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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권의 책을 한권으로 읽어볼수 있는 기회가 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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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내내 내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말부터 먼저 꺼내야 할것 같다. 남들보다 책 한권이라도 더 봐야지 욕심내고 다른 사람들이 읽어본 책을 내가 읽어보지 못하면 서운함에 한권이라도 책을 더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것에만 욕심을 냈지.. 정작적으로 중요한 책의 자취를 남기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선생님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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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는내내 내 자신을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라는 말부터 먼저 꺼내야 할것 같다.

남들보다 책 한권이라도 더 봐야지 욕심내고 다른 사람들이 읽어본 책을 내가 읽어보지

못하면 서운함에 한권이라도 책을 더 읽었다고 생각했는데..

책을 읽는것에만 욕심을 냈지.. 정작적으로 중요한 책의 자취를 남기지는 못했다는 생각이

이 책을 읽는내내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다.

선생님이라는 직업이나 위치라는 편견 때문인지 몰라도 선생님은 책을 읽어야 한다는 말도

안되는 편견이 자주 머리속을 떠나지 않는다.

청양이라는 지역에서 선생님들이 모여서 만든 도서를 사랑해서 만든 모임

한달에 책한권을 정해서 읽은 다음에 서로 토론을 가지는 모임

서로간의 토론으로 인하여 똑같은 책이지만 읽는 사람의 생각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더 많은 점을

배울수 있었다는 이 책의 필자들의 말이 내 가슴에 많이 남았다.

나는 그저 내 기분 나는 대로 책을 읽었을뿐, 읽은 책을 더 자세하고 더 중요하게 공부하거나 책을

남길수 있었는데..

그냥 흘려 버렸다는 것이 참으로 안타 까웠다.

나도 진작부터 도서모임을 할걸이라는 마음이 뒤 늦게 들어서 참으로 생각을 많이 하게 된다.

이 책한권에 100명의 선생님들이 각자가 다른 분야에서 읽었던 책과 보인들이 좋게 읽었던 책을 분류해서

다시 자신의 생각을 표현했다는 것이 이 책을 읽는 재미인거 같았다.

그리고 추천하는 책도 100권이다 보니 정말로 다양했다..

나름 책 많이 읽는다고 생각했지만 이 100권이라는 책에서 내가 읽은 책이 많이 해당되지 않고 앞으로

책 읽는것에 더욱더 분발하고 나도 도서모임이라는 것을 찾아볼까?

하는 마음이 들기도 해서 변화하는 나의 모습이 조금 새로웠다.

선생님이라는 한정될수도 있던 부분에서 많은 책을 각 분야별로 다루었기 때문에 자칫 교과서적인 책으로

전락할수도 있었지만 자신들의 생각과 의견을 다 표현했다는 것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그리고 100권의 책을 나도 다시한번 뒤짚어 읽어보고 싶다는 마음도 새삼 불타 오르게 만드는 계기가 되어서

참으로 반가웠다.

변화를 겁내지 않고 변화를 받아 들일수 있는 아량이 이 책의 사람들처럼 어서빨리 켜졌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100권이 책을 짧게나마 읽을수 있어서 잠시나마 배 부른 착각도 일으켰던 점이 더욱더 좋았다..

k********l 2013.11.21. 신고 공감 2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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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독서 동호회 활동을 했을때가 있었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나에게는 소중했고, 책을 읽고 열띤 토론을 나눈 후에야 책 한권이 온전히 내 것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와 같은 생각 다른 생각 그런 생각이 모여 의미가 되는 경험은 아주 특별했다. 읽기 싫은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글자를 꾸벅꾸벅 졸며 도서모임이 되는 날까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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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 독서 동호회 활동을 했을때가 있었다.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는 경험이 나에게는 소중했고, 책을 읽고 열띤 토론을 나눈 후에야 책 한권이 온전히 내 것이 된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나와 같은 생각 다른 생각 그런 생각이 모여 의미가 되는 경험은 아주 특별했다. 읽기 싫은 책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글자를 꾸벅꾸벅 졸며 도서모임이 되는 날까지 읽어야 한다는 의무감에 시험공부하는 아이처럼 책 을 읽은 적도 있다. 이 책 역시 그런 선생님들의 독서 모임에서 탄생된 책이다. 학교 선생님의  업무량도 상당하다. 그리고 책의 화자들은 나름의 개인 사정이 바쁜 이들도 많아 보인다. 그런 그들이 책을 혼자서  읽기도 벅찬 시간에 읽고 그것을 나누는 것은 어떤 열정을 가져야 하는 걸까? 그래서 책을 읽고 그런 경험을 나누는 것에 대한 의미를 나는 알 것 같았다.

