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은 죽음을 앞둔 이들의 마지막 기억을 수집하는 사신의 이야기를 통해 삶과 사랑의 의미를 섬세하게 그려냅니다. 사신은 각자의 삶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을 영혼의 색채로 표현하며, 이를 그림으로 남깁니다. 각 에피소드는 노인, 청년, 여고생 등 다양한 인물들의 사연을 담고 있어, 독자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합니다. 특히, 사신과 그의 사역마인 검은 고양이 찰스의 관계는 이야기의 중심축으로, 이들의 과거와 비밀이 밝혀지면서 작품의 몰입도를 높입니다. 죽음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다루면서도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 이 소설은, 삶의 소중함과 사랑의 진실을 다시금 되새기게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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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아! 일본 소설책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에 신상 나오자마자 구매해봤는데 리뷰를 이제 쓰네요ㅠㅠ 이번 소설도 정말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제가 T라서 눈물은 안났지만 추천해준 친구들은 다들 오열을 하더라고요! 진짜 완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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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주인공은 100년이 넘는 긴 시간동안 사신 일을 하게 된 사연을 가지고 있다고 했으며 사신이 잃어버렸던 기억(비밀)은 시각장애를 가지고 있는 한 소녀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감정을 맞닥드리며 밝혀집니다. 연민이든 사랑이든 눈이 보이지 않는 어린 소녀를 통해 깨닫다니 두근두근~~~???? 그런데 결말은 스포일거 같으니 비밀???? 또 사랑의 본질은 역시 본인을 바라보는 따스한 시선에서 출발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멸망,죽음 등 저물어가는 태양을 상징하는 붉은 색 눈동자라고 생각해왔던 주인공에게 사랑스러운 소녀 세이라는 '붉은 색은 따뜻한 햇님의 색'이라고 표현해주다니~ 어쩜 말도 예쁘게 하는지ㅎㅎ 세이라는 사신을 교사로 알고있으며 있는 그대로의 사신을 사랑하고 그것을 좋은 쪽으로 생각해주는 절대적인 믿음과 신뢰를 받으면 누구나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달라질 수 있지 않을까요???? 즉,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흥미로웠던건 사람이 죽어서 혼을 남기는데 혼의빛깔이 사람마다 다르다는 점이에요~~~ 노을을 보면서 죽은사람은? - 노을빛깔 하늘을 동경하던 사람은? 하늘의 빛을 가지고 있는데 과연 내가 죽는다면 어느빛깔의 색이 나올지 좀 궁금해졌어요~~ 내가 어떤 기억을가졌고 어떤 삶을 살았는지에 따라서 색이 달라진다는 설정이라 이 부분은 좀 흥미로웠습니다. ? 아쉬웠던 부분은 앞서 줄거리 설명 때 말했던거와 같이 자세히 말하자면 작가가 배경을 역사화 신화, 인문학적인 정보로 이야기의 흐름을 풍성하게 하고 주인공들의 묘사와 반전을 잘 보려주려고 하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는 느낌? (이런 부분이 길어지니 이야기가 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소설의 대부분이 장편일 경우 앞부분에서 주인공들의 특징이 언급되며 뒤로 갈수록 언급했던 내용을 가지고 이야기 흐름과 맞춰서 생각하며 읽기 편하게 독자를 끌어당겨 감동을 주는데... 이 책은 많은 것을 담으려고 하다보니 뒤로갈수록 정보를 계속 기억해야 한다는 점이 조금 집중력을 떨어뜨리는거 같아요ㅜ꽤 재밌는 소설인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조금 아쉽네용ㅠ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