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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리던 책이라고 해야하나? (이 책의 출판을 기다린 것은 아니지만, 신학과 역사적 관점에서 예술을 바라보는 책을 기다리고 있었으니...)
오늘 날에 이르러서 예술의 이미지는 소비하기 위해서는 부가 있어야만 하는 두려운 무언가이지만, 사실 예술은 모두의 곁에서 숨쉬는 일련의 행동을 포함하는 것이 아닐까, 하나님의 형상들이 잃어버린 형상을 회복시킨 주님 앞에서 살아가는 모든 순간이 아름 다우니 말이다.
그러나, 이 미적인 아름다움은 대부분 인간이 추구하는 본연이 무엇인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기도 한다. (중세와 르네상스 시대의 미학과 미의 기준을 바라보면 알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책은 시대를 초월해서 인간의 미적 기준에 대해서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미적인 기준들이 어떻게 세상에 적용이 되어왔는가 하는 문제들을 알려준다. 인간의 미적인 기준은 바뀌지만 미를 통하여 신을 추구하는 신앙의 본질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미술이라는 수단은 오늘날의 사진이나 영상매체 처럼 기록의 수단이기도 했고, 문맹율이 높았던 시대적 배경에서 알아듣기 힘든 사제들의 설교보다 더 효과적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전달수단의 역할을 했었다는 점에서 훌륭한 복음 전달의 수단이기도 하다. 그런 점에서 미를 통하여 전달 되어온 신앙의 역사를 책을 통해서 한번 돌아보고, 그 미 속에서 전해진 은혜를 묵상해보는 것도 좋은 도전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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