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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고 두고 생각 날 것 같은 '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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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는 누구든지 꼭 읽어 봐야 할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주에서 승승장구하던 혈통 좋은 명마이자 선두마였던 벼리!  하지만, 자신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던 기수를 떨어뜨린 후 크게 다친 그 기수를 생각하며 경기에 트라우마를 갖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됩니다. 기수 아저씨가 다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푸른 하늘 길이 활짝 열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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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는 누구든지 꼭 읽어 봐야 할 필독서라고 추천하고 싶습니다!

경주에서 승승장구하던 혈통 좋은 명마이자 선두마였던 벼리! 
하지만, 자신과 기쁨과 슬픔을 함께 하며 마음을 나누던 기수를 떨어뜨린 후 크게 다친 그 기수를 생각하며 경기에 트라우마를 갖고 경기에 나서지 못하게 됩니다.

기수 아저씨가 다친 것이 자신 때문이라고 생각하며 푸른 하늘 길이 활짝 열리는 선두를 열망하면서도 뛰지 못하는 벼리와 그 벼리의 곁에서 힘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불화살'과 '수선화'를 보며, 내 자신을 돌아보았어요.

내가 가장 기뻐할 때는 언제인가? 나의 초록별은 어디인가?
내가 그것들을 하지 못하게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들인가?

내가 가장 행복하기를 바라며
나를 다시 세우기 위해 옆에서 응원해 주고, 용기를 북돋아 주고
옆을 지켜왔던 내 소중한 사람들은 누구인가?


추구했던 꿈을 잊어버리고 목표 없이 하루 하루 그냥 저냥 보내고 있던 내게,
그 꿈을 다시금 떠오르게 하고, 그 꿈을 향해 달려가보자라는 열망이 조금씩 꿈틀대기 시작합니다. 
뭉게구름이 재빨리 길을 터주고, 높고 푸른 하늘 길이 활짝 열리는 그것을 향해 차근 차근 다시 뛰어보자는 마음이 생기니 고마운 마음도 듭니다.
그리고, 다른 그 무엇보다도 내가 행복해지기를 바라며 응원하는 그 소중한 이들에 대한 고마움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초록말 벼리는 말이지만, 이 책을 읽는 순간 만큼은 그 어떤 사람보다도 강렬하게
또 감동적이게 내 마음을 건드립니다.

 

언제 어디서건 말을 보게 되면, 아니 '말'이라는 말을 듣기만 해도
한동안은 '초록말 벼리'를 떠올릴 것 같습니다.

단순히 잘 쓰여진 이야기가 아닌, 생각하게 되고 마음이 움직이게 되는 정말 좋은 이야기
' 초록말 벼리'를 정말 강력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d********f 2022.08.10.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록말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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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지 못하는 말은 말이 아니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달리도록 약속이 되어 있었다고. (p.13)     언제인가 리뷰에 그런 말을 쓴 적이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는, 아이들이나 동물들 눈에 눈물이 고인 영상이나 사진을 쉬이 보지 못한다고. 원래도 눈물이 많던 나는 엄마가 되고 몇 배의 눈물을 얻은 것 같다. 그런 나 '덕분'인지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아이도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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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리지 못하는 말은 말이 아니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달리도록 약속이 되어 있었다고. (p.13)

 

 

언제인가 리뷰에 그런 말을 쓴 적이 있다. 엄마가 되고 나서는, 아이들이나 동물들 눈에 눈물이 고인 영상이나 사진을 쉬이 보지 못한다고. 원래도 눈물이 많던 나는 엄마가 되고 몇 배의 눈물을 얻은 것 같다. 그런 나 '덕분'인지 '때문'인지 알 수 없지만, 우리 아이도 나처럼 눈물이 많고 감성적이다. 눈물 많은 모녀가 눈물을 줄줄 흘리며 읽은 책, '초록말벼리'를 소개한다.

