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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1개의 목차가 있고 그에 대해 답글을 쓴 책이다. 어떤 글은 질문의 답이고 어떤 글은 요청사항?에 대한 글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어떤 글은 한 사람이 쓴 글인데 어떤 글은 여러 사람의 이야기를 모은 것 같다. 이렇게 구성된 부분이 누군가에겐 좀 난잡해보일 수도 있으나 나는 다이나믹한 느낌이 들어 좋았다. 내용 중엔 제목에 해당하는 ‘책상의 생각’을 상상한 것도 재미있었지만, 증손자에게 편지를 쓰는 것이라든지, 여러 사람의 똑같은 행동을 다른 동사로 표현하라는 것은 평소 생각해보지 않았던 내용이어서 자극이 되긴 했다. 책에선 질문을 읽고 생각을 해보라고 하긴 하는데, 게을러서인지 귀찮아서인지(같은 말인가?) 잠깐 생각을 하다가 바로 답글을 읽어보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