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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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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북한산으로 하루 세네번의 산책을 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살고있기에 매일 매일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흠뻑 취해 산책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땅과 흙이 주는 무한한 풍요로움속에 산책길은 항상 행복으로 가득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산책은 자연스레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산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 중엔 종종 맨발로 흙을 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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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과 북한산으로 하루 세네번의 산책을 하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나라에서 살고있기에 매일 매일 자연이 주는 경이로움에 흠뻑 취해 산책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땅과 흙이 주는 무한한 풍요로움속에 산책길은 항상 행복으로 가득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산책은 자연스레 자연과 환경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주었다. 산책을 통해 만난 사람들 중엔 종종 맨발로 흙을 밟으며 자연을 날 것 그대로 느끼며 걷고 계시는 분들도 있었다. 그중 한 분이 말씀하시길 맨발로 흙을 밟기 시작한 이후로 고지혈증과 고혈압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고 땅의 기운이 몸을 통해 그대로 전달되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셨다. 도시속에 살면 흙을 밟을 기회가 없지만 북한산 근처에 산다는 이점때문에 마음만 먹는다면 얼마든지 흙을 밟을 기회를 얻을 수 있다. 흙은 사람에게 휴식과 안정을 주고 또한 먹을거리를 제공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우리는 농약과 비료, 제초제로 뒤덮인 농산물과 가축을 식탁위에 올리고 있다. 『흙, 생명을 담다』의 저자는 제초제, 살충제, 농약, 합성비료 등의 사용으로부터 벗어나 땅을 살리고 지속가능한 재생농업에 대해 알려준다. 

 

저자가 재생농법으로의 여정을 선택하게 된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4년 연속 농사를 망친 경험때문이었다. 재생농법과 관련하여 수 많은 시행착오를 거친 뒤 저자는 최고의 스승은 자연 그 자체라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를 통해 최소한의 개입으로 토양이 스스로 살아나게끔 만들었고 결국 그의 도전은 성공하게 된다. 

 

책은 그의 지난한 농업 여정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4년 연속 계속된 끔찍한 실패는 결국 이로 인해 재생농법으로 방향을 바꿀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한다. 결과적으로 비용을 감당할 수 없어 사용을 줄인 제초제와 합성비료 양 때문에 땅은 지렁이들이 사는 비옥한 토양으로 변모한다. 재생농업을 설명하며 중간 중간 들어가 있는 땅과 작물의 사진들이 재생농업의 이점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농업을 통해 먹거리를 얻지만 인간의 개입과 화학물질의 사용을 최소화하고 자연이 토양을 스스로 건강하게 유지하게 함으로써 흙에 생명을 불어 넣는다. 수 많은 시행착오 끝에 얻은 저자의 지식을 통해 흙과 땅, 생명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을 수 있었다. 

 

m****d 2022.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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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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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흙, 생명을 담다 저출산 고령화사회에서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지금... 세계는 아이러니하게도 식량난을 함께 겪고있다. 뿐만인가? 우리는 유난히 많이 내리는 비...또 다른 곳은 가뭄으로... 그리고, 끝나지 않은 여전한 진행형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이렇게 지금까지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살고 있다. 우리를 돌아보아야 할 지금... 처음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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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흙, 생명을 담다

저출산 고령화사회에서 인구 감소를 걱정하는 지금... 세계는 아이러니하게도 식량난을 함께 겪고있다.
뿐만인가? 우리는 유난히 많이 내리는 비...또 다른 곳은 가뭄으로... 그리고, 끝나지 않은 여전한 진행형인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파...이렇게 지금까지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를 살고 있다.
우리를 돌아보아야 할 지금... 처음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흙, 생명을 담다.]를 통해서 세상을 보는 지혜를 얻고 싶었다.

이 책은 지구의 자원 재생에 초점을 맞춘 '토양 건강 운동'의 선구자 중 한 사람인 게이브 브라운의 책이다. 저자는 토양 건강 아카데미에서 건강한 생태계의 힘과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가의를 활발히 하고 있다. 또한, 저자는 미국 농업 분야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25인 중의 한사람으로 건강한 토양이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건강한 동식물, 그리고 인간을 이끈다는 것을 믿으며 방목과 무경운 농법을 원칙으로 자연의 다양성을 구현 한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화학을 공부하고 대학원 재학 중 한국과학기술연구원에서 나노입자를 연구한 환경에 관심이 많은 깊숲 번역가가 옮겼다.
인간과 자연의 만남을 생각하는 도서출판 리리 퍼블리셔에서 출판하였다.

