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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총점 종이책
내가 아는 것 이상의 채소 - 채소 바이블
"내가 아는 것 이상의 채소 - 채소 바이블"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여러분은 채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거의 입에도 안 댔던 것 같고, 좀 더 커서는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먹었답니다.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고기도 생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거의 채식주의자인 엄마의 딸인데도 육식을 즐기시는 아빠를 닮아 채소보다는 고기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그렇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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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휘연입니다.

여러분은 채소 좋아하시나요?

저는 어릴 때는 거의 입에도 안 댔던 것 같고,

좀 더 커서는 고기 먹을 때 같이 먹으려고 먹었답니다.

고기를 더 맛있게 먹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뿐.

고기도 생선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

거의 채식주의자인 엄마의 딸인데도

육식을 즐기시는 아빠를 닮아

채소보다는 고기를 선호하는 것 같아요.

사실 지금도 그렇답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며 점점 탄수화물과 단백질의 조합보다는

단백질과 그 외의 영양분에 더 집중해야 겠다 싶었어요.

 

게다가 요리에도 전혀 흥미가 없다 보니

채소라는 항목은 너무 어려운 주제였답니다.

 

그래서 우리들이 먹는 채소에 대한 A to Z를 알려줄 책이 필요했어요!

(인생을 책에서 배우려고 하는 아이..)








 

그 책이 바로 이 #채소바이블 이었어요.

아이 이유식을 할 때 소유진의 이유식 책에서 조금 살펴본 채소 지식이 다였답니다.

그런데 채소가 이렇게 손이 많이 가다니!

결국 뭔가 더 살펴보기 보다는 쉽게 구하고

익숙한 것들만 돌려막기로 먹게 되더라고요 ㅎㅎ

 

제가 익숙한 책에 대한 더 많은 정보 뿐만 아니라,

많이들 먹지만 저는 손이 가지 않았던

채소들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차례를 보면 일단 채소를 분류해두었어요.

열매 채소, 잎줄기 채소, 뿌리 채소, 버섯류까지 말이죠.

내가 쉽게 구할 수 있고, 해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이 이렇게 많다니!

앞으로 요리에 변화가 좀 생길까요?! ㅎㅎ

쉽게 접하는 피망과 파프리카를 찍어왔어요.

신랑은 요리를 좋아하는 편인데도, 피망과 파프리카를 구분하지 못하더라고요 ㅎㅎ

그 둘에 대한 간단한 설명부터

생김새 구분 여러 정보

어떻게 관리하고 어떻게 먹으면 좋은지도 같이 설명해주고 있답니다.

 

솔직히 어떻게 관리하고 먹는지도 잘 모르면서

요리책을 보면서 구매해뒀다가

그대로 그냥 버린 채소들이 꽤나 많았거든요.

이 책으로 그 날 그 날 구매해온 채소들을 정리하고

보관할지 공부한 후 따라하고 있답니다.

각 챕터가 끝나면 채소와 관련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요.

아침 대용으로 채소 주스를 만들어서 드시는 분들도 많으시죠 ㅎㅎ

이걸 보고나니 저도 한 번 해볼까 싶기도 하더라고요 ㅎㅎ

정말 맛없을 것 같지만.. 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또 여러 부록이 있는데,

그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장은 이거였어요.

살림 못하는 거 티내는 걸지도 모르지만,

뭐가 언제 나오는지 아는 것도 어렵더라고요 ㅎㅎ

시장을 가는 것도 아니고,

저는 마트도 배달을 주로 하다보니

요즘에 나오는 채소는 뭐가 있는지 알기도 힘들고

그러니 자연히 먹던 것만 먹게 되는 것 같아요 ㅎㅎ

매 달 제철 채소를 고려해서 반찬을 하면

우리 가족의 반찬도 좀 더 든든해지겠죠?!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g********o 2023.01.29.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사전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사전" 내용보기
채식을 한 지 햇수로는 14년, 중간에 6개월을 쉬었으니 실천한지는 13년이 되었다. "제가 베지테리언 이어서요" 14년 전의 커밍아웃(?) 은 주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그 맛있는 걸 왜, 하는 말이 앞섰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라고 말하면 '너 하나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것 같니?' 하는 제법 거센 말도 들었었다.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 했던가, 이제는 나의 채식 선택의 이유
"채식주의자를 위한 건강한 식습관 사전" 내용보기
채식을 한 지 햇수로는 14년, 중간에 6개월을 쉬었으니 실천한지는 13년이 되었다.

