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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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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오늘 넘긴 페이지]다.  오늘 넘긴 페이지? 왠지 시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 같기도 하고, 추억의 앨범을 넘기는 것 같기도 하고, 매일 매일 뭔가 응원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표지에서 세 명 중 두 명은 다른 쪽을 보는데 가운데 있는 한 소녀만 앞을 보고 있는데 얼굴의 반쪽만 보인다. 코와 입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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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는 바로 [오늘 넘긴 페이지]다.

 오늘 넘긴 페이지? 왠지 시적인 표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삶의 한 페이지를 넘기는 것 같기도 하고, 추억의 앨범을 넘기는 것 같기도 하고, 매일 매일 뭔가 응원하고 있는 느낌도 들었다. 표지에서 세 명 중 두 명은 다른 쪽을 보는데 가운데 있는 한 소녀만 앞을 보고 있는데 얼굴의 반쪽만 보인다. 코와 입이 가려져서 안 보이고 눈만 보이는데 어떤 표정인지 가늠하기가 힘들다. 어떤 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오늘 넘긴 페이지]는 나의 이야기이면서 가족에 대한 이야기다. 가족 앨범을 여는데 엄마, 아빠의 젊은 시절, 막내 동생이 태어나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나는 딸 세 명 중 둘째다. 둘째가 아니어서 둘째의 마음이 어떤지 모를 떄가 많았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이해가 많이 되었다. 막내가 태어나기 전 막내로 지내면서 힘들었던 나는 동생이 생기기를 얼마나 기도하는지 모른다. 그리고 그 기도는 이루어지고 동생이 태어난다. 역시나 반전 아닌 반전은 동생이 태어났는데 만만하지 않고 언니처럼 되고 싶지만 그 속도는 다르다.


 

 이 책이 나의 입장에서만 이야기가 보여졌다면 둘째에게만 몰입되어 가족에 대한 이야기 중 한 부분에 집중이 될 수도 있었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한 페이지의 추억'이 중간 중간에 있어서 다른 가족 구성원의 생각과 감정선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또 가족 앨범 속 사진을 보면서 문득 문득 추억을 소환하게 되었다. 여느 집에 있을 법한 운동회 사진, 학교 앞 사진, 명소 앞에서 찍은 가족 사진 등을 보게 되니 촤르륵 촤르륵 나만의 추억 필름이 돌아가게 되었다. 



 

 '아이가 한 명의 인간으로 성장한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알아 가는 과정이 아닐까 싶기도 해.'

그리고 벌어지는 막내와의 다툼. 앞의 말과는 조금 다른 상황이 뭔가 더 유쾌하기도 하여 웃음을 자아냈다. 읽는 내내 주인공에게 나의 어린 시절과 사춘기, 그리고 20대를 투영하게 되었다. 명절 날 풍경 속, 느끼는 감정들, 잠잘 떄 가장 친해 보이는 모습들. 첫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그 정겨운 모습들이 어린 나와 만나서 따뜻하게 위로해 주고 있었다. 읽는 내내 가슴 한 켠이 자꾸만 간질거렸는데 아마도 오랫동안 잊었던 것들이 기억나서였던 것 같다.

우리의 페이지에서 나만의 페이지로 넘어가는 모습! 현재를 사는 모두를 응원한다!

m*********3 2022.02.13.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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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하지만 의미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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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데 맘에 와닿아요 아이들이 <오늘 넘긴 페이지>를 읽고 전하는 말이예요. 처음에 글밥 많은 고학년 청소년문학인 줄 알았어요. 표지는 특별할게 없었고, 약간 제목에 끌렸었는데요. 읽고 나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 하면서 벌써 3번째 사탕의 맛 시리즈인 것도 알았고 다섯 개의 사탕, 다섯 가지 사랑의 맛 모두 느껴보고 싶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유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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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데 맘에 와닿아요

아이들이 <오늘 넘긴 페이지>를 읽고 전하는 말이예요.

처음에 글밥 많은 고학년 청소년문학인 줄 알았어요.

표지는 특별할게 없었고,

약간 제목에 끌렸었는데요.

읽고 나니 다른 시리즈도 궁금하네?

하면서 벌써 3번째 사탕의 맛 시리즈인 것도 알았고

다섯 개의 사탕, 다섯 가지 사랑의 맛 모두 느껴보고 싶더라고요.

