인물과 사상="">>의 독자를 10만명으로 늘리겠다는 다짐을 한 바 있다. 하지만 독자수가 지금 현재 1만명이 채 안되고 있다. 이처럼 좋은 내용의 책은 우리와 같은 일반독자들이 좀 더 많이 사서 구입해주면 우리사회의 발전을 위해서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 월간 <<인물과 사상="">> 을 정기구독하기가 부담스러우면 강준만교수의 단행본 <<인물과 사상="">> 을 사서 읽는 것은 어떨까? 이 책에도 아주 재미있는 내용의 글들이 많이 있다. 소액주주운동으로 유명한 장하성교수에 관한 글이라던지 수구보수의 메카인 <월간조선> 의 조갑제 편집장에 대한 강준만교수의 비판의 글들이 이번 책에서는 눈에 띈다. 아무쪼록 강준만교수의 훌륭한 이 책을 많은 독자들이 사서 읽어서 한국이 선진민주사회가 되는 그 날이 하루빨리 당도하기를 기원해본다.
h*****n 2003.04.11.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강준만의 독설로 훑어본 인물 그리고 사상
"강준만의 독설로 훑어본 인물 그리고 사상" 내용보기
인물과 사상 8편과 3, 4편 세권을 끝으로, 지금까지 나온 인물과 사상에서 강준만이 주로 주장하는 몇가지를 요약해 본다. 1. 서울대 망국론을 제기한다. 서울대는 지금 규모보다 적어도 반은 줄어야 하고, 전문대학원 형식으로 나가야 우리나라 대학의 고른 발전을 기할 수 있다는 견해다. 2. 조선일보는 거의 씹기 위해서 읽는다고 한다. 이에 반해 그나마 점수를 주는 한겨레. 특히
"강준만의 독설로 훑어본 인물 그리고 사상" 내용보기
인물과 사상 8편과 3, 4편 세권을 끝으로, 지금까지 나온 인물과 사상에서 강준만이 주로 주장하는 몇가지를 요약해 본다. 1. 서울대 망국론을 제기한다. 서울대는 지금 규모보다 적어도 반은 줄어야 하고, 전문대학원 형식으로 나가야 우리나라 대학의 고른 발전을 기할 수 있다는 견해다. 2. 조선일보는 거의 씹기 위해서 읽는다고 한다. 이에 반해 그나마 점수를 주는 한겨레. 특히 조선일보의 김대중 주필이나 조갑제 부장은 강준만의 주된 공격 대상이다. 이외 조선일보를 통해 언론플레이를 펼치는 학자, 교수들의 행태도 강준만의 비위를 상하게 한다. 3. 교수들의 실천없는 이론주장에 치를 떤다. 특히 교수들은 한국실정에 맞지 않는 외국의 사례만을 비추어 한국의 문제를 해결하려 하는데 이에 큰 모순이 있다고 주장한다. 더불어 이들은 이론에만 급급하지 항상 실천이 있는 대안을 제시하는데 잼병이다. 4. 김대통령의 현 정권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강준만은 당선 이전에는 알다시피 굉장한 김대중 살리기에 힘쓴 사람이다. 그러나 지금은 김대통령의 정권을 견제하는 사람으로서 잘 한 것은 잘했다고 하고 잘못된 것에 대해서는 과감히 일침을 가한다. 그러나 무조건적으로 반대하는 사람들의 주장에는 큰 목소리를 낸다. 특히 우리 정권이 잘 되려면 먼저 지역주의에 관한 정치인들이나 사람들의 견해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5. 우리나라 사람들의 지역주의에 관심과 이해를 요구한다. 특히 전라도에 대한 강준만의 의식은 또렷하다. 많은 부분에서 이에 대한 문제점을 찾고 발전하기를 바란다. 6. 주로 지적하는 문제의 하나로 학연, 연고주의를 든다. 특히 앞서 지적했듯이 서울대 간의 학연주의는 우리나라의 도태를 만드는데 일조했다고 말한다. 7. 재벌도 강준만에게 예외는 될 수 없다. 4, 5공화국을 통해 덩치가 큰 재벌이라는 존재는 모든 이들이 알 듯이 우리나라를 좀먹는 존재다. 특히 재벌들은 언론까지 장악하여 자신들의 입지를 굳혔을 뿐 아니라 정치와 유착하여 자신의 세력을 확장하는 데에만 급급하였다. 8. 참다운 진보주의자는 과연 있는가? 오히려 진보주의자라고 내세우는 많은 이들이 그들의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고 강준만은 주장한다. 물론 예외의 인물은 있겠지만. 그밖에 그는 항상 분노하는 것만은 아니다. 사회 곳곳에 자리잡은 그래도 훌륭한 한국인을 소개하는 데에 주저하지 않는다. 그리고 그의 관심은 결코 정치적인 문제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언론학자로서 그의 관심분야는 모든 것이라고 하겠다. 환경문제에서 복지, 장애인, 문화...등. 이에 대한 시각 또한 그의 주장은 시원하게 펼쳐진다. 그가 다음 호에서 어떤 분노를 할지, 그에게 씹힐 불행한 인간은 또 누구인지, 그에 의해 행복해질 사람은 누군지.. 다음 호가 궁금해진다.

[인상깊은구절]
나는 나의 작업이 '콜럼버스의 달걀'과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그간 우리 사회에서 이루어진 논쟁이라는 건 대부분 어떤 사상이나 주장에 대한 추상적인 논쟁이였다. 인물 자체는 거의 개입되지 않았다. 즉 인물평가를 중심으로 한 논쟁은 거의 없었다는 말이다. 나의 비판이 곧잘 인신공격으로 오해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내가 하는 비판은 사람들이 예전에 거의 구경해 보지 못한 새로운 비판 행위인 것이다. 그래서 재미있어 하는 사람도 많은 반면 거부감을 느끼는 사람도 많은 것이다.
t******e 2001.01.1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