 

아마 책을 잘 읽지 않는 사람들도 '샘터'는 익숙할 것이다. 긴 세월을 우리와 함께해온 따뜻한 에세이 월간지를 만드는 곳답게, 샘터의 단행본도 따뜻하고, 찡하다. 나 역시 학창시절부터 샘터를 읽어온 '묵은지 독자'지만, 이번에 읽은 책은 유달리 더 찡했다. 

 

날 때부터 경주마로 길러져 평생을 트랙 위에서 살던 벼리는 승부욕 넘치는 다른 말 때문에 크게 다치고, 그로 인해 벼리의 기수는 불구가 된다. 벼리 역시 경주마로서의 삶은 끝났다고 볼 수 있고. 결론적으로 기수와 벼리는 함께 하게 되었으나, 그들이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고 말해도 될지 모르겠다. 그 말보다는 '아픔을 함께 짊어졌다'라는 말이 더 옳을 듯하다. 나는 잠시 이 이야기의 뒤에 벼리와 기수 아저씨가 잘 회복하여 다시 멋진 경기를 펼치는 상상을 하기도 했으나, 우리 아이의 말을 듣고 그 생각은 접었다. 다시 트랙에 서면 심장이 뛰고 무서울 거라고, 왜 그 무서운 길에 또 서야 하냐고. 

 

아이의 말에 이 책을 왜 아이들이 읽어야 하는지, 번개가 치듯 깨달았다. 물론 부모도. 아이들은 살면서 수없이 많은 트랙에 서야 한다. 본인이 원하는 때도 있겠지만, 대부분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그 길에 서야 한다. 혹시 결과가 좋더라도 태풍이처럼 자만하거나 악하게 굴지 않기를, 또 벼리처럼 다 놓아버리지 않기를 아이가 배웠으면 좋겠다. 또 한편으로는 벼리처럼 온전히 슬퍼하고, 온전히 견디는 법도 배우면 좋겠다. 나 역시 아이가 경쟁선에 섰을 때 승리만을 위해 달리라고 부추기기보다는, 아이가 바라는 속도를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엄마가 되어야지 생각했다. 혹 우리 아이가 좌절한다면, 나도 기수 아저씨처럼 같이 아프고 같이 슬퍼해 주어야지 하고. 

 

아마 아이들이 처음 겪는 좌절은, 오래오래 아이의 마음에 남을 것이다. 그럴 때 우리 아이의 곁에도 '불화살'과 '수선화' 같은 좋은 친구와 기수 아저씨 같은 좋은 부모가 있음을 아이가 꼭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다. 세상의 많은 아이가 이 책을 읽고, 경쟁 그 자체보다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기를 바라본다. 

g********r 2022.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2022-95 서평] 초록말 벼리, 홍종의 글 이형진 그림, 샘터, 202208, #1037
"[2022-95 서평] 초록말 벼리, 홍종의 글 이형진 그림, 샘터, 202208, #1037" 내용보기
<초록말 벼리>는 경마장에서의 말의 생태를 생각하며 쓴 이야기이다. 아무리 혈통이 좋고 한때 최고를 다투던 말이라도 가치가 떨어지면 경주장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경주장에서 쫒겨난 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독자인 어린이가 경주마들이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박수를 쳐 주고,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내도록 손내밀어주기를 바라며 썼다고 한다. 동화는 말들과 인
"[2022-95 서평] 초록말 벼리, 홍종의 글 이형진 그림, 샘터, 202208, #1037" 내용보기

<초록말 벼리>는 경마장에서의 말의 생태를 생각하며 쓴 이야기이다. 아무리 혈통이 좋고 한때 최고를 다투던 말이라도 가치가 떨어지면 경주장에서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경주장에서 쫒겨난 말들의 아픔을 생각하며, 독자인 어린이가 경주마들이 달리기를 포기하지 않도록 박수를 쳐 주고, 어려움과 슬픔을 이겨내도록 손내밀어주기를 바라며 썼다고 한다. 동화는 말들과 인간과의 교감을, 그리고 공생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사육하여 경주장에서 달리는 것이 스스로의 의지도 아니고 인간의 오락을 위해 달리는 말들, 언제나 달리고픈 말들들에게 자유를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로, 인간의 생태와도 흡사하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사람 역시 나이들고 조직에서 도퇴되어 가는 모습은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인간에게도 쓸모의 이야기를 서슴지 않기에...)