 


 

이 이야기는 유진이네 집에 동생이 태어나면서 시작돼요. 매번 유진이를 시키는 언니..

유진이도 동생을 만들어서 똑같이 하고 싶어요.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 아빠에게 동생을 낳아달라 하는데.. 정말 여자 동생이 태어났네요?? ㅋㅋ

근데 유진이 막내 탈출 계획대로 되었을까요?

첫 타임부터.. 아이고야.. 유진이가 생각 잘못했네

소리가 절로 나오더이다.

세 딸 중에 둘째 딸이 된 유진이

어라?

근데 생각대로 흘러가지가 않아요..ㅠㅠ

하나님 아버지, 왜 이런 애를 보내주셨나요?

일단 말이 안 통하고

좀 크니 말을 듣지 않는 동생이에요.

유진이를 부려먹는 언니지만,

언니가 하는 건 다 좋아 보여서 따라 하고

졸졸 따라다니며 내 인생 첫 번째 비밀도 함께였죠.

언니에게는 귀찮기만 한 유진이지만,

장애물달리기에서 꼴찌를 하고 있는 모습에

번개처럼 튀어나와 도와주는 언니

유진이 언니는 5학년인데 말이예요.

 

막내동생에겐 언니의 위치인 유진이

티격태격하는 모습이 어째서..

어릴 적 모습 그대로이던가 싶더라고요.

저도 클 때 언니, 동생이랑

벌받고 손들고 있고 딱 저랬던 듯..

이제는 이것도 기억에서 가물가물해지는 걸 보니

나이를 먹을 만큼 먹긴 했나 봐요. ㅠㅠ

유진이를 통해서 어린이였을 때의 나를 만나고

또 부모가 되어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맞아, 저 때 나도 저랬지~ 공감도 되고,

언니 따라쟁이 유진이에서 벗어나는

유진이만의 새로운 길을 응원하게 되더라고요.

k***a 2022.02.10.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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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 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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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읽어볼까? 하고 책 펼쳤다가.. 은근은근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주는 상황과 문구에 홀릭하게 되는 책 길벗어린이 사탕의맛 시리즈 오늘 넘긴 페이지입니다.   세자매중에서 둘째인 유진이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를 보면서,, 어?? 꼭 세자매가 아니더라도 나도 어린시절 이런 느낌을 가졌던 적이.. 이런경험이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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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콤한몽상가 비상구입니다.

오늘은 가볍게 읽어볼까? 하고 책 펼쳤다가..

은근은근 마음을 잔잔하게 적셔주는

상황과 문구에 홀릭하게 되는 책

길벗어린이 사탕의맛 시리즈

오늘 넘긴 페이지입니다.



 

세자매중에서 둘째인 유진이의 시선으로

그려진 이야기를 보면서,,

어?? 꼭 세자매가 아니더라도

나도 어린시절 이런 느낌을 가졌던 적이..

이런경험이 있었는데 했던 순간들

그리고 지금은 부모의 눈으로 내 아이들을

바라보고 있으니 유진이처럼 느낄수도 있겠구나

사람이 상황마다 보는시선도 느끼는 느낌도 제각각이고

내가 보기엔 이 재미있는 일상이

유진이에게는 어떠한 의미로 남았을까 궁금해지는

길벗어린이 사탕의맛 시리즈

오늘 넘긴 페이지



 

 

처음에는 청소년 도서 추천이라서,,

되게 힘들고 어려운 사춘기 이야기가

담겨있나? 이안에 방황과 슬픔이 가득한가했던..

첫페이지를 넘기기가 두려웠던 책인데

만화형식으로 일상이 잘 그려져있으면서도

세자매중 둘째인 유진이의 희노애락이 담겨져있고

그안에서,, 느끼는 감정과 철학등이

느껴져서 즐거웠던 시간,

아이들은 완전 감정이입하면서

첫째라서, 둘째라서를 외치는데 ㅎㅎ

거참 ^^ 나중에 크고 나면

우리 그때 그랬는데,, 할 아이들

함께 보기에 너무 좋은

가족도서

길벗어린이 사탕의맛 시리즈

오늘 넘긴 페이지

해당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솔직한 후기입니다.

