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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쿠는 한번씩 해봤지만 이렇게 한권의 책을 가지고 진지하게 풀어본적은 참 오랫만인듯합니다.
이렇게 스토쿠를 여행에 비유하는 이유는 한문제씩 풀때마나 세로운 희열과 설렘을 느끼기 때문이지요. 숫자는 9개에 불과한데 놓이는 위치에 따라서 문제의 답이 산으로 가느냐 바다로 가는냐의 정 반대의 답을 주기 때문이죠. 금방 풀것 가지만 생각보다 문제가 풀리지 않고, 또 어떨때는 생각보다 너무 쉽게 풀려서 뭔가 대단한 일을 한것같은 기쁨을 줍니다.
스토쿠는 1부터 9까지 숫자로 9개의 칸을 중복 없이 채우는 아주 간단한 룰을 가지고 있지만, 그 풀이 과정은 의외로 복잡하고 칸에 숫자를 넣을때 마다 신중을 기하게 됩니다. 추측이 아닌 논리로 문제를 풀어나가야 하기 때문에 즐거움도 있고 문제를 풀고나면 성취감은 반듯이 따르게 되네요.
숫자로만 채우는 스토쿠를 풀어봤지 규칙에 따라 이렇게 찾아본적은 첨입니다. 그래서 스토쿠를 과학적으로 유추하고 논리적으로 배치하는 과정에서 자연히 두뇌의 발달을 돕는다고 하는것 같네요. 한번 시작하면 중독이 되기 때문에 차근히 집중력을 가지고 기억력과 논리력을 키우기에 딱입니다.
처음엔 설명이 다소 낯설고 더 어렵게 풀이해주는것 같았는데.. 차근차근 책을 읽어보니 좀더 꼼꼼하게 숫자를 찾아가게끔 과정을 잘 서명해줍니다. 숫자를 채울때도 짜릿하고 재밌지만, 마지막 까지 다해서 모든 숫자가 다 채워졌을때의 성취감을 느끼기 위해서 스토쿠를 하는것 같습니다.
본글은 출판사에서 책만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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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주 가끔 너무 심심해지면 휴대폰에 스도쿠 앱을 깔아서 두뇌게임을 해요. 그러다가 다른 할 일이 많을때 지우곤 하죠. 학창시절에 선생님이 주시는 종이에다 스도쿠를 해 본 경험이 있는데요. 오랜만에 종이에 해 보고 싶어서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200문제 초급 중급＞을 읽기 시작했어요. 이 책의 저자, 오정환님은 멘사 코리아 이사회 임원 경험이 있다고 해요. 멘사 임원이셨던 분이 낸 책이라니, 어느정도 믿을만 한 것 같아요. 그리고 저자는 스도쿠 관련 책을 이미 많이 내셨더라고요.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200문제 초급 중급＞은 앞부분에 스도쿠의 용어 설명과 스도쿠 푸는 요령에 대해 간단히 설명 후, 바로 문제로 들어가요. 저는 빨리 문제를 풀어보고 싶은 마음에 용어 설명만 읽고 넘어갔네요. 풀다가 자주 막힌다면 다시 앞으로 돌아가서 스도쿠 푸는 요령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스도쿠를 하다보면 시간가는 줄 모르는 것 같아요. 어제 저녁먹을 시간이 되기 전에 스도쿠를 풀기 시작했는데요, 풀다가 시간이 많이 흘러서 하마터면 저녁 늦게 먹을 뻔 했어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오기 힘든 매력이 있네요.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200문제 초급 중급＞은 저처럼 두뇌게임을 하며 태교를 하고 싶은 분에게 추천해요. 그리고 혼자 기차 여행을 계획중인 분에게도 이 책이 좋은 친구가 될 것 같아요. 스도쿠로 두뇌게임을 해 보고 싶으시다면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200문제 초급 중급＞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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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200문제 - 초급/중급＞
스도쿠는 1에서 9끼지의 숫자를 중복 없이 채우는 퍼즐입니다. 그 과정에서 논리력과 추리력을 단련하고 두뇌 트레이닝을 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어요. 스도쿠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알 수 있도록 스도쿠 푸는 요령부터 친절하게 알려줍니다.
총 200개의 퍼즐이 3단계 레벨로 나누어져 있어요. 실력이 좋은 분들이라면 3단계부터 시작하셔도 되겠습니다.
1단계부터 시작해봅니다. 초급/중급 단계라 크게 어렵지 않아요. 하지만 숫자를 하나만 잘못 써도 전체 퍼즐이 어긋나기 때문에 집중 또 집중!
