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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꼬마의 기지를 볼 수 있는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이게 지식보다는 지혜를 알려주고, 두려움 보다는 맞서는 용기를 알려주는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항상 용기를 갖고 지혜로운 생각으로 현실에 맞서는 용기를 보여주는 이 책은 아이들에게 읽는 재미와 함께 조금은 더 열린 생각과 지혜를 알려주는 책이랍니다. 가난한 엄마와 아들이 사는 이 집에는 엄마가 돈이 없어 소라도 팔아야 하는데 도적떼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자 아들이 팔아오겠다고 하고는 정말 팔아왔어요 도적을 만났을때는 자신의 소가 아니라며 관군의 모습을 설명하며 그 아저씨가 보냈다고 말하죠. 그렇게 안전하게 도적떼를 피해 시장에 가서 소를 팔고 다시 도적떼를 만납니다. 하지만 소년의 손에는 똥이 가득 묻은 호박 외에는 돈이 없더랍니다. 도적떼는 수상하여 그 소년을 따라가니 그 호박안에서 돈이 우르르르 쏟아지네요. 도적들은 그 소년을 모사꾼으로 쓰기로 합니다. 산너머 부자마을을 털 꾀를 내라고 하고 정말 그집을 털게 됩니다. 더 좋은 방법이 있다며 도적들을 꾀여 나무상자를 만들고 그 안에 도적들이 한명씩 들어가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대로 관아로 가지요 그림이 너무나 익살맞고 웃긴데다 글밥도 상당히 많은 편이란 느낌이 들긴 하지만 내용이 재미있기 때문에 아이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 책이랍니다. 어린 아이의 기지를 다룬 책은 여럿이 있지만 이 책은 전혀 새로운 책이여서 아이에게 읽어주는 저도 재미있게 읽었답니다. 아이에게 지식보다는 지혜를 가르치고 싶은게 엄마들 마음, 부모의 마음이 아닐까요? 이 책은 그런 부모의 마음을 잘 알고 제대로 책으로 엮어 주셨더라구요. 아이에게 다양한 상황에서 열린 생각을 하고 용기를 갖게 해주는 책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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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동화는 우리나라에서 구전되던 동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거랍니다. 실제 강원도 영월, 전북 고창, 경남 김해의 어르신들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그분들이 들려주시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구성했다고 하네요.
이런 작업이 무엇보다 귀하다고 여겨지네요. 우리 어른들이 들려주시던 이야기들, 구전 동화야말로 창작동화보다 어쩌면 더 구수하고 오랜 세월의 힘이 담겨져 있지 않을까요? 물론, 창작동화 역시 좋고요. 아무튼 어르신들이 세상을 떠남으로 함께 사장되어버릴 이야기들을 발굴하는 작업도 창작동화를 만들어내는 것 못지않게 귀한 작업이라고 여겨지네요.
이 이야기 속의 아이는 참 지혜로운 아이랍니다. 형편이 어려워 소를 팔아야만 하는데, 가는 길에 도적들을 만났을 때, 번뜩이는 지혜로 위기를 모면하네요. 소를 팔아 얻은 돈을 지켜내는데도 마찬가지고요. 이런 지혜를 알아낸 도적들에게 잡혀가지만, 전혀 두려워하지 않고, 그곳에서도 지혜를 발휘하여 도적들을 돕는 듯하지만, 결국엔 모든 도적들이 자발적으로 잡혀가도록 하네요.
어떻게 “도적이 줄줄줄” 붙잡히게 되는지 이야기 속으로 다 같이 들어가 봐요!
가난한 환경에서도 언제나 웃을 수 있는 주인공의 모습이 참 예쁘네요. 배운 것이 적을 텐데도 지혜를 발휘하는 그 모습은 참 멋지고요. 도적에게 잡혀가면서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도리어 돈 많이 벌어오겠다며 엄마를 안심시키는 모습은 대단히 당당하고요. 우리 아이들도 이런 모습을 닮게 된다면 좋겠네요.
참말로 못 살던 모자가 결국엔 부자가 되어 행복하게 살았다는 모티브도 우리 옛날이야기의 어쩌면 뻔한 모티브이지만, 참 흐뭇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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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 줄줄줄 한솔수북에서 나온 옛이야기. 언제 들어도 궁금증에 귀를 열게 되는 것이 바로 전래동화의 힘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 이야기가 뭘까 애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할 것 같은 이야기일 것 같아 너무 궁금한 내용입니다.