y******t 2022.02.15.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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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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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아크AC에서 그림을 공부한 저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작가 공동체 '한타스'와 '사파'에서 활동하며 독립 출판으로 여러 권의 만화책을 만들었습니다. "일곱 번째 노란 벤치", "봄 길 남도"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프랑켄슈타인", "Roundabout"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넘긴 페이지>를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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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레이션 학교 아크AC에서 그림을 공부한 저자는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해 보자는 마음으로, 작가 공동체 '한타스'와 '사파'에서 활동하며 독립 출판으로 여러 권의 만화책을 만들었습니다. "일곱 번째 노란 벤치", "봄 길 남도"에 그림을 그렸고,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나의 프랑켄슈타인", "Roundabout"가 있습니다. 그럼 <오늘 넘긴 페이지>를 보겠습니다.


 

이 집의 둘째 딸 주인공 나는 4살 많은 언니에게 밀려 불만이 많습니다. 혼자 그림을 그리려고 치면 언니가 숙제한다며 들고 가고, 같이 싸워도 나만 혼나고, 맨날 언니 심부름만 해야 합니다. 막내로 살아보니 막내가 너무 힘들다는 사실을 깨달은 나는 부모님께 졸랐고, 동생이 갖고 싶다며 기도하는 모습과 잠꼬대하는 척을 했습니다. 그렇게 태어난 셋째 동생, 자신의 계획대로 되어 가고 있다고 자신을 했습니다. 하지만 동생이 태어난다고 해서 자신의 생각과는 다릅니다. 말이 안 통했습니다. 어린 마음에 언니가 하는 건 다 좋아 보여서 따라 하고, 언니를 따라다녔습니다. 언니랑 있으면 처음 해 보는 게 많았고, 모르는 게 많았던 나는 언니가 마냥 좋았습니다. 하지만 언니는 그런 나를 귀찮게 생각했고 혼자 다녔습니다.

 

동생이 어느 정도 크자 자신의 계획대로 막내를 부리려고 했으나 말 안 듣는 막내가 되었습니다. 매번 둘이 싸우고, 아빠가 와야 싸움은 끝났습니다. 그렇게 싸우다 보니 난 언니랑도 동생이랑도 싸우는데 언니랑 동생은 안 싸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명절에도 동생은 어리다고 뭐든지 용서가 되고 예쁘게 보고 자신은 아니라는 사실에 화도 났습니다. 하지만 동생은 귀엽고 사랑스러웠습니다. 아무도 모른 혼자만의 전쟁을 치른 것이죠.

 

그렇게 세월이 흘러 나도 교복을 입고, 언니는 입시를 준비했습니다. 언니는 밤늦게 들어오고 새벽에 나가고, 그렇게 얼굴 보기가 힘들어졌습니다. 여름 방학이라 동아리 전지훈련을 가고, 겨울 방학 땐 스노보드 강사 자격증을 따서 스키장 알바를 가고, 그렇게 나한텐 얘기하지 않고 언니만의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나도 언니처럼 어른이 되고, 대학도 가고, 일도 할 거라고 당연히 생각했는데, 그게 그렇게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시간이 지나며 언니가 좋긴 하지만 언니를 닮고 싶은 마음이 시들해졌습니다. 이제 나도 언니보다 잘하는 걸 찾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언니는 결혼하고, 언니를 뺏긴 것 같은 기분에 울적해졌습니다. 언니는 그렇게 혼자 달려갔습니다. 내가 그동안 내 멋대로 생각하고 있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언니를 사랑한 방식대로, 언니도 나를 사랑해야만 한다고요. 언니가 집을 떠나 형부와 같이 살고, 그렇게 언니의 흔적들을 정리하면서, 마지막이 될 줄 모르고 그냥 지나 보낸 것들이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언니 방을 내가 차지하고, 언니 없이도 하루를 살아가며 점점 언니가 결혼한 게 아무렇지 않아졌습니다. 막상 지내 보니 오히려 좋을 때도 있었고요. 이제 나도 나만의 방식으로 나의 세상을 만들려고 합니다.

