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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가고 싶게 만드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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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고 좋아서 소장을 위핵 구매했습니다.작가가 팟캐스트에 나와서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을 청취하고,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것을 시청하면서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내용도 재미있고 알차고 여행 뽐뿌를 일으키면서 잘 읽히는 좋은 책이에요아쉬운 점이 있다면 폰트가 좀 작은 듯한 것...? 이네요.. 여행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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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도서관에서 대여해서 읽고 좋아서 소장을 위핵 구매했습니다.
작가가 팟캐스트에 나와서 여행 이야기를 하는 것을 청취하고, 세계테마기행에 출연한 것을 시청하면서 책을 알게 되었습니다.
내용도 재미있고 알차고 여행 뽐뿌를 일으키면서 잘 읽히는 좋은 책이에요
아쉬운 점이 있다면 폰트가 좀 작은 듯한 것...? 이네요..
여행 에세이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는 책이에요 ㅎ
c**********9 2018.03.27.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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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원준 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
"태원준 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 내용보기
엄마와 함께한 세계여행이란 부분이 눈길을 끌어 ebook으로 먼저 보고 맘에 들어 소장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여행내용으로만 보면 여타 여행책자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읽게 되더군요.  낯선 환경에서의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는 엄마를 보는 저자의 시선, 감정이 전해져와 일반적인 여행서적보다 더 감정이입이 되었고 부드럽게 잘 쓴 글이
"태원준 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 내용보기

엄마와 함께한 세계여행이란 부분이 눈길을 끌어 ebook으로 먼저 보고 맘에 들어 소장목적으로 구매했습니다.  여행내용으로만 보면 여타 여행책자와 크게 다른 점은 없지만 한번 읽기 시작하니 눈을 떼지 않고 계속 읽게 되더군요.  낯선 환경에서의 새로운 나 자신을 만나는 엄마를 보는 저자의 시선, 감정이 전해져와 일반적인 여행서적보다 더 감정이입이 되었고 부드럽게 잘 쓴 글이라 마치 내가 지은이인듯 편하게 읽어졌습니다.

 

n****5 2018.07.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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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태원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태원준" 내용보기
앞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이번 여행은 누나의 말에힘입어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됐다. 나는 1년 동안 정신없이 여행 자금을벌었고, 여행 한 달 전 엄마의 가게를 파는 데 성공했다. (워낙 때가 안 좋아 가게가 팔릴 듯 안 팔릴 듯해 속을 썩던 중 정말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동창의 남편이 능력 있는 공인중개사라 단숨에 가게를 팔아줬다. 이게 바로 기막힌 우연 아니면 뭐겠는가.) 밤을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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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서도 잠깐 말했지만 이번 여행은 누나의 말에

힘입어 구체적인 계획이 시작됐다. 나는 1년 동안 정신없이 여행 자금을

벌었고, 여행 한 달 전 엄마의 가게를 파는 데 성공했다. (워낙 때가 안 좋

아 가게가 팔릴 듯 안 팔릴 듯해 속을 썩던 중 정말 우연히 만난 초등학교

동창의 남편이 능력 있는 공인중개사라 단숨에 가게를 팔아줬다. 이게 바

로 기막힌 우연 아니면 뭐겠는가.) 밤을 새며 여행 에세이와 여행 블로그

를 뒤져 정보를 수집했고, 인천에서 시작해 런던으로 끝나는 여행 루트를

완성했다. 그러면서도 생각했다. 설마, 정말 세계여행을 떠날 날이 올까? 하지

만 그런 걱정도 잠시, 누나가 급하게 만들어 온 기똥차게 촌스러운 '세계

여행 상품권'을 엄마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여행은 현실이 되었다.

  "여행 떠나기 한 달 전만 해도 이 나이에 여행을 할 수 있을 거라

고는 생각도 못 했어. 인생은 정말 알 수 없는 거야. 내가 이 사실을

나이 육십 먹고 알았네."

  엄마의 말에 나도 누나도 그저 웃는다. 커피를 다 마시자 모녀는 아까

부터 계획했던 듯 태국 최대 규모의 주말 시장, 짜뚜짝으로 달려간다.

 

엄마의 여행 노트 #8

딸이 외국에 잠시 나가 있을 때 남편이 그런 말을 했다. 긴 머

리 소녀만 보면 가슴이 짠하다고 그땐 참 유별난 아빠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제 내가 그렇다. 어딜 가든 딸아이와 조금이

라도 닮은 처녀가 있으면 눈을 떼질 못한다. 나도 유별난 엄마

인 모양이다. 지금 내 앞에 너무도 그리웠던 내 딸이 있다. 177쪽 

 

그냥 눈에 착 감기는 문장을 필사했습니다. 몇 년 더 지나야 십년은

아니지만 몇 년 더 지나야 육십. 그 때 저는 무슨 말을 하게 될까요?

궁금할 일도 아니지만 궁금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h*****j 2019.12.10.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