둥둥 떠다니는 것 같다고 아이들의 얘기가 재밌어서 한번 봤더니 정말 표정이 다양하다는 것을 느꼈네요. 전래동화에 자주 등장하는 주인공들이죠. 가난하게 살고 있는 어머니와 아들. 이 책 속에서도 등장하네요. 소를 내다 팔러 가다 도적을 만나고 보통 아이들은 어떻게 할까. 도망을 갈 궁리를 하던가 당황하여 꼼짝을 못하던가 하겠지만 이 책 속의 아이는 재치있는 행동을 함으로써 의외의 모습을 보이니 아이들이 더 흥미진진하게 들여다보게 해주네요. 소 판 돈도 재치있게 숨겨서 오는 아이. 도적 떼에게 다시 잡히는 상황까지 또 재치있게 대응하는 모습이 흥겹게 읽어 나가기 좋습니다. 이 책에서 모사꾼이라는 말이 등장하네요. 모사꾼으로 아이를 이용하려는 내용에서 아이들이 모사꾼에 대한 이해를 해야 하는 부분이 필요했답니다. 책에 모사꾼의 뜻이 설명이 되어 있기는 하지만 흔히 쓰는 말이 아니라서 신기하단 반응으로 읽었네요. 아이의 용기 있는 행동에서 아이들이 배울 점이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어떤 상황에서도 아이들도 재치 있게 헤쳐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 책 속에서 배울 수 있었답니다. 사람이 살아가다 보면 꾀를 부려야 할 때가 분명 있는데 어린 아이들이 이 꾀를 제대로 제때에 부려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해준 책이 아닐까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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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북수북 옛이야기예요.
아이들과 함께 옛이야기를 읽으면서 웃을 수 있는 시간이 참 좋네요.
우리 옛이야기는 외국 창작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맛깔스러움이 있어서 좋아요...^^*
아이들이 옛이야기에 담긴 재치와 해학을 이해할 나이가 되어서 함께 책읽는 시간이 더욱 즐겁네요.
"옛날에 어린 아들 하나에 어머니 이렇게 둘이만 살았는데, 참맛로 못 살았어."
여기저기 기운 옷을 입고 있고 형편이 어려운데도 아들은 참 밝은 모습이네요...^^
소를 팔러 장에 가는 산길에 도적이 있어서 어머니가 고민을 하자...
자신이 소를 팔아오겠다고 하네요~!!
과연... 소를 무사히 팔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아이는 소를 팔러가던 길에 만난 도적에게 자기 소가 아니고~
머리에 뿔 같은 거 쓰고 뽀족한 거 든 아저씨들이 소를 가지고 올라가라는 거짓말을 했는데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도적을 다시 만나게 되었어요.
관군이 온 걸로 오해했던 도적은 아이한테 속았다는 걸 알고 돌아올 때를 노리고 있었어요.
아이는 이제 소 판 돈을 다 뺏기게 되는 걸까요?
어~ 그런데 돈은 보이지 않고 똥물이 묻은 구리구리한 호박덩이만 있어요.
아~ 알고보니... 호박 속을 다 패나고 돈을 숨겨 둔 것이었어요...^^
와우~!! 정말 똘똘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이 광경을 도적떼들이 지켜보고 있었다는 거예요.
도적 대장이 나서더니 아이를 데려가 모사꾼을 시켜야겠다고 하네요.
어머니는 걱정인데... 아이는 어머니를 잘 살게 해드리겠다며 신이 나서 도적 대장을 따라나섰어요.
산 너머 부자 마을을 털 꾀를 내라고 그랬는데요...
하루종일 사람들에게 흉내 연습을 시키네요...^^
여러 날 연습한 끝에 사람인지 닭인지 여우인지 모를정도로 흉내를 잘 내게 되었어요.
봉사 흉내 도적은 눈 감고도 잘 걸어 담기게 되었구요.
흉내로... 부자 마을을 털 수 있을까요?? 정말 생각지도 못한 방법이었답니다.^^
도적들이 몇 년 동안 못한 일을 아이의 꾀로 해낼 수가 있었어요.
