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리뷰 (51)

한줄평
평점 분포
  • 리뷰 총점10 88%
  • 리뷰 총점8 10%
  • 리뷰 총점6 2%
  • 리뷰 총점4 0%
  • 리뷰 총점2 0%
연령대별 평균 점수
  • 10대 0.0
  • 20대 10.0
  • 30대 9.0
  • 40대 9.0
  • 50대 9.0

포토/동영상 (29)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김연실 지음(언제나 북스, 2022)
"[승무원 일기]김연실 지음(언제나 북스, 2022)"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김연실 지음(언제나 북스, 2022)     저자는 수능 성적에 맞춘 대학을 다니던 중 갑자기 승무원이 되겠다는 희망이 생긴다. 목표를 설정한 뒤 승무원 학과에 입학, 졸업을 한 후 티웨이 항공사에 취직한다. 항공사 면접을 통과하고 저자 표현대로 하자면 빡세고 빡센 신입교육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으로 수료하여 승무원이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승무원이라는 꿈을 가
"[승무원 일기]김연실 지음(언제나 북스, 2022)"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김연실 지음(언제나 북스, 2022)


 

  저자는 수능 성적에 맞춘 대학을 다니던 중 갑자기 승무원이 되겠다는 희망이 생긴다. 목표를 설정한 뒤 승무원 학과에 입학, 졸업을 한 후 티웨이 항공사에 취직한다. 항공사 면접을 통과하고 저자 표현대로 하자면 빡세고 빡센 신입교육을 일정 수준 이상의 성적으로 수료하여 승무원이 된다. 이 책은 저자가 승무원이라는 꿈을 가지고 승무원이 되기까지의 이야기와 정식 승무원이 된 후 퇴사 전 약 5년간의 비행일지에 대한 기록이다.

 비행 일지 곳곳에 저자가 임기 응변에 능하고, 타인과 긍정적인 관계를 맺는 모습이 보인다. 실제로 저자가 유머러스하고 상황을 부드럽게 만드는 대화 기술을 가졌음을 짐작할 수 있는 에피스드가 재미있다. 비행 중에 승무원이 어떤 일을 하는지, 비행을 마치고 어떻게 시간을 보내는지 등등 소소한 이야기를 자세히 알 수 있다.

  알 수도 있고, 모를 수도 있는 애매하거나 대강 짐작하는 내용을 전문가가 콕 찝어 이건 이래서 이렇게 합니다.”라고 명쾌하게 정리해 준다.

왜 큰 짐을 무릎에 놓고 가면 안 되지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의 스티커를 떼면 어떻게 될까 

비행기에 내 물건을 깜박하고 두고 내렸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비행기 안 화장실에서 오래 있으면 왜 승무원이 찾아와서 똑똑똑! 두드리는가 등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다.

  보통의 승객들은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의 안내와 지시를 따르지만 그렇지 않은 승객을 종종 볼 수 있다. 이 책은 독자는 비행기 내에서 승무원의 안내와 지시를 따르는 행동이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알 수 있다. 저자는 책 곳곳에 승무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승객의 안전을 지키며 승객에게 최대한의 편한한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마음이 드러난다. 우리가 타는 비행기에는 자신의 책임을 다하려는 승무원이 있다는 사실에 큰 안도감이 생긴다.

  P141 사실 승객에서 특별한 감정을 가지지 않고 매뉴얼대로 서비스하고 응대하는 게 흔히 말하는 우리의 직업 정신이지만, 사람을 상대하는 일이기 때문에 이렇게 감정과 온기가 오가기도 한다. 물론 어떤 일이 발생할지 모르기 때문에 늘 조심하되, 나는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친근한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주고 싶었다. 그게 비행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인 안전과 사람을 모두 지키는 일이 아닐까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c******y 2022.08.18.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매뉴얼보다 확실한 연티리쌤 대처법 『승무원 일기』
"매뉴얼보다 확실한 연티리쌤 대처법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 비행 뒤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   승무원 일기/김연실 글그림/언제나북스     5년여의 비행을 마치고 학생들의 취업 멘토링을 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N잡러 김연실(연티리쌤)이 들려주는 비밀 이야기는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한다. 승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처음이자 마지막인 티웨이 항공사를 퇴사하기까지 그녀의 사회생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
"매뉴얼보다 확실한 연티리쌤 대처법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 비행 뒤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

 

승무원 일기/김연실 글그림/언제나북스

 

 

5년여의 비행을 마치고 학생들의 취업 멘토링을 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N잡러 김연실(연티리쌤)이 들려주는 비밀 이야기는 우리를 들었다 놨다 한다. 승무원을 시작하게 된 계기부터 처음이자 마지막인 티웨이 항공사를 퇴사하기까지 그녀의 사회생활 이야기가 펼쳐진다.