  독서모임을 하면서 좋은 점은 책을 편식하지 않고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나의 독서습관은 한 작가의 책을 여러권 찾아 읽는 것인데 그러다보면 한분야에 치중되기도 한다. 내가 선택하는 카테고리는 늘 정해져 있다. 하지만 독서모임은 그런 책편식을 고칠수 있는 기회이다. 다른사람이 추천해 준 책도 읽어볼 수 있고, 나와 다른 지평을 가진 사람들과의 대화는 항상 나를 돌아보게했다. 이 책 역시 그러하다. 이 책의 장점은 독서모임과 같다. 다양한 분야의 책을 소개한다. 나의 관심사에서 멀었던 건축이야기며, 자연에 대한 이야기, 이런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되었다. 교사들의 독서모임이라 교육에 관련한 도서만이 아닌 살아가는 책에 관한 책이다.

  교육에 대한 부분을 읽으며 나 역시도 한사람의 교사로 꼭 읽어 보고 싶은 책들이 많았다. 직접 읽어보지 않았지만 느낄 수 있는 감동과 배움이 있었기 때문에 꼭 읽어 보고 말리라 다짐하며 책 제목에 밑줄을 그은 책도 한두권이 아니다. 나도 매일 공무원이 아닌 교사로 살기위해 고군분투하리라. 대학시절 학생을 위해 싸울 수 있는 교사가 되어야 한다는 프레이리의 말이 나에게는 돌맹이 같은 말이었다. 그 말을 떠올리며  2013년이 모두 지나고 2014년이 다가오는데 2014년의 계획 속에 이 책들을 모두 넣어보리라. 이런 결심으로 책장을 넘겼다.

  철학에 대한 부분 역시 내가 많은 관심을 가진 부분이라 재미있게 읽었다. 그 중에서 미쳐야 미친다라는 제목의 책은 나도 꼭 읽어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책에 담긴 미쳐야 미친다(불광불급)의 메세지는 나에게 많은 질문을 던졌다. 나는 무엇에 미치고 싶은가, 무엇에 도달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과 여운이 반복되었다.

  책을 모두 읽고 나서는 여기에 소개된 책들을 읽고 이들과 대화하듯 나도 나름의 서평을 작성해 보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 서평으로나마 독서모임에 참여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것이고, 혼자 읽는 책은 아무리 좋았더도 그것이 오래도록 나의 가슴을 울리는 돌멩이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이제 알것같다.

 

b*******y 2013.12.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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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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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선생님들의 책꽂이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 청양교사독서모임에서 만든 ‘선생님의 책꽂이’에는 선생님들의 사연을 담은 100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다. 1장-교육, 2장-치유, 3장-철학, 4장-문학, 5장-사회, 역사, 6장-생태, 7장-건축, 8장-청소년으로 구성되어 각 장에 어울리는 책을 진솔한 선생님들의 마음과 경험을 담아 소개한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아닌 선생님들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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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학교 선생님들의 책꽂이에는 어떤 책들이 있을까? 청양교사독서모임에서 만든 ‘선생님의 책꽂이’에는 선생님들의 사연을 담은 100권의 책이 소개되어 있다. 1장-교육, 2장-치유, 3장-철학, 4장-문학, 5장-사회, 역사, 6장-생태, 7장-건축, 8장-청소년으로 구성되어 각 장에 어울리는 책을 진솔한 선생님들의 마음과 경험을 담아 소개한다. 글을 쓰는 작가들이 아닌 선생님들이 모여서 책을 내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일곱 명의 선생님들이 모여 아이들과 학교, 더 나아가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책을 만들었다.