"제가 베지테리언 이어서요"
14년 전의 커밍아웃(?) 은 주로 부정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맛있는 걸 왜, 하는 말이 앞섰고, 환경보호를 위해서, 라고 말하면 '너 하나가 그런다고 세상이 바뀔것 같니?' 하는 제법 거센 말도 들었었다.
10년이면 강산이 바뀐다 했던가, 이제는 나의 채식 선택의 이유와 그 방식에 귀기울여주고,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많다. 자연스럽게 밖에서는 식사보다는 카페에서 만남을 갖고, 식사는 주로 집에서 해결하게 되었다.

이렇게 점차 베지테리언으로서의 삶에 익숙해지는 시점에서 스스로 걱정되기 시작하는 부분이 <영양> 적인 부분이었다. 채식으로 영양소를 챙기기 위해선 언제, 무엇을, 어떻게, 얼만큼에 초점을 두어 먹지 않으면 안된다. 특히 나의 경우 요가와 노래를 하는 직업을 하고 있기에 에너지원이 많이 필요하므로 현명한 영양소 섭취가 필수적이다. 그 해결책을 제시해 주는 데 <채소바이블>이 큰 도움이 되었다.

한 번에 다 읽기 보단 장을 둘러보기 전 제철식물, 과일 위주로 쭉 찾아보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챙겨 그것이 많이 들어있는 것을 고른다. 이왕이면 싱싱하고 맛있는 게 좋으니 좋은 것을 고르는 꿀팁도 찍어간다.

특히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고구마>이다. 왜 같은 구황작물인데 옥수수나 감자보다 고구마가 더 에너지를 내기에 좋은지를 책을 통해 알고나니 더 열심히 고구마를 챙겨먹게 된다.

또한 몸이 좋지 않을 때 먹어야할 것, 먹지 않아야할 것을 구분할 수 있고 올바른 조리법도 알 수 있어 좋다. 잘못 조리하면 득보다 실이 되는 경우도 있으니 말이다.

냉장고가 비어 장을 보러가는 길, 다시 한 번 <채소바이블>을 꺼낸다. 건시가 먹고싶은데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꼼꼼히 읽어보고자 한다. 채식인구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보다 많은 이들이 이 책을 통해 건강하고 맛있게 채식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


b******h 2022.09.20.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채소에 관한 모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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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한 원인이 바로 육식 생활이다! 그 중에서도 소! 소에서 내뿜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더욱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육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 그리고 내 몸의 환경을 생각해서 채식의 비중을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채소 바이블은 채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채소 백과사전이라 일컬어도 좋을만하
"채소에 관한 모든 것!" 내용보기


지구 온난화의 주범 중 한 원인이 바로 육식 생활이다! 그 중에서도 소! 소에서 내뿜는 메탄가스가 지구 온난화를 더욱 야기시킨다는 것이다. 

육식이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지구 환경과 동물 복지 그리고 내 몸의 환경을 생각해서 채식의 비중을 높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채소 바이블은 채소에 대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채소 백과사전이라 일컬어도 좋을만하다.

POINT1. 구성이 알차다. 채소 지식은 기본~ 요리는 덤!



채소의 종류별(열매채소, 잎줄기채소, 뿌리채소, 산채&버섯류)로 주요 영양성분, 열량, 맛있는 시기, 손질 및 보관법, 품종에 관련된 내용들이 자세히 나와있다.  평소 채소들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과 어떻게 먹으면 더 효과적인지까지 나와있어 알아두면 유용한 내용들로 꽉 차 있다.

거기다 각 채소들의 요리 레시피까지 어느 것 하나 빼놓지 않은 구성이 참 옹골차다!

매일 밥상에 오르는 친숙한 채소부터 오크라, 엔디브, 원추리 등 생소하거나 평상시 잘 접하지 않았던 채소들에 관해 새롭게 발견하는 재미까지 더해 채소바이블로 인해 채소와 더욱 친숙해지고 가까워진 느낌이다.

챕터 사이사이 실린 column 코너 역시 유용한 정보들로 빼곡하다.


