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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 자매, 남매, 오누이... 형제가 한 명이라도 있으면 꼭 봤으면 하는 형제들의 이야기가 가득 담긴 책이 있어서 행운이에게 읽어줬어요. 바로 풀빛 출판사의 <귀여운 나 멋진 동생>이에요. 오빠가 여동생이랑 놀아주는 모습이 참 사랑스럽고 다정해요. 이제는 꽤 잘 걷는 2살 소원이와 6살 오빠가 되는 행운이가 이런 모습이면 좋겠다.... 생각해 봅니다.
앞, 뒤 면지에는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형제들의 모습이 있어요. 다 각자 다르게 생긴 것처럼 성격도 행도도 다르지요. 본문에서 아이들을 찾아보는 재미도 있고, 자기랑 닮은 캐릭터, 동생과 닮은 캐릭터를 찾아보는 재미도 있어요.
쌍둥이라면 기다림을 느끼지도 못한 채 함께 자라나지만 나이 차이가 많이 나든 적게 나든 동생이 생긴다는 건 아이들의 일생에서 정말 어마어마한 일이죠. 그게 남자든 여자든 상관없이 말이에요. 행운이도 작년에 5살 인생 최대의 난관이 있었다죠..ㅎㅎ행운맘은 그런 동생이 둘이나 있답니다. ^^
이 책에서는 각종 형제자매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줘요. 우리가 일상에서 늘 마주하는 모습이죠. 지난날의 내 모습이기도 하고요. 그리고 그 속에서 느끼는 느낌이기도 하지요. 아이가 태어나서 맞는 처음 사회인 가족. 그 속에서 엄마, 아빠 외의 타인이자 경쟁자이며 조력자인 형제자매는 늘 다양한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좋아하는 게 비슷해서 재미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지만, 전혀 다른 모습을 갖고 있어서 싸우게 되거나 본받을 점들도 생기게 되지요. 때론 친구 같기도 하지만 남 같기도 한 형제자매들의 여러 모습을 보며 내 형제의 모습을 떠오르기도 해요.
행운이와 소원이는 아직 어려서 책을 보면서 질문하는 게 좀 단답형이긴 했어요. 이야기가 길게 이어지지는 않더라고요. 오히려 언니와 여동생, 남동생이 있는 제가 우리 4형제의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계기도 되었어요. 이제는 8살 차이 나는 막둥이 기저귀 널고 응가 닦아주던 때가 아직도 기억나는데 벌써 결혼을 해서 아이 아빠가 되었다니....ㅎㅎㅎ 제가 키운 건 아니지만 참 감개무량합니다. 초등 저학년 정도만 돼도 자기 형제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들이 무궁무진할 것 같네요. 아이들이 가장 처음 만나지만 죽을 때까지 함께하는 자신을 제일 잘 아는 타인인 형제자매. 책을 읽으며 자신의 모습을 돌아보기도 하고, 다른 형제자매의 모습을 관찰해 설명하기도 하고, 서로에게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이야기 나누기 너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 책은 아이들이 커도 두고두고 읽어주며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기억하는 시간으로 만들어주고 싶네요. ^^
#귀여운나멋진동생 #풀빛 #형제 #자매 #남매 #오누이 #쌍둥이 #다둥이 #경쟁자 #조력자 #작은사회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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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이 책 제목을 보고는 동생에 관한 이야기인가 싶었어요. 그런데 책을 받아보고는 읽어보니 이 책은 저희 집에서 꼭 읽어야 할 그런 책이었네요^^ 세남매의 이야기를 책으로 담은 것 같아 참 가깝게 다가왔던 그림책이에요. 매일 싸우면서도 또 어제 그랬냐는 듯 꽁냥꽁냥 잘 놀아요. 책에서는 이미 세남매인데 동생이 또 태어나요. 책을 읽다 보니 셋째를 낳고 나서 첫째가 저에게 했던 말이 생각났어요. "엄마 그 다음에는 남동생 낳아주세요." 어른들도 그럴 수 있지만 아이들은 특히 하루에도 감정이 롤러코스터처럼 오르락내리락 하지요. 그러다 보니 서로 싸우고 경쟁하고 질투하다가도 서로 응원하고 따르고 애뜻하기도 해요. 가족이라는 것이, 형제와 자매, 또는 남매 사이라는 것이 그런 걸까요? 서로 다르지만 서로를 이어 주는 것이 아주 많은 것 같아요. 일상 생활의 형제/자매/남매 들의 모습을 참 예쁘게 그려낸 책입니다. 아이들도 읽으면서 공감을 참 많이 한 것 같아요. 이야기와 그림이 참 따뜻했던 그런 책이에요. 늘 싸우는 아이들이라면 함께 이 책을 보여주기를 추천드려요. 가족에 대한 애정이 돋보였던 그런 책입니다. 