우리의 삶은 토양을 기반으로 하며 자연은 최고의 스승이라는 프롤로그가 매우 인상적이다.
토양 건강을 위해 다섯가지 원칙을 지켜가며 전하는 저자의 가르침은 환경을 생각하는... 결국...인간을 생각하는 저자의 특별함이 전해진다.
총 2부 10장의 내용으로 전하는 저자의 가르침은 농부뿐만이 아닌 우리 모두가 꼭 읽어봐야 할 삶을 돌아보고 터전을 지켜나아가는 핵심을 전한다. 지금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저자의 가르침은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한다.
지금 이대로 우리에게 미래가 있을까? 어쩌면 우리 모두는 알고 있지만 코앞의 것만을 바라보고 가장 중요한 것은 간과하는 삶은 아닐까?
저자의 글은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도 모르게 우리에게 있었던 상업적 마음을 자연적인 관점으로 바꿀 수 있도록 설득적으로 다가온다. 나는 도시가 내 삶의 터전으로 공부를 하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고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을 한다. 농장, 목장, 정원을 운영하는 사람은 더더구나 아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어가면서 찾아오는 내 삶의 자연스러운 노화를 느끼면서 땅에 대한 건강을 생각해왔으며 땅의 생명력을 믿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 책의 내용은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환경을 생각하는 우리 모두의 생각을 이제는 실천해 나아가야할 때라고 생각한다. 작은 몸짓으로 나도 환경에 도움되는 외침에 동참해 보려고 한다. 참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고마운 책이다.

이 리뷰는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했음에 지극히 주관적일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y******a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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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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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존재하는 대지, 땅이 주는 효용은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인간 삶을 위한 효용을 위해 갖가지 화학약품들을 활용해 토양의 오염과 병듦을 만들거나 죽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위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화학약품들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은 고찰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의 개선을 위한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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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존재하는 대지, 땅이 주는 효용은 우리의 생명과 연결된 매우 중요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인간 삶을 위한 효용을 위해 갖가지 화학약품들을 활용해 토양의 오염과 병듦을 만들거나 죽이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인간의 삶을 위해라고 하지만 실질적으로 그런 화학약품들이 토양에 미치는 영향력에 대해 깊은 고찰과 함께 새로운 방법으로의 개선을 위한 연구와 노력 등이 이루어 지고 있는지에 대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면 지구와 함께 인간의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그러한 방법의 하나로 무경운 농법, 즉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짖는 방법이 존재한다.
과연 지금의 농법이랄 수 있는 유경법, 농지를 갈아 농사를 짖는 방법과는 달리 무경운 농법이 지금 보다 나은 효용을 보여 줄 수 있을 것인지를 알려 주는 책을 만나 읽어본다.

이 책 "흙, 생명을 담다" 는 인간의 생명을 담보하는 땅, 그 땅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물음과 현재의 농법을 떠나 개선된 방법으로의 무경운 농법, 재생농법을 통해 인간과 지구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꿈꿀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저자는 책에서 재생농업을 위해 필요한 다섯가지 조건을 제시한다.
인간의 개입을 최소화 하고 보호하며 다양성을 늘리고 뿌리를 살려두며 동물들을 참여 시키며 원래의 대지, 땅의 본래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게 끔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건강한 토양, 흙으로 바꿀 수 있고 인간의 삶에 영향을 미침은 물론 충분한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음을 데이터를 통해 검증하며 그러한 경험을 방법론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사실 오늘 우리가 사는 세상의 토양, 땅을 생각하는 우리의 지식은 무경운 보다 유경운 방법과 무분별한 제초제와 각종 화학약품 등의 사용으로 해충뿐만이 아닌 유익한 충들마져 죽이고 있는 실정이라 결과적으로는 토양을 위한 방법도 아닐뿐 더러 더 나아가 인간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방법이 아님을 생각해 볼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식물에 영향을 미친다는 합성비료와 제초제는 식물 뿐만이 아니라 실질적으로는 흙에 치명적인 결과를 야기한다.
그러한 약품을 사용함으로써 기대만큼의 수확량을 얻을 수 없고 동식물들의 다양성은 위축되고 그들의 삶의 터전이 되는 토양이 침식되어 농업의 퇴화 현상을 가속화 시키는 역할을 한다.
그런 방법을 바꾸고 개선해 낼 수 있는 재생농법으로의 방법론은 현실의 농업을 고집하는 우리 모두에게 혁신과 새로움에 대한 의식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
솔깃한 귀 기울임을 만들어 내는 일이기도 하다.
그도 그럴것이 재생농법을 통해 원류로의 토양을 만들고 수확량의 개선과 함께 지속가능한 인간의 삶을 담보하는 지구의 지속가능성을 향상 시킬 수 있다 생각하면 일거양득이 아닌 일거다득의 상황임을 깨달을 수 있다.