 

건강주스 레시피, 허브채소, 드레싱 레시피, 집에서 키우지 좋은 채소 5가지 등 칼럼 코너 역시 독자들이 채소를 가까이 하기에 어렵지 않도록 배려한 저자와 편집자의 노고가 느껴지는 부분이다.

그 중 허브채소에 대해 소개해 놓은 부분이 인상 깊었다. 허브 채소는 향이나 모양을 낼 때만 쓰인다고 생각하고 사용법을 잘 몰랐었는데 향이나 맛, 어울리는 요리까지 알게 되어 좋았다. 

부록의 채소의 유통, 채소의 안전성, 채소의 제철 캘린더 까지 채소에 관한 A~Z까지 모든 것이 담겨있다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다.

각 채소의 이름 아래에 채소의 특성을 간단히 요약해 놓아 잘 알지 못하는 채소에 관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채소를 기억하는데 좋을 것 같다.

오크라- 피를 맑게 하는 꼬투리 채소,

호박- 아낌없이 내어주는 채소,

참외- 세계가 인정한 코리안 멜론

미나리- 추운 겨울에도 푸른빛을 간직하는 고고함 등 채소 이름 아래 부제를 보는 것만으로도 재미가 있다.

POINT 2. 우리 아이 채소 사랑 실천서

채소를 좋아하는 아이들도 있겠지만 많은 아이들이 채소를 싫어하는 것 같다. 볶음밥에 잘게 잘라놓은 채소마저도 골라내는 아이를 보고 와~ 진정한 미식을 가지고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다. 

채소를 왜 싫어하냐고 물었더니 그냥~ 맛이 없을 것 같다고 말하는 아이들이 많았고, 채소의 고유한 식감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많았다. 

그런데 채소를 싫어했던 아이들도 주말농장이나 체험학습으로 제 손으로 기르고, 수확한 채소들은 또 맛있게 먹었다. 아마도 직접 만지도 눈으로 보고 그리고 맛을 보니 진정한 채소의 맛을 느낀 것이 아닐까 싶다. 

채소바이블은 아이들과 함께 보면 좋은 책이다. 그림책을 보듯이 가족이 함께 채소의 이름과 특징도 알아보고, 요리 레시피로 요리까지 함께 해 본다면 아이들이 채소와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채소 'Vegetable' 은 라틴어 'Vegeto' 에서 유래한 말로 활력과 생기를 의미한다고 한다.

채소바이블로 지치고 힘든 일상에 비타민 같은 활력과 생기를 되찾고 우리 농산물로 맛있게 지은 밥 한끼로 더욱 건강해지는 하루하루를 살아가기를 바래본다.

 

YES24 리뷰어클럽 체험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5 2022.09.21.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와 진짜 채소의 백과사전이네요.
"와 진짜 채소의 백과사전이네요." 내용보기
고기랑 해산물은 살 때 마트 직원분이 알아서 손질을 다 해주지만 채소는 그렇지 않잖아요. 보관이든 요리든 다 우리가 직접 해야되고, 앗 하면 보관 잘못해서 다 물러서 버리고요. 그래서 요리초보들에게는 고기보다 더 까다롭고 문턱 높은 게 채소라고 생각해요. 사도 맨날 사던 것만 사게 되고요.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배추, 쌈야채...가끔 양파나 당근
"와 진짜 채소의 백과사전이네요." 내용보기
고기랑 해산물은 살 때 마트 직원분이 알아서 손질을 다 해주지만 채소는 그렇지 않잖아요. 보관이든 요리든 다 우리가 직접 해야되고, 앗 하면 보관 잘못해서 다 물러서 버리고요. 그래서 요리초보들에게는 고기보다 더 까다롭고 문턱 높은 게 채소라고 생각해요. 사도 맨날 사던 것만 사게 되고요. 대부분 비슷하지 않나요? 새송이버섯, 팽이버섯, 양배추, 쌈야채...가끔 양파나 당근, 오이 정도나 더 살까말까...
이 책은 우리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수많은 채소에 대해 설명해놓은 책인데요, 한식 양식 양쪽 재료를 모두 아우르고 있고, 타입별로 구분 되어있어 찾기 편해요. 잎을 먹는지, 뿌리나 열매를 먹는지, 아니면 나물이나 버섯인지에 따라 인덱스가 되어있어서 가나다 순 정리보다 보기가 더 깔끔해요.
각 채소별로 원산지/제철/함유된 영양소/외견상의 특징과 쓰임/손질 및 보관법 등이 가지런하게 정리되어있어서 채소와 친숙해지기 좋아요. 본격적인 레시피가 같이 나오는 건 아니라서 그 부분은 좀 아쉬운데 채소반찬 요리책은 시중에도 많이 있으니 요리 부분은 그런 책을 참고하면 되겠죠...하지만 이 책의 내용과 각각의 채소에 대한 다양한 레시피를 같이 합본해놓은 책을 양장으로 사서 갖고 있으면 어쩐지 든든한 느낌이 들 것 같아요.
저는 이 책을 읽고 도움을 크게 받았고요, 스스로 약간 더 노련미가 붙는 느낌이라 좋았어요^^ㅋㅋ 이제 마트에 장보러 가도 한 번도 사보지 않은 채소 앞을 용감하게 기웃거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신혼부부나 자취생 중에 요리에 미련이 있는 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면 좋겠어요.