 

갈색의 말이 햋볕을 받으며 달리면 윤기나는 털들이 빛이 반사되어 초록색을 띠는 말, 벼리, 벼리는 선행마 성향의 말이다. 늘 맨앞에서 달려야만 하는 말이다. 그런 말과 기수가 서로 교감하지 못하고 말의 성향도 모르는 기수가 말을 몰게 되면 사고가 나거나 누군가가 다칠 수도 있다는 것을 들려주고 있다. 사람의 욕심으로 말을 억지로 부리려드는 것이다. 말이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말도 히스테리를 부리게 된다. 폭력적으로 변할 수도 있고. 좋은 기수라면 당연한 것을 탐욕적인 기수는 말을 제 욕심대로 부리려 한다. 

 

벼리는 한동안 마구간에서 나오지 못하고 있었다. 이전 시합에서 제멋대로인 말이 중간에 끼어들면서 벼리가 급히 멈추어서는 바람에 기수가 말등에서 날아가 떨어지는 낙상 사고가 있었다. 벼리는 트라우마를 겪게되고 기수는 다리가 부러지며 다시는 기수로서 말을 탈 수 없게 되었다. 그 이후로 트라우마에 시달리는 벼리는 달리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되었고, 마구간 밖으로 나서려 들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욕심은 말의 상처를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의 욕심대로 말을 다루려 한다. 여기서 말이 인간의 요구대로 따라주지 않으면 결국 말은 달리지도 못하고 쫓겨나게 되는 것이다. 벼리가 그러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야기는 동화답게 동료 말들이 벼리를 북돋우며 다시 달릴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 거기에 가장 옆에서 많이 지켜본 사육사 역시 벼리를 걱정하고 있다., 최고의 명마가 심리적 불안감과 트라우마로 달리지 못하는 것에 대해 안타까워하며 다시 달려주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최고 말이라는 것을 보여주기를 바라고 있다.

 

벼리는 불안감 속에서도 자유롭게 달리고 싶다는 욕망이 있다. (어찌보면 인간의 욕망일지도,,, 사실 말은 자유로이 초원이나 들판을  달리고 싶겠지 경주장을 달리고 싶은 것은 아닐테다.) 그러한 벼리의 마음을 아는 이웃방의 말 불화살이 벼리를 북돋아 주고 있다. 교감이 중요한데 벼리와 교감할 수 있는 사람은 마필관리사인 아저씨와 지난번 경주에서 벼리 등에서 낙마했던 기수 뿐인듯 싶다. 더더욱 벼리는 마음에 병이 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새로온 기수는 한번도 우승을 해보지 못한 기수로, 어찌보면 당연한 듯하다. 연구하지 않는 기수는, 제역할을 다하지 못할 것이다. 기수가 말과 교감하지 못한다. 말과 교감하지 못하는 기수, 우승은 저멀리 있는게 아닐지. 혹 말이 너무나 우수하여 말 스스로 우승을 하는 것일테다.  기수는 경주마가 경주장에 들어서서 자신이 달리고 싶은데로 이끌며 더욱 잘 뛰도록 북돋는 역활을 해야함에도 자신의 우승만을 생각하며 말을 함부로 다룬다면 그런 말이 제대로 달려줄리 없을 것이라 생각든다. 함께라는 생각을 하지못하는 기수이다.

