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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매경 Economy의 추천 도서로 알게 되어 봤던 책이다. 사실 뇌 과학책은 좋아하지 않는다. 뇌의 생물학적인 용어들이 너무 어렵고, 아무리 봐도 익숙하지 않기 때문이다. 잘 학습이 되지 않고, 외워지지 않는 뇌의 피질이라던가 기타 용어들은 불편한 page 일 뿐이다.
하지만 이 책을 읽을때, 뇌의 피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몰라도 '망각'의 중요성은 잘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이런 말이 있다. '놀러운 일이 더러 멋질 때도 있지만, 뭔가를 보고 들을때마다 매번 놀란다고 상상해보라. 어느 지점에 가면 끝없는 충격과 경외감으로 심리적 불편을 느낄 것이다.'
이 말만 봐도, 이 책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특히 기억을 잘 하고싶고, 좋은 기억은 나를 좋은 곳으로 이끌어 줄 것이라는 믿음 잘 까먹어서, 남에게는 관심 없는 것처럼 사람들이 보면서, 나를 판단하고 가볍게 보았을때 받았던 상처 그런것들을 생각하면서, 기억력이 좋은것을 요구하는게, 나에게 '창의성'을 빼앗고 '용서'할 기회와 '사랑'할 기회를 뺏을 수 있음을 알게 됐다.
물론 그런 삐딱한 의도는 아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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