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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자신의 삶을 통해 30년 후의 딸을 보면서/더블엔
"현재 자신의 삶을 통해 30년 후의 딸을 보면서/더블엔" 내용보기
이제 마흔을 넘어가는 엄마가 7살의 딸을 옆에 두고 30년 후를 생각하면서 편지를 쓰고 있다. 딸의 30년 후의 모습은 자신의 지금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있으리라 생각하면 될 게다. 이 편지는 즉 현재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편지라 읽어도 되리라. 자신이 겪고 있는 육아, 경제, 가정, 직장의 삶들을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형태의 글이라 여겨도 될 게다. 이 글은 저자 자신에게 정리가
"현재 자신의 삶을 통해 30년 후의 딸을 보면서/더블엔" 내용보기

이제 마흔을 넘어가는 엄마가 7살의 딸을 옆에 두고 30년 후를 생각하면서 편지를 쓰고 있다. 딸의 30년 후의 모습은 자신의 지금 모습이 많이 투영되어 있으리라 생각하면 될 게다. 이 편지는 즉 현재 자신의 이야기를 쓰는 편지라 읽어도 되리라. 자신이 겪고 있는 육아, 경제, 가정, 직장의 삶들을 스스로에게 자문하는 형태의 글이라 여겨도 될 게다. 이 글은 저자 자신에게 정리가 되고 힘이 되면서 극복하고 안내하는 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나도 큰딸이 태어나고 아이의 성장기록을 적은 적이 있다. 이것은 순전히 아이의 유아생활을 담으면서 아이에게 다가가는 내 마음이 기록되었다고 여겨진다. 그 글에는 사랑과 귀여움, 즐거움과 책임감 등이 아울러 표현되었다고 여겨진다. 특히 아이의 성장 단계별로 나타나는 모습들이 하나하나 내 마음속에 각인이 되고, 그것이 내 삶의 주춧돌이 된 느낌도 있다. 그 일기장이 아이가 성장하여 그에게 넘어갔지만, 그 기록을 보면서 부모의 사랑을 종종 깨닫는 기회가 되기도 하는 딸을 모습을 요즘도 만난다.

 

이 글들은 내 글과는 성격이 다르면서도 같다. 자녀에 대한 걱정, 자녀가 예쁘게 자랐으면 하는 마음, 자녀가 성장하는데 장애가 될 만한 것들을 제거하고 싶어 하는 마음, 아낌없이 주고 싶은 마음들은 같은 마음에 해당할 것이고 어릴 적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그린 내 글과 30년 후의 딸의 모습을 반추해 본 이 책은 내용면에서 조금 다를 것이다. 이 책은 지금의 딸을 그린 글은 아니다. 오히려 지금의 저자 자신의 모습이라고 보면 될 게다. 자신의 모습 속에서 30년 후의 딸을 이끌어 내고 당부와 사랑을 표현하고 있는 글이라고 보면 된다. 위로와 지혜의 글이다.

 

일상 속에서 자신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을 기록하고 있다. 그것은 딸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이 된다. 30년 후에 이야기하면 잔소리가 될 가능성이 많으니 지금 이렇게 얘기를 한다는 전제를 한다. 그것은 자신을 채찍질하는 얘기가 될 것으로 여겨진다. 현실의 삶은 녹록치 않다. 자신을 이겨나가기가 어렵다는 말이다. 그런데 주저앉아만 있을 수는 없다. 그것을 극복하고 의연하게 서는 자신의 모습을 그려보고 싶어 한다. 그것이 딸에게 주는 안내서가 될 것이라 여겨진다. 자신의 지금 겪는 모든 모습들이 딸의 30년 후의 모습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며 그 속에서 슬기를 가지길 원해 본다. 딸에 대한 진한 사랑이 자신을 일깨우는 도구가 되고 있다.

 

탄생에 관해 얘기하면서 시작한다.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가슴 조리게 했던 딸, 병원에서 다운증후군 중상이 보인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는 그런 충격이 없었다. 그런데 딸이 건강하게 태어나 주었다. 저자가 그렇게 아이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었지만 딸이 태어나면서 모든 것이 바뀌게 되었다. 철없는 엄마의 모습을 제대로 느끼게 되는 시간이 되었다. 그리고 딸로 인해 다른 아이들도 눈에 들어오게 되었고, 불편했던 친정어머니와의 관계가 좋아졌다. 딸을 생각하는 마음이 그대로 딸의 외할머니에게도 투영되어 나타난 것이다. 딸이 삶에서 어려울 때가 있을 때, 얼마나 축복받으면서 태어나 성장했는가를 생각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져 있다.

