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오징어 게임>을 직접 보지는 않았다.
해외 반응 영상이 많은데 90프로가 영미권이어서 그러던 차에 시의적절하게 만난 책 <오징어 게임 심리학>.
분석하였다고 해서 냉정하기만 한 건 아니었다.
상반기에 읽은 책 중에 프랑스 작가의 책들이 꽤 있었다.
프랑스 지성의 글 쓰는 맛을 제대로 느끼기도 했다.
원래는 '오징어 게임'의 의미를 알려고 집어든 게 맞지만
가끔은,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것,
그저 '국뽕'에 취하는 것을 넘어서 프랑스 책에 거부감이 있는 이라도
마지막으로는 이런 생각도 들었다.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지난 두 달여간 유희열 표절이 온라인과 문화계를 흔든적이 있었다. 그저 속 상하기만 했었는데,
이제 대중문화, 드라마, 영화는 더 이상 일방적일 수 없고 책 중에서
우리의 평범한 일상 역시 오징어 게임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잔인하지 않은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게임은 훨씬 더 사실적이고 노골적이며 현실적이다.
〈오징어 게임〉에서 펼쳐지는 각종 불공정의 끝에는 정의가 기다리고 있다. 냉소주의는 힘을 쓰지 못하고 결국 쓰러진다. 정의 구현을 바라는 마음은 결코 헛되지 않다. 비록 가상의 세계지만, 어쨌든 우리와 같은 사람들은 끝내 보상을 받는다.
가면 너머로, 피투성이가 된 얼굴 너머로 어김없이 드러나는 끔찍하면서도 경이로운 인간의 복잡성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해본다.
|
|
우리는 오징어 게임에 왜 열광하는가? 단순히 옛날에 했던 게임을 회상하며 즐겁기 때문일까? 무궁화 꽃이피었습니다. 줄다리기, 달고나게임등등
전세계가 오징어게임 넷플렉스에 열광하며 이정재가 에이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오징어게임은 단순히 똑같은 제복을 입고 단순한 게임에서 생존게임을 넘어서 게임에 승리하기위해 인간의 바닥까지 보여주는 드라마여서 사람들이 더욱 열광하는것이다. 겉으론 서로 협력하는듯 하지만 속으론 그 사람이 죽어야 내가 살수 있다는건 모든 게임에서 보여주고 있다.
오징어게임 심리학은 전셰계가 열광하는 드라마장면에서 사람들의 심리를 풀어낸 책이다.
우리 가 오징어 게임에 열광하는 이유는 다양하다. 1. 등장인물의 섬세한 심리묘사와 흥미로운 스토리전개 2. 이야기에 숨겨진 함의를 발견하고 싶은 욕구 3. 오징어 게임을 두고 벌이는 토론의 즐거움 4. 암울하고 푝력적인 장면을 기꺼이 참아냈다는 성취감 5. 피튀기는 장면이 많아서 6. <브이 포 벤데타>나 <조커>에 이은 또다른 안티히러로가 등장 (18P)
오징어 게임은 다양한 부제가 많다. 그 중에 2화의 지옥은 제목이 말해주는 지옥이란 게임이 아니라 결국타인이다. 너무나도 평범한 우리의 일상에서 우리에게 책임을 따져묻고 우리를 재단하는 타인말이다.
주인공들의 사연은 다양하다. 그중 기훈은 딸에게 당당한 아빠로 살고싶은게 소원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깐부 조차 이야기 뒤엔 새로운 가면을 쓰고 등장하는 인물이다. 오락가락한 정신으로 다른 참가자들의 발목을 잡으면서도 자신의 역할을 교묘하게 감추는 일남은 오징어게임 전체 스토리에서 가장 비밀스러운 인물중 하나이다.
사람은 가진것이 많아도 적어도 지루함을 느낀다. 상금을 타기위한 오징어게임을 통해 인간밑바닥을 간접적으로 느낄수 있어서 사람들은 열광하는게 아닐까한다.