어쩌면 인간은 스스로의 무덤을 파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제 잘난 맛에 유경운 농법을 실천하고 자신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토양의 침식과 황폐화를 조장한 지금까지의 농법을 벗어나 자연의 치유능력이랄 수 있는, 자정능력과도 같은 의미로 생각할 수 있는 재생농법의 실천이야 말로 '함께'를 인간에게만 국한 된 시선으로 보지 않고 자연과 더불어 함께를 실천할 수 있는 우리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된다.
자연은 인간에게 숨겨진 스승과도 같은 존재이다.
자연의 치유능력과 숨겨진 비밀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익혀 원래 그대로의 토양을 만들고 인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생명력 있는 토양을 재건하는 일이야 말로 최고의 스승에 대한 예우를 갖추는 일이 될 것이라는 판단을 하게 된다.
이러한 시선, 관점은 지금껏 농법에 대해 무지하게 지내왔던 우리에게 새로운 의식과 실행을 위한 지침을 마련해 준다.
건강한 옥토와 자연을 위함은 우리의 식량과 미래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전해질 것이다.

** 네이버카페 책과콩나무의 서평으로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n********1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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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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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기농 인증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먹거리들이 현대적이고 인위적인 부분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어릴 적에만 해도 잡초를 직접 손으로 뽑고 화학비료를 사용하기보다는 가축 분뇨나 인분 등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두엄 같은 거름을 사용했었다. 그래서인지 각종 곤충들과 땅속에 살아가는 지렁이 같은 아이들을 자주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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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기농 인증 제품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그만큼 우리의 먹거리들이 현대적이고 인위적인 부분에 노출되어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 어릴 적에만 해도 잡초를 직접 손으로 뽑고 화학비료를 사용하기보다는 가축 분뇨나 인분 등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두엄 같은 거름을 사용했었다. 그래서인지 각종 곤충들과 땅속에 살아가는 지렁이 같은 아이들을 자주 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풀과 병충해 때문에 제초제와 살충제를 남발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상품가치가 많이 떨어지기에 어쩔 수 없이 따라가는 게 요즘 시골의 현실인 것 같다.

 

 

지속 가능한 재생 농업 이야기라는 소제목이 붙어 있는 <흙, 생명을 담다>는 이런 생각을 갖고 땅에서 살아가는 이들을 많이 꾸짖고 있는 것 같다.

좋으라고 했던 각종 화학물질을 이용한 농사법은 흙을 망치는 행위라고 말한다.

자연을 있는 그대로를 활용하여 건강한 토양을 이끌어가고 올바르게 유지하는 방법에 대해 전체적인 관점으로 하나하나 꼽고 있어서 흙을 사랑하고 흙 속에서 살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재생 농업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해준다.

 

 

먼저 토양의 건강을 우한 다섯 가지 원칙을 살펴보면

  1. 개입을 최소화한다. - 토양에 기계적, 화학적, 물리적 개입을 제한해야 한다.(제초제, 살충제, 살진균제, 경운 농사법)

  2. 보호한다. - 지표를 보호하여 미생물과 거생물들이 토양 건강을 재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도록

  3. 다양성을 늘린다. - 다양한 동 식물을 이용하여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한다.

  4. 뿌리를 살려 둔다.- 1년 내내 뿌리를 살려두어 토양에 기본적인 탄소를 제공하여 토양생물들에게 먹이를 제공하게 한다.

  5. 동물을 참여시킨다. - 가축들을 통해서 분뇨와 식물들을 자극함으로써 식물들이 추가로 양분을 얻으려고 노력한다고 한다.

 

 

도시 출신의 저자가 시골에서 본격적인 농업을 하면서 겪었던 경험과 노하우를 하나하나 이야기를 한다.

처음에는 장인어른의 농업을 배우고 따라 하지만 건강한 토지를 위해 예전에 행해졌던 자연농법을 도전하면서 힘들었던 것과 포기하지 않고 재생 농업에 기울였던 활동들이 주었던 결과물, 그리고 유지시키기 위해 영업과 마케팅,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 과정까지 농업과 건강한 토양을 꿈꾸는 이들에게 도전하라고 손짓한다. 농업과 뗄 수 없는 동물들의 참여 또한 이윤으로 도움을 안겨주는 모습은 따로가 아닌 더불어 살아가는 모습도 아름답게 비친다.