 

앞서 이야기 했듯 동화적 차원에선 책을 읽을 독자인 어린이가 경주마에게 달리고 싶게 응원해주기를 바라는 것일 테지만, 어른의 입장에선 나이가 들어가고 혹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일지라도 그 사람이 제대로 자신의 역할을, 인간적인 가치실현을 할 수 있도록  북돋아 주었으면 하는 인간적인 바램이 있을 수도 있다. 벼리에게 감정이입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것 같다. 점점 더 기계에 밀려나고, 최근엔 AI에 밀려날까 두려워하는 시대에 사는 사람들에게 인간 스스로 자신의 가치를 찾고, 또한 가치실현을 함으로써 인간존중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있을 것이다. 어린 독자도 성장하여 사회구성원으로서의 자신의 가치를 나타내야할 어른으로 성장하는 것은 당연할 것이다. 그런면에서도 초록말 벼리나 인간이나 그닥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것 같다. 벼리는 자신의 가치를 알아봐주는 사육사나 기수가 그리고 이웃 말들이 있었다. 내 삶에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이웃이나 친구, 동료가 있는지 돌아보아야할것 같다. 이야기는 나름의 해피엔딩을 암시하는 것처럼 끝이 나고 있다. 우리의 삶도 그리할 수 있기를 바래본다.

 

 

 

 

 

* 이 리뷰는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e 2022.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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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별의 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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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68권이나 출간했다는데 샘터어린이문고는 처음 읽어봤다. 아름다운 경주마, 초록별을 찾아가는 초록말 벼리의 여정에 함께 동참하고 공감하다보니 거침없이 한 권을 뚝딱 읽게 된다.    어떤 이야기의 창작 동화일까 차례를 살펴보니 경주마인 벼리의 특별한 이야기가 간결한 제목 한줄의 흐름대로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잘 전달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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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작동화를 좋아하는 우리 가족~ 68권이나 출간했다는데 샘터어린이문고는 처음 읽어봤다. 아름다운 경주마, 초록별을 찾아가는 초록말 벼리의 여정에 함께 동참하고 공감하다보니 거침없이 한 권을 뚝딱 읽게 된다.

 


 어떤 이야기의 창작 동화일까 차례를 살펴보니 경주마인 벼리의 특별한 이야기가 간결한 제목 한줄의 흐름대로 고스란히 우리들에게 잘 전달해준다.

 


 

 벼리의 고뇌와 희망 이야기도 훈훈하지만 드로잉 그림이 눈에 잘 들어온다. 경주마 벼리의 역동적인 모습이 이야기 곳곳에 그려져 있어 읽을면서 벼리를 더 가까이 만나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초록말, 초록별, 선행마, 먹구름, 태풍, 불화살, 수선화, 마필관리아저씨, 기수아저씨... 삶과 꿈을 그리는 벼리는 경주마로서 치열한 시간들을 보내지만 그 때의 일로 힘들어하는 벼리에게 친구 불화살과 수선화는 늘 서로를 보살펴주는 든든한 친구들도 있고 마필관리아저씨의 언제나 따뜻한 보살핌으로도 든든한 삶을 살아가지만 초록별을 찾고 싶은 간절한 마음은 읽는 우리에게도 얼른 찾았으면 했다. 역시나 현실은 경주마의 운명처럼 늘 좋은 일만 있는 건 아니다는 과정을 잘 보여준다.

 


 처음으로 경주에 나가서 일등하던 날.

"이제부터 너는 초록말이야, 나의 희망이야"

벼리를 초록말이라고 불러준 기수 아저씨! 그 날을 잊을 수 없다. 

 

 초록말이라고 생각했던 벼리는 현재는 없다. 일등하던 날을 회상하면 행복하지만 현재의 벼리는 괴롭다. 괴롭히는 태풍이 있어서 더 힘들다.

어느 날, 초록말을 찾아 달라고 떼 써는 여자아이가 나타난다. 왜 찾는 걸까?

 


 힘차고 잘 생긴 일등마였는데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벼리는 비실거리고 삶에 의욕이 빠져버린 그냥 그런 말이다. 하지만 초록말이였던 벼리를 찾는 여자아이와의 만남... 어떤 사연이 있길래 초록말 벼리를 찾고 찾아오는 걸까하며 궁금했다.