 

대학생 때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아르바이트생으로 근무하면서 손님을 상대하며 서비스하는 일이 적성에 맞고 천직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과감한 그는 학교까지 대차게 때려치우고 매니저가 되었다. '서비스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더 큰 곳에서 일해보고 싶던 찰나에 언니가 혹하는 조언을 해주었다. 

 

"너도 승무원 해보는 거 어때?"

 

목표가 생기자마자 승무원 학과에 지원해서 승무원의 'ㅅ'도, 비행의 'ㅂ'도 몰랐던 저자는 승무원 준비생이 되었다고 한다.

 

서비스업이 천직이라고 생각했다니 나로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일이다. 타인의 요구에 맞춰서 응대하고 기분을 살피고 더욱이 안전까지 책임져야 하는 승무원에 도전하는 저자의 당찬 행보 앞에 절로 박수가 나왔다. 당차고 의욕 넘치고 능청스러운 저자의 비행 일기는 우리가 만나고 보는 단정하고 깔끔한 유니폼 속의 승무원이 아니라 좀 더 인간적이고 따뜻한 승무원을 보여주고 있다.

 

 


 

비행기 탑승 시 유의할 사항과 지켜야 할 매너는 안전한 비행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다. 연티리쌤의 분노를 부르는 일부 몰지각한 사용자들에게는 강력하게 대응하는 모습들이 통쾌했다. 각기 다른 상황에서 능숙하게 대처하는 포스에서 승무원으로서 최선을 다하고자 노력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느껴져 연티리쌤에게 취해버렸다.

 

저자가 근무할 때 5대의 비행기를 소유했던 귀여운 티웨이 항공사의 비행기 수가 지금은 20대가 훌쩍 넘는다고 한다. 작은 회사가 점점 커지면서 연티리쌤 시절 자칭 라떼와는 시스템이 달라졌다.

이제는 책을 통해서 엿볼 수 있는 티웨이 항공사의 과거와 함께 성장한 연티리쌤의 비행은 일단 재미를 선사하고, 전문 직종에 종사하는 그들만의 세계를 만날 수 있고, 사람 간의 관계에서 중요한 것은 어디든 똑같다는 사실을 웃음과 기지 그리고 애증으로 잘 그려내고 있다. 그리고 잘 어울리는 그림이 책의 매력을 배가시키고 있다.

 

상상과는 차원이 다른 실제 승무원이 들려주는 에피소드는 다채로운 맛을 선사한다. 여러 글 중 '나는야 오늘의 판매왕', '저도 안 타는 게 편합니다', '동화 속 세상은 늘 아름답길' 다음의 에피소드가 특히 기억에 남는다.

 

비행기에서 일어날 수 있는 여러 가지 비상 상황들과 위기에 유연하게 대처하거나 주의를 기울이는 모습에서 투철한 직업정신을 엿볼 수 있었다. 어쩌다 승무원이 되었지만 열심히 달려온 연티리쌤의 비행은 칭찬 도장과 직장 동료의 인정으로 더 빛났다.

 


 

 

5년여의 시간 동안 막내를 거쳐 사무장까지 된 그는 과감한 선택을 한다. 티웨이 항공을 퇴사하기로 한 것이다. 부록인 <전직 승무원이 밝히는 승무원의 속마음>편도 재밌게 읽었는데 그 안에 결정의 이유들이 녹아있다고 생각된다.

 

승무원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유용하고 실용적인 팁과 함께 예행연습 같은 책이 될 것이고, 우리 일반인은 승객과 승무원의 일반적인 관계를 넘어 승무원의 세계를 엿볼 수 있는 간접 체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서평입니다.

d******u 2022.08.23.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슬기로운 승무원 생활이 궁금하다면
"슬기로운 승무원 생활이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학창시절 제복을 입은 직업을 동경하고 꿈꾸기도 했습니다. 경찰, 군인도 멋있지만 지방이라 승무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고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직업이라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업이 많은 타격을 받아 승무원들의 일자리도 많이 사라졌지만 요즘도 학생들의 장래희망에 손꼽히는 직종이 승무원입니다. 이 책은 승무원을 꿈꾸지는 않았지만 서비스직
"슬기로운 승무원 생활이 궁금하다면" 내용보기

학창시절 제복을 입은 직업을 동경하고 꿈꾸기도 했습니다.