 

아이들과 함께 독서수업을 하면서 점점 더 공부하고 준비해야 할 숙제가 많아진다는 생각이 든다. 책을 통해 책을 읽는 즐거움을 알게 하고, 아이들이 마음을 열고 생각의 틀을 확장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청양교사독서모임의 선생님들은 책으로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이해하는지 궁금해졌다. 우리나라 교육에 대해 이야기를 시작하면 한숨부터 나오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며 책을 읽고 고민하고, 연구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교육의 미래 모습이 희망적이라는 생각을 했다. 특히 1장, 교육-가르침에서 가리킴으로에 소개된 책들의 독후감을 읽어 보며 진정한 교수법이 무엇이며, 교사가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리고 책을 이용해 아이들과 함께 공감하며 나누어야 할 많은 것들을 정리할 수 있었다. 또 내가 가야할 길이 보이는 것 같았다.

 

초등학교 아이들과 독서수업을 하며 독서는 학과공부와 마찬가지로 책을 읽고 분석해서 글쓰기라는 활동으로 결과물을 제출해야 하는 짜증나는 공부해야 하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은 후 마음껏 느끼고 생각하고 음미하며 마음에 담을 줄 모른다. 독서퀴즈 때문에 주인공을 비롯해 책속에 나오는 낱말들을 달달달 외우는 것이 바로 아이들이 생각하는 독서라는 과목이다. 쓰기가 아닌 말하기로 수업을 진행하자 처음에는 낯설어 한다.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어렵고 두렵게 느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아이들은 수다쟁이가 된다. 서로의 생각을 주고 받으며 함께하는 세상을 배운다.

 

‘선생님의 책꽂이’에 소개된 100권의 책들은 아이들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아이들과 더 풍부한 수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기대가 되고 설렌다. 작은 시골학교의 선생님들이 모여 만든 독서모임이 커다란 감동을 준다.

l****8 2013.12.14.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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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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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지음∣작은숲∣2013.10.14.   몇 년 전의 일입니다. 직장 내에서 독서모임이 결성되었습니다. 한 달에 책 한권을 읽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독서토론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 모임입니다. 매달 순번제로 진행을 맡아 추천한 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습니다. 몇 달 간은 진행이 비교적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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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지음∣작은숲∣2013.10.14.

 

몇 년 전의 일입니다. 직장 내에서 독서모임이 결성되었습니다. 한 달에 책 한권을 읽고 정기적으로 모여서 독서토론과 단합의 시간을 갖는 모임입니다. 매달 순번제로 진행을 맡아 추천한 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면 질의응답의 시간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교환했습니다. 몇 달 간은 진행이 비교적 잘 되었습니다. 그러나 회원들이 한두 명씩 개인 사정으로 빠지기 시작했고 분위기는 급격히 가라앉았다. 급기야 독서모임은 6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해산하고 말았다.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는 정말 대단한 일을 한 것입니다. 충남의 작은 고장 청양의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독서모임을 만들어 2006년부터 매달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단순히 책을 읽고 토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독후감을 지역 신문에 기고하여 지역민과 만나고 학부모∙학생들과 소통하며 조용한 변화를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교사들의 이러한 노력은 개인의 자기계발의 한 방법일 뿐 아니라 결국에는 학생들에게도 큰 영향을 주게 되고 지역사회에도 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문화운동이다. 서로 다른 학교에 근무하면서도 꾸준하게 독서모임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을 하는 선생님들에게 존경을 보낸다.

 

이 책은 총 8개의 주제로 정리했다. 교육, 치유, 철학, 문학, 사회∙역사, 생태, 건축, 청소년이라는 꼭지를 잡았다. 그동안 19명의 교사들이 100권의 읽은 책을 교사들의 경험과 느낌으로 버무려 독후감을 썼다. 그 독후감 또한 얼마나 부담과 고민을 했을까? 그러한 고통은 성장의 지름길이 된다.

이리타 가츠마사가 지은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를 읽고 사회 수업 시간에 일어난 일을 소개하면, ‘후쿠오카 역’ 수업에서 “장화 신은 사람은 노동자죠. 노동자는 더럽죠.” 하던 아이들이 유연한 수업 목표에 이끌려 역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하나하나 다가가서 본 후 “가장 중요한 일이라고 정해진 것은 없어요.”하고 말할 수 있게 되는 일이다.

