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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사랑에 빠지다! 런던의 한 아파트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해서 수사를 맡은 형사는 한 여성에게 첫눈에 빠지게 된다. 버니라는 이 형사는 이 여성, 애나를 만나기 위해서 데이트 모임 같은 곳에 나간다. 수사를 하면서 용의자를 잡기 위해 경찰은 청년들을 잡아보는데 그 피살자의 전처는 그 남자가 죽어도 싼 놈이라고 하고 아들은 무뚝뚝하고 거친 아빠가 나가라고 했을 때 어떤 여자와 함께 있는 걸 봤을 뿐 죽인 적이 없다며 결백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몽타주가 완성되자 그 얼굴은 애나였다. 애나는 딸과 손녀와 함께 산다고 한다. 버니는 애나의 집에 초대되어 가보지만 아무 곳에도 손녀의 장난감은 보이지 않아 애가 있는 집 같지 않다고 하고 애나는 딸의 방에 다 있다고 말한다.
용의자와 사랑에 빠지는 형사의 이야기는 좋은 설정이긴 하나 과거로 돌아가는 설정이 너무 반복이 되어 정신이 좀 산만한 느낌이다. 시청자에게 설명이 좀 부족한 것 같다. 물론 애나의 정신적 문제인가 싶기도 하고 어렴풋이 느껴보지만 뭔가 엉클어진 느낌이다. 애나는 전남편을 만나보려고 하나 전남편은 자신을 만나려고 하지 않자 실망하고 정말 끔찍한 실수를 저지르는 것이다. 그 과정이 그냥 어쩌다 나와서 좀 기분 안 좋다. 구성을 좀 못한 것 같다. 그런 것만 잘 편집했더라면 작품성이 훌륭한 영화가 될텐데 아쉽다. 하지만 버니는 동료들이나 다른 경찰이 다 이해를 못 해도 사랑 하나를 가지고 애나를 구해주려는 모습이 애틋하고 아름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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