경찰, 군인도 멋있지만 지방이라 승무원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없고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직업이라 신비롭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코로나로 여행업이 많은 타격을 받아 승무원들의 일자리도 많이 사라졌지만 요즘도 학생들의 장래희망에 손꼽히는 직종이 승무원입니다.

이 책은 승무원을 꿈꾸지는 않았지만 서비스직이 적성에 맞아 주변의 추천으로 시작하게된 작가의 5년간의 승무원 생활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학생 진로와 관련된 업무를 보조하고 있기에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과 여행을 다니면서 보았던 승무원들의 생활이 궁금하여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승무원이 되기 위해 어떤 공부를 했고, 승무원이 되기 위한 학과 정보나 면접과 진로 정보가 없어 저에게는 조금 아쉬운 책이었습니다.

제목 그대로 승무원 일기로 비행하면서 느낀 점을 편하고 간단하게 기록한 일기장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캐릭터가 아주 귀엽지는 않지만 중간중간 캐릭터를 등장시켜 상황을 그림으로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이 있는 부분의 글은 글씨체도 같이 귀엽게만 하여 글의 내용을 알아보기가 조금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존맛탱구리, 하하핳ㅎ하하핳핳,뽕이 차오른다 같은 표현은 편안한 사람과 대화하듯이 얘기하는 표현들이라 쉽게 빠르게 읽히는 장점은 있지만 꼰대같지만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오타도 눈에 많이 띄어 솔직히 책이 너무 급하게 나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5년 동안 승객의 안전을 위해 열심히 일한 모습도 보이고, 융통성 있게 사회생활 잘하는 모습도 보입니다.

하지만 제가 이책을 읽고 싶었던 목적과는 거리가 있는 내용이라 아쉬움이 많은 책이었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2 2022.08.28.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는 승무원의 희로애락을 담은 전편 어쩌다 승무원을 한번 읽어 봤기에 책의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승무원 일기로 새롭게 편집되어 내용은 전편과 비슷하고 책의 제목만 바뀌어 나와 다시한번더 상세히 내용을 되짚어 보면서 읽어볼수가 있었습니다.     전편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은 자세히 보지 않고 내용만 집중해서 읽었기에 이번 승무원 일기에서는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는 승무원의 희로애락을 담은 전편 어쩌다 승무원을 한번 읽어 봤기에 책의 내용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다시 승무원 일기로 새롭게 편집되어 내용은 전편과 비슷하고 책의 제목만 바뀌어 나와 다시한번더 상세히 내용을 되짚어 보면서 읽어볼수가 있었습니다.

 

 

전편에는 저자가 직접 그린 그림은 자세히 보지 않고 내용만 집중해서 읽었기에 이번 승무원 일기에서는 저번에 자세히 보지 않고 지나쳤던 그림이 더욱더 눈에 띄었던것 같습니다.이 그림은 비행기의 구조와 내부 모습을 그린 그림인데 비행기를 탈때 무심코 지나쳤던 내부 모습을 이렇게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려 놓으니 더욱더 비행기의 구조에 대해서 이해하기 쉬운것 같습니다.

 



 

비행기에 필요한 물품 품목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앞치마를 비롯해서 구두등 여러가지 다양한 기본 물품들이 있습니다.승무원들은 비행을 함에 있어서 꼼꼼하고 체계적으로 지켜야할 규칙과 업무가 많은만큼 다시한번더 승무원들의 노고와 정성이 대단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객실 승무원들이 하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잘 설명되어 있어서 슴무원들이 직급에 따라서 하는일이 나뉘어져 있다는것을 자세히 알수가 있습니다.그동안 자세히 알지 못했던 승무원들의 일상의 모습들과 전편에서도 책을 다 읽고 난후 느낀거지만 오늘도 묵묵히 한자리에서 맡은바 업무를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하고 있는 모습들이 새삼 다시 한번더 멋져 보이고 비행기 내부가 밝게 보이는건 내부를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소와 깔끔하고 멋진 유니폼을 입은 승무원들의 땀방울과 노력 희생이 깃들어 있기에 더욱더 반짝반짝 빛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o*******2 2022.09.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   승무원으로 5년간이면 몇 회나 비행기를 타는 것일까  아마 보통 사람보다는 훨씬 그 회수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승무원이란 업무가 오죽 번다할 것인가  승객들이 편히 앉아서 갈 때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잡다한 호출에 응해야 하고, 또 루틴으루 발생하는 업무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래서 비행횟수가 많을뿐더러 그 비행들도 보통 사람들의 비행과는 차원이 다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승무원 일기

 

승무원으로 5년간이면 몇 회나 비행기를 타는 것일까 

아마 보통 사람보다는 훨씬 그 회수가 많을 것이다.