진행요원이 가면을 쓰고 있는 이유는 참가자와 사적관계를 형성할수 없게 하려는 장치인듯하다. 죽을 각오를 하지않고는 얼굴을 드러낼수 없다는 규칙도 비현실적으로 보이며 오히려 그들의 반감과 의심만 키울 가능성이 높다. 기계처럼 맹목적으로 복종하는 그들이 이름이 아닌 번호로 불리고, 짐바르도 실험의 간수들처럼 서로를 재단하고 감시하고 경쟁한다면 지켜보는 우리도, 또 그들사이에서도 긴장감이 한없이 높아질수밖에 없다. (62~63P)
사는게 재미가 없다는거야, 돈이 너무 많으면은 아무리 뭘 사고 먹고 마셔도 결국 다시 시시해져버려, 언제부터인가 내 고객들이 하나둘씩 나한테 그러는 거야 살면서 더 이상 즐거운게 없다고, 그래서 다들 모여서 고민을 좀 해봤지, 뭘하면 좀 재미있을까? (170P)
< 이 도서는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
여긴 지옥이야, 지옥에 규칙이 어디 있어?" 우리는 모두 인생이란 게임의 참가자다 오징어 게임을 전부 본 사람으로 중독성이 강함을 느낀다. 보기 시작하면 빠지게 되는 그런 드라마다. 패러디 한 장면들을 봤을 때는 코믹인줄 알았다. 실상 보기 시작하면서 이게 뭐지 하게 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억의 게임이라 반갑기도 하지만 승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사실과 패자는 죽게 된다는 잔혹함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된다. 평범한 삶에서는 볼 수 없는 밑바닥을 보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왜냐면 생과 죽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속고 속이면서 불편함은 남지만 승자만이 가지게 되는 돈 앞에 사람은 추락하기 마련이다. 돈에 절실함으로 온 사람들과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서 게임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큰 돈 앞에 무너지기 마련이라 생각한다. 현실이 그렇다 돈이 먼저인 세상으로 변했기에 악랄해질 수밖에 분명 인기요소는 두루 갖추고 있기에 흥행에 성공해서 에미상을 6부분에서 탔다고 본다. 인상 깊은 말은 깐부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줄다리기는 어릴적 즐겨했던 놀이다.어떤 게임으로 이렇게 명장면들이 탄생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놀이라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본다. 우리고유의 것이 가장 우리나라 답기때문이다. 가면을 썼을 때 더 대범해질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아닌 가면으로 가려져 내가 아니기에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것이다. 진정 우리가 오징어 게임에서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심리학적으로 바라볼 때 더 적나라하게 사람에 대한 마음을 알게 해준다. 책속으로 수많은 미스터리로 가득한 <오징어 게임>이 제기하는 가장 큰 문제이자 절대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인간의 이기심과 사악함의 한계다.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까지 할 수 있을까? 어쩌다가 그토록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이며 편협한 세계를 만들어 잔인하게 동심을 파괴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길 확률이 456분의 1에 불과한 게임에 목숨 걸고 뛰어들기를 선택할 수 있는가?.P39 우리의 평범하 일상 역시 오징어 게임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잔인하지 않은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게임은 훨씬 더 사실적이고 노골적이며 현실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게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바로 생존이더.P47 오징어 게임은 오늘날의 경쟁 사회를 반영하는 확대경이자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 야기하는 문제를 과소평가하는 어른들 앞에서 어리석고 위함한 그들만의 게임을 즐긴다. 