 


 흐름대로 읽다보면 벼리와 평생 잊지 못할 인연의 그 사람을 만나게 된다. 벼리를 마음껏 달릴 수 있는 초록별을 만들어주는 기수아저씨와 그 가족들.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함께 가족이 되어가는 장면을 보며 인간과 동물간의 관계와 깊은 정을 새삼 바라보게 되었다.

 책을 읽는 내내 눈에 강렬하게 들어오는 벼리, 그림 하나 하나가 멋진 작품으로 다가와 드로잉 그림의 마력에 더 재미있었다. 선행마 벼리의 여정에서 우리 아이들은 경주마로서의 삶도 알게 되고 서로를 챙겨주는 친구간의 우정도 느꼈을 것이다. 무엇보다 사람과 동물간의 나누는 따뜻한 마음과 시선이 서로가 공존하며 사는 세상은 아름답다는 걸 느끼게 해주는 창작동화이다.

벼리가 찾던 초록 별은 우리에게도 있지 싶다. 쉽지 않은 여정이였지만 간절히 원한다면 고뇌와 인내, 희망한다면 그 초록별은 우리들도 언제나 갈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빠른시일내에 예전에 가보았던 경마장을 한 번 가보고 싶다. 주인공 벼리의 이야기에  더 흠뻑 와닿고 싶어 오랜만에 온가족이 나서야겠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l*****4 2022.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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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적인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감성동화, 초록말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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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마는 어떤 마음으로 경주를 하는걸까요? 기수가 휘두르는 채찍에 아파하지는 않을까요?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되면 어떻하나요? 경주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는 감성동화 초록말벼리!어째서인지 불안해하고 달리고 싶어하지 않으며 가슴 아파하는 말 한마리, 말 관리사가 또 오랜 친구가 곁에서 다독이고 나무라며 어떻게든 다시 뛰게 만들려 애쓰지만 밤마다 별을 세며 그렇
"감성적인 글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의 감성동화, 초록말벼리" 내용보기
경주마는 어떤 마음으로 경주를 하는걸까요? 기수가 휘두르는 채찍에 아파하지는 않을까요? 더이상 달리지 못하게 되면 어떻하나요? 경주마의 마음을 고스란히 느끼게 되는 감성동화 초록말벼리!

어째서인지 불안해하고 달리고 싶어하지 않으며 가슴 아파하는 말 한마리, 말 관리사가 또 오랜 친구가 곁에서 다독이고 나무라며 어떻게든 다시 뛰게 만들려 애쓰지만 밤마다 별을 세며 그렇게 잠못이루고 있답니다. 늘 1등을 달리던 최고의 경주마였는데 왜?

'햇볕이 눈부신 날이었어. 우연히 말 한마리를 보았어. 나는 내 눈을 자꾸만 비볐어. 믿을 수 없겠지만 글쎄 초록말이었어. 이제부터 너는 초록말이야. 나의 희망이야.'

자신을 초록말이라 부르며 한눈에 알아봐준 기수와 일심 동체가 되어 경기장을 질주하며 1등을 차지하던 순간의 즐거운 기억뒤로 한순간의 실수로 기수를 떨어뜨려 불의의 사고를 낸 순간의 괴로운 기억이 집어 삼킨 한 경주마앞에 작고 동그란 얼굴이 나타납니다.

경주를 하는 풍경등 말의 모습을 세밀하고 감성적인 글과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내가 지금 경마장에 있는 듯한 착각을 하게 만듭니다. 초록말 벼리는 다시 뛸 수 있을까요?

