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은 아시다시피 나는 요새 영어 공부를 하고 있다. 너무 느슨하게 해서 조금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지만 어쨌든 거의 매일 조금씩. 여러분이 생각하는 것보다 조금씩 조금씩 공부를 좀 하고 있다. 스크린 영어 교재의 서평단을 모집하는 경우는 거의 못 봤는데 운이 좋게도 이번에 라따뚜이 서평단 모집을 보게 되었고 응모해서 내가 선정되었다. 럭키~
하지만 스크린 영어회화의 경우 서평을 처음 써보기 때문에 살짝 난감하기는 한데 이걸 주로 어떤 사람이 읽을까? 어떤 사람이 구매할까?에 포커스를 두고 서평을 쓰기로 했다. 저자 소개나 줄거리, 목차 별로 주요 내용 설명해 주는 거 다 필요 없고. 영어 학습용 교재로서 이 책이 어떤 역할을 해주는지를 중심으로 설명해야겠다.
일단, 나는 이 책을 어떻게 활용했느냐면 계속 소리 내어 읽었다. 영어 공부할 때, 이렇게 소리 내어 읽는 것을 좋아한다. 읽으면서 스트레스도 풀리고. 갑상선 수술한 탓인지 이야기를 많이 하면 목이 조금 아프기는 한데, 하루에 몇 페이지 정도 읽는 수준의 리딩은 괜찮은 것 같다. 사실 읽는 것을 좋아하기도 한다. 학교 다닐 때는 목소리가 좋다는 소리도 들었는데 에헴.
나는 사실 '라따뚜이'를 본 적은 없다. 요리사를 꿈꾸는 파리지앵 생쥐의 이야기로 알고 있다. 이 스크린 회화 교재가 실제 애니메이션의 주요 부분 전부를 다 집어넣은 것이나 다름없다고 알고 있는데 교재만으로 애니메이션의 전체 줄거리를 다 파악하기란 쉽지 않은 것 같다(전체는 아니고 30장면이 담겨 있기도 하다). 다만, 영어교재로서는 훌륭하다. 성인이 읽어도 쉬운 교재가 절대 아니다. 오히려 어려우면 어려웠지 만만한 수준의 책이라 할 수 없다. 개인적으로 영어 회화는 자주 쓰지 않아 좋은 실력이라 하기 어렵지만, OPIC이나 TOEIC 시험 같은 수험영어는 나도 성적이 꽤 나오는 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읽다 보면 모르는 단어들이 상당히 많이 등장한다. 문맥을 통해 무슨 단어겠지, 음식의 종류겠지, 이런 식으로 유추하고 넘어가는데 한번, 두 번 이런 식으로 생각을 곁들이며 반복해 읽었다.
그래도 나름 꽤 재미있는 교재라 생각한다. 영어 공부를 목적으로 TIME 같은 경제지를 읽어 보기도 했는데 비즈니스에 너무 치중되기도 했고, CEO와의 인터뷰나 사회/정치적인 이슈는 어학 교육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은 부분들도 많았다. 이런 스크린 교재의 경우 대화를 통해 살아있는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니 그게 제일 좋은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스크립트 북과 워크북, 전 2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스크립트 북에는 전체 대본과 번역, 주요 단어와 표현 설명이 포함되고 실용적인 표현들은 별도로 하단에 설명을 해준다.
분책할 수 있는 워크북에서는 오늘 공부할 장면에 대해 간단히 설명을 해주고 바로 이 장면!, 장면 파헤치기, 영화 속 패턴 익히기, 확인학습 등으로 학습에 조금 더 무게 중심을 두었다고 생각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확인학습이 많이 도움이 되었다. 역시 문제없는 공부는 쉽지가 않다. 난이도가 너무 쉬워도 답답한데 내 생각에 교재의 난이도는 적절했다고 본다.
개인적인 생각인데 서점에서 틀에 박힌 영어회화책 사느니 이게 훨씬 나은 것 같다. 책은 참 잘 만들었다. 이 책으로만 반복학습해도 영어실력이 많이 늘 것 같다. 물론 증명하기 위해 나부터 이 책으로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네. 그리고 사실 더 중요한 것은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아니겠는가? 아무래도 회화책보다는 이 책이 더 재미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레미, 구스토, 링귀니 등 주인공들이 풀어나가는 이야기를 즐기며 책을 읽어 나가기만 해도 공부가 되는 느낌이 들 테니.