그것이 책임 있는 어른들 틈에서 사회의 양면상을 미리 경험해 보는 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P121 돈은 얼마가 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우리를 헹복하게 만드는 힘은 돈이 아니라 믿음과 의리에서 나온다. 정말 그렇게 믿고 싶다.P175 채성모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여긴 지옥이야, 지옥에 규칙이 어디 있어?" 우리는 모두 인생이란 게임의 참가자다 오징어 게임을 전부 본 사람으로 중독성이 강함을 느낀다. 보기 시작하면 빠지게 되는 그런 드라마다. 패러디 한 장면들을 봤을 때는 코믹인줄 알았다. 실상 보기 시작하면서 이게 뭐지 하게 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우리가 알고 있는 추억의 게임이라 반갑기도 하지만 승자만이 살아남는다는 사실과 패자는 죽게 된다는 잔혹함에 충격을 받기도 한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사람의 심리를 알게 된다. 평범한 삶에서는 볼 수 없는 밑바닥을 보게 된다. 그럴 수밖에 없다 왜냐면 생과 죽음이 달려있기 때문이다. 속고 속이면서 불편함은 남지만 승자만이 가지게 되는 돈 앞에 사람은 추락하기 마련이다. 돈에 절실함으로 온 사람들과 현실을 회피하기 위해서 게임에 참가했기 때문이다. 누구나 큰 돈 앞에 무너지기 마련이라 생각한다. 현실이 그렇다 돈이 먼저인 세상으로 변했기에 악랄해질 수밖에 분명 인기요소는 두루 갖추고 있기에 흥행에 성공해서 에미상을 6부분에서 탔다고 본다. 인상 깊은 말은 깐부이다.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고, 달고나 게임, 구슬치기, 줄다리기는 어릴적 즐겨했던 놀이다.어떤 게임으로 이렇게 명장면들이 탄생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우리 고유의 놀이라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본다. 우리고유의 것이 가장 우리나라 답기때문이다. 가면을 썼을 때 더 대범해질 수 있다는 사실 내가 아닌 가면으로 가려져 내가 아니기에 할 수 있는게 많다는 것이다. 진정 우리가 오징어 게임에서 느끼는 것은 무엇일까를 생각해 볼 필요는 있다고 본다. 심리학적으로 바라볼 때 더 적나라하게 사람에 대한 마음을 알게 해준다. 책속으로 수많은 미스터리로 가득한 <오징어 게임>이 제기하는 가장 큰 문제이자 절대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인간의 이기심과 사악함의 한계다.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까지 할 수 있을까? 어쩌다가 그토록 무자비하고 비인간적이며 편협한 세계를 만들어 잔인하게 동심을 파괴할 수 있는가? 어떻게 이길 확률이 456분의 1에 불과한 게임에 목숨 걸고 뛰어들기를 선택할 수 있는가?.P39 우리의 평범하 일상 역시 오징어 게임만큼, 아니 어쩌면 그보다 더 잔인하지 않은가?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게임은 훨씬 더 사실적이고 노골적이며 현실적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 게임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 바로 생존이더.P47 오징어 게임은 오늘날의 경쟁 사회를 반영하는 확대경이자 우리의 일그러진 자화상이다. 요즘 아이들은 게임이 야기하는 문제를 과소평가하는 어른들 앞에서 어리석고 위함한 그들만의 게임을 즐긴다. 그것이 책임 있는 어른들 틈에서 사회의 양면상을 미리 경험해 보는 일로 가능할지도 모르겠다.P121 돈은 얼마가 있는지는 사실 중요하지 않다.우리를 헹복하게 만드는 힘은 돈이 아니라 믿음과 의리에서 나온다. 정말 그렇게 믿고 싶다.P175 채성모 손에 잡히는 독서 서평단 자격으로 읽고 주관적으로 작성했습니다 |
|