그러나 승무원이란 업무가 오죽 번다할 것인가 

승객들이 편히 앉아서 갈 때 승무원들은 승객들의 잡다한 호출에 응해야 하고, 또 루틴으루 발생하는 업무들이 얼마나 많을지.

그래서 비행횟수가 많을뿐더러 그 비행들도 보통 사람들의 비행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다.

 

그러한 비행 경험, 일반인과는 다른 특별 경험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이 알고 싶었다.

어떤 일이 있을까 

 

이 책에는 5년 간의 비행을 마치고 지금은 학생들의 취업 멘토링을 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N잡러다인 저자의 비행경험이 녹아들어 있다.

 

먼저 짚고 갈 것은 이 책 도처에 스며들어 있는 저자의 자부심이다.

직장 생활을 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뭐니뭐니 해도 직장에 대한 자부심이다,

 

내가 일하는 곳에 대한 긍지, 그게 자부심으로 발현되어 업무에 나타나는 것인데, 저자는 승무원이란 직종, 그 업무에 대한 무한 긍지, 자부심으로 똘똘 뭉쳐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이 4개 장으로 되어 있다.

 

1장 비행기요? 수학여행 때 타본 게 전부인데요 

2장 비행 소녀 연티리

3장 짬밥 바이브에 내 몸을 맡긴다

4장 아름다운 비행

 

승무원이 되기까지, 승무원이 되어서 고단한 훈련을 통과한 다음에 실무에 투입할 때까지, 그리고 비행 실무에서 겪은 일들이 꼼꼼히 그리고 재미있는 글솜씨로 담겨 있다.

 

이런 삼행시, 무척 센스있다.

 

저자의 이름은 김연실이다. 입사 면접을 볼 때 저자는 면접관 앞에서 삼행시를 읊었다.

 

, 김연실 지원자가 좋아하는 놀이는 

, 연날리기입니다. 연 날리기에서 가장 중요한 준비물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 ! 정답입니다.

 

이 정도 센스있는 지원자라면, 누구라도 같이 일하고 싶어질 것이다.

과연 저자는 그렇게 합격을 해서, 승무원 생활을 시작했다.

 

비행기에 씰(seal)이란 게 있다.

 

한번 묶으면 다시 풀리지 않는 플라스틱 재질의 끈을 말하는데, 이 씰로 보안이 필요한 물품을 잠궈 노출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41)

 

만약 씰이 손상되었거나 문서와 다른 번호의 씰이 묶였을 경우, 정파트먼ㄷ트가 오염됐다고 간주해, 안의 내용물을 살펴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왜냐?

비행기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타고 내리기 때문에, 폭발물과 같은 위험에서 안전하려면 꼭 필요한 일이라는 것, 이런 사항을 일반인들은 모를 것이다. 그만큼 안전을 위해 철저히 확인해야 한다는 것이다.

 

비행기 내에 동물도 탈 수 있는데..

 

비행기에는 사람뿐 아니라 동물도 탈 수 있다. 다만 탈 수 있는 동물은 세 가지 종류이다.

, , 고양이.

 

저자는 이를 이렇게 표현한다.

탈 수 있는 동물은 세 가지 종류로 입에 착 붙는 , , 고양이. (51)

 

정말로 입에 착 붙는지 입에 올려본다. , , 고양이.

정말로 입에 착 붙어 발음이 된다. , , 고양이. 개새고양이.

 

이런 노래도 알게 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변진섭의 숙녀에게라는 노래를 알게 되었다. (94)

가사를 읽어보자.

 

나 그대 아주 작은 일까지 알고 싶지만

어쩐지 그댄 내게 말을 안해요

허면 그대 잠든 밤 꿈속으로 찾아가

살며시 얘기 듣고 올래요.

 

이 노래에 얽힌 사연은 이렇다.