*YES24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a****d 2022.09.18.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서평] 채소 바이블
"[서평] 채소 바이블" 내용보기
요즘을 먹다보면 맞지 않은 채소를 발견할 때가 있었다. 건강 프로그램에서 좋다고 하는 걸 추천해서 먹어보거나 아무리 다양한 채소를 먹고 싶어도 체질에 맞지 않아 채소를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았다. 몸에 맞지 않은 것도 있어도 그래도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먹으면 나중엔 몸이 아프고 그럴 때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
"[서평] 채소 바이블" 내용보기

요즘을 먹다보면 맞지 않은 채소를 발견할 때가 있었다. 건강 프로그램에서 좋다고 하는 걸 추천해서 먹어보거나 아무리 다양한 채소를 먹고 싶어도 체질에 맞지 않아 채소를 어떻게 해먹어야 할지 고민이 될 때가 많았다. 몸에 맞지 않은 것도 있어도 그래도 몸에 좋은 효능이 있다고 생각해서 먹으면 나중엔 몸이 아프고 그럴 때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식을 쌓아두는데 도움을 받고자 이 책을 펼쳐보았다. 


 

 

요리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채소에 대한 품종과 성분 그리고 손질 및 보관하는 방법을 기본적으로 알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런 상식이 없는 채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요리를 방법만 찾아보기만 하다보면 요리는 엉망이고 맛도 제대로 나오지 않아 요리가 어렵게만 느껴진다. 이러한 문제가 반복되지 않으려면 채소에 대한 기초지식이 담아진이 책에서 채소 81가지 개념을 알아가는 것이 좋을 거 같다.


 

이 책을 말하자면, 요리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채소 백과사전이라 말하고 싶다.

 

 

본문을 보게 되면, 우리 식탁에 반드시 먹었던 채소에 대한 개념설명이 알차게 담아져 있는 걸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내가 먹고 있는 채소가 과연 어떤 영양성분이 있고 열량이 있는지, 제철에 주로 많이 재배되는지까지 일상에서 꼬옥! 기억해두어야 할 채소상식이 체계적으로 구성이 잘 되어 있어서 따로 인터넷에다가 검색하지 않아도 상식을 체화하기에 구성이 잘 되어 있다.

 

 

이 책에 마음에 드는 건 각종 채소 부위별로 세세하게 어떤 특징이 있는지 사진과 추가설명이 들어있는 내용이다. 마트나 시장에 가면 채소를 고르는데 그냥 판매자가 임의로 담아서 주거나 아님 포장된 것을 아무거나 집어서 사는 경우가 있는데 그걸 막상 집에가서 사둔 걸보게 되면 상한 부분이 한 두가지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그래서 각종 채소에서 나타나는 구조별 특징을 유심히 정독하고 나서 실전에서 야채를 잘 고르도록 해야할 거 같다.

 

 

또한 각종 채소에 대한 상식을 설명 후 그 채소를 가지고 요리를 해먹을 수 있는 방법까지 제공해주어서 영양보충하기에 좋은 음식들을 마주할 수 있게 된다.

