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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기계가 지배하는 세상이라 떠들어대는 이 시대에서, 어른들도 이해하지 못하는 인공지능이니, AI니 하는 용어들을 어린 학생들에게 어떻게 이해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던 차에 만난 이 책은 나부터 궁금해하던 이야기들을 차근차근 풀어내어주고 있었다. 표지에서 보이는 것처럼 "AI 세상에서 잘 살기 위한 안내서"란 부제가 붙은 것이 이 책의 내용이 어린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유용할 것이라는 느낌이 팍! 와닿았다. 스스로 움직이는 기계에 대한 신화부터 시작해 현재에 이르기까지 사람들의 상상 속에서 표현한 여러 똑똑한 기계들에 대한 이야기는 단순히 사람들의 흥미를 끄는 데 그치지 않고, 이를 실제로 구현하려는 노력이 계속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데서 시작하는 스토리는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기기 속의 소형 컴퓨팅 기능부터 시작하여 이제는 인공지능을 장착한 여러 기기들에 대해 설명하면서, 실제 우리가 똑똑하다고 말하는 기계는 특정 과제만을 수행하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기에 모든 것을 해낼 수 없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독자들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면서 독자가 스스로 생각하여 기계의 똑똑함이 어떤 헛점과 한계가 있는지 판단하게 하고 있다. 다양한 사례와 의견 제시를 통해 독자가 흥미를 가지고 현대 사회에서 가장 핫(Hot)한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쓰여진 이 그림책은 단순한 그림책이기 전에 아이와 어른이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 좋을 것 같은 재미있는 도서라는 생각이 든다. 아직도 인공지능이니, AI니 하는 이야기에 겁이 나는 모든 분들이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함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