오징어 게임의 인기가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소위 K드라마들이 하나씩 바통터치하듯이 지속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얼마전 더 글로리에 이어 엊그제는 퀸메이커라는 신작 드라마가 공개되기도 했고. 아무튼 그 열풍의 시작이라고도 볼 수 있는 오징어 게임 속 심리를 분석한 책이라고 볼 수 있는데 인종이나 나라에 관계없이 보편적인 인간의 속성을 각 장면을 통해 해석해주고 있어 아마도 드라마가 인기를 모으던 당시에는 꽤나 주목을 받았으리라 보인다. 이 책이 프랑스에서 먼저 나와 역으로 우리나라에 번역되어 소개되었다는 사실이 타이밍상 조금 늦은게 아니었을까 싶었으니. 모르긴 몰라도 이런 드라마는 해당 영상클립과 더불어 교양 심리학 수업시간 교보재로도 앞으로 종종 사용되지 않을까. |
|
<오징어 게임>과 비슷한 시기에 함께 흥행했던 <지옥>중 양자택일을 해야 한다면 후자가 좀 더 취향이지만 K콘텐츠 열풍을 일으킨 전자를 심리학 측면에서 심층분석했대서 궁금했다. 등장인물들의 모든 선택은 어떤 심리에서 기인한 건지, 어렴풋하게는 알겠는데 제대로 설명하진 못하는 부분도 해결해 줄 책일 것 같았다. 예를 들면 456분의 1확률은 잃을 것 없는 우승 가능성으로 생각하면서 죽을 가능성이 456분의 455라고 하면 전혀 다른 이야기로 받아들이는 심리, 관련 용어 등을 알고 싶었는데 솔직히 궁금증을 말끔히 해결해주진 않았다. 저자는 프랑스의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잡지의 편집장인 장프랑수아 마르미옹으로 사람들이 <오징어 게임>의 진정한 주제, 즉 최선의 상황에서든 최악의 상황에서든 가면 또는 피투성이가 된 얼굴 너머로 드러나는 인간의 복잡성에 관심을 가지기를 기대하며 쓴 책이라는데 이 책을 보는 사람들은 이미 관심이 있는 거 아닌가? ??<오징어 게임>이 제기하는 가장 큰 문제이자 절대 풀리지 않는 의문은 인간의 이기심과 사악함의 한계다. 인간이 어떻게 저런 짓까지 할 수 있을까? (중략) 어떻게 이길 확률이 456분의 1에 불과한 게임에 목숨 걸고 뛰어들기를 선택할 수 있는가? 슬기로운 '호모 사피엔스'에게 대체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일까?-p.38 호모 사피엔스이자 독자인 나는 그래서 우리에게 무슨 문제가 생긴 것인지를 알고 싶은데 답까진 아니더라도 저자 나름대로의 연구결과라도 나와하지 않나? 완독하면 결론에 이를 줄 알았는데 놉. 없었다. 질문만 던지고 끝났다. 이와중에 교정을 제대로 보지 않은 책이란 인상까지 남겼으니... 37p의 "인터넷상에서의 표현 자유가 요원한 전체주의 국가도 클릭 한 번으로 누구나 집단 린치를 가할 수 있는 자유주의 국가에서처럼 소셜 네트워크와 정보의 노출이 불가피한 시대가 아닌가"란 문장에 공감하면서도 '표현 자유'가 영 거슬렸다. 일본식 조사를 남발하는 '~의' 사용을 줄이고자 한 번역이라 해도 이런 경우엔 관용구로 완전히 굳어진 '표현의 자유'를 그냥 쓰는 게 낫지 않나 싶었는데 의도한 게 아니라 탈자였던 것 같다. 48p에도 '양(陽)을 상징하면서도' 라고 했어야 할 부분이 '양(陽) 상징하면서도'라고 돼 있는데 무엇보다 133페이지에서는 무려 두 글자가 빠짐으로써 '가장 드러나지 인물은 바로 호스트이다.'라는 비문까지 탄생한 것이다. 대세에 지장은 없어도... 인간은 실수를 하는 동물이긴 하지만 오탈자 많았던 책이란 인상까지 남았으니 참 아쉽다. 오죽하면 책 소개 중 '<오징어 게임> 신드롬에 대한 이토록 흥미롭고 도저한 분석'이란 구절을 봤을 때, 내 어휘력이 부족한 탓도 있지만 '도저한' 저것도 오타는 아니겠지? 하고 검색해 봤겠는가. (참고로 '도저하다'는 학식이나 생각, 기술 따위가 아주 깊다'는 뜻의 형용사) 근데 이런 게 거슬리는 내 심리는 뭘까? ???? 그와중에도 인상깊었던 내용을 남겨둔다. ?? 실시간 뉴스 채널에서 홍수처럼 솓아지는 실질적.상징적 폭력, 또는 일부 기업이나 정치계에 만연해 있는 폭력이 <오징어 게임>의 폭력보다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 세상은 잔혹하다. 그것이 법칙이다. 아이들은 바꿀 수 없는 세사으이 법칙을 이미 현실로 받아들였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그런 세상을 보여준 건 바로 우리 어른들이다.-p.121 ?? 