 

 

몸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운동은 필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영양섭취다. 자신의 체질에 맞게 잘 먹을 수 있도록 손질해가며 자주 먹을 수 있는 제철 시기를 체크해가면서 건강인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내용들이 핵심포인트를 짚어주어서 더더욱 요리에 대한 흥미를 자아냈다.

 

 

어릴 때는 그렇게 싫어하던 채소를 나이들어서 건강때문에 채소를 다양하게 먹어보게 되니, 이 책을 통해 더불어 채소라는 게 얼마나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을 제공해주는지를 알게 해준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밀키트나 자극적인 배달음식, 패스트푸드를 자주 먹다보면 서서히 몸이 망가지고 나서 그때서야 식습관을 고치기에는 시간이 늦고 이미 몸은 몸대로 원상태로 돌아오기가 쉽지가 않다. 따라서, 스스로가 몸을 움직이고 건강할 때 채소에 대한 관심을 끊지 않고 섭취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된다.

 

 

이 책을 보게 되면, 요린이에서 벗어나게 해줄 수 있는 특급 처방전을 알려주는 개념을 마주 한 거 같아 덕분에 마트에 진열되어 있는 채소를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게 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내가 먹고 있는 채소를 어떤 부분을 손질을 못해서 잘못 먹었는지를 알게 해주어서 요리를 처음 시작하기 전에 이 책을 추가로 봐두면 채소를 손질하는 방법을 빠르게 터득할 수 있을 거 같다.

 

 

요리할 때 반드시 들어가야 하는 채소는 우리의 인생에서 함께 해야 할 동반자다. 요리할 때 필수로 들어가게 되는 식재료에 대한 필수 일반상식을 배우게 되니 더더욱 요리하는 법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가질 수 있어서 덕분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말하고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d*****2 2022.09.1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채소바이블]을 읽고
"[채소바이블]을 읽고" 내용보기
"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 않은 채소섭취. 내게 '채소'는 손질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귀찮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건강검진을 하면 1년이나 6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라는 부위가 많아졌고 좋은콜레스테롤보단 나쁜콜레스테롤수치가 더 많아져서 운동이나 식습관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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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를 많이 먹어야 건강에 좋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제대로 실천하고 있지 않은 채소섭취. 내게 '채소'는 손질하는데 시간이 걸리고 귀찮은 식재료 중 하나이다.

 

 

그러나 언제부턴가 건강검진을 하면 1년이나 6개월에 한번 정기적으로 추적검사를 하라는 부위가 많아졌고 좋은콜레스테롤보단 나쁜콜레스테롤수치가 더 많아져서 운동이나 식습관에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이 나왔다. 특히 우리 가족의 음식은 내가 책임지고 있는데 식단구성이 대개 간편하고, 채소보단 육식위주의 음식이어서 늘 영양적으로 부족한 점이 마음에 걸렸고, 그게 건강검진이라는 성적표에도 고스란히 드러나면서 더 이상 걱정만 하고 있으면 안될 것 같았다.

 

 

내 음식솜씨의 문제일수도 있지만, 고기요리와 나물반찬을 해서 식탁에 올리면 우리 식구들은 고기만 쏙 빼먹고 나물반찬은 거의 손도 안댄다. 나부터도 채소는 다듬고 세척하기 번거롭고 보관기간이 짧다는 핑계로 다양한 채소요리를 잘 시도하지 않다보니 특히 아이들은 채소를 활용한 다양한 채소요리를 접할 기회가 적어지고 그러면서 채소를 멀리하게 되는 악순환이 온 것 같다.

 

 

건강을 위해서라면 포기할 수 없는 채소. 하지만 내가 채소에 대해 아는게 너무 없었다. 마트에 가면 늘 먹는 채소만 먹고 요리안해본 채소는 아무래도 손이 안가게 되더라. 식탁에 올라오는 채소가 늘 비슷하니 젓가락도 덜 가게 될 듯. 적어도 어떤 채소가 있고 어떤 영양소가 있는지 알아야 그 채소를 찾아서 요리해서 먹을 수 있을 것 같았다.