승무원이란 직업은 오로지 승객의 이야기를 들어줘야 하고, 힘든 일이 있어도 티 내지 말고 항상 웃어야 하는데, 그래서 이런 일에 지친 저자는 어느날 이 노래를 듣고서 작은 위로를 받았다는 것이다.

 

그렇게 노래는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기능이 있다.

혹 이 글을 읽는 독자들 중, 마음이 지친 적이 있다면, 위의 노래를 찾아 들어보면 어떨까 

 

다시, 이 책은? - 승무원의 애환

 

가끔 비행기를 타고 가는 일이 있는데, 내 눈에는 승무원들이 고된 일을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탑승하기 전부터 그들의 업무는 시작되는데,

승객이 탐승하는 경우, 선반에 짐을 올리는데, 일일이 승객들 짐을 살펴봐야하고 때로는 직접 무거운 트렁크를 들어 올려주어야 한다.

 

어디 그뿐인가 

자기 주장을 하고 제멋대로 하는 승객은 어디 한 둘일까 

 

등받이를 너무 젖혀서 뒷자리 승객과 마찰을 빚는 승객도 있고,

기내 밀 서비스를 하는데 왜 돈을 받느냐고 항의하는 승객도 물론 있다.

저가 항공이기 때문에 비행기 요금이 저렴한 반면에 밀서비스는 요금을 내야 하는데, 그걸 납득하지 못하는 승객이 있다는 것이다.

 

또 승객 중 갑자기 응급상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저자도 그런 일을 겪었는데, 이런 경우 대략난감일 것이지만, 침착하게 대처하는 경험도 쌓아가면서 저자의 비행은 목적지를 향해, 순항중....

 

그러다가 저자는 퇴직을 한다,

 

승무원, 겉모습은 화려하지만, 속에는 엄청난 스트레스로 가득 차 있는 직업, 그 일을 감당하는 사람이 누군가 있어야 하기에, 그 직종 꼭 필요하다.

 

만약 승무원이 없으면, 우리의 비행은 어떤 모습일까 

그걸 생각한다면, 제발 비행기 안에서는 승무원의 작은 지시에도 잘 따라주는 승객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래야 우리 모두 안전한 비행, 명랑한 여행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런 아기자기한 이야기를 들려준 저자의 앞길에, 순풍이 불기를 그래서 인생 비행이 순항하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s***h 2022.08.24.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만큼이나 내용 역시 깜찍하고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말 그대로의 연실님의 승무원일기다. 그녀의 일기를 훔쳐보노라니, 너무 사랑스럽다!  나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신체적인 결함(?) 이랄까?  군더더기 없는 몸매에, 곧은 다리,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 우리 엄마는 나에게 모든 걸 주시고 딱 요 3가지만 잊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한 손에 잡히는 사이즈만큼이나 내용 역시 깜찍하고 너무나도 사랑스럽다. 
말 그대로의 연실님의 승무원일기다. 그녀의 일기를 훔쳐보노라니, 너무 사랑스럽다! 
나는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단 한번도 생각해 본 적이 없었다. 왜냐고 묻는다면, 신체적인 결함(?) 이랄까? 
군더더기 없는 몸매에, 곧은 다리, 하얗고 가지런한 치아... 우리 엄마는 나에게 모든 걸 주시고 딱 요 3가지만 잊으셨드랬다~ 
넘사벽 승무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예쁜 책이다. 연티리님의 승무원시절 에피소드도 재미지게 담아두셨고.. 중간중간 알고 있으면 유용할만한 팁도 있다. 평소 궁금하지만 선뜻 묻기 거시기(?) 했던 부분도 명쾌하게 해소해주는 울 연티리님의 사랑스러운 책이다. (사랑스럽다는 표현은 벌써 몇 번째 한건지)

아! 가장 맘에 들었던 건... 
연실님의 필력! 
군더더기없이 간결한 문장, 사람냄새 나는 인간적인 문장, 미소를 부르는 위트있는 문장... 