 

 

가족은 영원할 수 없습니다. 아니 영원한 가족이지만 가족의 모습이 영원할 수 없습니다. 가족 모두가 함께 사는 모습에서 자녀가 크면서 독립하고 그렇게 가족의 모습은 조금씩 바뀝니다. <오늘 넘긴 페이지>는 막내의 탄생으로 시작해 언니의 결혼으로 끝납니다. 세 딸 중에 둘째인 주인공 유진은 어릴 때 언니가 마냥 좋았고 언니와 함께 처음 해보는 게 많았습니다. 그렇게 언니 바라기였던 주인공은 언니가 친구와 친하게 지내고, 공부한다고 늦게 들어오면서 점점 자신과 함께 있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이 아쉽습니다. 그렇게 자신이 없는 언니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 게, 그것도 잘 만들어 나가는 게 섭섭합니다. 하지만 자신도 언니처럼 잘 될 줄 알았으나 시간이 지난다고 당연히 되는 것은 없다는 것도 깨닫습니다. 언니가 결혼하며 집을 떠나고, 언니의 빈자리를 그리워할 줄 알았지만 지내보니 좋은 점도 많습니다. 이제는 압니다, 시간이 흐르면 뭐든 조금씩은 변한다는 것을요. 변한다는 것은 그것만으로 좋은지 아닌지를 알 수 없기에 두려운 마음이 앞서고 어렵습니다. 하지만 그런 순간이 다시 왔을 때 잘 받아들이는 방법을 더 연습해 보고 싶어진 주인공은 이제 성장했습니다. 그렇게 나이를 먹은 거겠죠. 앞으로의 주인공의 앞날을 응원합니다.

 

그리고 나도 가 보기로 했어.
우리가 같은 페이지에 있단 시간을 지나, 그다음…
나만의 기록으로 채워 갈 새로운 페이지로!
나만의 방식대로. (p. 165)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 읽고 쓴 후기입니다.


 

 

 

YES마니아 : 로얄 e***4 2022.11.26.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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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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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를 처음 받았을 때..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우정이 아닌 자매간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둘째 유진이~  집안에서 막내였기에.. 모든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 그리고 언니와 싸우면.. 둘째인 유진이만 혼났다.. 너무하지 않나? 뭐.. 난 막내여서  이런 적이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버렸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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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를 처음 받았을 때.. 우정에 관한 이야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우정이 아닌 자매간의 이야기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둘째 유진이~  집안에서 막내였기에.. 모든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 그리고 언니와 싸우면..
둘째인 유진이만 혼났다.. 너무하지 않나? 뭐.. 난 막내여서  이런 적이 없었지만.. 왠지 모르게 감정이입이 되어버렸네~


 

그래서 동생이 태어나길 바랐다.... 동생이 태어난다면.. 모든 게 해결될 거 같았거든...
그래서 동생이 태어났지만.....동생은 막둥이라서 온 식구들의 사랑을 받았고.. 동생 담당은 주인공인 둘째가 되어버렸다..오마이갓~ ㅋ