이야기가 이렇게 끝난다면... 조금 서운하지 않을까요??^^
그냥 이렇게 아이가 부자가 될 수도 있지만... 도적질해서 부자가 되는 건 좀 그렇죠?
수북수북 옛이야기의 놀라운 반전~!!!^^
도적의 길잡이가 된 줄 알았던 아이는... 나라의 큰 일꾼이 되었네요...^^
아이가 힘도 들이지 않고~~ 도적들을 나무 상자에 들어가게 했어요...ㅎㅎㅎ
도적들이 들어간 상자를 실고 간 곳은 관가였어요~!!
정말 아이의 꾀가 어른보다 휠씬 낫네요...^^
도적이 줄줄줄~~~ 아이들과 함께 읽기에 좋은 우리 옛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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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본문이 구어체로 되어있어서 읽어주기도 편한 책이고... 듣는 아이들로서도 할머니가 들려주시는 옛날이야기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아주 똘똘하고 꽤많은 한 소년의 이야기인데... 위기상황에서도 처신을 현명하게 잘 하고 결국엔 도적들을 모두 잡아 어머니와 아주아주 행복하게 잘 살았더라는... 그런 이야기이죠..
어려운 문장도 없고... 아이들도 재미있어하고... 겨울밤 재미있는 옛이야기 한편 들은듯한 책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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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할아버지께서 읽어주시는 마음이 가득 담겨있는 옛이야기인..
한솔수복에서 나온 도적이 줄줄줄...
아이의 지혜가 너무나 탐이 났던 사탕공장이네요.
옛적부터 널리 구전되어 온 이야기책인데요.
강원도 영월 덕포리의 엄기복 할아버님의 입말을 살려낸 이야기책이라서
아이한테 읽어주는 재미가 절로 생겨서 또 읽어주고 싶어지네요.
옛날에 어느 마을에 어린 아들 하나에 어머니랑 살고 있었대요.
먹을 것이 없어서 집에 있는 소를 팔러가게 된 어린아들...
소를 팔러가는 길에 도적떼를 만나지만 어린아들의 지혜로 무사히 소를
팔게 되고..
속은 걸 안 도적떼는 어린아들이 소를 판 돈을 가로채려하지만...
어린아들은 무사히 소를 판 돈을 갖고 집에 가게되는데요...
정말 궁금하죠?...
어린 아들이 어떻게 도적떼를 피해서 돈을 갖고 집에 왔는지....
그럼 살짝 어린아들의 지혜를 엿볼까요?^^
어린아들은 미리 예상을 하고 소를 판 돈을 똥 묻은 호박속에다가 숨겨서
집에 왔다고해요...
다시 한번 어린아들의 지혜가 부러운 사탕공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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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공장처럼 어린아들의 지혜가 너무나 탐이 났던 도적떼들은 어린아들을
모사꾼을 시키기위해 데려왔는데요...
어린아들이 과연 순순히 도적들이 원하는 모사꾼이 되어줄지 궁금하네요...
어린아들 덕분에 한 마을에 있는 재물을 모두 얻게 된 도적떼들...
이번엔 어린아들이 한평생 먹고놀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데요.
도적떼들 어린아들이 시키는대로 모두들 한사람씩 나무상자안에 들어가서
숨어있기로 해요.
하지만 마음도 착한 어린아들은 도적떼들을 관가에 넘기고,,,
마을에서 뺏은 재물도 돌려주고,,,
관가에서 상을 받아 어머니와 행복하게 살게 된 어린아들의 이야기었네요.^^
구수한 문장들도 아이한테 읽어주는 재미가 있었지만...
그림속에서 우리의 옛모습들이 찾을수 있는 색감들이 너무나 좋았던 사탕공장
이네요.
