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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을 하나 써보려고 스토리텔링과 관련된 책들을 하나씩 읽어보고 있다. 아리스토텔레스를 철학가로만 생각했기에, 정유정 작가가 습작 시절 이 책을 읽었다는 내용을 보기 전까지는 그가 스토리텔링에 관한 책을 썼을 것이라고는 전혀 상상하지 못했었다. 아주 오래 전에 쓰인 책인데 (아마 스토리텔링을 다룬 책 중에서는 가장 오래된 책이 아닐까) 아직도 작가들 사이에서 읽힌다는 것은, 책의 내용이 엄청 대단해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대가 컸던 모양이다. 이 책의 부제가 '스토리텔링의 비밀이 된' 인데, 책을 덮을 때까지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스토리텔링의 비밀이 무엇인지 감이 잡히지 않는다. <시학>이 스토리텔링의 비밀을 품고있는 책이라고 하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내용의 깊이 때문이다. 이 책은 역자의 해설을 제외하고나면 100페이지를 간신히 넘긴다. 완역본이라고 하니, <시학> 자체가 내용의 깊이가 깊지 않은 책일 것이다. 구성 점수에서 별 두개 밖에 주지 않은 건 거의 대부분의 단어에 괄호가 붙기 때문이다. 가끔 가다가는, 영어 원문이 통째로 등장하기도 한다. 영어가 난무하는 편집때문에 책의 내용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개정판을 낸다면 단어 옆에 습관적으로 붙는 괄호들을 많이 빼도 괜찮을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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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스토텔레스의 시학을 읽고 작성하는 리뷰입니다. 한동안 철학자들의 책을 많이 읽던 때가 있었는데 막연하게 지루하고 어려울 것 같았던 책이 실제로는 굉장히 이해하기 쉬운 내용들로 우리가 이미 알거나 느낄 수 있는 것들로 꽉 차있다는 생각을 했더랬다. 이 책의 경우는 이렇게 인문학이 어렵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호기심을 줄 수 있는 이야기를 다루면서 쉽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는 느낌이어서 좋았다. |
| 왜 책 제목이 아리스토렐레스의 시학인지 잘 모르겠지만.. 가볍게 읽기에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습니다. 드라마나 시나리오등을 쓸일은 없지만 인문학적으로 읽어도 나쁘진 않다~ 정도의 책? 나름 재미 있게 읽었습니다. 몇 번 더 읽어보려구 합니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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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 리뷰입니다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구매한 책입니다 스토리텔링의 기반을 닦기 위해 읽으셔도 좋겠고요 시학의 더 나은 이해를 위한 9개의 주제별 해설(역자 해설) 을 읽으시면 더욱 이해하기 쉽습니다 비슷한 책을 많이 읽어 보시면 좋겠네요 흥미롭게 읽었습니다 교양서 처럼 읽어도 좋습니다 추천해요 분량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쉽게 읽을 수 있어요 좋아요 일종의 강의노트라는 리뷰가 있던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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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바이블, 시학. 학문의 아버지라 불리는 아리스토텔레스의 '시학'은 말 그대로 '시' 제작이론이다. '시'라고 부르는 것 안에는 서정시, 서사시, 비극, 드라마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따라서 모든 문학이론이자 모든 서사이론이다. 이것의 집필연도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아리스토텔레스가 50세 이후 아테네의 학교에서 강의할 때로 추측하며 일종의 강의노트로 예상한다. 사후 2백년만에 열악한 상태로 발굴되었는데 '시학' 중에서 희극을 다룬 부분이 유실되었을 것이라는 추정도 있다. 그것이 움베르토 에코의 흥미진진한 소설 '장미의 이름'의 주제이기도 하다. '아리스토텔레스'라는 저자의 네임밸류와 '시학'이라는 제목을 보고 어떤 선입관이 있었다. 이 책은 위대한 철학자의 저서이니 굉장히 어려운 내용이며 '시'와 관련된 이야기니 더더욱 나랑 관련이 없을 것이다라는 선입관이 말이다. 존경하는 박사님이 '장미의 이름'과 함께 추천해주면서 '시학은 일종에 드라마 시나리오를 잘쓰는법에 대한 책이다'라고 말했다. 과연 이 책 '시학'이 말하는 서사기법은 오늘날의 인기 드라마가 즐겨쓰는 최신기법에 다름이 아니다. 미드 '왕좌의게임'이 그토록 많은 애청자들이 있는 건 놀라운 비밀과 반전의 연결이 정교하기 때문이다. 시학에서 다룬 내용은 비극 및 서사시 일반, 각각의 종류와 구성 요소들, 두 장르의 차이점, 하나의 작품이 성공하거나 실패하게 되는 이유, 비평가들의 반박, 그리고 그 반박에 대한 답변 등이다. 그야말로 서사이론의 A부터 Z까지 친절하게 설명해준다. 공연스레 겁을 먹었던 것과는 다르게 친숙한 내용이 담겨져 있고 분량도 그리 많지 않다. 그렇다고 술술 읽히지는 않는다.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지난 2000년간 인류의 서사구조를 지배해 온 시학을 읽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시학 #아리스토텔레스 #드라마 #비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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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미학 이론을 현대적 감각으로 풀어낸 인문 교양서로 비극의 구조와 이야기의 본질을 탐구하며 스토리텔링의 원형을 제시하는 고전입니다 특히 한국 드라마와 영화 속 반전,출생의 비밀 같은 요소들이 이미 시학에 담겨있다는 해석이 흥미롭습니다 쉽고 친절한 번역으로 어려운 개념도 일상적인 예시와 현대적 사례로 풀어내며, 인문학 초심자로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