그래도 이 책의 주인공인 둘째는 언니 껌딱지~ 언니만 졸졸~ 언니를 넘넘 좋아한다.. 언니가 첫 번째 친구이고 언니랑 모든 걸 처음으로 했다.. 그리고 언니는 뭐든 다 잘해서.. 멋있었다...
막내에게도 그렇지 않을까? 막내인 유화에게도...
어찌 보면 막내인 난.. 유화와 닮은 꼴인지도 모르겠다....
책과 똑같이 세 자매이기 때문에 더더욱 쉽게 읽었을지 모르는 이 책~
이 책을 보다 보니.. 형제자매가 없는 쭈에게~ 엄마로서 조금은.. 미안함 맘이 든다.
쭈~ 내가 더 건강하게 언제나 늘 곁에서 너만의 첫 번째 친구가 되어줄게~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h*****y 2022.03.21.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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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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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이야기라는 소개를 듣고 어떤 내용일까 기대됐다. 나도 세자매 중에 둘째라서.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언니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특히 좋았던 건 그걸 굳이 아름답게 꾸미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그림이 깔끔하고 따뜻해서인지 책 전반에 그런 분위기가 흐르기는 하지만.k-장녀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둘째들의 이야기도 필요하다. 작은 아씨들의 조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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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의 이야기라는 소개를 듣고 어떤 내용일까 기대됐다. 나도 세자매 중에 둘째라서.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가 많았다. 언니에 대해 느끼는 다양한 감정들. 특히 좋았던 건 그걸 굳이 아름답게 꾸미려고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물론 그림이 깔끔하고 따뜻해서인지 책 전반에 그런 분위기가 흐르기는 하지만.
k-장녀 이야기가 많은데 사실 둘째들의 이야기도 필요하다. 작은 아씨들의 조 만으로는 부족하다. 아무리 따라가봐도 어느샌가 더 앞서있는 언니의 뒷모습을 보며 조용히 자라는 둘째. 그래서 괜히 혼자 상처 받는다고 느끼기도 하지만 사실 첫째도 그저 자신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섭섭하게도 어딜 가는지 뭘 하는지 말해주지 않는 언니는 결혼조차 갑자기 해버린다. 이 책을 보고 이런 첫째 둘째의 관계는 국룰인가 싶었다. 왠지 귀엽고 왠지 사랑스러운 셋째까지. 스스로도 꿔다놓은 보릿자루 같은 느낌을 느끼며 살아가는 수많은 둘째들에게 보내는 따뜻한 편지 같은 책이다.
이 책을 덮으며 생각해보니 나도 그렇게 보릿자루 같다고 느끼는 시간이 많았고, 사실 지금도 그렇지만, 마지막에 자기 갈 길을 찾아가는 유진을 보며 그래, 나도 나 나름의 길을 찾아 살고 있구나, 하는 안도가 들었다. 여전히 가끔은, 아니 어쩌면 자주 보릿자루 같다는 느낌을 갖곤 하겠지만 보릿자루라고 뭐 잘못된 게 있나. 꿔다놓은 보리도 담아놓을 자루는 필요하니까. ㅎㅎ
s*****n 202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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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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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유진, 유화 세자매의 페이지들을 유진이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오늘 넘긴 페이지>   언니가 인생의 첫번째 친구인 유진은 삶의 작은 소란스러움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동생이라는 존재를 소망한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을 고대하지만 동생은 이전의 나와 같지 않으며, ‘말귀는 알아듣는데 말을 안듣는’ 아이이다. 한층 더 안정적일 줄 알았던 삶은 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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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유진, 유화 세자매의 페이지들을 유진이의 목소리로 만나보는 <오늘 넘긴 페이지>

 

언니가 인생의 첫번째 친구인 유진은 삶의 작은 소란스러움을 해결하기 위한 해결책으로 동생이라는 존재를 소망한다. 동생이 태어나면서 안정을 찾을 것을 고대하지만 동생은 이전의 나와 같지 않으며, ‘말귀는 알아듣는데 말을 안듣는’ 아이이다. 한층 더 안정적일 줄 알았던 삶은 사소한 불균형을 이룬다. 둘에서 셋이되었으나 둘째인 유진은 조금 더 외로워진다.

책은 “아무도 모르게 혼자 전쟁을 치르는 기분”에 휩싸인 둘째의 성장 이야기가 담백하게 담겼다.
 

이야기의 후반에는 둘째의 성장을 암시적으로 보여주는 장면들이 등장한다. 언니가 그네를 타다 멋지게 점프하는 모습이 나오고 뒤에 둘째가 같이 시도를 하여 실패하는 장면을 보여주는데, 둘째는 언니의 나이가 되어도 안되는 게 있다는 걸 깨닫고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이내 주황 사탕을 고른다(이책은 길벗어린이에서 나오는 사탕시리즈! 사탕으로 이야기들이 연결되는 재미도 있다.). 이 장면은 언니와 빨간 사탕을 서로 먼저 좋아했다며 투닥거리던 과거와 대비된다. 자신만의 페이지를 써나가려는 진심을 담은 '진짜 선택'을 시작하는 지점이었다.

 

읽다보니 이게 어디 비단 둘째만의 이야기일까 싶다. 어딘가 애정하는 사람들의 한가운데 끼어 흔들리며 자신의 색을 찾아가고 있을 '티나지 않는 전쟁'을 치루고 있을 수많은 소녀 소년들에게 바치고 싶은 책이었다.

 

나아가 아이들과 책에 대해 이야기 나눠볼 수 있다면, 크게는 주제와 결이 같은 '나의 페이지에 나의 자매, 형제들은 어떻게 기록되어 있는가?'와 같은 질문에서 시작하여 사소하게 페이지들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하게 나눠볼 수 있을 것 같다. 이를테면 이런 질문들.

- 내 인생의 첫번째 친구는?