 

 

 

 


 

'채소바이블'이란 책을 본 후 채소에 대해 완전 무지했던 내가 멀게만 느꼈던 채소에 한발짝 가까워지고, 채소를 식재료로 쓰는 것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몰라서 못쓰던 것을 이젠 아는만큼 골라서 식재료로 쓸 수 있을 것 같았고 나와 가족에게 필요한 어떤 영양소가 들어있는지 알게 되니 그 채소를 적극적으로 사서 요리하고 싶은 의지도 생겼다.

 

 

 

 


 

책 처음에는 채소의 종류와 영양에 대해 정리해놓아 채소에 대한 기초 개념을 가지고 본문에 들어갈 수 있게 되어 있었다. 특히 영양소 면에서 육식이나 가공식품 위주 음식을 섭취하는 내게 얼마나 많은 비타민과 무기질 영양소가 부족한 상태일지 깨닫고 반성하게 만들었다.

 

이 책은 채소를 열매채소, 잎줄기채소, 뿌리채소, 산채&버섯류로 크게 네가지로 나누고 그 안에서도 필요시 좀 더 세분화해서 총 81가지의 다양한 채소를 소개하고 있었다. 채소의 종류가 이렇게나 다양한데 그 동안 손에 꼽을 정도의 채소만을 이용해서 요리를 해왔다니 내가 건강과 요리에 너무 신경을 안썼구나.. 또 한번 반성함과 동시에 이제 채소의 세계에 풍덩 빠져보고 싶은 설레임도 들었다.

 

 

 


 

ㄱㄴㄷ순으로 소개하는 채소의 첫번째 주인공은 '가지'이다. 가지로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반찬이 '가지굴소스볶음'이고 어렸을 적 엄마가 여름에 자주 해주셨던 '가지무침'은 몇번 해보고 그맛이 안나서 그 후 포기를 했다. 이렇게 내게 활용도가 낮은 채소인 '가지'에 대해 사진과 함께 오목조목 소개를 하고 있었다.

 

 

 


 

채소명 위에는 영문명이 나와있고(가지가 영어로 eggplant? 알 식물? 이렇게 이름 지은 사유도 본문에 나오는데 재미있었음) 바로 아래엔 그 채소의 특징을 한 문장으로 짧게 적어놓아 그것만 봐도 채소의 특정 이미지를 기억할 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채소의 원산지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시기를 알려주어 역사지식도 쌓고, 그 채소가 가진 영양소 및 건강에 좋은 기능이 상세히 나와 있어서 내게 영양적으로 필요한 채소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매 채소마다 실물사진과 함께 신선한 채소를 고르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고 여러 품종이 있는 채소는 각 품종별 사진과 설명도 덧붙이고 있었다. 내가 본 적 있지만 품종별 이름이나 특징을 몰랐던 건 이 책에서 한눈에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처음보는 품종은 신기하기도 했다.

 

 

 


 

가지는 무조건 냉장실에 보관해야 하는줄 알았는데, 저온에 약해서 실온에 보관이 좋다니..몰랐구나! 어쩐지 며칠지나면 가지 속살이 검게 변한다 했어... 이렇게 채소별 손질과 보관법이 꼭꼭 나와있고 그 외 필요한 부가정보도 함께 있었다.

 

 

 


 

일부 채소는 뒤에 그 채소를 활용한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었다. '채소=맛없는 것'의 편견을 깰, 채소를 맛있게 먹을 수 있고 영양적으로도 균형잡힌 레시피들인데, 평소 자주 먹지만 가지와 함께 요리해 본 적이 없는 닭 안심을 가지와 함께 활용한 '들깨소스 닭 안심 가지말이' 꼭 도전해보리라.

 

 

 

그 외 챕터 사이에 채소드레싱과 같은 유용한 레시피도 있고 집에서 키우기 좋은 채소를 소개한 내용도 있어서 이것도 집채소 키우기 계획을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았다.