공부를 도울 수 있도록 원어민 성우가 녹음한 파일을 길벗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책 제목을 검색하면 원어민 성우의 발음을 따라 읽을 수 있으니 청각적으로도 연습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엄청 편리한 거긴 한데 기왕이면 QR코드를 올려서 더 편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이 되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조금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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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에서 영어를 사용해야 할 일이 많지 않지만, 제가 독서와 함께 늘 꾸준히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로 여기는 것이 바로 영어공부인데요. 필사도 해보고 팟캐스트나 미드를 통해 영어를 공부해 오고 있지만, 이번에 영화 그것도 제가 가장 좋아해서 지금까지 스무 번도 넘게 본 애니메이션 ‘라따뚜이’를 통해 영어표현들을 익힐 수 있는 책이 있다고 해서 설레는 마음으로 만나보았습니다.
이 책은 스크립트북으로, 영화에서 실용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대표 장면 30개를 통해 영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요. 제가 좋았던 부분은 영화 전체의 대본이 실려 있다 보니,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들었어요. 제가 수없이 보았던 장면들이 머리에 떠올려졌지요. 이것이 스크린 영어회화의 장점이 아닌가 싶네요. 또 출연진의 대사뿐만 아니라 배경설명이 함께 영어와 한글 번역이 함께 나와 있어서 바로바로 이해하기에도 쉬웠어요.
각 Day 마다 페이지 하단에는 대사 속에서 사용된 주요 단어들과 표현들이 친절히 정리되어 있는데요, 그동안 제 머릿속에는 제한된 영단어들로만 가득 찼다는 것에 반성하고 좌절하면서 대사를 들으며 다시금 익히기도 했습니다^^ 온라인 단어장을 통해 발음을 찾아 듣는 것보다 대사 속에서 어떻게 발음되는지 듣고 따라해보는 것이 유용한 것 같네요.
대사를 다시 듣기 위해서는 출판사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을 무료로 다운받아 활용하면 되는데요, 별도의 회원 가입 없이도 이용할 수 있었어요. 성우들의 목소리로 대사가 익숙해지면, 다시 영화를 보면서 반복해 따라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책은 스크립트북 외에도 워크북이 함께 들어있어요. 저는 이 워크북이 활용도가 높다고 생각되는데요. 주요 장면을 오디오 파일 듣고 따라 말해보기도 하고, 구문 설명과 예문으로 장면의 핵심표현을 이해하기도 하고, 각 Day에 등장하는 주요 표현들, 영화 속 패턴, 영화 속 대화 완성하기 등의 확인학습 문제를 통해 익혀나가게 되어 있어요.
스크립트북을 통해 실생활에 사용되는 실용적인 표현을 대표 장면 30개를 통해 익히고, 워크북을 통해 효과적으로 익히고 활용해서 다시 한번 확인학습을 하게 되어 있어, 책 구성이 알차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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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영화를 통해 영어공부를 하는 이유는 바로 익숙하고 친숙하게 접근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실생활에 사용되는 영어 표현과 발음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특히 내가 좋아하는 영화 특히 전 연령대에서 볼 수 있는 애니메이션 한 편을 가지고 다양한 표현들을 꼼꼼이 파헤치다보면, 영화를 볼 때 내가 공부했던 표현들이 절로 떠오르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어 공부할 때마다 단어 나열로 직독직해 하는 것이 습관 들여져 있던 저에게 영화 속 영어표현을 익히며 자연스러운 구문 해석을 배울 수 있게 된 계기가 된 스크린 영어회화, ‘라따뚜이’ 편이 끝나면 다른 영화도 공부해보려 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이 책은 책 자체가 예뻐서 일단 소장하는 것 자체로도 기본 만족도가 올라가는 책이다. 예쁜 표지에 애니메이션이 프린트 되어 있어 눈호강으로 시작되는 이 책은 30장면의 추려진 애니메이션 장면의 대본을 싣고 있다. 