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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책 소개 저자 이지성은 다독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김영세, 박경철, 노회찬, 심형섭, 이 지성.... 저도 몇 년 전부터 책에 꽂혀 다독가가 되었어요. 그중 독서에 관한 책을 많이 읽었지요. 다독을 하게 되면 그 많은 책들이 어디 가지 않고 우리 안에 쌓이고 쌓여서 우리 인격형성에 도움을 주며 '우리 자신'을 만들어 갑니다. 한 권의 책이 우리를 좋은 쪽으로 변화시키는 첫걸음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독가들이 흔히 말하는, 살아가면서 절망의 나락에 떨어진 인생을 바꾸고 변화시키는 것은 어쩌면 우연히 내 손에 들어온 단 한 권의 책이 터닝포인트가 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2)책 속으로
이건 다독가들만이 직접 느껴서 알 수 있어요. 저도 그랬거든요. 한 권 읽고 이전에 모르던 것을 인지하는 지적 유희. 이 힘이 계속해서 내 손에 책을 들게 해주는 동기가 되는 것입니다. 책 읽는 거, 겁나 큰 정신적인 노동입니다. 근데 글을 써보니 글 쓰는 게 몇 배 더 힘들어요. 빅터 프랭클 박사 혹시 아시나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부모와 아내, 두 자식을 모두 잃은... 혼자만 덩그러니 살아남았어요. 인생에서 이보다 더한 고통이 있을까 하는 극단의 절망 속에서도 그는 의미 있는 말을 합니다.
이후 프랭클린은 어떤 생각으로 살았을까요? 어떤 상황 속에서 인생을 사는 '의미'를 스스로 찾으려는 '의지' 그 의미의 '등불'을 찾아 남은 인생을 빛나게 했어요. 어떤 고난 속에서도 '의미'를 찾아내고, 일단 그 의미를 찾기만 하면 견뎌낼 수 있고 살아남을 수 있다는'신념'을 가지고 의사로서 수많은 사람들을 살려냈어요. 그러니 인생을 고난 없이, 고통 없이 사는 일은 아예 기대 않는 것이 좋겠지요? 오늘의 이 고난을 견디며, 내일의 고난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다가 결국에는 죽음의 고난을 맞이하게 되는데 이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즉, 고난은 우리 인생에서 꼭 동행해야 할 친구라고 생각해야 할까요?
저자가 '책'을 예찬한 문장을 소개할게요.
<논어>에서 공자는 제자들을 가르칠 때 여러 제자들의 개성을 존중하면서 각자에게 필요한 '맞춤형 교육'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예를 들어 '안희'와 같이 덕망 있고 배우기를 좋아하는 제자의 유형과, 성격이 거칠고, 때로는 선생에게 대들기도 했던 '자로'에 대해서는 그의 본 모습을 존중하며 사랑을 베풀어서 평생 같이하는 제자로 삼았다고 해요. 역시 공자의 인품은 가희 역대급입니다. 하늘 같은 스승한테 대들기라니요! 저는 그런 제자 필요 없다고 내쳤을 것입니다. 그래도 공자는 품어주고 끝까지 평생 같이하며 자기 사람으로 키우지요. 작가 이지성도 내놓으라 하는 다독가입니다. 책을 하도 많이 읽으니, 읽었던 책이 마음속에서 웅크리고 있던 게, 글을 쓰게 되면 자신을 움직이고 동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혹시 예전에 읽었던 책들이 책 덮음과 동시 휘발된다고 생각하신가요? 아닙니다! 어떤 다독가는 책을 천권 넘게 읽으니 그것을 아웃풋하고 싶어서 글을 쓰게 만든다고 하더군요. 또한 다독하고 글을 쓰게 되면 자기도 모르게 글이 술술 계속 나온다고 합니다. 3)마무리하며 읽고, 기록하고, 역사를 만들다 보면 훗날 어마어마한 힘을 갖춘다는 것을 느낄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책을 많이 읽으면 사람이 유연해져요. 제가 느꼈거든요. 주위에서 펄쩍 뛸만한 일이 벌어져도 그게 담담해져서 아, 저럴 수도 있겠지 하고 여유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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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말하면 성공했다고 일컬어 지거나,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진 사람들은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떤 변화를 거쳐 지금의 자리까지 갔는지 궁금하다면 읽어볼 만한 책.
서른 명 인사들이 짧게 요약해서 말하는 인생 이야기 플러스 알파로 책 이야기.
나는 그동안 어떤 책을 읽었고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한 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
올 한 해의 책을 뽑으라면 뽑을 수 있겠지만 내 인생은 여러 권의 책들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어서 딱 한 권을 꼽기가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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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대출한 책. 박경철 등 여러 알려진 이들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책들을 고리로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놓고 있는 책이다. 이런 종류의 책들은 여러 이들의 인생 이야기는 물론, 그들이 추천하고 있는 책 목록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다. 이 책에서도 논어니 연금술사니 하는 책은 물론 심지어 교과서까지, 다양한 책들이 인생에 영향을 줄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으며, 나는 내 인생에 영향을 준 책이 어떤 걸까 하는 생각도 해 보게 되고, 내가 아직 살 날들이 그래도 여러 해 있을 것 같고, 앞으로도 다양한 책을 읽긴 하겠지만, 그래도 한두권 떠올려 보게 된다. 얼마 전, 우연히 아는 분의 공간에 들를 일이 있었다. 경제적으로 꽤 여유있는 이였고, 그래서 화려하긴 했는데...책 한 권이 보이질 않았다. 폼이라도 몇 권 가져다 놓을텐데, 허례허식을 싫어하는 분인가...일관성 있는 삶이네 하며, 그냥 속으로 생각해볼 뿐이었다. 몇 해를 살았건 자기가 좋아하는 책 몇 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는 인생이 될 수 있게 살아야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