관찰을 많이 하고 그리고 쓰셨는지 글밥이 길지 않은데에도 형제/자매/남매들의 특징을 정말 잘 표현했더라고요. 그래서인지 공감이 정말 많이 되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아이를 키우다 보니 같은 배에서 나왔는데도 정말 많이 다르더라구요. 둘이던, 셋이던, 넷이던 상관없이 정말 다 ~ 달라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둘째를 가졌을 때, 둘째 육아는 첫째의 업그레이드 버전의 게임이 시작되는 줄 알았는데 시작하고 나니 전혀 다른 버전의 게임이더라구요ㅎ 저는 생각해 봅니다. 버전도 다른데 심지어 업그레이드도 되었더라구요ㅋ 그래서 매일 정신없고 전쟁통 같은 집구석이지만 서로 투닥거리기만 하고 그 때문에 속상할 때가 더 많지만 한 번씩 올망졸망 모여서 꽁냥꽁냥 놀이를 한다던지 책을 본다던지 혹은 서로 합심해서 같은 마음으로 무언가를 한다던지 (그게 엄마를 골탕먹이는 일일지라도) 혹은 어디 언어학원에서나 배웠을 법한 간질간질하고 로맨틱한 말들을 동생에게 해 줄 때라던지 그렇게 서로 다른 아이들을 이어주는 가족이라는 울타리에 대해서 다시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었어요. 좋은 책 읽을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책세상 맘수다카페를 통해 출판사에서 도서를 무상으로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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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아이와 읽어본 책은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이라는 그림책 입니다. 마우고자타 스벵드로브스카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다른 그림책들도 찾아 보았는데, '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라는 그림책이 있더라구요.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가족에 대한 남다른 관찰과 애정이 돋보입니다.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이라는 그림책을 통해서도 가족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습니다. 형제나 자매, 남매인 아이들은 이 책을 보면서 많은 공감을 할 수 있겠더라구요. 서로 닮기도 하지만 너무나 다른 너와 나입니다. 하지만 가족이라는 공동체로 묶여 있어서 그 안에는 깊은 사랑이 들어있지요. 책에서도 동생을 기다리는 아이의 모습과 동생을 보고 싶어하는 아이의 모습이 초반에 나옵니다. 저도 첫째아이가 뱃속의 둘째를 신기해 하며 기다렸던 옛시절이 떠오르더라구요. 아이뿐만아니라 엄마도 그림책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즐거운 기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막상 동생이 오고나니 동생은 시끄럽고, 언니는 조용하네요. 동생은 늘 첫째를 방해하구요. 이 장면에서 저도 많은 공감이 되더라구요. 조용한 언니모습을 통해 첫째의 쓸쓸함과 외로움도 살짝 엿볼 수 있었습니다. 저희 첫째 아이도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책을 보면서 '엄마 이리와봐 나랑 똑같네' 라는 말을 자주 하면서 책을 넘기며 보았습니다. 이 책은 글밥도 적고 그림이 귀엽고 따뜻해서 아이들이 스스로 읽고 생각하기에 적합한 것 같더라구요. 아직 한글읽기가 서툴다면 엄마와 함께 읽으며 더 많은 이야기도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책 내용중에 형이 싸우고, 언니는 용서하는 장면은 형과 언니의 특징들도 간결하게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았습니다. 저희는 자매라서 다른 형제나 남매의 상황은 잘 알지 못하겠더라구요. 그래도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책을 통해 충분히 공감하며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남매였던 저의 옛시절을 추억하며 웃을 수 도 있었습니다. 책의 끝부분으로 가면 형이 멀리 떠나고 떠났던 언니가 돌아옵니다. 언젠가 첫째들은 훌쩍 커서 각자의 이유로 집을 떠나기도 하지요. 이런 가족의 모습을 간결하지만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그림과 글로 표현해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서로 다르지만 이어주는 것은 아주 많다는 것을 말해주며 책이 끝납니다. 