애니메이션 자체가 재미있기 때문에 공부하는데 일단 흥미를 유발시키는 책이고 색감 또한 부드러운 느낌으로 익숙하면서도 친근한 느낌을 갖는다. 30장면을 데이1부터 30까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짧게는 한장에서 많은 날은 4장에 이르는 구성으로 되어 있고 각 페이지에는 주요 단어들이 적게는 8개 미만에서 많게는 16개까지 정리되어 있다. 그리고 매 3장면이 끝날때마다 해당장면의 애니메이션 삽화가 수록되어 있어 장면을 연상하면서 대화내용이나 그 장면의 분위기를 떠올리며 공부할 수 있다. 장면의 해설과 대화내용의 영어지문이 있고 그 옆에 한글해석이 있어 자신이 해석한 내용이 맞는지를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성우들의 더빙을 들으면서 영어듣기 능력을 향상시키는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실제 장면의 대본을 30일에 걸쳐 공부하도록 한 것이 이 책의 앞부분이라면 뒷부분은 워크북으로 각 장면에 나오는 영화속 패턴을 익히도록 하고 있다. 장면을 파헤치고 기본패턴과 응용패턴을 공부하고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과 빈칸채우기를 통한 확인학습을 하며 오디오 파일을 듣고 따라하기를 통해 스피킹 연습과 리스닝을 동시에 학습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루아침에 영어가 확 늘기를 바라는 건 학습에 있어 도둑심보라고 하거나 게으른 놀부심보라고 해야 할 것이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듯이 차근차근 매일 꾸준히 공부하다보면 어느 순간 영어가 쉬워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생각하며 이 책을 몇 번이고 완독하고 학습해야겠다는 각오를 다진다. 이 책은 영어를 공부하려고 작심삼일을 반복하는 나같은 사람들부터 영어를 익숙하게 자기 것으로 만들려는 사람들까지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학습책이 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
영어를 어려워하는 초등 5학년 큰 아이와 같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교재를 찾던 중 아이가 좋아하는 라따뚜이로 하면 어떨까 싶어 접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초5 아이가 하기엔 수준이 높아 아이는 아이의 책으로, 저는 이 책으로 일정 분량을 정해서 2학기 시작부터 3개월동안 꾸준히 해보기로 했는데요. 일단, 재미있습니다. '요리하는 쥐' 소재가 멋지기도 하구요. OST로도 많이 접하다보니 일단 익숙하기도 합니다. 영어 전공이지만 전형적인 한국형 영어전공자인지라 영어울렁증으로 영어 말하기를 멀리하곤 했는데, 일단 이 책은 영화로 익숙하기도 하고 재미있는 영화를 토대로 반복적인 패턴을 익히며 문장을 확장시킬 수 있어 좋았습니다. 사진 길벗 출판사 홈페이지에 가면 MP3를 무료로 내려받으실 수 있기는 합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성우 더빙 MP3보다는 실제 영화의 MP3를 구해서 학습하셔도 좋을 것 같아요. 어학이라는 건 결국 실전인데 성우의 정확한 발음으로 더빙한 것만 듣다보면 아무래도 재미도 덜하고, 현지에서 영어를 알아듣는데도 한계가 있거든요. 전 원시적이기는 하지만 핸드폰으로 틀어놓고 녹음을 한 후 계속 반복해서 들으면서 학습중인데, 아무래도 영화 속 이미지를 떠올리며 실감나게 듣다보니 오래 들어도 질리지 않더라구요.
이 책은 두 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본집+워크북으로 되어 있는데요. 처음 받을 땐 한권으로 되어 있는 줄 알았다가 살짝 떼어보니 두개로 분리가 되더라구요. 대본과 워크북을 동시에 펼쳐놓고 학습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대본집은 우리가 아는 라따뚜이 대본 원본 그대로라 모르는 표현은 굳이 일일이 찾지 않고 책을 보면 바로 확인할 수 있게 되어있구요. 주요 문장 표현들은 워크북에서 다양한 패턴의 문장을 보면서 확장 표현도 같이 익힐 수 있어서 좋네요. 주요 어휘들도 같이 소개가 되어 있어서 사전을 찾느라 시간을 쏟지 않고도 바로바로 알 수 있으니 모르는 어휘를 찾느라 학습시간이 늘어지는 지루함도 덜합니다. 아직 영어 수준이 높지 않은 분이라면 한글로 된 요약본을 먼저 쭉 훑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내용을 알고 들어가면 학습의 부담이 덜하니까요. 이책에서는 우리가 알고 싶은데 막상 사전에서 찾기 어려운 고급 표현들이 많이 나옵니다. 영어를 말하고 싶어도 표현을 몰라 말할 기회가 있어도 놓치곤 했는데요. 초반에 보면 "What's even more amusing is that~((더 재미있는 건~)" 이라는 표현이 나옵니다. 