기수와 경주마 그리고 경주마의 생을 마감하게 된 말의 해피엔딩이 참 감동적인 책입니다.



k*******7 2022.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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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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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 무너져 울보가 되어 버린 경주마 이야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결말로 가지 않아 더 좋은 이야기였다.    벼리는 다섯번 출전에 네 번을 우승할 정도로  잘 나가는 경주마였다. 그날 사건이 있기 전 까지는 경주장 입간판에 사진이 걸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금 벼리는 잘 먹지도 않고 운동도 하지 않아 살마 피둥피둥 찐 울보가 되었다.  반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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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자리에서 한순간 무너져 울보가 되어 버린 경주마 이야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결말로 가지 않아 더 좋은 이야기였다.

 

 벼리는 다섯번 출전에 네 번을 우승할 정도로  잘 나가는 경주마였다.

그날 사건이 있기 전 까지는 경주장 입간판에 사진이 걸려있을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

지금 벼리는 잘 먹지도 않고 운동도 하지 않아 살마 피둥피둥 찐 울보가 되었다. 

반칙을 일삼는 태풍으로 인해 기수 아저씨가 크게 다치는 사건이 있은 후 벼리는 경주를 할 의욕을 잃고 작은 일에도 눈물을 흘리며 지내고 있다.

6개월 째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벼리를 마필관리사 아저씨는 정성껏 보살핀다. 

친구 수선화와 불화살도 끊임없이 벼리를 응원하고 지지해준다.

하지만 달리지 못하는 말은 다른 곳으로 팔리게 되는데, 벼리도 자유롭지 못하다.

이야기는 뛰어난 품종의 경주마 벼리와 한 번의 사고로 다시는 걷지 못하게 된 기수 아저씨의 우정을 그린 이야기다.

기수 아저씨는 벼리의 빠름과 느림의 리듬을 이해하는 사람이었고 벼리가 달릴 때 무엇을 원하는재 정확히 파악해 함께 달리는 힘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었다. 그들은 환상의 짝꿍이었고,  경주의 성적은 늘 최고였다.

하지반 한번의 사고로 벼리는 모든 말들의 놀림감이 되는 수치를 겪고, 기수 아저씨는 다리를 잃는 처지에 처한다.

누구보다 빨리 달릴 수 있는 최고의 실력을 지녔으나 지금은 볼품없이 초라한 인생을 사는 벼리......

두 인물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

독자로서 기수가 건강하게 돌아와 한번 더 벼리와 경주하는 것?

아니면 친구 불화살의 희생으로 도와준 경주의 기회를 다시 살려 이름을 날리는 것? 그러나 모두 아니었다.

그리고 결말이 너무 마음에 들었다!

우리도 벼리처럼 1등만 한다면 아무 문제 없는 것처럼 살고 있지 않을까?

문제의식 없이, 평생 경주장안에서 앞만 보고 달리고만 있지는 않는지?

다시 1등을 차지하고 명예를 얻는 것 보다 더 좋은 길이 무엇인지 깨달음을 주는 책이었다.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더라도 서로를 이해해주는 진정한 동지가 있다면 살 수 있다.

그깟 명예가 뭐라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o****l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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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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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떨어져 길을 잃고 허둥대는 것 같은 작은 구름 조각을 보자 한눈을 팔지 않던 벼리의 눈길이 흔들렸다.마치 자기가 길을 잃고 허둥대는 구름 조각처럼 느껴졌기에..경주마인 벼리는 바보 멍청이가 된 것 같았다.기수아저씨를 다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가슴을 쫙 펴고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던 벼리앞에 몇걸음 앞서있던 태풍이의 진로 방해로 인해 벼리의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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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떨어져 길을 잃고 허둥대는 것 같은 작은 구름 조각을 보자 한눈을 팔지 않던 벼리의 눈길이 흔들렸다.
마치 자기가 길을 잃고 허둥대는 구름 조각처럼 느껴졌기에..
경주마인 벼리는 바보 멍청이가 된 것 같았다.
기수아저씨를 다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가슴을 쫙 펴고 땅을 박차고 날아오르던 벼리앞에 몇걸음 앞서있던 태풍이의 진로 방해로 인해 벼리의 모든 것이 멈춰버린 듯 했다.
파란 하늘도 보이지 않았고 풀냄새, 나무 냄새도 맡을 수 없었다.
벼리는 캄캄한 어둠 속에 갇혀 버린 듯 했다.
그렇게 벼리의 등위에서 붕 날아가 버린 기수아저씨는 그렇게 다리를 다치고 말았다.