 

야누쉬 코르착의 「어떻게 아이들을 사랑해야 하는가」는 매우 감동적인 책임에 틀림없다. 지은이 코르착은 유태계 폴란드 인으로 태어나 제2차 세계대전 중에 폴란드에 진주한 독일군에 의하여 트레블랭카의 집단 수용소에서 자신이 돌보던 아이들과 함께 죽음을 맞기까지 의료 및 교육 실천과 문학 작품 활동을 통하여 평생 어린이를 돌보고 사랑하고 이해하는 삶을 살았던 인물이다. 그 자신은 얼마든지 구명 받을 수 있었는데도 도움의 손길을 마다하고 어린이들과 함께 가스실로 향한 그의 최후는 교육은 이론이 아니라 삶이라는 것을 일깨워 준다.

 

사람들 간의 의사소통과 인간관계 그리고 삶의 통합적인 변화를 이어 주는 것은 ‘깨어있기’이다. 깨어있기는 의식을 모아 깊이 알아차리는 것, 지금 여기 현존하는 것, 이를 통해 분리를 넘어 통합성에 다가가는 것이다. 나의 내면의 주파수를 바꾸면 들을 수 있다. 운명을 바꾸는 변화도 작은 행동과 생각 하나를 바꾸는 데서 비롯된다는 깨달음을 이현경의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에서 배울 수 있다.

 

박재희가 지은 「3분 고전 」에서 ‘상선약수(上善若水)’ 즉 “물처럼 사는 인생이 가장 아름답다.” 는 말은 남과 다투어 경재하지 않는 삶이며 낮은 곳으로 스스로 흘러 큰 강과 바다가 되는 겸손의 철학이 녹아든 삶이라고 한다.

‘다언삭궁(多言數窮)’ 즉, “말이 많으면 자주 궁지에 몰린다.” 이 말은 모두가 명심해야 할 좋은 경구이라 생각한다.

 

많은 책을 읽고 서로 마주앉아 때로는 파안대소로 웃기도 하고 어떨 땐 얼굴도 붉혔으리라. 어디 사람의 마음이 똑 같을 수야 있는가. 그래도 지치지 않고 서로 격려하고 보듬어주면서 이 길을 함께 걸어갔으리라. 연령대도 다양하여 퇴직한 선생님부터 다소 젊은 선생님에 이르기까지 폭이 넓다. 사고방식과 생활환경이 다름에도 타인의 말에 귀 기울이는 자세는 민주주의의 출발이고 교육의 마침표라 할 수 있다. 그렇게 하면서 늙은 교사들은 젊게 성장하였으리라. 지역 신문인 ‘청양신문사’에서도 교사들의 책읽기에 관심을 가지고 지면에 소개하여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지역민들과 소통의 창구를 만든 것도 언론의 소중한 역할을 배우게 한 기회이기도 하다. 작은 마을 청양의 교사와 학교와 학생들과 지역민들과 언론이 함께 만든 작은 기적을 읽고 감명 받은 바가 크다.

t*****8 2013.11.29.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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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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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 키우며 공교육에 대한 불신의 소리에 고민해왔다. 막상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선생님들은 예전의 선생님들이 아니었다. 촌지를 바라고 아이들을 때리고 폭언을 일삼던 선생님들에 대한 어두운 기억이 있었지만 지금의 선생님들은 친근하고 아이들을 민주적으로 대해주신다. 더불에 학교에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를 차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작은숲'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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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아 키우며 공교육에 대한 불신의 소리에 고민해왔다.

막상 아이가 초등학교에 들어가니 선생님들은 예전의 선생님들이 아니었다.

촌지를 바라고 아이들을 때리고 폭언을 일삼던 선생님들에 대한 어두운 기억이 있었지만 지금의 선생님들은 친근하고 아이들을 민주적으로 대해주신다.

더불에 학교에 찾아가지 않아도 아이를 차별하는 느낌을 받을 수 없다.

 

'작은숲'에서 출판된 '선생님의 책꽂이' 라는 책을 알게 되었다.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온몸으로 엮은 독서록이라고 한다.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분들이다.

아이들 무리에 섞여 있는 내 아이를 보살펴 주시고 가르쳐 주시는 분들이다.

그런 분들이 아이들을 위해 선택한 책을 읽고 쓴 독서록이라니 자연스레 관심이 갔다.