대다수의 노인 환자들이 최근의 기억들보다 오래된 기억,심지어 어린 시절의 기억을훨씬 더 쉽게 떠올린다(중략) 여러 번 떠올려서 공고해지고 재해석된 오래된 기억들은 쉽게 떠올리는 반면, 최근에 있었던 일들은 잘 떠올리지 못하는 현상을 '리보의 법칙'이라 한다. -p.122 ?? 일남은 피터팬증후군이다? 그렇지 않다. 그는 그저 끝내 사람이 되지 못한 피노키오다. 혼자서는 움직일 수 없는 망가진 목각인형, 타인을 희생시켜야만 살과 피의 감각을 되찾는 그런 인형말이다.-p.129 #오징어게임심리학 #도서협찬 #오렌지디 #교양심리 #심리학책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넷플릭스 #넷플릭스드라마추천 #북스타그램 #책스타그램 #bookstagram #netflixseries #squidgame |
|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추억의 놀이 속 노랫말을 섬뜩하게 들리게 만든,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코스튬과 장난감, 각종 방송 예능, 패러디, 댄스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오징어 게임 열풍이 불었는데 이제는 책으로 만난다. 그것도 우리나라 작가도 아니고 프랑스의 심리학자가 작가라니. 드라마 만큼이나 신선하게 다가온 책, '오징어게임 심리학'이다. 작가는 사람들이 왜 오징어게임에 열광하는지, 인간의 밑바닥은 어디인지, 오징어 게임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는지 등 인물들의 심리와 현 사회현상에 대해 심리학 이론들과 실험들을 바탕으로 심층분석하고 있다. 드라마를 본 사람이라면 각 장면 속에 이런 심리가 숨어 있었구나 생각해보며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을 것 같다. 자세한 내용은 드라마 스포가 될 수 있기에 적지 못하지만, 책에서 인상깊었던 내용 중 하나는 텅 빈 공간에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15분간 자리에 있어야 하는 실험에서 피실험자들이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스스로에게 전기충격을 가하는 결과가 나왔다는 것이었다. 한 남성 피실험자는 15분 동안 전기충격버튼을 190회나 누르기도 했다는데,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우리는 무슨 것까지 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이 소름돋게 다가왔다. 생명을 위협받는 극한의 상황에서 인간은 과연 어떤 선택을 내릴까? 도덕과 규범은 버리고 본능만 남아 살아남기 위해 움직일까? 권태에서 벗어나고 싶은 VIP들은 그들만을 위한 공연에 관객으로 참석해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참가자들을 내려다보며 이들의 선택을 유유자적하게 지켜본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도 우리를 즐겁게 해주고 그 즐거움을 지속시키기 위해 수십억개의 데이터, 공연, 노래, 개그, 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말 분노를 인터넷 상에서 찾아 헤매고 있지는 않는지에 대한 물음은 많은 생각을 들게 한다. 쏟아지는 기사, 뉴스를 통해 펼쳐지는 우리 세상도 알고보면 오징어게임 속 세상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모든 게임은 훨씬 더 사실적이고 노골적이며 현실적이고, 사람들은 오징어게임에서 자신의 삶을 보았다. 오징어 게임 속 세계가 끔찍한 이유는 잔혹하고 야만적이어서가 아니라 인간의 저열한 밑바닥이 드러나기 때문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드라마의 확장판 같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이 세상이 도덕과 인류애가 살아있는 사회가 되려면 우리 모두가 인간성을 잃지 않고 살아가야 하지 않을까. 책을 읽으며 새로운 시각으로 인간의 복잡성과 보편의 문제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
|