어린아들의 지혜를 또한번 아이와 읽어보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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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의 옛이야기는 도서관에서 책을 대출하면서 알게 되었답니다. 얼마 전에 시립도서관에 갔는데 신간코너에 한솔수북의 옛이야기책이 몇 권 보이길래 빌려와서 아이들과 읽어봤는데 너무 재미있더라구요. 우리 옛이야기는 우리 선조들의 지혜와 우리 정서를 느껴볼 수 있어서 좋고, 아이들이 권선징악을 자연스럽게 접해볼 수 있어서 요즘 자주 읽어보고 있어요. 요즘 또 새롭게 읽은 한솔수북의 수북수북 옛이야기 <도적이 줄줄줄>을 소개해 드릴께요. 수북수북 옛이야기 도적이 줄줄줄
기획 신동흔 ㅣ 글 은현정 ㅣ 그림 이은주 <도적이 줄줄줄>은 도적들 편을 드는 척하다가 절묘한 꾀로 소탕한 자신감 넘치고 당당한 어린아이의 이야기랍니다. 신동흔 선생님은 이 이야기를 '아주 멋진 뒤집기 한판승'이라고 표현하고 있어요.^^ 이 이야기는 옛적부터 널리 구전되어 왔는데 재미난 구연을 살려서 입말로 풀어냈다고 해요.
이 이야기는 한 아이의 절묘한 꾀도 놀랍지만 도적들 앞에서도 늘 자신감이 넘치고 당당하고 태연한 아이의 태도에 다시금 놀라게 된답니다. 그런 당당한 소년의 모습을 눈에 잘 띄는 색으로 표현한 것도 특이하더라구요.^^
책을 받고 우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았는데 옆에서 듣고 있던 애들 아빠가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의 꾀 이야기를 듣더니 "고놈, 참!"하면서 웃더라구요. 책 속에 등장하는 아이는 우리 6살 홍군 또래의 아이인 것 같은데 어디서 그런 꾀와 배포가 나왔을까 읽으면서도 감탄을 금치 못했답니다.
책 뒤쪽에 신동흔 선생님의 이야기 해설이 있는데 이 이야기의 원제목은 '의로운 도둑'이라고 해요. 옛적부터 널리 구전되어 온 이야기를 엄기복 할아버지의 재미난 구연을 살려서 입말로 풀어낸 <도적이 줄줄줄>이예요. 우리의 주인공인 꾀쟁이 소년은 어머니와 단 둘이 살았는데 너무 못살아서 소를 장에 내다 팔러 가야했어요.
그런데, 장으로 가는 산길에는 도적 굴이 있는데 우리의 주인공이 도적들과 부딪히게 되네요. 이럴 때 보통 아이라면 겁이 나서 울거나 도망을 갈텐데 이야기에 등장하는 소년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이 위기를 기지로 모면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속은 줄 알았던 도적들이 가만히 있을리 없겠지요. 돌아오는 소년을 기다렸다가 소 판돈을 내놓으라고 하네요. "돈은 앞마을 사는 누님 다 주고 없는데요. 이 호박이라도 가질래요?" 소년이 똥물이 묻은 호박덩이를 내미는데 그걸 어디에 쓰겠어요.
"엄마, 호박안에 돈을 넣어놨네?" 하는 아이들~ 도적들이 소를 판 돈을 빼앗을거라고 생각을 해서 기지를 발휘한 소년의 꾀가 정말 놀랍더라구요.
도적이 이 소년의 절묘한 꾀를 그냥 놔둘리가 없겠지요. 도적에게 잡혀가면서도 오히려 의연한 소년은 엄마를 안심시키기까지 하네요. 소년은 도적들의 모사꾼이 되어서 아주 절묘한 계획을 세운답니다. 그리고, 소년의 꾀 덕분에 도적들은 아주 그냥 살판이 났어요. 몇 년동안 도적들이 못한 걸 단박에 해치웠으니 얼마나 용하고 똑똑한 아이일까요? 재미있는 이야기에 입말이 더해져 옛이야기 읽는 재미를 주고 있는 <도적이 줄줄줄>이예요.
"잘만 하면 관가로 가는 귀한 봉물이 다 우리 겁니다. 하지만 꼼짝도 않고 소리도 안 내야 하는데 이게 정말 어려워서......" 소년이 또다시 절묘한 계획 이야기를 들려주니 도적들이 혹하지 않을 수 없겠지요. 모두 줄줄이 나무 상자안에 들어가서 관에 도착할 때까지 조용히 있어야 한다네요. 흔들흔들 멀미가 나도 꾹 참고 상자에 머리가 쿵 부딪혀서 아파도 입도 뻥긋 못하는 도적들의 모습이 절로 웃음을 자아내게 하더라구요.
