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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아프면, 엄마가 무조건 약을 주기 보다, 쉬면서 견뎌 보라고 하고, 병원을 무조건 데려가지는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그리고 동네 병원 할아버지 의사 선생님들이 [쉬면 나아. 스트레스 때문이야. 물 먹고, 밥 잘 먹고, 푹 쉬어... 그럼 다 나아.] 라고 하셨는데...
지금 그런 소리를 하는 의사를 만나면, 아마 다들 돌팔이라고 할 것이다. 요즘은 내 자신이 아프거나, 아이들이 아프면, 무조건 병원으로 먼저 가게 된다. 병원에서 지어주는 처방전을 보면, 대부분 항생제 아니면 진통제가 대부분이고... 그래도 그걸 먹으면 빨리 낫는 줄 알고, 열심히 먹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약이 없던 시절 생각도 나도, 몸이 알아서 왠만한건 다 고쳐준다는...
그리고 [호전반응]에 대해 이렇게 정의한다. 1. 질환을 극복할 수 없는 몸을, 극복할 수 있는 몸으로 바꿔가는 과정이다. 2. 아픈 만큼 좋아진다. 3. 인간 건강스위치의 전원이 켜지는 순간이다. 4. 체내이 왜곡된 상태를 정상 상태로 되돌린다.
우리 몸에서 열이 나고, 구토를 하고, 설사를 하고, 머리가 아프고, 심지어 우울하기까지 한 것이 다 우리 몸에 안 좋은 것을 내보내고, 자가 치유하기 위한 현상이라는 의미다.
의학을 맹신하는 시대에는 절대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을 말이며, 의료 분쟁과 의사/약사 등 자신들의 권리를 강하게 주장하는 이들에게 몰매맞을 말이다.
하지만, 면역력이 약화되어 안 걸려도 되는 병에 자꾸 걸려 고생하는 현대인들에게 이 책은 병에 걸리지 않기 위한 예방을 위해서도 도움이 많이 되리라 본다.
가장 중요한... 인간의 몸은 항상 따뜻해야 한다는 말!! 인간 몸의 온도가 1도 올라가고 떨어짐에 따라, 얼마나 많은 일들이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지, 그리고 아프지 않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하며, 내 몸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잘 알고 있어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