연실님의 작가로써의 계획은 모르겠으나, 훗날 연실님의 책이 나온다면 그 때는 내가 먼저 나서서 연실님 이야기를 읽어볼 듯 싶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책을 제공받아 글을 작성했습니다.

s******9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마치 내가 비행기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드는 책
"마치 내가 비행기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드는 책" 내용보기
제주 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타게 된 비행기에서 작은 딸아이는 눈을 반짝 반짝 빛내며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예쁜 얼굴에 멋진 옷을 입고 일하는 승무원을 보고는 금방 꿈이 바뀌고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다니.... 어찌되었든 꿈이 승무원이라니 내가 그 세계를 좀 알아보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마침 <<승무원 일기>>를 만나게 되었다. 만화 컷 같은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승무
"마치 내가 비행기에 탑승한 듯한 느낌이 드는 책" 내용보기

제주 여행을 위해 오랜만에 타게 된 비행기에서 작은 딸아이는 눈을 반짝 반짝 빛내며 승무원이 되고 싶다고 했다. 예쁜 얼굴에 멋진 옷을 입고 일하는 승무원을 보고는 금방 꿈이 바뀌고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하다니....

어찌되었든 꿈이 승무원이라니 내가 그 세계를 좀 알아보면 좋겠다 생각하는데 마침 <<승무원 일기>>를 만나게 되었다.

만화 컷 같은 일러스트를 이용하여 승무원의 일상, 비행기 상식, 비행중 에피소드를 그려주어 이해하기 쉬웠고 브리핑시트, 씰 등의 용어를 설명할 때는 따로 박스처리된 면에서 친절한 설명이 이어졌다. 우리가 흔희 말하는 진상고객에 대한 이야기 부분에서는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승무원의 애환을 들여다 볼 수 있었다. 그러나 현명한 대처로 애환마저 속이 시원하게 해결해 준 작가님 덕분에 내 속까지 뻥 뚫린 느낌이었다. 마치 흔한 말로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듯 말이다. 

본인을 똘끼 충만한 승무원이라 말하지만 독자입장에선 당당하고 멋진 한 사람으로 보였고, 본인을 글쓰고 그림까지  그리는 N잡러라 칭하였지만 그림으로 이해가 더 쉬웠던건 바로 이런 작가님 재주 덕분이지 않았나 싶다. 

지금도 승무원이 꿈일지 아님 잠시 장래희망이었는지 모를 작은아이가 본다면 승무원의 일상이 간접체험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작은 딸에게 슬쩍 책을 권해 본다. 

#yes24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9****a 2022.08.26.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주변에 승무원을 했던 지인들이 많다. 그러나 승무원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물어봐도 마지 못해 애기하고 입을 꾹 다문다. 승무원이 되는 방법, 승무원으로서 했던 일, 힘들었던 일, 궁금한 것이 많은데 암묵적으로 거부한다는 느낌이다.   이상하게 승무원을 하면서도 이직을 생각하며 결국엔 그만둔다. 모델이나 작가 아님 요가강사로 살아가는 분들이 다수다. 보기에 승무원이
"승무원 일기" 내용보기

주변에 승무원을 했던 지인들이 많다. 그러나 승무원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물어봐도 마지 못해 애기하고 입을 꾹 다문다. 승무원이 되는 방법, 승무원으로서 했던 일, 힘들었던 일, 궁금한 것이 많은데 암묵적으로 거부한다는 느낌이다.

 

이상하게 승무원을 하면서도 이직을 생각하며 결국엔 그만둔다. 모델이나 작가 아님 요가강사로 살아가는 분들이 다수다. 보기에 승무원이 된다는 것은 외모로써 합격점을 받았다는 것이고 솔직히 부러운 직업이다. 서비스를 받다보면 너무나 우아한 승무원을 보며 한참을 쳐다봤던 것 같다.. 그런데도 그 직업을 그만 둔것에 대한 한치의 후회가 없는 걸 보면 우리가 보는 모습이 다는 아닌 것 같다.

 

이 책은 김연실작가님의 티웨이 항공사 승무원이 되기 위한 과정과 수습과정, 승무원이 되고 나서 겪은 작은 에피소드 들을 담고 있다.  코믹, 발랄, 명랑, 씩씩한 작가님의 승무원 고군분투기들은 한편의 코믹 드라마다. 

작가님의 글쓰기는 재미와 센스가 넘쳐서 머리속으로 상상을 하게 하는 힘이 있다. 게다가 캐릭터까지 잘 그리는 그림 센스까지....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가진 화려한 모습 이면의 투철한 서비스정신과 꼼꼼한 준비, 언제나 승객들에게 반응 할 수 있는 민첩성과 체력이 많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며 조금이나마 승무원이라는 직업을 이해하게 되었다.

