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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피스 72 오다 에이치로
이번 72권을 보고 지난번에 어떻게 끝났더라 했다. 71권 본 지 얼마 안 됐는데 그러다니. 드레스로자 일은 얼마나 걸려서 끝날까. 지난번에 시작했는데 이런 생각을 하다니. 77권 살 때 보니 로와 도플라밍고가 싸우는 것 같았다. 그전까지 안 싸우고 뭐 했나 하는 생각이 지금 든다(차례대로 보다보면 알 텐데). 칠무해는 모두 다스리는 나라가 있는가 했다. 여자만 사는 아마존 릴리를 다스리는 보아 핸콕이 있어서. 그다음은 잘 모르는구나. 광대 버기가 칠무해에 들어간 건 좀 웃긴다. 돈키호테 도플라밍고는 로와 루피와 동료가 찾아간 드레스로자 왕이다. 늘 그랬던 건 아니고 십년 전부터 왕이 되었나보다. 그전에 다른 왕이 있었다. 어쩐지 도플라밍고가 예전 왕을 덫에 빠뜨렸을 것 같기도 하다. 아직 그 이야기 안 나왔는데 이런 생각을 했구나. 지금까지 그런 게 좀 있어서. 71권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났다. 시저를 도플라밍고한테 넘겨주러 로와 로빈과 우솝이 그린비트에 갔는데, 로빈과 우솝은 섬 땅속에 사는 작은 사람한테 끌려가고 로와 시저는 도플라밍고를 기다렸다. 거기에 나타난 건 해군이었다.
이번 시작이 지난번과 이어지지 않아서 지난번에 어떻게 끝났는지 생각한 거다. 맨 처음 나온 건 상디가 춤추는 여자 바이올렛한테 맞은 듯한 모습이다. 바이올렛은 돈키호테 패밀리였다. 상디는 아무리 적이라 해도 여자하고는 싸우지 않는다. 에니에스 로비 때처럼 되는 건가 했는데, 다행하게도 바이올렛은 나쁜 사람이 아니었다. 어쩔 수 없이 도플라밍고를 따랐다. 왜인지 나중에 나오겠지. 도플라밍고는 칠무해를 그만두지 않고 밀짚모자 일당과 로를 감시하고 덫에 빠뜨렸다. 루피는 에이스 힘 악마의 열매가 상품으로 나온 싸움에 나가게 하고, 로는 해군한테 잡히게 하려 했다(이건 좀 다른가). 서니호에는 도플라밍고 부하가 갔다. 말하는 게 천룡인 같았는데. 도플라밍고와 천룡인이 무슨 관계가 있는 듯하다. 해군 대장이 된 후지토라와 루피는 한번 만났는데, 그런 식으로 만나게 하다니. 이건 지난번에 있었던 일이다. 후지토라는 눈이 보이지 않는데, 루피가 그 사람한테 세 보인다고 했다. 루피는 사람을 보고 그 사람이 얼마나 센지 아는구나. 두해 동안 이런저런 것을 배우고 익혀서 그런 거겠지.