늘 궁금해했던 표현이지만 사전에서는 알려주지 않아 답답했었는데 이 기회에 알게 되네요. 한국어로 생각해서 영어로 바꾸다보면 참 어색한데, 이렇게 좋은 표현들을 숙어처럼 익히다보면 이 책 하나로 영어를 정복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하더라도 적어도 내가 표현하고 싶은 일상언어를 어색하지 않게 말할 수는 있지 않을까요? 예전엔 귀트영, 입트영 같은 교재들로도 학습해보긴 했지만, 다양한 상황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상황 설정이 다소 억지스럽고, 대화 내용도 그다지 재미있진 않았어서 늘 중간에 그만두곤 했었는데요. 이런 영화 대본교재는 대화의 흐름도 자연스럽고, 영어학습자를 대상으로 하질 않다보니 이런 대본집만 있다면 오히려 더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어 학습 부담이 훨씬~~ 적어요. 영어는 목적이 아니라 말하기 위한 수단인데 굳이 재미없게 공부할 필요 있나요. 저와 아이가 모두 좋아하는 라따뚜이를 가지고 학습하기로 했지만 이 책이 끝나고 다른 영화 대본으로도 도전해보고 싶어집니다. 서평단으로 무료로 제공받기는 했지만, 구매해서 학습했어도 후회하지 않았을 영어학습서, 자신있게 추천합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최근 디즈니 플러스 멤버십이 생겨서 첫 영화로 어떤 걸 볼까 고민하던 차, 마침 이 책이 눈에 들어왔어요. 그래서 언제고 봐야지 했었던 영화를 보고 책을 보게 되었는데요. 국내 유일 전체 대본이 수록되어 있다고 하니 라따뚜이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영어 공부를 재밌게 하고 싶다!라고 생각하는 분들께도 좋을 것 같아요.
- 전체 대본과 해설을 담은 스크립트북 - 30장면 집중 훈련을 할 수 있는 워크북 - 디즈니 추천 성우가 녹음한 mp3 파일 무료 다운
언어를 습득하는데 영화나 드라마, 만화를 통해 배우면 재밌고 빨리 는다고 하잖아요. 영어 고수들이 추천하는 영화 장르도 '애니메이션'이라고 하는데, 문장 구조가 복잡하지 않으면서 실용적인 표현들이 많이 나오고 성우들의 발음으로 더빙 되어있어서 발음 훈련에도 도움을 준다고 해요. 거기다 해설과 대본도 있으니 익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무리 좋아하는 영화로 영어 공부를 할지라도 어렵다면 꾸준히 할 수 없을 텐데, 이 책에서는 가장 실용적인 표현이 많이 나오는 30장면을 뽑아 공략하는데, 이를 통해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3단계 훈련을 통해서 이해하고 확장하고 되짚으면서 영화 속 표현들을 하나씩 배워갈 수 있어요.
라따뚜이 영화를 처음 보기 때문에 영화를 먼저 관람한 다음 책을 펴봤는데, 디즈니 플러스를 이용하지 않으신다면 길벗 사이트에서 mp3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어요.
30장면으로 끝내는 스크린 영어회화 책은 스크립트북과 워크북을 이루어져 있어서 분리할 수 있는데요. 이번엔 워크북을 소개해 드릴게요.
집중 훈련을 할 수 있는 워크북을 보면 오늘 배울 표현을 확인할 수 있어요.
그리고 다음 장을 보면 이 장면을 익히고 응용하면서 확인 학습을 거쳐 이해도를 높일 수 있어요. 검색해 보니 라따뚜이 외 다른 애니메이션 영화들도 만나볼 수 있는데, 일단 이 책으로 시작해 보고 다른 영화도 도전해 볼까 봐요. :)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도서를 무료로 제공받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 |
제자리를 맴도는 듯한 영어회화능력…
http://gulbut.co.kr |
유튜브에서 사람들이 말하는 영어를 잘 하는 법에는 미드나 애니를 보면서 쉐도잉 하기를 어렵지 않게 들을 수 있다. 자막을 끄고 보라는 사람들도 있고.. 중요한건 흥미를 가지고 여러번 반복해서 연습하는 것이다. 하지만 혼자 하려고 하니 영어 스크립트의 방대한 양에 한번 압도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단어가 중요한지 어떤 표현을 알고가야 하는지 막막해 포기한적이 부지기수였다. 스크린 영어회화 책은 이런 나의 고민을 콕 집어주는 책이었다. 스크립트를 하루에 공부할 양을 정해주고 거기서도 중요한 표현, 단어들을 집에주는 게다가 그날 배운 표현을 한번 더 연습할 수 있는 워크북까지..! 공부하면서 한번도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좋았다. 오디오 파일도 제공되어서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수 있어서 발음 연습도 같이 할 수 있다! 꼭 책을 끝까지 끝내서 라따뚜이를 자막없이 볼 수 있길!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