 

그렇게 함께 하게 된 선생님의 책꽂이..

내용이 궁금해 얼른 읽어 보았다.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한 달에 한 권씩 책을 읽고 이야기 하는 만남을 이어 오고 있는 모임이라고..

독후감을 지역 신문에 기고해 지역민과 만나고 학부모 학생들과 소통하며 변화를 모색하고 있는 서로 근무하는 학교가 다른 지금도 꾸준히 만나며 치유와 성찰 그리고 공감과 나눔의 삶을 실천하려 노력하고 있는 곳이라 한다.

 

교육,치유,철학,문학,사회역사,생태,건축,청소년으로 분류해 100권의 책을 읽고 쓴 이야기가 담겨 있다.

 

'교사는 어떻게 단련되는가' 일본 저자의 책이다.

유명한 책이라 나 역시 읽은 적이 있다.

교사라면 좋은 교사를 꿈꿀 것이다. 좋은 주부가 되길 꿈꾸는 것처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만은 않고 그럴 때 마다 좌절하게 되는 지극히 인간적인 반성과 함께 자신을 드러낼 수 있는지, 진정 어린 마음으로 동료 교사를 나무랄 수 있는지..

결국은 스승의 눈이 깊고 맑아야 가능하다는 것을 생각하는 것 그 자체로도 이미 훌륭한 선생님이 될 자질이 있는 게 아닐까?

 

불온한 교사 양성 과정, 사랑으로 매긴 성적표 등등...

교사로서 느끼고 겪는 경험과 잘 하고 싶은 마음이 담긴 독후감을 읽으며 내내 고개를 끄덕였다.

행복해졌다. 이렇게 교육에 대해 고민하고 애쓰는 교사들이 있어서~~~

 

'내 생에 단 한번' 읽는 순간 심장이 쿵 내려앉는 것 같았다는...

나 역시 그랬다. 언제나 누구에게나 떳떳하고 당당하게 최선을 다하는 양심으로 성실해야 땀을 흘린 뒤에 미안해하는 자신을 만나지 않게 될 것임을 알면서도 게으름을 피웠기에....

'오늘은 언제나 지상에서의 내 나머지 인생을 시작하는 첫날'''

나 역시 이 글귀를 냉장고 앞에 적어 놓고 새기고 또 새기기로 했다.

 

책을 읽으며 막연히 조금은 다른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던 선생님이 조금도 다른 사람이 아니라는 걸 느꼈다.

아이를 가르치며 겪는 고민들은 아이를 키우며 겪는 내 고민과 전혀 다르지 않았다.

일상에서 지치고 힘겨워하는 모습도 그랬다.

그리고 잘 하려고 애쓰는 모습에서 우리나라 공교육이 앞으로 무한 발전하겠구나..

믿고 아이들을 맡겨도 되겠구나 안도하게 되었다.

 

p******s 2013.11.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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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만나는 풀꽃같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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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을 하다가 문득 눈이 마주치는 작은 풀꽃이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찌나 청초하고 예쁜지 그 앞에 오래 앉아있게  됩니다. 산에 오를때도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는 야생화를 만날 때가 있지요 마치 소월의 시처럼요. 선생님의 책꽂이에 소개된 책들이 그렇습니다. 대부분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광고의 덕을 입지도 않고 서점의 가판대에 전시되지도 않아서 사람들이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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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책을 하다가 문득 눈이 마주치는 작은 풀꽃이 있습니다. 자세히 들여다 보면 어찌나 청초하고 예쁜지 그 앞에 오래 앉아있게  됩니다. 산에 오를때도  저만치 혼자서 피어있는 야생화를 만날 때가 있지요 마치 소월의 시처럼요. 선생님의 책꽂이에 소개된 책들이 그렇습니다. 대부분 작은 출판사에서 출간되어 광고의 덕을 입지도 않고 서점의 가판대에 전시되지도 않아서 사람들이 잘 모르지만 저 풀꽃들처럼 아름답고  귀한 가치를 품고있는 책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위안은 그런 데서 오는 것 같습니다. 충남 청양의 조그만 산골마을에서 아이들과 소리없이 어울려 사는 선생님들이 한 달에 한 번 모여 책을 읽었다는데 뭐 그리 대단한 이야기가 있을까? 대단하지 않은  사람들이 회칙 한 줄도 없는 평범한 독서 모임을 8년간 해왔다고 합니다. 선생님들이 읽는 책을 학생들도 읽고 동료교사들도 읽고 학부모님들도 읽게 되었다고 합니다.

