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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책에서는 꼭 어느 장소에 가지말라고 경고하는 사람이 나오고, 주인공 일행은 그 경고를 무시하고, 불길한 일이 벌어지고... 하는 클리셰가 일어나네요. 과거의 예언에 따른 비극이 시작되는데 그 비극과 관련한 진실이 파헤쳐지네요. 잘 읽었습니다. |
| 사와무라 이치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인 보기왕이 온다를 너무나 재밌게 보고 난 후 이 작가님의 또 다른 작품인 즈우노메 인형, 시시리바의 집, 나도라키의 머리, 젠슈의 발소리 등을 읽고 같은 작가의 또다른 작품을 읽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재밌었어요. 섬안에서의 고립이라는 점이 저에게는 공포로 다가왔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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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이치의 예언의 섬. 이번 소설은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흡입력이 있어서 마지막까지 잘 읽기는 했다. 결말이 조금 아쉬운데, 또 생각해 보면 현실적인 결말이구나 싶기도 하다.
한 시대를 풍미한 유코는 미래를 예언하는 힘을 가지고 있었다. 그녀가 22년 전, 세토 내해에 있는 ‘무쿠이 섬’이란 작은 섬에서 쓰러진다. TV 프로그램을 촬영하러 갔다가 원령의 저주를 받은 것이다. 그리고 그로부터 2년간 시름시름 앓다가 세상을 떠나기 두 시간 전에 최후의 예언을 남긴다. 자신이 사망한 지 20년 후, 무쿠이 섬에서 여섯 명이 죽는다는 예언이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무쿠이 섬에 예언을 확인하기 위한 사람들이 하나둘 모여들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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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무라 이치의 <예언의 섬> 리뷰입니다 어째 이 작가는 보기왕이 온다 이후로 점점 실망만 더해지는 듯하네요 소재랑 초반부 흡입력은 진짜 손에 꼽을 정도로 좋은데 후반부 뒷심이 딸림;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건 보기왕이랑 시시리바 정도고 나머지는 흠.... 꾸준하게 호러 미스테리를 써주는 작가라서 신간 나오는 족족 사고는 있는데 다음번에는 재밌는거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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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뭐 이런 반칙을,,,납득하기 힘든 반칙.... 차라리 마지막 반전이 없었더라도 좋았을 걸. *밑줄 "아뇨." 그녀는 짤막하게 대답하고 다시 돌게단을 올랐다. "어렸을 때 깨달았어요. 영혼이니 뭐니 하는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걸. 눈에 보인다고 생각하는 사람, 영혼과 말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나쁜 일은 영혼의 소행이라고 믿는 사람이 있을 뿐이란 걸. 할머니도 그중 한 사람이에요."
"애초에 예언이 '맞는다'는 게 어떤 건지 알아요? '현실의 사건에 잘 갖다 붙인다'는 뜻이에요.
"다른 곳은 그렇지 않겠죠. 하지만 이 섬은 그렇습니다. 믿기 힘들겠지만 민속이나 토속이란 건 그런 겁니다. 좁은 공동체에서 만들어진 독자적인 예의나 관습, 신앙, 그리고 그걸 나타내는 수많은 말들. 개인보다 공동체의 존속을 중시해서, 그걸 위해서라면 현대의 윤리관으론 받아들이기 힘든 야만스러운 짓도 태연하게 해치우죠. 그런 일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규칙의 의의나 목적은 시간의 흐름과 함께 잊히고, 규칙만이 이어진다....이 또한 민속이나 토속의 형태죠.
"....이상하다, 기아하단 걸 알면서도 버릴 수 없는 말. 뿌리치고 싶어도 뿌리칠 수 없는, 눈에 보이지 않는 힘. 그게 바로 저주예요. 그걸 그대로 놔두면 어느새 제대로 판단할 수 없게 되죠. 섬사람들이 유독 가스를 받아들인 것처럼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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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가 잘 안되네요 사와무라 이치의 전작들을 너무 어마어마하게 읽어서 공포와 미스터리와 비과학적인 요소들이 섞인 느낌을 좋아했고 보기왕이 온다는 정말 충격으로 다가오는 신선함이 있었는데요.. 이 작품은 뭔가 평범한 느낌이네요 나름 반전이 있지만..개연성이 떨어진다해야 하나 구성이 짜임새가 없다고 해야 하나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현실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내용이어서인지 제가 일본 문화를 잘 이해하지 못해서인지 아니면 작가가 오마주했다는 옥문도라는 책을 못 봐서 그런지...이번 예언의 섬은 그냥 그랬어요 원령의 정체 같은 부분은 좋았는데 마지막에 힘이 팍 꺾이는 느낌입니다 이해도 잘 안되고요...급하게 끝내는 느낌이에요 아쉬워요 시시리바의 집이나 즈우노메 인형 다 너무 좋고 작는데 이번 편은 좀 실망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