마지막 200번째 문제까지 얼른 풀어보고 싶네요.
뒤쪽에 해답도 나와있으니 너무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때는 슬쩍 확인해보세요.
1단계부터 차근차근 풀어보는데 역시 너무 재밌습니다. 시간도 너무 잘 가서 여가시간에 취미로 즐기기에도 좋고 무료한 시간을 달래기에도 좋아요.
이 책에 실린 200개의 스도쿠는 컴퓨터 프로그램으로 조합하여 만든, 흔히 보는 기계적인 퍼즐이 아니라 세계 최고의 퍼즐 전문가가 오랜 시간 공들여 만들어낸 퍼즐입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스도쿠 200문제로 두뇌 트레이닝의 즐거움을 느껴보세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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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스도쿠 200문제 초급 중급/오정환 (오정환 프로게이머가 만든 스도쿠 퍼즐의 바이블)
그동안 이름만 들었지 ‘스도쿠’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다가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토쿠 200문제 초급· 중급≫ 이라는 책 제목을 보는 순간, 뭔가에 꽂혀서 서평단 신청을 했다. 아마도 지금 생각해보니 제목보다는 ‘여행의 매 순간을 더욱 즐겁고 짜릿하게 만들어 줄 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도쿠’ 라는 구절에 더 관심이 갔는지도 모르겠다. 여행하면서 풀기보다는 올여름 피서계획이 없는 만큼, 여행 못하는 아쉬움을 ‘스도쿠’로 달래자는……. 어찌 생각하면 조금은 엉뚱한 것에서 기인했다.
거기에다가 이제는 슬슬 치매도 걱정되는 나이가 멀지 않았으니, 지금부터라도 ‘뇌훈련’을 좀 시켜보자는 그런 상큼한? 생각이 한 몫을 더했는데, 책을 받고는 바로 후회했다. 과연 풀 수 있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그러다가 남들도 다 하는데 안 될 리가 있나? 조금 천천히 가면 되지. 싶은 생각에 책을 펼쳐 들었다.
스도쿠를 풀기 위해서는 ‘가로, 세로, 3×3 박스 안의 9개의 칸에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채워 넣는다’는 기본 규칙만 지키면 된다.(6쪽)
슈퍼스도쿠 가이드부터 차근차근 읽어보니, ‘1에서 9까지의 숫자를 중복 없이 채운다는 기본규칙’만 잘 지켜서 풀어 나가면 된다고 한다.
그렇게 기본 규칙을 잘 지켜서 풀어보기로 하고 15쪽을 펼쳤다. 9칸 중에 첫 번째 칸부터 차근차근 풀어보자는 생각으로 시작했는데, 처음부터 생각처럼 잘 되지는 않았다. 우선 후보 숫자를 칸마다 모두 써 놓고 풀기 시작했는데, 후보숫자를 쓰는 방법은 간단하다. 가령, 15쪽 첫 번째 상자(박스)에 있는 칸(셀)에는 일단 2, 3, 9를 제외하고, 각 칼럼(열)과 로우(행)에 있는 숫자를 제외하고 쓰면 된다.
처음에 문제만 보면 조금 막막한데, 연필을 들고 시작하여 한 칸(셀)씩 채워 나가다보면 점점 감이 온다. 이건 정말 말로 다할 수 있는 게 아니고, 기본 규칙을 시작으로 일단 시작해야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가을이 온다는 입추를 맞이했는데, 아직 더위는 여전하다. 이 책≪지적 여행자를 위한 슈퍼 스토쿠 200문제 초급· 중급≫은 갖고 다니기에 적당한 크기로 되어 있다. 한동안 여행을 자유롭게 다닐 수 없었던 만큼,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여행하면서 잠깐씩 즐겨도 좋을 것 같고, 나처럼 여러 가지 사정으로 여행을 뒤로 미룬 이들이라면 ‘뇌 훈련’을 하면서 시간 보내기에 아주 좋을 것 같다. 처음에는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 수도 있겠지만, 풀고 나면 성취감이 만만치 않다. 아직은 초급도 쩔쩔매는 단계이지만, 꾸준히 조금씩 하노라면 멀어진 숫자와 한층 친밀해 질 것 같다. 남녀노소 모두 도전해 볼만한 하다는 생각이 든다. 막연히 '스도쿠를' 시작하기보다는, 길잡이가 되는 책을 가지고 다니며 틈틈이 해 보면 한층 더 그 재미에 흠뻑 빠져들리라 생각된다.
모든 이들이 한 칸 한 칸 채워보며 성취감을 느껴보게 되기를…….
본 도서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