- 누군가의 손을 잡아서 더 빠르게 달릴 수 있다고(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느낀 적이 있는가? 누군가 내 손을 잡아주며 나를 구해줬던 적이 있는가? (p42 언니 손을 잡고 달리면 혼자 달릴 때보다 빠른 기분이 들었어. p58 이번에도 언니가 날 구해줬어) 

- 말귀는 알아듣는데 말을 안듣는 누군가와의 경험은? (p69 말귀는 알아듣는데 말을 안들을 줄이야.)

- 나도 나를 잘 모를 때 (p76 나도 나를 모르는데 너를 어떻게 알 수가 있었겠어)

- 아무도 모르게 나 혼자 전쟁을 치뤘던 경험 (p86 )

- 누군가에게 우선순위에 밀려 서운했던 경험 (p140 아마 내가 언니의 우선순위였던 적은 한번도... , p151 내가 언니보다 먼저 경험한 것이 아무것도 업서서 나에게 아무것도 묻지 않았던 걸까.

- 누군가와 마음의 방향이 달랐던 때는? (p155 너무 내 멋대로 생각했나봐, 내가 언니를 사랑한 방식대로 언니도 나를 사랑해야 한다고)

 

2********s 2022.03.15.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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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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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탕의 맛, 사랑방 사탕이다. <오늘 넘긴 페이지>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 구슬같은 사탕들이 가득 든 사랑방사탕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사랑방 사탕의 색깔도 맛이 다르듯 한 가족이어도 성격이 제각각인 남매의 이야기와 찰떡이었다. 세자매 중 둘째인 주인공 유진은 유독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언니를 동경하고 닮아가려 애쓴다. 하지만 둘째지만 막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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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사탕의 맛, 사랑방 사탕이다.
<오늘 넘긴 페이지>는 알록달록 예쁜 색깔 구슬같은 사탕들이 가득 든 사랑방사탕에 대한 향수를 불러 일으켰다. 사랑방 사탕의 색깔도 맛이 다르듯 한 가족이어도 성격이 제각각인 남매의 이야기와 찰떡이었다.

세자매 중 둘째인 주인공 유진은 유독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살아가고 있는 언니를 동경하고 닮아가려 애쓴다. 하지만 둘째지만 막내로서 숙명처럼 여겨진 언니의 잔심부름, 언니가 먼저라는 당연한 권리?가 존재하는 서열에서 벗어나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까지 둘째의 설움 또한 공감이 갔다. 그런 설움에서 벗어나고자 철저한 계획하에 태어난 막내. 자매 셋은 티격태격 싸우면서 자라지만 그 속에서 서로의 성장을 격려하고 바라봐주는 따뜻한 가족애가 미소짓게 한다.

삼남매인 우리 남매에게도 사랑방 사탕은 특별했다. 맏이인 나는 동생들이 좋아하는 색 사탕을 입에 넣어주며 대장노릇을 했더랬다. 우리 셋은 행복한 표정을 지으며 다람쥐마냥 볼 안에 사탕을 이리저리 굴리며 골목길을 누비며 놀았었다. 다 먹은 사탕통은 할머니가 반짓고리로, 동전통으로 쎃던 그 때가 생각난다. 지금은 셋 모두 성장하여 전국 곳곳에 흩어져 오늘의 삶에 최선을 다하며 살고 있다.

'우리가 같은 페이지에 있던 시간을 지나, 그 다음... 나만의 기록으로 채워 갈 새로운 페이지로!'