세상에 아이가 도적을 잡아 오다니 그것도 상자안에 줄줄이 넣어서 말이죠.^^ 어른들도 못하는 일을 혼자 해낸 아이는 도적 소굴로 가서 재물을 옛주인에게 돌려주고, 큰 상을 받고 부자가 되어 어머니랑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 이야기는 아이의 절묘한 꾀도 놀랍지만 도적들앞에서도 무서워하지 않고 당당했던 아이의 용기가 더욱 놀랍게 느껴지더라구요. 옛말에 '호랑이을 잡으려면 호랑이 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이 있는데 이 이야기에 등장하는 아이처럼 배짱과 느긋함이 있다면 어려운 일은 하나도 없을 것 같아오. 신동흔 선생님의 해설처럼 어떤 일에 부딪혔을 때 무조건 겁부터 내지말고 기꺼이 부딪혀 보는 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린아이의 멋진 뒤집기 한판승 이야기가 재미있는 입말과 함께 한 <도적이 술술술>을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면서 옛이야기의 재미에 빠져보셔도 좋을 듯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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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적이 줄줄줄
용현군이 잠자리에 들기 전에 읽었던 <도적이 줄줄줄>입니다 제목도 특이하고 내용이 궁금해지는 표지의 그림들이네요 전 항상 아이들이 꾀를 부리면 야단을 치곤했는데 책 속의 아이처럼 정의로운 꾀를 부린다면 이해하고 용서를 해줄 수 있겠더라구요~ 꾀쟁이 우리 아이들을 닮은 것 같아서 공감도 되고 옛이야기의 맛이 그대로 살아있는 한솔수북 <도적이 줄줄줄>은 아이들 뿐만 아니라 부모님이 읽어봐도 재미있는 내용입니다
엄마와 어린 아들이 함께 살고 있었어요 먹을 것이 없어 장에라도 가야하지만 그 길을 도적들이 지키고 있으니 갈 수가 있어야죠 소라도 팔아 먹을 것을 사야하는데 엄마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발만 동동 구르고 있었지요 그런데 어린 아들이 소를 팔아오겠다고 길을 나서는 거예요 아이는 역시나 도적을 만났고 소를 빼앗으려고 하자 자신에게 소를 가지고 이 길을 올라가라고 했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를 합니다 도적들이 아이의 말을 듣고 보니 소를 끌고 올라가라고 했던 사람들이 도적들을 잡으려는 관군 같았어요~ 행여 관군에게 잡힐까봐 산속으로 숨어버립니다
그렇게 유유히 도적들이 나온다는 고개도 넘어가고 장에서 소도 팔았어요 아이는 또 꾀를 냅니다 도적들이 나오는 길에 또 도적들을 만나면 소를 판 돈을 모두 빼앗길테니까요 아이의 꾀는 현명하기만했어요 호박의 속을 파고 그 안에 돈은 감춘거죠 도적들은 또 한 번 아이에게 속고 그 아이 뒤를 밟습니다
그리고는 그 아이를 모사꾼을 시키기 위해 데려가죠 아이는 어머니의 걱정과 다르게 씩씩하게 길을 나서고 도적들에게 산 너머 부자 마을을 털 꾀를 알려주었어요 아이의 꾀 덕분에 큰돈을 만지게 된 도적들... 평생 먹고 살 재물을 갖을 수 있다는 아이의 꾀에 속아서 관가로 잡혀가게 되는데 그 내막이 너무 재미있네요
아이의 꾀가 도적들을 잡는 수단이 될 줄이야~ 용현군이 꾀가 뭐냐고 무더라구요 그래서 용현이 어린이집에 가기 싫을 때에 머리아프다고 하잖아... 그게 어린이집에 가기 싫어서 꾀를 내는 거야! 라고 했더니 웃음 짓네요 이해를 했나봐요~
그림이 너무 익살스럽고 재미있죠 용현군도 혼자서 읽고 나서 마지막에는 씨익 미소를 짓습니다 아이는 도적들을 다 잡아서 큰 상을 받아 어머니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었답니다 이야기가 아주 행복하게 끝을 맺었어요 옛이야기는 착한 사람에게 복을 주고 나쁜 일을 저지르는 사람에게는 벌을 주는 내용들이 많아요 <도적이 줄줄줄>도 마찬가지예요 어린 아이지만 영특한 꾀로 도적을 물리친다는 내용이 우리 아이들도 정의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합니다 꾀가 꼭 나쁜 것은 아니군요 좋은 꾀로 좋은 일이 생겼으니까요~ 재미있는 이야기 한솔수북 <도적이 줄줄줄>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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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복의 수복수복 옛이야기랍니다. 저희집에도 전래동화가 있지만 이 이야기는 처음이네요. 가난한 집에 어머니와 단둘이 살고 있는 아이... 하루는 먹을게 하나도 없어 소를 장에다 갖다 팔아야겠다는데. 장에 가는 길에는 도적들이 많았어요.