 자기들처럼 작은 출판사에서 나와 소리없이 묻혀있는 귀한 책들을 골라내어 읽었다고 합니다. 이 시골사람들이 겉보기와 달리 별쭝스럽기도 해서 자기들이 감동받은 책의 저자는 정성껏 모셔서 이야기를 듣고 따뜻한 밥상을 차려 대접하며 공부했다고 합니다.

 더 겁나는 것은 마음을 움직인 책을 읽고나면 반드시 그대로 살아야 하는 줄로 믿는 이들이라 마음 고생도 심했다고 합니다.

 글은 서툴지만 책과 마음을 다해 만난 이야기를 한 줄 한 줄 엮어나간 책 '선생님의 책꽂이'를 읽고 이런 독서모임이 풀꽃처럼 피어나기를 기대해봅니다.

 

c****y 2013.11.10.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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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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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책. 책은 함께 읽을 때 사유를 행동으로 바꾸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취향대로 책을 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러 사람이 공통의 주제를 찾아 읽으려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책과 문화 현상에 골고루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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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모임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길라잡이가 되어 주는 책. 책은 함께 읽을 때 사유를 행동으로 바꾸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보여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자기의 취향대로 책을 편식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러 사람이 공통의 주제를 찾아 읽으려는 노력을 통해 다양한 책과 문화 현상에 골고루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다. 

 

k*****c 2013.10.1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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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책을 발견하는 멋진 보물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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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책을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참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행복감만으로도 선택의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동료나 친구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삶과 일상이 행복해지는 소중한 보물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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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의 책을 모두 읽어보진 못했지만 참 다양한 책을 읽을 수 있다는 행복감만으로도 선택의 가치가 충분합니다. 아이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동료나 친구와 함께 읽을 수 있는 책. 삶과 일상이 행복해지는 소중한 보물이 들어있습니다.

c*********1 2013.10.1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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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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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과 학교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선생님들이 있는 한 아이들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8년 동안 함께 책을 읽고 만들어낸 100권의 독후감인데 멋지다. “책의 메시지에 부딪치고, 저항을 느끼고, 통째로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인간으로서, 교사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선생님들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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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과 학교에 대한 희망이 생긴다.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선생님들이 있는 한 아이들은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 시골학교 선생님들이 8년 동안 함께 책을 읽고 만들어낸 100권의 독후감인데 멋지다. “책의 메시지에 부딪치고, 저항을 느끼고, 통째로 흔들리는 것을 경험하면서 인간으로서, 교사로서,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고백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은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시대에 신선함으로 다가온다.

 

학교에서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공문으로 학생과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독서모임을 통해서 아이들과 소통하며 성장하는 공정희 선생님, 김기영 선생님, 김분희 선생님, 김성은 선생님, 김종학 선생님, 김현식 선생님, 김흔정 선생님, 류지남 선생님, 박태원 선생님, 성기연 선생님, 송기영 선생님, 안병연 선생님, 오은옥 선생님, 이기자 선생님, 이상미 선생님, 이현주 선생님, 이훈환 선생님, 최은숙 선생님, 황영순 선생님 감사합니다!

 

요즘 아이들은 책읽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국어수업이 책의 한 단락씩 뽑아 진행하고 있으니 그 책 전체를 읽어보지 않은 학생들은 내용을 알 수 없다. 미국의 초등학교는 국어 수업이 책읽기로 진행되고 있다. 책을 수업시간에 읽고 내용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고 토론한다. 우리나라도 국어수업은 책읽기로 진행했으면 좋겠다. 이 선생님들처럼 모든 사람들이 신나고 재미있는 일로 ‘책 읽기’를 선택할 수 있었으면 한다. 저자들은 다른 교사들에게 자신들처럼 독서하기를 권하고 있다. 교사뿐 아니라 우리나라 모든 유아와 청소년, 어른, 부모들이 함께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한다.