#오징어게임심리학 ?? 이 책을 스토리텔링을 하는 모든 작가에게 권합니다. 리본이 처음 등장하는 것 같은데요. 제가 읽고 엄지를 막 치켜드는 책에 저는 리본을 붙이려고 합니다. 재미와 실용성이 듬뿍 담긴 책! 한번도 놓지 않고 휘리릭 책장이 넘겨지는 즐거움. 이 책은 현대의 이야기꾼이 꼭 알아야할 심리기술이 담긴 멋진 책입니다. 25쪽 ㅡ 권태는 인간을 어디까지 몰고 가는가? 33쪽 ㅡ 우리가 그의 정체를 별로 궁금해 하지 않는 이유는 그가 단지 하나의 추상, 관념이기 때문이다. 45쪽 ㅡ 악한 행동을 하지 않는 사람은 알리밖에 없는 듯하다. 49쪽 ㅡ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도덕적 판단 63쪽 ㅡ 선한 사람들의 잔인한 일탈 행위가 가면을 쓴 악한 자들의 일탈 행위보다 훨씬 더 적나라하게 그려진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은 씁쓸한 뒷맛을 남긴다 73쪽 ㅡ 반면 줄다리기 게임에서는 모든 것이 ㅏ그러진다. 우리 팀의 승리는 곧 패배한 상대 팀 열명의 죽음을 의미한다. 83쪽 ㅡ 자기 면책, 책임 회피, 희생자에 대한 비 인간화는 앨버트 밴듀라가 지적한 도덕적 이탈로 나타나는 세 가지 현상이다. 84쪽 ㅡ 게임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한 목소리를 내는 법이 없다. 143쪽 ㅡ 키티 제노비스 사건 ?? 이 책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심리학 이론을 아주 잘 정리하고 있다. 스토리텔링의 기본은 인간의 본능을 이해하는 것, 이 책은 심리를 이해하는 전문가가 왜 우리가 #오징어게임 에 열광할 수 밖에 없는지 쉬운 문체로 설명한다. 작가는 전작들에서 대중이 쉽게 세뇌당하고 있는지 설명하는 책들을 썼는데 이 책은 그의 강점이 잘 드러나고 있는 책이다. 개인적으로 즐겁게 읽었고 작가들에게 강력추천하는 책이다. @oranged__ #오렌지디 #교양서 #심리학 @a_seong_mo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를 통해 제공받은 도서입니다. |
|
#오징어게임심리학 #장프랑수아마르미옹지음 #박효은옮김 작년에 넷플릭스 1위를 거머쥐었던 <오징어게임>을 기억하는가? 올해도 여전히 오징어 게임의 활약은 계속 되고 있다. 나는 울산광역시 내 초등학교를 다니면서 아이들과 놀이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 작년에 오징어 게임에 힘입어 딱지치기를 비롯해 다양한 놀이를 하며 아이들과 신나게 놀았다. 놀이 봉사를 하면서 놀이의 특성은 자발성, 재미있는 경쟁, 열린구조(창의성), 무목적성, 자유로움이 있어야 한다고 배웠다. 하지만 <오징어 게임>은 ??자발성-오징어 게임 참가자는 이유가 어찌 되었든 간에 자발적으로 참여한다. ??재미-서로 경쟁한다. 지는 자는 죽을 수도 있다. 죽음을 담보로 하는 게임이 재미있을 수 있을까? 내가 죽는다는 걸 아는 순간 재미가 아닌 생존문제이다. ??열린구조-창의성을 발휘한다. 기훈이가 달고나 게임시 뒷면을 핥아서 성공하는 모습은 정말 창의적이고 기발하다. ??무목적성-그들은 456억이라는 돈을 차지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고 게임을 한다. ??자유로움-그들은 감시하에 게임을 진행한다. 반칙을 하면 죽을 수 있다. 아이들의 놀이의 기본 원칙은 무시한 체 오징어 게임은 성인을 위한 게임으로 폭력적이고 퇴폐적이다. 그래서 호불호가 갈리기도 했다. 나는 끝까지 재미있게 보았다. <오징어 게임 심리학>은 넷플리스 시청 1위였던 <오징어 게임> 속 등장 인물들을 통해 연합과 배신, 속임수에 관한 윤리적 질문, 비인간적 사회, 참가자들의 게임에 임하는 태도, 그들의 어린시절, 각자의 어려움등을 심리학적으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징어 게임속 많은 인물들의 행동과 전세계인들이 열광하는 이유등 심리적으로 어떤 이유로 행동하는지 그들의 욕구와 심리에 대해 생각해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막연하게 재미있는 드라마로 보는 게 아닌 등장인물 개인별로 이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어떤 심리적 자극이 발동했는지 어떤 변화로 인해 그러한 행동을 하는지 조금더 주의깊게 들여다 볼수 있었다. 내가 놓쳤던 장면들을 꼼곰히 짚어주고 등장인물들의 상황마다 심리상태를 분석해주니 다시 '처음부터 보아야 하나' 할 정도다. 이 책을 읽고 나니 게임속 인물들에게 나타나는 인간의 본성을 생각하며 다시 보면 재미가 쏠쏠할 것 같다. 