아들은 자신이 팔아오겠다며 소를 끌고 집을 나섰죠.
이야양이 물었어요.? " 엄마? 왜 사람 얼굴색이 틀려요?" 하고요....???? 이런 난감한 사항이 .. 그래서 답변을 주어야 하기에 얼굴색이 감정을 나타내서 그렇다고 이야기해졌어요.
색이 분명하고 각기 다른 색으로 특징을 잡아 내서 그럴수도 있다며 그래서 얼굴 색이 다르다는 설명을 했지만 왜? 색이 틀릴까요?
무시무시하게 생긴 도적때 ... 그리고는 아이에게 " 어서 소를 내놔라! " 했더니 내 소도 아닌데 가지고 가라는 거죠? 어찌 좀 이상하죠? 자기 소라면 그냥 내줄리 만무하죠. 아이에게서 "머리에 뿔 같은거 쓰고 뽀족한 거 든 아저씨들이 소 가지고 올라가라 그랬어요." 라는거 아니겠어요. 아이고 딱 그 모자는 관군이 쓰고 있는 그 모자인것 같죠.
도적들은 순순히 아이와 소를 보내주었고는 모두 숲으로 도망가버렸죠.
멍청한 도적들!!!
아직 누나가 보는 중이라 넘기고 싶지만 꾹참고 가디리다 뒷장 살짝 보는 썽군 !!! 어떤 내용일까? 궁금해 궁금해 궁금해
그러면서 도적을 어떻게 피해갈까? 라는 부분에서 전과 전혀 다른 답을 해주는 아이들 이야양은 경찰에 신고한다. 썽군은 또봇을 불러서 무찌르면 된다고 한다죠 ! 아이고 또봇이 변신한다면 정말 멋질거라죠.
도적 대장은 곰곰히 생각하니 속은것 같은 거예요. 그래서 아이가 다시 지나갈때 아이를 잡기로 했죠!
아이는 이 사실을 알고 있을까요?
아이는 무사히 도적떼에게서 빠져와서 장에서 소를 팔고 이곳 저곳을 구경했죠. 도적떼가 널 잡으려고 하고 있어? 알고 있니? 아유!! 답답해. 아이는 호박만 한통 사가지고 산을 올랐어요.
도적들이 아이를 잡았지만 이런 아이는 누님네 돈을 주고 호박뿐이라네요. 그것도 똥냄새나는 호박 !! 아이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왔어요. 어머니는 이런 돈이 보이지 않자 덜컥 !! 도적떼한테 모두 빼앗긴줄 알았어요. 아이는 똥냄새 나는 호박 뚜껑을 열더니 돈이 우수수수수~~~ 낙엽이 떨어지듯 돈이 떨어지게 되었죠.
아니아니 그모습을 도적떼가 보고 있을줄이야. 아이와 어머니는 어떻게 될까요?
두둥 도적떼 대장이 아이를 모사꾼으로 삼기로 했어요. 다른 도적들은 영 ~~ 아이가 어떤일을 해내겠어요.
아이는 꾀쟁이 천재적인 머리를 가지고 있었어요. 도적 세명에게 각기 다른 연습을 시켰어요. 무얼 시켰을까요? 아주 아주 아주 궁금하죠.
아이들과 닭소리와 함깨 여우소리며 같이 내보기로 했죠. 너무 재밌어해서 너무 재미있었죠.
꼬끼오~~~ 여우는 캥캥캥~~~
무엇이 그리 웃긴지 깔깔깔 웃었데요.
한명은 닭소리, 한명은 여우소리, 또다른 한명에게는 봉사 흉내를 내라 했죠. 그리고 결전의 날 잘 사는 동네를 찾아서 매일밤 닭과 여우소리를 내며 마을 사람들을 잠도 못자게 만들었죠. 봉사 흉내내는 도적은 점쟁이로 변장해서 슬적 마을 사람들에게 마을 뒷산에 정성이 부족해서 그렇다며 모두 가서 빌어야 한다고 하니 마을은 텅텅 비게 되었죠.