자신감도 잃고 사람들의 조롱섞인 말들도 벼리를 작아지게 만들었다.

"초록말은 달려야 해.
달리지 못하는 말은 초록말이 아니야."

"초록말은??"
"달려야 해!!"

"벼리, 우리가 응원할게."
"넌 충분히 해낼 거야."

'아, 달리고 싶어!'

작가선생님의 말씀처럼 벼리가 초록말로 다시 태어난 것은 자신의 의지대로 달리고 싶었던 그 꿈을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일 것이다.

벼리를 응원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b****n 2022.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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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만 봤을땐 무슨이야기일지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감동적이라고 해야할까? 가슴이 뜨뜻해지는 그런 그런 이야기였다.벼리는 경주마였다. 사고로 기수를 다치게하여 뛰지못하게된 경주마... 벼리가 사고로 다친 기수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벼리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주변 친구들이 나오는 이야기.삽화도 굉장히 이야기와 잘어울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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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제목만 봤을땐 무슨이야기일지 전혀 상상이 가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감동적이라고 해야할까? 가슴이 뜨뜻해지는 그런 그런 이야기였다.
벼리는 경주마였다. 사고로 기수를 다치게하여 뛰지못하게된 경주마... 벼리가 사고로 다친 기수를 생각하는 마음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 그리고 그런 벼리를 응원하고 위로하는 주변 친구들이 나오는 이야기.
삽화도 굉장히 이야기와 잘어울렸다. 어린이 도서이긴 하지만 꼭 어린이만을 위한 것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좋은 이야기는 어른아이 할것없이 모두 함께 누릴 수 있으니깐 모두에게 추천한다.
어린이 도서라 비교적 분량이 적기 때문에 좀 더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리뷰입니다.
x******4 2022.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벼리는 기수아저씨에게 초록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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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가 탄생하게된 것은 다른나라에서 일어난 이야기에서부터이다. 경주에 나가 승승장구하던 명마가 어느날 경기 중 기수를 떨어뜨리고 그 후 말은 성적이 점점 떨어져 결국은 경주장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종의 작가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명마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벼리이다. 초록이 아닌데 초록으로 보아주던이는 바로 벼리의 기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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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말 벼리가 탄생하게된 것은 다른나라에서 일어난 이야기에서부터이다. 경주에 나가 승승장구하던 명마가 어느날 경기 중 기수를 떨어뜨리고 그 후 말은 성적이 점점 떨어져 결국은 경주장에서 쫓겨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듣고 홍종의 작가는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명마가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인 벼리이다.

초록이 아닌데 초록으로 보아주던이는 바로 벼리의 기수아저씨이고 말이다. 어느 시인의 싯구에서 너는 내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는 말이 떠올랐다. 다른 어느누구의 눈에도 벼리가 초록말로 보이지 않는데 말이다. 벼리를 자신만의 특별한 초록말로 보아준 기수하저씨 덕분에 벼리는 명마가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런 벼리의 이야기 중 초반부는 울보벼리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자신의 실수로 기수아저씨가많이 다치게 되었기 때문이다. 경주마인 벼리에게는 경주를 못한다는 것은 생의 의미가 없는 것일텐데도 벼리는 우울증을 앓는 말이 되어갔다. 그러나 그 옆에는 벼리의 마음을 이해해주는 수선화와 불화살이 있었고 불화살은 벼리에게 한 번 더 뛸 기회를 주기위해 자신이 경주에 못 나가게 하려고 굶는 것으로 자신의 몸을 해하며 벼리가 다시 뛸 수 있도록 노력한다. 그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자신을 알아주지 않는 낯선 기수아저씨와 함께 경주에 나간 벼리는 결국 좋은 순위에 들지 못하고 낯선 곳으로 팔려가게 된다. 