어떤 직업이든 그 직업만이 가진 고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책으로만이 라도 그들을 누군가를 이해할 수 있게 되어서 책을 통한 간접경험의 중요성도 많이 느끼게 되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5 2022.09.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승무원 일기 - 김연실(연티리쌤) 지음
"승무원 일기 - 김연실(연티리쌤) 지음" 내용보기
스무 살이 되고, 점수에 맞춰서 대학에 갈 때까지도 '승무원'이라는 계획이 전혀 없던 연티리쌤(김연실)의 포복절도 [승무원 일기] 읽다가 한밤중 조용한 거실에서 큰소리로 웃었다고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싸'에서 '인싸'로, 마지막엔 '될놈될'을 외치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니저까지 승승장구의 길을 걷다가 '서비스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더 큰 곳에서 일해보자!'(16쪽)
"승무원 일기 - 김연실(연티리쌤) 지음" 내용보기
스무 살이 되고, 점수에 맞춰서 대학에 갈 때까지도 '승무원'이라는 계획이 전혀 없던 연티리쌤(김연실)의 포복절도 [승무원 일기] 읽다가 한밤중 조용한 거실에서 큰소리로 웃었다고 남편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아싸'에서 '인싸'로, 마지막엔 '될놈될'을 외치며 패밀리 레스토랑의 매니저까지 승승장구의 길을 걷다가 '서비스업을 전문적으로 배우고 더 큰 곳에서 일해보자!'(16쪽) 할 때 마침! 쌤의 나풀거리는 팔랑귀에 들려오는 아는 언니의 "너도 승무원 하면 잘할 거 같더라고." 한마디에 바로 승무원학과에 지원하는 시원시원한 실행력엔 정말 두손두발 다 들었습니다.

비행기를 타고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여행도 여러번 다녀온 경험상 전에는 동경했던 승무원이라는 직업이 몹시 고된 직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사람을 상대로, 국제선의 경우엔 12시간이 넘는 긴 시간 동안 기내의 한정된 공간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면세물품을 판매도 하고 각종 승객들의 요구사항을 들어주고 비상시 대처해야 하는 업무는 늘 신경을 날카롭게 만들어 아무리 서비스 정신이 투철한 사람이더라도 무너지게 된다는 사실을 이제서야 깨닫습니다. 하.지.만. 감동이 밀려오려고 할 때면 연타리쌤의 개그본능 같은 촌철살인의 화려한 말투에 진지불가! 선언을 하게 됩니다.

어려운 시험도 통과하고 불편한 선배와의 관계도 클리어하는 솜씨로 클라이언트의 불만사항에 너스레를 떨며 이리저리 구슬리는 기술까지 겸비한 연타리쌤, 웃길 땐 정말 앞으로 두 바퀴 구르고 뒤로 한번 굴렀다가 착지하며 10점 만점을 받게 만들더니 진지하고 똑부러지게 잘못 된 것은 잘못되었다고 지적하는 모습엔 카리스마가 있습니다. 부제목처럼 '비행 뒤에 숨겨진 비밀스러운 이야기'엔 기내에서 사는 면세품이 무조건 면세점에서 사는 것보다 비싸다는 알토란 같은 정보를 쏙쏙 전해 주고 대한항공 같은 국적기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기내에서의 쥐포 구이 장인이 된 썰까지 읽으며 사회생활 만랩으로 인정하지 않고는 못버텨 결국 크게 웃어버렸습니다.

'라떼는 말이야....라떼 이즈 호올스....' (27쪽)
쌤이 승무원이 되었을 땐 비행기 5대가 전부였지만 이제는 20대로 늘어났다는 티웨이 항공사의 파란만장한 '비행 소녀 연티리'로 5년을 근무하고 퇴사 후 자신의 경험을 살려 학생들에게 취업 멘토링을 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N잡러 김연실 작가님 덕분에 상식인데 모르던 것들, 비밀인데 이제는 알게 된 것들, 승무원의 일상과 비일상 등등을 알아가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했습니다.