내가 만약 기훈이라면, 새벽이라면, 상우라면, 덕수라면, ...어떤 행동을 했을까? 매 게임을 통과하기 위해 나는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인간의 본성을 들어낼까? 궁금해 하며 다시 <오징어 게임>을 시청해보려 한다. ?? P47 도덕성은 처음부터 갖고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자라면서 점점 발달한다. 어떤 교육을 받으며 누구를 본보기로 삼아 두되의 지적 능력을 길렀는지에 따라 도덕성은 달라질 수 있다. ?? P138 경쟁 상황에서 강점은 약점이 되고, 약점은 강점이 된다. ?? P141 <방관자 효과> 우리는 어려움에 처한 누군가를 가장 먼저 돕기를 두려워한다. 다른 누군가 먼저 나서지 않는 한 가만히 있는 편이 훨씬 낫다고 여긴다. ?? P198 보잘것없는 나의 생존보다 훨씬 더 큰 가치를 위해 죽는 것, 조금 부족한 사람이지만 나의 희생으로 더욱 성장하게 될 그의 승리를 돕기 위한 희생은 패배인 동시에 패배가 아니다. ?? P203 인간은 누구나 그렇게 행동할 수 있다. 그저 그런 게 인간이다. 누구나 최악의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그리고 누군가는 정의의 편에 설수 있다. 설령 그것이 자신의 생존에 전혀 도움이 안 된다고 해도 말이다. 그것이 바로 인간 존엄의 문제이기 때문이다.
|
|
넷플릭스에서 핫했던 <오징어 게임>. 출연했던 모든 배우는 전세계적으로 유명인사가 되었고 이정재 배우는 미국 에미상에서 남우주연상을, 황동혁 감독은 드라마 부분 감독상을 수상했다. <오징어 게임>은 총 456억 원이 걸린 서바이벌 게임으로 탈락하면 죽을 수도 있는 잔인한 내용인데, 사람들이 열광한 이유는 무엇일까?
<오징어 게임>은 우리에겐 익숙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달고나 모양 떼어내기', '줄다리기', '구슬치기' 등 옛 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게임이 많다. 이런 게임은 오늘날 아이들에게도 추억의 놀이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기도 했지만, 게임의 잔혹한 폭력성을 모방한다는 점에서 문제가 되기도 했다.
<오징어 게임>에 참가한 사람들은 제각기 다양한 사연을 가지고 있다. 이들이 게임에 참여하면서 선과 악은 불분명해지고 사람들은 살아남아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함께한 동료를 저버리고 죽이는 경우까지 이르게 된다.
게임 참가자와 진행요원, 프론트맨, VIP, 호스트까지 그들은 그들의 목적과 신념을 가지고 게임에 참가하고 참관하며 진행한다. 이들의 다양한 모습들 또한 사람들의 인생 사는 모습을 보는 것 같다.
자신이 살아남기 위해 상대방을 죽여야 하는 도덕적 딜레마. 실제 삶의 딜레마와 다르지 않다. 선악의 구분은 모호하고 불변하는 기준이 있는 것도 아니며 인간성에 대한 믿음도 없다. 어떤 이상에 대한 신념도 없다. 그런 면에서 전 세계의 온갖 신념들이 서로 충돌하고 무용지물이 되어, 가야 할 방향을 상실한 이 시대를 <오징어 게임>은 반영하고 있다.
장프랑수아 마르미옹 심리학자이자 인문과학 저널리스트가 쓴 이 책은 <오징어 게임>에 대해 분석하면서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한다.
이에 대한 내용은 "심리학 돋보기로 들여다보기" 부분에서 더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권태는 인간을 어디까지 몰고 가는가? .<오징어 게임>이 카타르시스를 준다?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도덕적 판단 .스톡홀름증후군 .학습된 무력감 VS 통제의 환상 등등
읽을수록 단순히 한 드라마일 뿐이라 생각했는데 심리학적으로 살펴보니, 인간의 다양한 모습들을 볼 수 있구나 느꼈다. <오징어 게임>을 본떠 실제로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한다. 우리는 재미를 위해 게임에 참여할 테지만 실제 넷플릭스에서 방영한 드라마는 그 잔인함과 폭력성이 있다. 이제 살아남은 승리자는 시즌2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이 책은 출판사의 지원을 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