두해 전에도 잘 싸운던 사람은 여전하고, 싸우는 일을 겁내던 우솝, 나미, 쵸파도 비슷해 보인다. 어인섬에서는 달랐던 것 같기도 하지만. 예전보다 힘이 붙어도 싸우는 상대도 힘이 있어서 그렇게 되는 건지도. 나도 이젠 괜찮아 하면서 시간이 가면 다시 같은 생각을 한다. 할 때 한다 해도 두려움이 쉽게 사라지는 건 아니겠지. 어디 이야기부터 하면 좋을까. 로는 루피와 동맹을 맺어서 이제 칠무해가 아니게 되었다(확실히 정해진 건 아닐지도). 칠무해가 뭔가 할 텐데, 이건 해적과 해군 균형을 맞추기 위해 만든 것으로 칠무해는 해군이 잡지 않고 일을 시킨다. 해적과 싸우는 일이다. 해군은 아직 도플라밍고가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일을 확실히 모르는가보다. 그저 어떤 소문만 들었나보다. 루피와 동료가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공장을 찾으면 알게 될지도. 루피와 로와 동료가 드레스로자에 온 건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공장을 찾아서 부수기 위해서였다. 어쩌다 보니 따로따로 움직이게 되었는데 그러다 한곳으로 모이겠지. 우솝은 아주 작은 사람한테 자신이 몽블랑 놀랜드 자손이다 하고 이름을 우소랜드라고 했다(몽블란 놀랜드가 누구야 할지도 모르겠는데, 이 사람은 오래전 사람으로 하늘섬 편에 잠깐 나온다). 아주 작은 사람은 도플라밍고와 싸움을 벌이려 할 때 우솝이 나타나서 기뻐했다. 프랑키와 함께 있던 장난감 병정은 아주 작은 사람과 함께 싸우기로 했나보다. 조로는 서니호에 돌아가다가 아주 작은 사람이 모인 곳에서 루피가 콜로세움에서 싸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보았다. 거기에 프랑키와 장난감 병정이 오고, 우솝과 로빈은 아주 작은 사람과 그곳에 오고 있었다.
서니호를 지키던 나미, 쵸파, 브룩, 모모노스케는 모습이 이상해졌다. 사람뿐 아니라 서니호도 장난감처럼 되었다. 별난 힘이 다 있다. 이쪽은 어떻게 본래 모습으로 돌아갈지(장난감으로 만드는 게 아니고 아트아트 열매 힘을 가진 사람이 그렇게 만든 걸로 달리나 피카소가 생각나게 한다). 장난감처럼 됐는데 로가 연락해서 시저를 데려가라는 말만 하고 그쪽 일은 듣지 않고 연락을 끊었다. 이런 것까지 말하다니. 서니호를 그쪽(그린비트)으로 몰고 오라고 했구나. 루피는 콜로세움에서 싸우고 이겼다. 루피가 들어간 조에서 이긴 거다. 결승전은 아직이다. 루피가 싸운 사람 가운데는 루피 할아버지 거프한테 원한을 가진 사람도 있었는데, 루피와 싸우다 예전 모습이 돌아와서 이제 원망하지 않는다 했다. 지난번에 위험해 보이는 사람을 봤는데, 이름은 바르톨로메오로 두번째 조에서 이겼다. 그 사람하고 루피가 싸우게 되는 거 아닌가 했는데, 바르톨로메오가 바다로 나온 건 루피 때문이었다. 루피와 동료가 위대한 항로게 가기 전에 들른 로그타운에서 루피는 버기한테 잡혀서 죽을 뻔했는데 그때 번개가 쳐서 살았다. 바르톨로메오는 그 모습을 인상 깊게 보고 루피와 동료를 다 좋아하게 되고 선배라고 한다. 도플라밍고는 베라미한테 루피를 죽이라고 시켰다. 그런 일을. 베라미는 어떻게 할까. 루피가 만난 어떤 이야기가 있어 보이는 여자 검투사 레베카는 루피를 도와주는 것처럼 하고는 루피를 죽이려고 했다. 레베카도 도플라밍고와 싸우기 위해 악마의 열매(활활 열매)를 바랐다. 레베카가 다른 사람이 아닌 루피한테 손을 대려고 해서 다행이다. 다른 사람은 도움을 받았다 해도 자신을 죽이려 했다면 가만히 있지 않았을 테니까.
전체 이야기가 다 보인다고 말하기 어려운데, 누군가 한사람(도플라밍고) 때문에 살기 힘든 사람들이 들고 일어난다고 해야겠다. 아주 작은 사람들과 장난감 병정. 거기에 루피와 동료 그리고 로도 끼어들게 되었구나. 드레스로자에서 장난감이 사람과 어울려서 살지만 장난감은 본래 사람이었나보다. 장난감 병정과 톤타타 족은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공장에서 일하는 동료와 장난감이 된 사람들을 구하려 한다. 예전 왕도 관계있다 해야겠다. 앞으로 이런저런 일이 일어나고 밝혀지는 일도 있겠지. 도플라밍고한테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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