도전하는 긍정의 에너지 만땅으로 채운 작가님 덕분에 책을 읽었을 뿐인데 벌써 즐거운 여행을 동행한 기분이 듭니다.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는 없겠지만 좀더 자유로워지면 평생의 버킷리스트들을 지워나갈 여정에 첫발을 내딛고 싶습니다. 여행과 순례자의 길과 나눔의 시간을 차곡차곡 준비해서 무모하다고 말려도 떠나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 길위에서 만나는 승무원분들께 연티리쌤이 준 밝음을 전달해 드리고 싶습니다. 힘들 땐 누군가의 작은 호의에도 마음이 열리니까요. 얼마전 뉴스에 나왔던 화가 많은 승객은 연티리쌤이라면 어떻게 대했을까?, 아이들 표정만 봐도 뭐가 필요한지 바로 아는 쌤이 곁에 있었다면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까? 참지 못하는 사람을 어떻게 해야할까? 등등 자문자답을 하며 다행히 나는 승무원이 아니라 [승무원 일기]를 읽기만 하는 독자였구나 안심을 하며, 닥치면 그 때 생각하자!라는 교훈을 바로 적용했습니다. 밝고, 힘들 땐 또 힘들다 표현하고, 긍정적이지만 실리도 챙기는 전직 승무원의 [승무원 일기] 강추합니다. 힘들 때, '풋!'하고 웃고 싶을 때, 언제라도 읽고 긍정에너지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추천 합니다.

*출판사 제공 도서
*YES24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개인적 리뷰입니다.

#승무원일기 #김연실 #언제나북스 #에세이 #연티리쌤
#비행뒤에숨겨진 #비밀스러운이야기 #책추천 #책스타그램
#YES24리뷰어클럽 #YES24서평단






YES마니아 : 골드 i******u 2022.09.08.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하늘위의 만능해결사
"하늘위의 만능해결사" 내용보기
승무원하면 멋진 유니폼과 선남선녀의 우아함이 밴 친절함과 캐리어가 떠오른다. 좀 오래전이지만 여배우들이 항공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나오던 광고의 이미지처럼 말이다. 기본적으로 제복이 주는 단정함과 깔끔함에서 오는 멋스러움은 빼놓을 수 없는 승무원의 이미지의 결정체이며 길가다가도 한번 더 돌아보게 되거나 눈여겨보게 된다. 또 어느정도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는 선망
"하늘위의 만능해결사" 내용보기
승무원하면 멋진 유니폼과 선남선녀의 우아함이 밴 친절함과 캐리어가 떠오른다. 좀 오래전이지만 여배우들이 항공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나오던 광고의 이미지처럼 말이다. 기본적으로 제복이 주는 단정함과 깔끔함에서 오는 멋스러움은 빼놓을 수 없는 승무원의 이미지의 결정체이며 길가다가도 한번 더 돌아보게 되거나 눈여겨보게 된다. 또 어느정도는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하는 선망의 직업 중 하나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일반적이고 대중적인 회사원보다는 좀 더 좁은 취업문을 뚫고 들어가야 하는 부분들과 현재는 많은 제약이 완화되었지만 기본적으로 갖추어야 될 신장조건과 같은 외적 요소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통과한 검증된 사람들이란 점에서 일반인들이 역시나 승무원을 다르게 볼 수 밖에 없을 것이다. 이렇게 많은 부러움을 사는 직업이긴 하지만 실상 승무원의 삶도 직접 겪은 작가의 경험에 따르면 또다른 직장인이라는 점을 책을 읽으며 알게 되었다는 사실이 그나마 부러움을 조금은 경감시킨다. 멀리서 보면 희극이요,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라고 외부에서 보는 승무원은 늘 비행기를 타고 여행다니는 우아한 직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근무하는 곳이 비행기 안이라는 점이 차이일 뿐 다른 환경의 직장인일 뿐이라는 게 현실이다. 여행으로 들뜬 고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이 때론 즐거울 때도 있지만 힘들 때도 있고 신입사원으로서 선배의 하드트레이닝을 거쳐 숙련된 승무원이 되기까지 고난과 역경의 시간을 거치게 된다.

작가인 연실님은 쾌활한 성격의 소유자로 당황스런 상황에서도 임기응변이 강해서 잘 대처하고 까다로운 고객은 물론 어려운 선배와 기장까지 대상을 가리지 않고 본인의 매력으로 상대방을 비무장시키는 재주가 남다름을 책 전반에 걸쳐 여실히 드러낸다. 사회생활에 최적화된 성격이 아닌가 싶다. 타고난 유전적인 성향과 후천적 양육방식에 의해 자연체화 된 그 모습마저도 부러워 질투어린 시선을 보낸다. 승무원이 어떤 일들을 하는지 좀더 잘 알게 되었고 또 어떤 어려움이 있는지도 알게 되어 승무원 생활의 어려움을 책을 통해 좀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다. 승무원이 되고자 준비하는 친구들에게도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인지를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자격으로 작성한 후기입니다."
i****2 2022.09.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