 

《선생님의 책꽂이》 속엔 교육, 치유, 철학, 문학, 사회·역사, 생태, 건축, 청소년 등 8개 분야의 책들이 있다. 내가 읽었던 책도 있었지만 전혀 모르는 분야의 책도 많이 있다. 100권의 책을 선물 받은 기분이다. 어떻게 하면 사람답게 살아갈 수 있는지, ‘지금, 여기서’ 실천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모습을 보며 나를 돌아보며 ‘서로 배우면서 함께 걸어가야 할 가장 절친한 벗’을 만난 기쁨을 느끼게 한다.

j*********u 2013.12.05.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선생님의 책꽂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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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작은숲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지음 김관빈, 이선이. 정다우리 찍음 책을 보기전 그런생각을 했다. 자기들만의 생각을 굳이 책으로 낼 필요가 있나? 자기네끼리만 보면 되지? 나보고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나도 독서회를 7년재 하고 있는데 이런 책한권 내지 못하고 뭐 하고 있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떤 책들이 있나 싶어서 책의 내용에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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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책꽂이

작은숲

청양교사독서모임 간서치 지음

김관빈, 이선이. 정다우리 찍음

책을 보기전 그런생각을 했다. 자기들만의 생각을 굳이 책으로 낼 필요가 있나? 자기네끼리만 보면 되지?

나보고 어쩌라고? 라는 생각이 드는 동시에 나도 독서회를 7년재 하고 있는데 이런 책한권 내지 못하고 뭐

하고 있지 하는 생각도 들면서 어떤 책들이 있나 싶어서 책의 내용에 앞서 목차를 쭉 훑터 보았다

읽으면서 내가 읽은 책도 있고 자기개발서나 소설, 육아쪽은 없는듯 했다. 중간에 이런 책 한권씩 넣어주어야

숨통이 터지는데 하는 생각도 듭니다. 오랜동안 책을 읽어오면서 책이 재미없었던 덕이 얼마나 많았는데

이럴때 재미있는 만화책이나 로맨스소설한권 읽으면 다시한번 다른책에 눈을 돌리곤 했던 저의 생각으로는

좌담에서 시골학교 교사분들이 했던 말들이 공감을 느낍니다.

좌담하시는 분들의 한분 한분 말을 읽을때 마다 저희 독서회에서 했던 비슷한 고민들이 많이 있어서 괜히

마음이 놓입니다. 주부들이 하는 독서회다보니 육아나 아이들책들을 많이하는 편이라서 책의 중복된 내용은

별로 없지만 아예없지도 않으니 나는 이렇게 읽었는데 이분들은 어떻게 읽었나 싶어서 내가 읽었던 책부터

보기시작합니다.

핀란드 교실혁명, 그건 사랑이었네, 미쳐야 미친다. 엄마를 부탁해, 허수아비춤, 팔만대장경도 모르면 빨래판이다,

오래된 미래, 토메이토와 포테이토 등이 있었다.

읽으면서 사람사는것, 생각한것 거기서 거기구나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면서 교사들이 쓴 글이라서 그런가

왠지 더 폼난것 같고 괜히 기죽어서 나는 글은 못쓰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토라져보기도 합니다.

책욕심 많은 사람들은 이렇게 책에 관한 책을 보면은 구입해야할 목록에 쫙 올리거나 꼭 읽어봐야 할 목록에

적어 놓기도 합니다. 무작정 구입하기에 앞서 책이 책의 차례를 살펴보고 나서 구입하면 많은 도움이 되는듯

합니다. 많이 읽는다고 자부하면서 제가 못하는 몇가지 제목잘안보는것, 저자가 누구인지 안보는것, 책의

차례를 안보는것, 머리말이나, 옮긴이의 말을 안보는 것이다. 책을 잘 읽었지만 정작 누가 썼는지 책의

제목은 무엇인지 아니면 다 읽고 나서 내용이 정리가 안될때가 많은 것은 대부분 앞에 제가 못하는 부분이

더라고요. 저는 못하면서 아이에게는 꼭 읽어보라고 권하니 아이에게 괜히 면이 안서기도 합니다.

선생님들이 읽었다고 하니 괜히 욕심을 부려봅니다. 정말 좋은 책일거야 라는 생각에 꼭 읽어봐야 할 목록에

올려봅니다.

 

k*****7 2013.11.14.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