 

 

미국이라는 넓은 대지도 한몫했을 이야기이지만 이제라도 우리의 흙도 자연재생이 될 수 있도록 접해볼 수 있는 좋은 이야기였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주관적으로 느낀 점을 쓴 글입니다.

h****t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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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흙, 생명을 담다 : 지속가능한 재생농업 이야기
"[서평] 흙, 생명을 담다 : 지속가능한 재생농업 이야기" 내용보기
지속가능한 재생농업은 땅을 살리고 사람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저자가 실천한 경운 농법은 현재 우리에게 농사의 기초부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순환 농법 비슷하게 목초지에 소, 양, 염소, 닭 등을 방목해서 키우면 동물들의 발육 상태가 좋아질뿐더러 배설물은 자연스레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잡초나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 비료와 제초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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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재생농업은 땅을 살리고 사람에게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해 준다는 점에서 저자가 실천한 경운 농법은 현재 우리에게 농사의 기초부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순환 농법 비슷하게 목초지에 소, 양, 염소, 닭 등을 방목해서 키우면 동물들의 발육 상태가 좋아질뿐더러 배설물은 자연스레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준다. 잡초나 병충해를 예방하기 위해 화학 비료와 제초제, 살충제를 뿌리는 것이 과연 최선의 방법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다. 결국 살충제나 제초제를 뿌린 작물을 우리 인간이나 동물이 먹을 텐데 이 책은 자연이 만든 원칙을 지킬 때 거친 땅에서 비옥한 토양으로 바꿀 수 있다는 걸 보여준다. 가장 골치거리인 해충에 맞설 때도 다양한 지피작물을 재배하여 해충 포식자를 끌어들이는 방법으로 해결했다고 한다. 해충을 사냥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두는 것이다.

 

모든 농업이 지닌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흙을 건강하게 만들면 대부분 해결할 수 있는 일들이다. 토양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자연스레 건강한 흙에서 자란 작물의 수확량은 올라가게 되어 있다. 직접 농사를 지어본 적은 없지만 근본적으로 생명력이 넘쳐흐르는 흙에 심은 작물이 우리를 건강하게 해준다. 이렇게 당연한 이치라도 실제 농업에선 농약 뿌려야 잘 큰다는 인식이 강하다. 아마 이 책을 진지하게 읽어봤다면 그 어떤 조언보다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현명한 소비자들이 유기농으로 키운 작물을 선호하는 까닭도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인지했기 때문이다. 가뭄과 홍수, 자연재해에 취약한 농업이지만 척박한 환경 속에서 자란 작물이 병충해에 강하다.

 

농업의 미래에 좋은 지향점을 제시해 준 것 같아 재생농업의 가능성과 지피작물로 해충을 막는 등 자연을 따르는 방법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다. 질 좋은 토양이 이롭다는 건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명은 어디로부터 오는지 곰곰이 생각해 보면 분명 해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마치 내가 농장과 목장을 운영하는 것처럼 설득력 있는 자료들로 저자가 30여 년 넘게 쌓은 노하우와 정보들로 가득하다. 중요한 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행에 옮기는 일이다. 이 책을 읽고 있으면 건강한 토양에서만 맡을 수 있는 흙 내음이 풍겨오는 것 같다. 토양의 선순환으로 지구도 살리고, 땅도 살리고, 사람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봤으면 좋겠다.

c******d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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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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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그마한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 텃밭 지기 1년 차. 동네 할머니들이 산책 가는 길에 우리 집을 지나가면서 나의 텃밭이 못마땅하다며 불평을 쏟아내신다. 내가 거기에 있던지 없던지 상관이 없다. 도대체 농사를 어찌 짓길래 밭을 다 망쳐 놓았냐고. 내 눈에는 완전 망친 건 아닌 것 같은데, 어르신들 눈에는 엉망진창으로 보이나 보다.   내가 텃밭을 어르신들처럼 깔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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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서 자그마한 텃밭 농사를 시작했다. 텃밭 지기 1년 차. 동네 할머니들이 산책 가는 길에 우리 집을 지나가면서 나의 텃밭이 못마땅하다며 불평을 쏟아내신다. 내가 거기에 있던지 없던지 상관이 없다. 도대체 농사를 어찌 짓길래 밭을 다 망쳐 놓았냐고. 내 눈에는 완전 망친 건 아닌 것 같은데, 어르신들 눈에는 엉망진창으로 보이나 보다.

 

내가 텃밭을 어르신들처럼 깔끔하게 하지 않는 이유는 나의 독특한 성격 때문이다. 여럿이 함께 하는 일은 다른 사람이 하는 방식을 따르지만, 혼자 하는 일에는 웬만하면 남들이 하는 방식은 따라 하지 않는다. 텃밭 농사를 시작하면서도 '왜 보기 싫은 검정 비닐을 깔아야 하지? 비료나 제초제, 해충약을 꼭 써야 하나?' 이런 질문을 했고, 청개구리 본능을 따랐다.

