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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유튜브 추천영상을 보고 읽게 된 책입니다. 미리보기로 프롤로그를 읽고 제가 고민한 건 하나였어요. 이걸 이북으로 사야 하나 종이책으로 사야 하나... 여튼 이북으로 샀고, 에피소드 하나하나 아껴가며 읽었습니다. 체리쥬빌레부터 거북알, 구구콘, 아이스크림을 하나씩 거쳐 가며 나오는 작가의 이야기가 저와 닮은 점이 있어서 신기하기도 하고 읽는 내내 즐거웠어요. 친구들한테도 열심히 소개하고 다녔습니다. 저는 사실 책은 거의 소설만 읽었는데 이 책을 계기로 에세이의 매력에 빠졌고 작가님한테도 빠진 것 같아요. 다른 띵 시리즈도 볼까 하고 미리보기를 봤는데 저는 이 책이 제일 좋더라구요. 책 중간중간 전작들은 실패했다는 내용이 나왔던 게 기억이 나요. 하지만 누군가의 최선을 알고 있다는 건 끝까지 응원할 용기를 준다고 했던 작가님 말을 제가 한번 적용해보려구요. 작가님 다른 책 리뷰에서 또 뵙겠습니다??! 책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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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선 도로를 사이에 두고 아파트와 호수공원이 있습니다. 도로변 1층에 있는 아파트 상가, 몇 개 안되는 가게라 오가며 쓰윽 눈으로 훑고 지나갑니다. 가게가 사라지고 coming soon 현수막이 눈에 띄면 어떤 가게가 들어올 지 궁금해져 유심히 관찰하지요. 그러다 가게 유리창 너머 벽면 책꽂이에 얌전히 놓여 있는 이 책을 발견 합니다. |
| 이 책을 읽으며 어릴 적 좋아하던 것들을 떠올려본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것을 왜 좋아했는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싫어하게 된 계기는 명확했다. 좋아하는 것은 마땅한 이유가 없지만 싫어하는 것은 명백한 계기나 나름의 사유가 있어야 해명이 되는 것마냥 생각한 것도 같다. 이 책을 읽으면 좋아함과 싫어함, 사소해지는 시시함 그 어디쯤에 박혀 있던 취향들에 대해 생각해보게 됐다.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와 비슷한 맥락이다. |
|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작가는 아이스크림 하나하나에 대한 추억을 풀어낸다. 당신의 삶을 본 것 같아서 재밌다. 나도 알고 있는 그 아이스크림들의 이름을 보면 반가웠다. 사소한 아이스크림들인데 그것에 한가지씩 추억이 있는것도 신기하고 글을 쓴 것도 대단하다. 가볍게 읽기 좋아. 내 삶이 곧 네 삶이기에 위로와 공감을 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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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시간 동안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베스트셀러 『달의 조각』 이후 따스하고도 섬세한 글로 왕성한 집필 활동을 이어온 하현 작가의 신작 『좋았던 것들이 하나씩 시시해져도』가 출간되었다. 늘 세상에 대한 다정한 관심으로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을 섬세하게 관찰하면서 자신의 내면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도 귀 기울일 줄 아는 작가. 에세이 작가로서의 천부적인 능력을 가진 그의 이번 화두는 띵 시리즈의 스무 번째 주제 ‘아이스크림’이다. 글이 재미있어서 술술 잘 읽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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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단편 안에 재미 감동 교훈을 다 넣다니요... 민음사티비 보고 샀는데, 읽으면서 정말 좋아서 아껴읽었어요 하이라이트 쫙쫙 그으면서 읽었습니다 종이책으로 사서 소장할걸 싶었는데 하이라이트랑 발췌 되는 이북도 좋은 것 같아요 단편이라 어디 갈 때 이동하면서 읽기도 좋고 누구 선물해주기도 좋을 것 같아요. 읽은 지 좀 되기도 했고 여러 에피소드 다 좋았는데 첫번째 에피 읽고 받은 충격이 아직 생생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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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 작가의 아이스크림은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함께 좋아하고 싶은 마음으로 쓰인 음식 에세이들을 모아둔 세미콜론 출판사의 띵 시리즈의 스무 번째 작품으로, 아이스크림이라는 이 책의 제목에서 잘 알 수 있듯 오로지 아이스크림과 관련이 있는 이야기들만 나오게 되는 책입니다. 참고로 해당 도서에서는 체리쥬빌레 아이스크림을 그 소재로 삼은 어쩌면 이건 어른의 맛을 시작으로 하여 모두 열여덟 편의 글이 실려 있는데요. 아이스크림이라고 하는 단 하나의 키워드만으로 이렇게나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나올 수 있었다는 부분이 정말 매력적이었던 작품집이 아니었던가 합니다. 사실 읽는 이에 따라서는 각 에피소드의 길이가 다소 짧다고 느끼실 수도 있겠다 싶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아련한 향수를 일으키는 데 있어서 만큼은 확실한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에 대해서 만큼은 모두들 동의하실 수 있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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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크기도 작고, 가볍고, 얇아서 가방에 넣고 다니면서 틈틈히 읽기 좋다 에세이라서 언제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고. 여러 아이스크림이 나오는데, 그 아이스크림마다 작가의 사연들이 묻어있는게 좋았다. 이 아이스크림을 보거나 먹을 때면, 작가는 이런 기억을 떠올리겠구나.. 싶었음 나도 그런 기억이 있고.ㅋ 책 표지도 귀엽고 즐겁게 읽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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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에세이도 아이스크림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이스크림에 관련된 에세이이다. 그렇기에 '과연 이 책이 나한테 재밌을까?'라는 의구심을 먼저 품었던 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 '아.. 이거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가님이 아이스크림을 얼마나 사랑하는 지가 느껴짐과 동시에 아이스크림에 얽혀있는 일화들 하나하나가 너무 소중했다. 또 표현을 굉장히 재밌고 다채롭게 해주셔서 내가 모르는, 먹어보지 않은 아이스크림이여도 당장이라도 먹고있는 느낌을 주신다. 작가님의 열정적인 아이스크림 사랑이 부러웠다. 무언가를 이만큼 사랑하고 이걸 글로 풀어내는 능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 참 부러웠다. 에세이와 아이스크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무조건 읽어봐야한다. 나처럼 그렇지 않은 사람이여도 이 책은 당신에게 큰 포근함과 다정함을 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