도적떼는 바로 지금이다 하고 집들을 털어갔어요.
도적떼는 마을의 모든 보물을 싹싹 모아서 보금자리로 돌아갔는데 보물이 어마어마하죠. 여기서 도적떼를 그만둘까? 아니겠죠. 욕심이 더 생기는 도적떼랍니다.
아이는 그런 도적떼에게 임금께 가는 봉물을 훔치자는 거예요.
완전 기가막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아이!! 쉿!!! 일급 비밀이겠죠.
책으로 만나보기 약속!!!
이야양이 그런데??? 왜 말투가 그런지 자꾸 이상하다며 ...
그런데 실제로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옛이야기 해줄 때 처럼 해주니~~~ 너무 재미있다며 까르르~~~
중간 중간 취임새도 넣어주니 더 재미있어 하네요. 한번씩 해보세요 .!! 적극 추천!
"도적들은 흔들흔들 멀미가 나도 꾹 참고 상자에 머리가 쿵 부딪쳐서 아파도 입도 뻥끗 못하고 안에서 조금만 소리라도 내면 얘가 나서서 "어허 쉿!" 조용히 시키는 거라. "...본문중
아이는 관가로 향하는데 ~~~~~
"사또님 제가 봉물을 실어 왔습니다. " "그동안 관가에서 못 잡던 도적떼를 싹 잡아왔습니다."...본문중
이야양은 아이가 놀라지 않고 도적떼를 따라간다고 했을때 놀랐어요. 도적떼를 따라가다니 이야양은 놀랍고 그런데도 울지 않고 침착하고 슬기롭게 위기를 극복해 나가는 아이의 모습을 보고는 꾀돌이라며 이야기를 했죠. 그래서 옛말도 살짝 이야기해줬죠.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만 산다"라는 말이 이때 쓰는 말이죠.
도적떼의 호의를 꽤하기 위해 누구도 다치지 않고 닭과 여우 그리고 봉사 흉내만으로도 많은 재물 도적에게 안겨주었죠. 그로인해 봉물을 훔칠 계획을 세우고 도적떼를 봉물을 대신에 나라에 바치다니 대단하죠.
그리고 책 표지에 나온 도적이 줄줄줄 ~~~을 만들어 보기도 했어요.
급급급 잠자기전 책읽기하는 도중 만들고 싶어한다길래 아빠도 야근에 없고 해서 시간도 남고~~~ 급급급 하게 만들기 시작했어요.
재료는 : 종이, 코팅지, 줄, 세탁소표 옷걸이, 크레용 (참고로 코팅지가 없다면 두꺼운 종이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희집은 급한데로 보이는데로 만들어보았어요.) 1. 책을 보면 도적들의 특징을 잡아 도적떼를 그린다. 2. 크레용으로 색칠한다.
3. 코팅지앞에 붙이고 .... 잘라주시면 끝!!!
( * 굵은 종이라면 코팅지는 안붙여도 되죠... 왜왜왜? 찢겨질 것 같아 붙이는거라 굵은 도화지나 도화지, 스케치북 앞장이라면 쉽게 안찢겨질것 같죠.)
4. 실을 각기 다른 길이로 도적떼 만큼 준비하세요. 요거 아이들이 은근 좋아해요.
한몫씩 거든다고 이리 줄 진열해 놓고 그 위에 도적떼를 놓았어요. 5. 도적떼를 실에 묶으면 끝!!
포인트는 팔을 꼭 만들어야한다는 점 !!! 어디에 걸려야 실이 안도망가요. 팔을 안만들면 목에 걸려서 꼭 ... 교@형 당하는 사람 같다는 점!! 참고하세요.
옷걸이에 걸어두면 끝 !!! 은근 쉽죠~~~ 도적이 줄줄줄!! 완성 !!!
저희집 벽면에 붙여서 이렇게 진열중이랍니다!! 볼 때마다 이야기하겠죠. 우리가 만든 도적이 줄줄줄이야라며 ~~~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들기도 하고 재미난 옛이야기도 하고 너무 재미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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