이제 가족의 품을 떠나 자신만의 방식대로 그들만의 길로 가보기로 한 유진 지매의 앞날을 응원한다.
오늘 넘긴 페이지가 후회없도록!
YES마니아 : 플래티넘 m******8 2022.03.12. 신고 공감 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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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매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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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오늘 넘긴 페이지는 세 자매의 알콩달콩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메'작가님의 책인데 실제 겪은 일이 아닌가 할 정도로 아주 실감나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유선, 유진, 유화 세 자매 중에 둘째인 유진이의 시점으로 다섯 번째 페이지까지 티격태격대며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특히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림으로 생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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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의 맛 오늘 넘긴 페이지는 세 자매의 알콩달콩 재미있는 이야기이다. '메'작가님의 책인데 실제 겪은 일이 아닌가 할 정도로 아주 실감나는 에피소드들이 가득하다. 유선, 유진, 유화 세 자매 중에 둘째인 유진이의 시점으로 다섯 번째 페이지까지 티격태격대며 다투기도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는 이야기가 감동을 준다. 특히 만화로 되어 있어서 그림으로 생생하게 주인공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동생인 유진이는 언니가 심부름을 시키고, 언니가 숙제를 한다며 크레파스를 뺏어가는 등 여느 집 둘째들처럼 둘째의 서러움을 많이 느낀다. 그래서 동생이 생기기를 바라고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 하지만 동생이 생겼다는 사실이 좋기만 한 것이 아님을 깨닫는다. 늘 같이 놀아주던 언니는 사춘기가 왔는지 방에 혼자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 친구들과 있을 때 유진이가 가면 귀찮아하기도 하지만 언니가 필요할 때는 언제든지 짠하고 나타나준다. 남에게는 예의를 지키고 다정하게 대하지만 형제자매끼리는 분명 사랑하지만 툴툴거리고 살갑게 굴지는 않는다. 싸우기도 하고 금방 괜찮아지고, 언니이기도 하고, 친구이기도 하고 그렇게 서로에게 없어서는 안될 존재이다. 나보다 항상 조금씩 먼저 언니는 자라고, 조금씩 변해간다. 대학 입시를 준비하느라 바빠서 나와 함께할 시간이 줄어들고,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한다. 언니는 언니만의 삶을 살아가고, 나는 나만의 삶을 만들어간다. 서로 함께 공유할 어린 시절 추억을 가득 가지고... 늘 보는 일상적인 자매의 이야기인데 읽고 나니 괜히 눈물이 날 것 같다.   

h****0 2022.03.09.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오늘 넘긴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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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리고 자기 인생의 한 페이지 페이지를 완성해 나간다. 오늘 내가 완성해 나가는 페이지는 어떻게 기억될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기억될까? 유진이의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함께 읽어 나가며 웃고 울고 하게 되는 책이 바로 <오늘 넘긴 페이지>이다. 유진이는 3자매의 둘째이다. 언니에게 매일 치이며 그러면서도 함께 놀고 싶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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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그리고 자기 인생의 한 페이지 페이지를 완성해 나간다. 오늘 내가 완성해 나가는 페이지는 어떻게 기억될까? 그리고 우리 아이들에게는 어떻게 기억될까?

유진이의 한 페이지 한페이지를 함께 읽어 나가며 웃고 울고 하게 되는 책이 바로 <오늘 넘긴 페이지>이다.

유진이는 3자매의 둘째이다. 언니에게 매일 치이며 그러면서도 함께 놀고 싶어하며 그렇게 자라오던 둘째. 그리고 마침내 동생 셋째가 탄생하게 되며 3자매가 완성된다. 뭐든 언니를 따라하고 싶어하는 유진이의 모습. 그 모습에서 나도 모르게 나의 어린시절 동생의 모습을 떠올리게 되었다. 늘 오빠가 하는 건 그대로 하고 싶었던 나. 오빠가 다른 친구들과 놀면 할 줄도 모르는 딱지를 나도 같이 치겠다며 떼스며 울던 나. 오빠랑 같이 학교에 가고 싶어 준비가 다 안되어도 종종걸음으로 오빠를 따라 나가던 나. 그런 나의 모든 모습들과 유진이의 모습이 합쳐져서 읽는 내내 마음에 무언가 찡한 감정이 자꾸만 올라왔다.

동생 유화를 데리고 놀이동산에 가던 날. "어느새 너를 온종일 책임질 수 있을 만큼 나도 꽤 언니다워졌구나." 그 말이 참 마음에 와닿았다. 언니는 모든 걸 다 그냥 누리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실제로는 많은 책임이 따른다는 걸 함축적으로 표현해주는 것 같았다.

장면 장면이 참 따스하고 웃음이 나고. 이야기가 공감이 가서. 이 책을 한번 읽기 시작하니 놓을 수가 없었다. 어떤 설레는 감정이 아니라 읽는 내도록 마음 한켠이 울컥울컥해지는 느낌. 분명 웃음이 나는 장면인데도 나는 눈물이 핑 돌았다.

이 책을 다 읽고 "참 따뜻한 책"이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자꾸 뒤돌아 읽어보게 되는 책. 나에게 <오늘 넘긴 페이지>는 옛 나의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하는 솜사탕 같은 맛이었다.

p******0 2022.03.0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