 

결과는? 말 안 해도 예상하겠지만 어수선하고 정신없는 텃밭이 되었다. 비가 많이 오는 시즌에는 잡초로 정말 개고생을 했다. 그렇다고 수확이 없었던 건 아니다. 감자도 수확했고, 오이, 가지, 토마토, 옥수수, 고추는 계속 수확 중이다. 반면에 열무는 먹어보지도 못하고 벌레들에게 다 빼앗겼다.

 

잡초와 벌레는 텃밭을 하며 싸워야 하는 적이다. 그러다 우연히 '샐리 진 커닝햄'이 쓴 '나의 위대한 생태텃밭'이란 책을 읽게 되었다. 그녀의 텃밭 노하우는 정말 매력적이었다. 이제껏 어르신들이 가르쳐준 농업이 오히려 자연을 해치고 있으며 자연이 스스로 생산하게 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텃밭 생물의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했다. 해충을 없애려면 익충이 오게 해야 하고 그러려면 생물의 다양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그녀의 조언에 따라 나의 토마토 곁에는 애플민트와 레몬밤 화분들을 두었다. 허브 냄새가 해충을 유인하여 토마토가 해충의 공격을 덜 받게 된다는 것이다. 직접 실천해 보니 효과가 있는 것 같았다. 제멋대로 뻗어나가는 토마토지만 해충에게 공격은 거의 받지 않고 지금까지 잘 매달려서 예쁜 모양으로 생산을 하고 있으니까.

 


 

샐리는 자연의 힘을 이용한 농법을 하려면 가장 중요한 것이 '흙'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관심을 갖게 된 책이 바로'게이 브라운'이 쓴 "흙, 생명을 담다"였다. 나의 선택은 탁월했다. 흙에 관해 배우고 싶던 나의 탐구심에 작가는 자세하게 설명을 해 주는 느낌이었다. 브라운은 농업을 시작하고 몇 년 동안 우박으로 엄청난 손해를 경험했다. 그 손해가 그로 하여금 다시 생각하는 농업을 하게 한 계기가 되었다.

 

브라운은 자신의 실험적 밭을 '혼돈의 정원'이라 불렀고 실험 기간이 지나자 엄청난 수확량을 경험했다. 그가 실험을 통해 얻은 결과의 핵심은 다음과 같다.

"경운은 토양 건강을 다방면으로 해친다. 낮은 생물 다양성이 토양 건강을 해친다. 합성비료를 많이 사용하면 토양 건강에 해롭다. 농장에 가축을 기르면 토양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경운을 많이 하고 합성 비료를 사용하는 흙은 오히려 잡초가 좋아하는 곳이 된다는 말은 충격적이었다. 그러고 보니 산속 깊은 곳에 잡초가 없다. 사람들의 밭이 있는 곳 근처에 잡초가 많이 있고 성가신 벌레들이 있다. 겨울에 밭을 완전히 비우는 것은 흙의 생명력을 죽이는 것이니 뿌리가 살아있는 식물이 견뎌내게 하는 것이 좋다는 말도 어느 정도 수긍이 갔다. 냉이나 민들레가 자라나는 밭은 좋은 토양이라고 샐리도 책에서 얘기했으니까.

 

이 책을 읽고 나는 일본에서 말하는 자연 농법, 미국의 브라운이 말하는 재생 농법에 완전히 매료되었다. 나는 전문적인 농사인은 아니지만 그러기에 유기농 농법을 실천해 보기에 적합한 것 같다. 농사를 지으면서 오히려 지구의 토양에 해를 끼치고 싶지는 않다. 토양이 스스로 일하게 하는 지속 가능한 재생 농업은 지금부터 내가 지향할 삶의 한 가치가 될 것이다.

 

<출판사에게 제공 받은 책을 읽고 개인적인 생각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m******n 2022.08.16.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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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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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가능한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상당히 많이 언급하고 있습ㄴ다. 인류의 무분별한 자연개발로 생물종의 멸종되거나 기후위기가 발생하고 유한한 자원 역시 고갈 상태에 이르고 있죠. 이번 갑작스럽게 서울 경기도에 쏟아진 장맛비를 단순 자연현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가 가져온 심각한 피해로 인식을 해야하고 우리가 자연에 대한 인위적인 개발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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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가능한이라는 단어를 우리는 상당히 많이 언급하고 있습ㄴ다. 인류의 무분별한 자연개발로 생물종의 멸종되거나 기후위기가 발생하고 유한한 자원 역시 고갈 상태에 이르고 있죠. 이번 갑작스럽게 서울 경기도에 쏟아진 장맛비를 단순 자연현상으로 볼 것이 아니라 기후위기가 가져온 심각한 피해로 인식을 해야하고 우리가 자연에 대한 인위적인 개발에 대해 다시 한번 심사숙고해야함을 알수가 있습니다.