작가의 말처럼 형제, 자매, 남매는 정말 한 가족이고, 같은 부모 밑에서 자라지만 아주 많이 다릅니다. 아이를 키워보면서 더 와닿는 부분이지요. 그렇지만 서로를 이어주는 부분은 너무나 많아요. 가은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통해 이어지기도 하고, 같은 성을 갖고 있고요. 언젠가 아이들이 잘못해서 혼낸적이 있는데 첫째가 동생을 위로하고 보호하더라구요. 매일 서로 투닥거리기만 해서 생각하지 못했던 장면이 연출되니 놀랐던 적이 있습니다. 언제나 시끌벅적 너무 정신없는 집이지만 아이들이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생각을 하게 되는 책이네요^^ 풀빛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풀빛 #귀여운나멋진동생 #책세상맘수다카페 #책세상 #맘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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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집에 형제나 자매, 남매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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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가 25개월 되었을 때 동생을 만났어요 첫째도 아기였던지라 동생에게 큰 관심을 보이기보다는 가끔씩 귀엽다고 만져보는 정도였죠 동생이 생겼지만 시기도 질투도 하지 않더라구요 동생이 돌무렵되었을 때 언니가 하는 모든 것들을 방해하기 시작했어요 언니가 앉아있는 의자에 엉덩이를 들이대고 언니가 그리는 그림에 낙서를 하고 언니가 만들고 있는 장난감을 부수기 시작했죠 그래도 아직 첫째는 하지마~~라고 외칠 뿐 큰 다툼은 없었어요
그런데 동생이 두돌이 지나니 상황이 많이 달라지네요 ㅋㅋ 확실히 둘이서 정말 잘 놀아요 역할놀이도 하고 둘이서 꽁냥꽁냥 놀고 있는 모습을 보면 세상 이렇게 예쁜 모습이 없다 싶은데요 한번 잘 놀고나면 두번 싸우게 되더라구요 서로 가지겠다고 싸우고 내가 먼저 하겠다고 싸우고 만지지 말라고 싸우고 나도 형제가 있었지만 대체 왜 이러는걸까 싶을 때 알게된 책, 귀여운 나 멋진 동생. 책의 제목만으로도 꼭 한번 읽어보고 싶더라구요
형제, 자매, 남매이지만 안 닮은 곳도 많고 다른 점도 많아요 형제, 자매, 남매이기 때문에 닮은 곳도 많구요 첫째와 둘째는 안닮았은 곳 찾기가 어려울 정도로 판박이예요 얼굴도 닮고 무엇보다 성격이 정말 비슷해요 그래서 놀 때 정말 죽이 잘 맞지만 또 그래서 싸우나봐요ㅋㅋ
우리집은 반대랍니다. 언니가 만들면 동생은 무너뜨려요 그래서 언니는 바짝 예민해져있고 동생은 점점 눈치가 빨라지네요 :-) 동생은 언니를 보고 정말 많이 배우는 것 같아요 엄마아빠를 보고 따라하는 것도 많지만 대부분은 언니의 행동과 언니의 말을 많이 따라하게되네요 첫째는 엄마아빠를 보고 자랐지만 둘째는 언니오빠형을 보고 자라는 느낌이예요 첫째가 자주 하는 말이 그대로 적혀있네요 엄마 동생은 맨날 자기 맘대로 해요!!!
형제자매가 늘 다투고 경쟁만 하는건 아니예요 이렇게 둘이 함께 할 땐 더더욱 즐겁고 재밌어한다는 걸 알고 있거든요 둘이서 소꿉놀이를 할 때나 기차놀이를 할 때나 둘이 함께 한팀이 되어야만 할 수 있고 더 즐거워진다는걸 아이들도 이미 알고 있는 것 같아요
닮은 점도 많지만 다른 점도 많은 언니동생. 비슷하기 때문에 서로를 잘 이해하기도 하고, 다른 점이 있어 서로를 보완해주기도 해요 커가면서 점점 더 알게될 것 같아요 언니가, 동생이 있어서 얼마나 든든하고 즐거운지요 :-) 둘째는 이렇게 얼굴들이 나와있는 속표지 보는 것을 재밌어하더라구요 조금 더 대화가 되는(!) 첫째와는 내가 어떤 언니인지, 동생이 어떤 동생이었으면 좋겠는지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아요 [업체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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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 #형 #언니 #풀빛
저희 집은 딸딸입니다!! 둘째가 딸이라는 소리를 듣고는 대부분이 그래도 같은 성별이면 잘 논다는 말들이 많았는데요. 그렇죠... 취향이 비슷하니... 잘 놀긴 하죠. 근데 그 취향이 비슷하니 서로 하겠다고 싸우기도 한다는 거죠... 첫째 혼자 일 때는 장난감도 많이 사주고 했는데 둘째는 손에 꼽을 정도로 샀어요. 그러다 보니 대부분이 첫째 어릴 때 가지고 놀던 건데요. 그게 문제네요!!! 첫째가 자기 거라고 안 주려고 한다는 점!! 그래서 매일 싸우는데요..