 

 

 

책 제목처럼 채소에 대한 모든 것을 알차게 담은 책이었다. 채소에 대해 잘 몰랐기에, 그래서 요리에 더욱 활용하지 못했던 채소인데 '채소바이블'을 통해 채소의 건강효능과 유용한 정보를 이제 안 이상 채소요리를 안할 수 없게 되었다. 나와 가족이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건강한 식단을 위해서라도 다양한 채소를 활용한 요리를 하리라 다짐한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m 2022.09.12.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채소 제대로 알고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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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우리지역 로컬푸드에 가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사 올 수 있다. 마치 오늘 친정 밭에서 뽑아온 것처럼 말이다. 신선한 채소를 요리해서 맛이 없을 수도 없다. 간혹 요리사에 따라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다.  제목이 채소 바이블! 아 채소에 대한 모든게 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다! 채소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손질 및 보관방법 그리고 손쉬운 레시피까지 있어서 읽는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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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우리지역 로컬푸드에 가면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에 사 올 수 있다. 마치 오늘 친정 밭에서 뽑아온 것처럼 말이다. 신선한 채소를 요리해서 맛이 없을 수도 없다. 간혹 요리사에 따라 아닐 수도 있지만 말이다. 

제목이 채소 바이블! 아 채소에 대한 모든게 있겠구나 했는데, 역시나다!

채소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손질 및 보관방법 그리고 손쉬운 레시피까지 있어서 읽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고 다음 채소는 뭐지? 라는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듯 이어져 다음장을 펼쳐보지 않을 수 없었다. 

책을 읽ㅇ며 내가 이미 알고 있던 채소에 대한 나의 상식도 다시금 상기하게 되었고 이런 영양소가 있다니 더 자주 사 먹어야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마트의 채소 코너에 가면 이전과 달리 책에서 알려 준 좋은 먹거리 고르는 방법으로 고르게 된 것은 책을 읽고 변화된 나의 모습이다.

채소든 과일이든 제철이 최고라는데 맛있는 시기까지도 알려주고 또한 손질 및 보관방법의 친절한 설명으로 그동안 제대로 보관하지 못해 버려야 했던 식재료의 올바른 보관 방법을 알게 되어 낭비와 환경오염을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요즈음 작은딸의 다이어트로 음식을 준비하면서 요리책이나 유투브에 제공된 레시피를 막연히 따라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접하고 각각의 채소의 효능이나 갖고 있는 영양소에 대한 설명 등은 음식 조리에 큰 도움이 되었다.  일예로 다이어트를 위해 올해 유난히 많이 구입해 먹던 토마토가 알코올 분해를 도와 숙취해소에 좋다는 걸 알게 되니 꿀을 조금 더 넣어 남편에게 숙취해소 음료를 만들어 주어야 겠다는 생각도 하게 되었다. 실천도 해야겠지만 말이다.

책이야 사서 읽든 빌려서 읽든 언제든 읽을 수 있지만 소장해서 두고 두고 꼭 보면 좋을 책이고 다른이들과도 공유하며 좋은 정보를 더욱 쌓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한다. 손안의 인터넷인 휴대폰보다도 더 좋은 친구로 남을 책이라 감히 말하고 싶다. 

서평단에 선정되어 이 책을 읽게 되어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9****a 202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채소 바이블, 채소 소믈리에가 채소의 모든 것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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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그것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채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담고 있다. 지금이야 한겨울에도 채소가 나오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과거에는 가을에 가지나, 호박, 무청 등 채소를 볕에 말렸다가 겨울에 먹었다.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철에 채소를 먹기 위한 지혜였던 것이다.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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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는 우리가 흔히 접할 수 있는 식재료지만 그것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채소는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여러 영양소를 담고 있다. 지금이야 한겨울에도 채소가 나오니 굳이 그럴 필요가 없겠지만, 과거에는 가을에 가지나, 호박, 무청 등 채소를 볕에 말렸다가 겨울에 먹었다. 채소가 나지 않는 겨울철에 채소를 먹기 위한 지혜였던 것이다. 그만큼 채소는 우리 식탁에서 빼놓을 수 없는 식재료이다. 지금이라도 채소에 대해 좀 더 잘 알 필요가 있지 않을까.