 

 

이 책은 미국에서 무경운 농법, 즉 재생농업을 통해 흙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자연은 인위적인 개입이 없다면 늘 스스로 회복가능한 생태계임을 저자의 경험을 통해 잘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저자는 농사를 짓기 시작하면서 몇년간은 엄청난 실패를 경험했지만 그 실패를 토해 재생농업게 관심을 갖게 되었고 이제는 자신의 경험한 농법을 전파하고 있고 후대들에게도 지속가능한 농업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기도 합니다.

저자가 이야기하는 다섯가진 원칙인 개입을 최소화한다, 보호한다, 다양성을 늘린다, 뿌리를 살려둔다, 동물을 참여시킨다를 통해 토양이 언제든지 다시 건강한 토양으로 개선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농업으로도 충분한 이윤을 추구할수 있음을 충분한 객관적인 데이터와 실제 수확 경험을 통해 들려주고 있습니다.

 

무분별한 제초제의 사용은 해충뿐만 아니라 익충마저 죽이게 되고 경운의 경우 토양의 침투율을 낮추고 토양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박테리아나 곰파이등의 미생물이 살아가는 데 방해을 하고 있으며 동물을 이용하는 경우 식물의 생존욕을 자극하기도 하고 동물의 배설물을 미생물이 분해하여 천연비료가 되어 식물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것인데 너무 설득력있게 다가오더라구요.

합성비료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것은 잘못되었고 자연이 주는 충분한 천연비료를 울는 이용할수 있는데도 우리는 기존에 배운 잘못된 농법을 고집하고 있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그래서 저자는 열린 태도를 가지고 끊임없이 관찰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가 합성비료나 제초제를 사용하면서 수확량은 더욱 줄어들었고 동식물 다양성은 위기를 맞고 있으며 많은 강우의 경우 토양이 쉽게 침식되는 것을 발견할수 있기에 그가 제안하는 재생농업은 상당히 큰 울림을 주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자연이야말로 최고의 스승이고 우리 스스로 자연의 회복가능성을 믿고 인위적인 농법보다는 토양건강을 고려한 농법을 추구하다보면 토양도 살고, 동식물도 살고, 결국 우리 인간도 제대로 살수있지않을까요?

p********1 2022.08.1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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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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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팽이 4마리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그래서 건강한 흙과 식물, 생야채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해외에서는 달팽이도 지렁이처럼 토양에 도움되고, 자연의 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거 같던데.. 우리나라는 농작물을 인정사정 없이 갉아 먹는다고, 커피 뿌려 죽여야 할 해충으로 취급하는 것이 못마땅하여 이런 책까지 읽게 되었다. (농업하시는 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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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달팽이 4마리를 애지중지 키우고 있다.

그래서 건강한 흙과 식물, 생야채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해외에서는 달팽이도 지렁이처럼 토양에 도움되고,

자연의 한 역할을 담당하는 소중한 존재로 인식하는 거 같던데..

우리나라는 농작물을 인정사정 없이 갉아 먹는다고,

커피 뿌려 죽여야 할 해충으로 취급하는 것이 못마땅하여

이런 책까지 읽게 되었다. (농업하시는 분이 읽어야 하는 책인데...;)

 

난 도심 중의 도심에서 태어나고 자라, 농사에 대해 잘 모르고...

집의 정원이 있어도 뭐하나 심고 제대로 기르지 못한 사람인지라ㅠㅠ

이 책에서 말하는 무경운 농법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이 무엇을 말하는지,

처음엔 감이 잘 안 잡히고.. 지피작물이니 다년생 작물이니 생소한 용어를 접해야 했지만~

점점 이해가 되고 농장의 운영과 경영 방식 개선하는 과정들이 흥미롭게 읽힌다.

 

토양과 환경, 동식물, 자연의 가치를 높게 생각하는 분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으시리라~

 

저자는 미생물의 활동과 탄소 순환을 활발하게 만들어

토양 건강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키며~

작물과 동물의 건강, 영양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

 

기계로 밭을 갈지 않고, 다양한 지피 작물을 심으며 수 차례에 걸쳐서

작물을 순환시키고 토양을 건강하게 만들어 지구의 자원을 재생하는데 힘쓰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토양 건강 운동의 선구자"로 알려져 있는데,

아무리 IT 과학 기술, 메타버스, 화성 탐험, 우주개발 어쩌구 해도..

결국 인간의 삶이 지구의 토양, 농업을 기반으로 한다는 것을 각성시킨다.

 

이 책은 토양을 생산하고 보호하는 방향을 가르치며,

토양 건강을 위한 5가지 원칙을 제시하고 설명한다.

 

첫째는 개입을 최소화하라고 말한다.