싸우기도 하죠~ 하지만, 동생이 정말 소중한 존재 언니가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걸 알려주고 싶었어요.
닮다 보니 마음도 잘 통하죠~ 하지만, 닮지 않는 형제자매들도 있어요. 서로 부족한 곳을 채워주기도 하죠,
기다려지기도 하지만, 질투도 나죠! 어린 동생은 많이 울다 보니, 시끄럽다고도 느끼고~반대로 언니는 울지 않으니 조용해요!
그런 동생은 느끼기에 형이, 언니가 날 지켜보는 거 같아요!!! 내가 뭘 하는지.ㅎㅎㅎㅎ
동생은 어리광도 심하고 엄마와 붙어있고 싶어하고 다정한 걸 좋아하죠.
그런 마음을 아는 동생은 언니, 오빠, 누나를 소중하게 대해주기도 해요.
화가 날 때도 있고 환하게 웃을 때도 있죠.
동생과 함께 여러 가지 놀이도 하고 경험도 해봐요
약속도 잘 지키고, 의지가 되기도 해요.
이어주는 것도 아주 많답니다~
어릴 때는 그렇게 치고받고 싸워도 크면 언제 그랬냐는 등 안부 묻고 서로 도와주고 저도 저희 첫째에게 자주 이야기하는데요 나중에 엄마 아빠 없으면 너희 둘 밖에 없다. 의지도 많이 해야 하고 잘 지내야한다. 라고 이야기하지만, 아직은 좋은 점 보다 싫은 점이 아주 살짝 더 많은 건지~~
이제 둘째도 조금 더 크면 고집이 더 생겨서 더 싸우는 건 아닐지.. 걱정이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둘을 앉혀놓고 이 책을 보여줘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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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이라면 그들을 통해 여러가지 감정을 느끼게 된다. 때로는 같이 즐겁게 놀다가도, 때로는 서로 싸우기도 한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과 감정들을 이 책에서는 담고 있다. 책을 한 장 넘기면 나오는 첫 속표지 부터 다양한 얼굴들이 등장한다. 웃고, 화나고, 퉁명스럽고 하는 다양한 표정들. 그리고 한 장 한 장 짧은 글과 함께 두 명씩의 등장인물이 나온다. 등장인물들은 누나와 동생, 형과 아우, 언니와 동생 등 다양하다. 이 책을 읽는 다양한 독자들의 상황을 고려한 것이라 생각된다. 누나는 나를 돌봐 줘요, 동생은 나를 소중하게 대해요, 언니가 용서해요 와 같은 좋은 상황에 대한 것도 있지만, 동생이 성났어요, 형이 싸워요 등 안좋은 상황에 대한 이야기도 있다. 전체 하나의 이야기가 아니라 각각의 상황을 소개하는 책. 처음에는 이게 뭐지 했는데, 아이랑 보다보니 그러한 상황들을 보는 것이 재미있다. 이러한 다양한 상황을 상당히 많은 쪽수로 표현해 냈다. 결국은 다양한 상황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고 커나간다는 것. 이 책의 마지막에도 우리는 서로 다르지만, 우리를 이어주는 것은 아주 많다고 하며 마무리를 한다. 상당히 깔끔하고 단조로운 형태의 그림이 나름대로의 매력이 있다. 짧은 글과 너무도 어울린다. 외동이 아닌 형제자매가 있는 아이들에게 이 책은 그들을 서로 이해하게 해준다. 나의 상황이 이상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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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살 터울의 남매를 키우고 있기에 이 책이 간절히 읽고 싶었다.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제발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랐던 것 같다.
착하고 순하기만 했던 아들이 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갑자기 돌변했다. 짜증이 많아졌고, 울음도 많아졌고, 나와 신랑에게 화를 내는 일도 잦아졌다. 우리가 안보는 사이 동생도 많이 때렸던 것 같다. 우리는 충분히 사랑을 주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첫째에게는 그 사랑이 조금 부족했나 보다.
둘이 좀 크면 사이좋게 지내려나 싶었는데, 클수록 한번 싸울때마다 더 무섭게 싸운다. 둘째는 여동생임에도 불구하고 오빠에게 지지 않는다. 둘 다 내겐 너무도 소중한 자식이기에, 둘이 서로 싸울때면 마음이 너무 아프다. 다행히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 아이들과 자기전에 꼭 이 책을 읽으며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제발 효과가 있기를 바라며..^^
책을 펼치자마자 다양한 표정과 모습을 한 아이들이 나온다. 서로 닮은 모습을 찾아주며 책에 큰 흥미를 보였다. 책의 글밥이 많지않고 그림으로 표현이 잘 되어 있어 아이들이 그림에 집중하며 책을 보았다.
