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한국 저자의 책을 사는 것을 반기지 않는 가장 큰 이유는 논의가 과거에 머물러 있기만 하거나 혹은 표절이 아닌척 표절을 일삼고 있는 양심없는 이들이 많이 때문이다. (특히 c신대원을 가니 학생에게는 매우 엄격한 잣대를 들이미나, 자신과 자신의 스승과 동료들의 명백한 표절과 과제라는 이름으로 강매하는 것을 당연하고 어쩔 수 없다고 핑계대는 교육종사자들이 매우 많았기에 .. )
왠지 감은사라면 믿어도 된다는 신뢰감이 항상 있다. 특히나, 상대적으로 쉬워보여서 사랑 받으나 막상 제대로 공부 하려고 하면 미쳐벌릴 것 같은 요한복음에 관한 책이니 일단 사는 것이 이치에 맞는 일이라 생각하면서 구매했다, 책이 상당히 두꺼워서 다 읽지는 못하고 .. 그냥 관심이 가는 본문들에 대한 이해와 묵상, 그리고 적용을 제시해준다. (그리고 정말, 색다른 시선이나 해석에 거부감이 아니라, 신선함과 경외감 마저들기도한다.)
책 자체는 어렵지 않으나, 이 책에 담겨 잇는 내공은, 책이 주석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요한복을 공부하려고 할 때 주석보다 먼저 손이 가게 만드는 머 그런 신기한 책이다. 타인의 생각이 제공해주는 저자의 틀이 독자들에게도 생각 할 수 있는 상황과 여지를 만들어 주고 있다는 점에서 참으로 .. 참 친절하고 잘 가르쳐주는 좋은 형과 같은 그런 책이 아닐까 생각이든다.
어서 다 읽고 싶다... (근데 . 시간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