경운은 토양 구조를 망가뜨린다고 한다.

또 합성비료, 제초제, 살충제, 살진균제 같은 것들은

모두 토양 생물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한다.

자연 그대로 놔두고 인정하는 것이 더 도움될지 모른다는 생각을 들게 한다.

 

둘째는 지표를 보호해야 한다.

지표 보호는 토양 건강을 재건하는데 중요한 단계라고 말한다.

 

셋째는 다양성을 늘리는 것이다.

동식물 모두의 다양성을 늘려야 하며,

식물은 건강한 토양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종의 다양성이 클수록 토양 생태계도 향상된다는 것을 강조한다.

 

넷째는 뿌리를 살려두라고 가르친다.

살아있는 뿌리는 토양 생태계에 가장 기본적 식량인 탄소를 제공한다고...

생태계는 결국 식물이 섭취할 수 있는 양분을 순환시키며,

오랫동안 뿌리를 살리면 농한기에도 토양생물에게 먹이가 되어 유익하다.

 

다섯째는 동물을 참여시키는 방법이다.

가축 방목은 식물이 더 많은 탄소를 토양에 분비하게 만든다고 한다.

꽃가루 매개자, 포식자 곤충, 지렁이들이 하는 일은 놀랍다.

생태계의 선순환을 돕는 미생물 서식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농업의 가치와 토양의 회복, 자연의 중요성에 대해서 가르쳐주는 책이다.

농사 짓는 법을 바꿔서 지구의 건강도 지키고, 농장의 수익성도 높일 수 있다.

자연을 바꾸고 인간의 편의에 맞추려 하기 보다,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이해하며 배우려 할 때..

인간도 더 건강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깨달음을 준다.

 

c*******6 2022.08.22.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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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의책빵 " 흙, 생명을 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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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업에서의 화두는 친환경, 유기농, 스마트팜 이라는 단어들로 함축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유기농,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랜기간 전세계 농업인들에게 숙명의 과제처럼 다가왔던 단어로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이른바 '무경운 농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무경운 농법은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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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농업에서의 화두는 친환경, 유기농, 스마트팜 이라는 단어들로 함축될 수 있다.

이 중에서도 유기농, 친환경이라는 단어는 이미 오랜기간 전세계 농업인들에게 숙명의 과제처럼 다가왔던 단어로 느껴진다.

 

이 책에서는 이른바 '무경운 농법'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하고 있다.

무경운 농법은 땅을 갈지 않고 농사를 짓는 것을 의미하는 데, 일반적인 상식으로는 이해가 안되는 농사방법이다.

 

경운 즉, 땅을 갈아엎어서 딱딱해지고, 잡초들로 무성해진 농지를 풍요롭게 만드는 것은 농사의 기본으로 알고 왔던 것이 이미 오래전부터의 관행이자, 상식이기도 하고, 지금도 농사를 시작하는 기본 중의 기본이 바로 경운으로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경운을 하지 않고 농사를 짓는다?

 

땅에 공극(토양 입자 사이의 틈, 즉 공간을 의미하며, 이것이 풍부해야 작물에 산소를 공급하고, 수분을 저장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을 충분히 만들어 주고, 토양에 유기물들이 잘 섞이게 하여 땅르 비옥하게 만드며, 잡초들을 제거하는 역할을 하는 '경운'을 하지 않는다는 것은 그냥 딱딱한 콘크리트같은 땅에 씨를 뿌리는 것과 같지 않을까?

 

그렇기 때문에 당연히 경운을 한 후에 퇴비 등을 섞고 그리고 농사를 시작하는데, 무경운으로 농사를 짓는 것이 경운을 하는 농사보다 보다 더 좋은 결과를 창출한다는 이 책은 그저 놀라울 뿐이다.

 

물론, 무경운이라고 해서 그저 딱딱한 땅이나 잡초만 우거진 곳에 씨를 뿌리는 것은 아니다.

이 책에서 이야기하는 무경운은 여러가지 지피작물(목초나 콩과 식물처럼 토양의 침식을 막기 위해 심는 식물)과 다양한 일년생, 다년생 작물들을 혼합하여 재배함으로서 토양이 가진 원래 그대로의 힘을 키우는 농법이다.

 

여기에는 질소를 고정하는 역할을 하는 콩과작물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제초제, 살충제, 합성비료 등의 화학약품의 사용을 최소한으로 줄이고, 자연의 힘을 이용하여 토양의 회복력을 키우며, 소와 닭 등의 가축방목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농장이 순환하게 만드는 방법을 사용한다.

 

물론, 지금까지 경운, 화학비료 등에 익숙해진 토양을 하루 아침에 바로 무경운의 친환경자연농법으로 전환시킬 수는 없다.