동생은 시끄러워요. 동생은 날 방해해요. 동생은 금방배워요. 동생은 자기 맘대로 해요. 라는 부분을 읽으며 첫째는 크게 웃으며 공감했고,
오빠는 잘 웃어요. 오빠는 다른 이들을 존중해요. 라는 부분을 읽으며 둘째는 오빠가 있어 좋은점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동생보다 더 귀여움을 받고싶어하는 첫째, 그리고 오빠보다 더 멋져지고 싶은 둘째^^ 서로의 다른점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며, 우리는 한 가족임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 즐겁고 유쾌한 책이었다. 이것만으로도 이 책이 할 일은 다 했다고 본다. 형제, 남매, 자매를 키우는 모든 부모님들이 아이들과 함께 읽으며 많은 생각을 해볼 수 있는 책 으로 추천합니다^^
* 출판사에서 도서만을 제공받았으며, 솔직하게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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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와 자매 그리고 남매를 통틀어서 동기(同氣)라고 해요. 동기에 따라 성격이 달라진다고 하더라고요. 보통 첫째는 가끔은 답답해보여도 우직하고 든든하며 둘째는 눈치가 빠르죠^^ 사회생활 갑이죠..ㅎㅎㅎ 이것이 모두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통계를 떠나 동기가 있다는 것이 외동보다는 좋다(좋다 나쁘다를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요!!! 참고로 저는 외동입니다...ㅎㅎ)는 거겠지요?? 저도 외동이라 어릴 때에는 누군가가 있는 게 싫었지만 지금은 가끔 있었으면 참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거든요.. 우리 아이들도 서로 싸울 때도 있고, 싫고, 미울때도 있겠지만.. 우리 아이들보니 어느 중요한 순간에는 '내 누나!' '내 동생!' 이더라고요!!!!! 이래도 아이들 여럿을 키우나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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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나 멋진 동생 -글쓴이 마우고자타 스벵드로브스카/ 그린이 요안나 바르토식 /옮긴이 이지원-
우리 집에는 두 형제가 살고 있는데 좋을 때도 있고 싸울 때도 있고 오락가락한다. 그런데 요 근래는 싸우는 날이 더 많은 거 같아서 속상할 때가 많은 찰나에 책콩 카페에서 귀여운 나 멋진 동생이란 책을 만나게 되었다. 그림이 우선 너무 귀엽고 글이랑 잘 어울려서 그림책을 읽는 동안 재미있게 봤다. 각양각색의 형제자매 남매들이 나와 서로의 반대되는 성격을 나타내고 서로 돕는 모습을 보인다. 우리 집의 두 형제들과 다를 게 하나 없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내가 괜한 걱정을 했구나 이러면서 아이들이 커나가는구나 서로 배우고 용서도 하고 웃기도 하고 협동도 하면서 때론 싸우기도 하고.. 다만 엄마인 나는 서로 다름으로 다툴 때 이 책에서처럼 언니가 눈에 띄어요 오빠가 숨어있어요. 언니는 눈에 띄는 걸 좋아해서 주인공인 센터 자리에 있고 오빠는 숨어있는 걸 좋아해서 뒷배경에 자리 잡고 있는 서로에 특성에 맞게 이해해 주고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해나가면서 인정해 준다면 싸우는 게 줄어들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각자의 생각을 이해해 주고 인정해 주는 게 아직은 미숙한 거 같지만 자꾸 부딪치며 다름을 이해하다 보면 점점 커나갈수록 서로에 대해 아껴주는 마음이 커질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책 뒤편에는 씩씩한 엄마 달콤한 아빠, 유쾌한 할머니 다정한 할아버지 라는 두 책이 있는데 이 책도 기회가 되면 읽어보고 싶다. 그림이 예쁘고 귀여워서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아이들에게 이 책을 읽으라고 하고 이야기를 나눠봤는데 형이 말하길 " 다 성격이 다르고 하고 싶은 것 하고 있는 것 할 수 있는 것 이 다 다르니까 성격도 다른 거 같아요"라고 했다. 동생이 말하길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거 같다"라고 얘기했다. 우리 두 형제가 느낀 바가 있으니 앞으론 사이좋게 지내길 바란다^^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