독자로서 가슴 두근두근거리며 책장을 넘기던 부분이었다. 팔려간 곳에서 벼리는 자신을 너무너무 사랑해주던 보소싶고 그립던 기수하저씨를 다시 만나게 된다. 

홍종의 작가의 책을 처음 읽었는데 인간과 동물간의 사랑을 너무 가슴 절절히 잘 보여즌 것 같다. 보이지 않는 ㅜ분을 보고 독자들에게 펴현해주는 글작가님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진다. 

그림을 그린 이형진 화가는 이전부터 그림책에서 여러번 만나왔던 분이다. 동화책을 읽는 내내 생동감 느껴지는 그림덕분에 벼리의 마음을 더욱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작가의 말과 화가의 말 코너 덕분에 이 책을 만든 두분의 마음 또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고 초록말 벼리를 탄생시키기 위한 정성을 눈으로 들을 수 있어 감사했다.

이 책의 서평을 쓰게 해 준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초록말벼리

9****a 2022.08.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초록말 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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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4년에 출판되어 벌써 여러번의 인쇄를 거친 작품이더라구요. 승마장의 어느 말 이야기를 듣고 마음 따뜻한 작가님이 쓰신 동화 책입니다. 주인공 말인 벼리는 경마에 출전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초록색이 아닌 것 같지만 햇빛에 비치는 벼리는 초록빛을 내뿜습니다. 하늘을 좋아하고 하늘을 보며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벼리는 이 경마장의 자랑입니다. 마치 나는 것처럼 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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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2004년에 출판되어 벌써 여러번의 인쇄를 거친 작품이더라구요. 승마장의 어느 말 이야기를 듣고 마음 따뜻한 작가님이 쓰신 동화 책입니다. 주인공 말인 벼리는 경마에 출전하는 말입니다. 이 말은 초록색이 아닌 것 같지만 햇빛에 비치는 벼리는 초록빛을 내뿜습니다. 하늘을 좋아하고 하늘을 보며 달리는 것을 좋아하는 벼리는 이 경마장의 자랑입니다. 마치 나는 것처럼 하늘을 향해 시선을 두고 나는듯 달려가는 벼리는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듯 호흡이 잘 맞는, 늘 벼리를 초록말이라고 불러주는 기수 아저씨와 함께 출전하곤 했습니다. 벼리에게는 불화살과 수선화라는 친구도 있습니다. 늘 벼리를 응원해주고 이해해주는 말들이지요. 수선화가 비열하니 조심하라고 일러주었던 태풍과의 경기에서 벼리는 갑자기 자기 경주로로 들어와 속도를 늦춰버린 태풍을 피하기 위해 방향을 틀다 기수 아저씨를 내동댕이치는 사고를 내고 맙니다. 그 이후 기수아저씨는 보이지 않고 벼리도 시름시름 앓습니다. 등허리에 무엇인가를 올려 놓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던 벼리는 친구들의 응원과 기수 아저씨 딸의 등장으로 다시 달리게 되지만 이번에는 벼리와 너무나 맞지 않는 기수 때문에 페이스를 잃고 맙니다. 다른 말의 심술로 인해 많은 아픔을 겪는 벼리와, 아빠를 다치게 한 벼리가 밉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한 기수 아저씨의 딸의 마음속 성장과 기수 아저씨와 벼리와의 교감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드는 동화입니다. 그리고 경주마에 대한 생각도 해보게 하는 이야기입니다. 벼리가 아픔을 극복하고 나아가는 것, 아저씨가 벼리를 미워하지 않고 그리워하는 마음, 그리고 딸의 복잡한 마음에 대해서도 아이와 함께 이야기해보면 좋을 것 같은 수채화같이 따뜻한 동화입니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은 후 주관적으로 쓴 글입니다.]

h*********g 202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