 

채소바이블은 채소 소믈리에 최명규와 이연재가 채소의 삶을 들여다보기 위해 쓴 책이다. 채소를 고르는 법에서부터 영양소를 최소화해 조리하는 법, 보관법, 영양성분까지 채소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책에서는 채소를 열매채소, 잎줄기채소, 뿌리채소, 산채와 버섯 네 가지로 분류하고 있으며, 모두 75종의 채소를 소개하고 있다. 컬러로 된 채소 사진을 실었고, 채소의 역사와 효능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려주며, 채소를 활용한 요리 레시피도 알려준다. <채소 바이블이란 제목에 매우 잘 어울리는 구성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여름철 평소 즐겨먹는 가지를 예로 들어보자. 가지를 영어로는 ‘eggplant’라고 부른다고 한다. 한국에서 주로 심는 가지는 길쭉한 모양의 보라색이지만 유럽에서는 하얗고 동그란 달걀 모양의 가지가 있다고 한다. 가지는 찬 성질이 있어서 따뜻한 성분의 재료와 함께 요리하면 좋다고 한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을 낮추어 주는 효과가 있어 육류와 함께 먹는 것이 좋다. 그리고 기름에 볶아 먹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처럼 각각의 야채의 효능과 조리법을 좀 더 잘 안다면 우리 건강에 좀 더 이로운 쪽으로 야채를 섭취할 수 있을 것 같다. 책에는 우리가 자주 접하는 채소도 있지만, 우리에게 조금 생소한 채소들도 많았다. <채소 바이블을 통해 알게 된 새로운 채소들에 하나씩 도전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요즘은 건강이 다른 무엇보다 중시되면서 채식을 선호하는 이들도 늘고 있다. 설사 채식을 하지 않더라도 예전에 비해 채소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식탁에 채소를 늘리려는 노력을 하는 이들도 많다. 기왕에 먹어야 하는 거라면 잘 알고 먹는 편이 좋지 않을까.

 

책에서 알려준 요리 레시피들도 하나씩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평소 채소를 자주 상에 올려서 웬만한 건 다 할 줄 안다고 여겼지만, <채소 바이블을 통해 채소를 활용한 새로운 요리를 많이 배울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책에서 알려준 보관법에 따라 채소를 보관하면 야채를 좀 더 오래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다고 한다. 요즘처럼 야채가 비싼 때에 꼭 알아두어야 할 팁인 것 같다.

 

채소 바이블은 표지도 너무 예뻐서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한 초보 주부들에게 선물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가정집마다 한 권쯤 비치해 두고 궁금할 때마다 꺼내보면 좋을 책이다.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채소 사진을 보여주며 역사와 효능, 유래를 설명해준다면 아이들도 채소를 좀 더 친근하게 여기게 되지 않을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채소바이블 #신간추천 #채소소믈리에 #요리책

i****m 2022.09.0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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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에 관한 abc, 채소바이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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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채식을 시도해보겠다 다짐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그렇다, 올해 초 다짐이었다) 정작 육류가 빠진 식단을 시도한 건 과일로만 간단히 끼니를 때울 때 빼곤 없었던 것 같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채소로만 맛있게 한끼를 먹을 수 있을지 감도 오지 않던 때, 이 책 <채소바이블>이 보였다. 채소의 유래, 건강한 채소 고는 법, 다듬고 보관하는 법, 별칭과 요리법까지.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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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채식을 시도해보겠다 다짐한 지 9개월이 지났지만 (그렇다, 올해 초 다짐이었다) 정작 육류가 빠진 식단을 시도한 건 과일로만 간단히 끼니를 때울 때 빼곤 없었던 것 같다.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채소로만 맛있게 한끼를 먹을 수 있을지 감도 오지 않던 때, 이 책 <채소바이블>이 보였다. 채소의 유래, 건강한 채소 고는 법, 다듬고 보관하는 법, 별칭과 요리법까지. <채소바이블>이란 제목에 알맞게 채소에 관한 모든 것이 담긴 책이었다. 

 

너무 과하게 정직해보이는 구성에 살짝 멈칫하게 되긴 했지만, 막상 읽어보니 하나하나 살이 되고 피가 되는 정보들이었다. 콩나물 한 봉지, 마늘 하나를 사도 그냥 감으로 "이게 좀 괜찮아보이지?" 하고 집어들고 말았는데 이 책을 보니 "이래서 이게 괜찮아 보였구나, 나 잘했었네" 혹은 "여태 완전 반대로 생각하고 있었네" 시시각각 희비가 교차했다. 

 

식탁 주변에, 주방 근처에, 거실 한켠에 꽂아두고 그때그때 생각나는 채소를 찾아보면 좋을 책인 것 같다. 부록의 제철채소 캘린더를 보고 9월의 채소를 찾아봐야겠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1 2022.09.11.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