이 책의 저자도 몇 년간 각종 지피작물들과 두과식물들을 다양하게 재배하는 과정을 거쳐 지금의 정말 자연스러운 농장을 만들었다고 한다.

 

우리에게 너무나 자연스러운 농법이자 잡초를 억제하고, 굳어진 토양에 영양과 산소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사용하는 경운농법보다 더욱 좋은 효과를 낼 수 있는 무경운농법에 대한 이 책의 이야기는 사뭇 지금의 농사방법에 대하여 다시 한 번 생각을 하게 한다.

 

더욱이 갈수록 친환경, 유기농 등의 단어들이 농업에 요구되는 시기에는 좀더 많은 고찰이 필요해보인다.

이 책은 그런 면에서 다시 한번 되새겨봐야될 이야기를 담고 있지 않을까 한다.

a*******k 2022.08.19.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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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 생명을 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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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생명을 담는다. 흙은 살아있는게 아닌가? 아니 살리수 있는게 아닌가...잘 죽지 않는..난 그렇게 생각 했다. 시골에 있는 논두렁과 밭들..매년 부모님이 농사 지어 얻어 먹는 고추, 배추, 쌀 등 모두 살아 있는 흙들에서 살아있는 채소를 먹는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틀렸다. 게이브 브라운은 장가를 잘 갔다. 시골에 농장을 경영하는 처가를 둬서 나와 상황을 비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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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에 생명을 담는다. 흙은 살아있는게 아닌가? 아니 살리수 있는게 아닌가...잘 죽지 않는..난 그렇게 생각 했다.

시골에 있는 논두렁과 밭들..매년 부모님이 농사 지어 얻어 먹는 고추, 배추, 쌀 등 모두 살아 있는 흙들에서 살아있는 채소를 먹는다고 생각 했다.

하지만 나의 생각은 틀렸다.

게이브 브라운은 장가를 잘 갔다. 시골에 농장을 경영하는 처가를 둬서 나와 상황을 비슷하나, 난 도시에 살고 이분은 농장을 경영한다.

농장에서의 몇년간은 고생 끝에 낙이 온다고 했으나, 실패만 경험했다.기존 장인어른이 해도던 방식대로 농장일을 했으나 4년간 실패를 했고 그 경험으로 재생농법의 세계로 입문할 수 있었다. 브라운은 농장경영방식을 바꾸기 시작한다. 다양한 식물(지피식물)을 심고, 소를 키워 방목을 한다.

난 소를 방목하여 키우면 땅에 소의 무게로 압력이 가해셔 땅이 안좋아 질거라 생각했지만, 오히려 반대라고 한다. 소가 풀을 뜯어먹어 식물은 탄소액을 더 방출하고 미생물이 더 자랄수 있게 토양이 변화한다고 한다.놀랍다.

유기농은 벌레가 많아 채소등의 품질이 좋지 않은것으로 알고 있는데, 브라운은 익충을 늘리고 해충을 줄이는 방법을 사용한다. 다양한 꽃과 지피식물로 잡초를 자라지 못하게 하고 해충을 쫓아 내게 한다.

합성 비료나 살충제를 살포시 모든 벌레가 죽기 때문에 토양과 식물에게 좋지 않다.

합성비료는 식물에게 40% 정도만 도달한다고 한다. 나머지는 사라진다고 한다.

무경운 농법이란 땅을 갈거나 뒤짚지 않고 그대로 둔다. 대신 다양한 식물을 심는다. 브라운은 감자와 고구마를 심었는데.아닌 씨를 그냥 위에 뿌렸다고 하는게 맞는거 같다. 희한한건 감자와 고무마가 땅속에서 자라는게 아니고 땅위에서 자라고 있다. 씨를 뿌리고 건초를 덮어 두면 씨가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고 한다. 그러나 땅속에서 자라는 감자,고구마 보다는 크기는 작다고 한다.

이책은 다양한 사례를 제공하고 있다. 텍사스, 캐나다 앨버타 주 등에서 재생농법을 시도한 농장주들의 변화된 농업과 생산량을 사례기반으로 잘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수확량보다 이윤을 추구하라고 한다.

브라운의 농장에는 다양한 먹거리들이 자라고 있는데, 그중에 기장벼도 있다.너무 반가웠다. 그리고 우리나라 지방(청주)의 재생농법도 잘 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있다.

저자가 자주 곱씹는 말은"작은 변화를 원한다면 행동을 바꾸고 큰변화를 원한다면 시삭을 바꿔라"그래서 농장도 재생되어 빚도 갚고 전세계로 재건 생태계농법을 알리고 있다.

g***9 2022.08.15. 신고 공감 1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