 

저자는 인생이란 것이 뜻대로만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저자는 코로나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있는 사이 답답하고 힘들었다. 하지만 그때 사업을 시작해 보려는 계획은 했었다. 만일 그때 사업을 했더라면 2년 동안 지속된 코로나로 인해 아무것도 건지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 2년이 지난 지금 직장에 나가게 되고 오히려 이것을 위해 준비하는 기간이 되었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한다. 코로나로 인해 뜻대로 되지 않았던 일이 오늘의 취업과 성공적인 삶을 위해 준비된 시간이었다는 생각을 한다. 즉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여겼을 때 반전이 찾아온 거다.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할 필요가 없다. 주어지는 것들을 최선으로 만들어갈 때 빛은 곳곳에서 비치고 있음을 만나게 된다. 저자는 긍정의 마음으로 삶을 인식하고 있는 것이다.

 

중간에 명화들이 삽입되어 있다. 책을 은은하게 장식해 주고 내용을 훨씬 품위 있게 만들어주는 구실을 한다. 그림을 보는 것만으로도 즐거움이 인다. 그런데 40대 초반의 질곡의 인생사는 유려하게 채색되어 딸에게 전해진다. 독자들은 모두 딸이 되고 엄마가 된다. 서로 소통을 이루어나가는 과정이 따뜻하다. 물론 얘기는 모두 40대 초반의 여인의 것이다. 그가 겪고 느끼고 만나고 생각한 일들이다. 그것이 우리들의 가슴에 아리게 다가드는 것은 초보 엄마의 삶이 애잔하게 다가들고 있음이다. 조금이라도 딸은 평안과 넉넉함의 삶을 이루기를 기원하는 마음이 절절하게 담겨져 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막막할 때의 생각을 담고 있다. 극도로 미워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도 묻고 있다. 재능을 발견하기 어려울 때의 문제도 생각해 보게 한다. 책임감이 삶을 짓누를 때 어떻게 해야 할까 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게 한다.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이 외로울 때 무엇을 할까? 물어보게 한다. 지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힘들 때, 질투심이 생길 때, 권태가 임할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일깨워 보고 있다. 스스로에게 자문자답하는 내용이다. 그것이 그대로 딸에게 가닿기를 원한다.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다. 두 권의 책으로 봐도 될 듯하다. 앞부분은 위로가 필요할 때 딸과 나누는 대화다. 아니 딸에게 보내는 서신이다. 뒷부분은 지혜가 필요할 때 딸에게 전하는 얘기다. 각각 낱권으로 봐도 되겠다. 같이 묶어 한 권으로 봐도 물론 된다. 하지만 두 개의 형식은 같지만 내용이 다른 것을 머리말도 따로 기록하면서 나누고 있다. 책이 싱그럽게 다가든다. 예상하지 못했던 책의 구성에 참신하다는 생각도 하게 된다. 이렇게 책을 조각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

 

지혜가 필요할 때 전하는 내용도 소제목으로 다양하게 펼쳐나가고 있다. 도전하는 일마다 실패할 때, 결혼은 꼭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이 들 때, 스스로 초라해 보인다면, 행복하지 않다는 생각이 든다면, 직원들과의 마찰로 회사생활이 힘들어질 때, 돈 앞에 비굴해질 때, 나이 때문에 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 때, 늦어져 조바심이 일 때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조언을 하고 있다. 모두 자신이 겪은 일들로 인한 조언이 될 게다. 물론 그것이 다 바르다는 것은 아니다. 저자의 지혜도 하나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다. 선택과 삶은 딸의 몫이다. 지금과 30년 후는 세상의 질서도, 분위기도 엄청 바뀌어져 있을 게다. 그때 이 책의 엄마의 생각을 고집하는 것도 어불성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엄마의 사랑만큼은 진짜가 아닐까 여겨진다.

 

부모의 자식에게로 향하는 마음은 대동소이할 게다. 딸이 잘 살기를 바라는 마음, 어렵지 않게 세상에 서길 바라는 마음, 눈물을 흘리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 특히 딸이기에 상처를 적게 받는 삶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될 게다. 지금 7살의 딸을 바라보는 저자의 마음은 더욱 그러리라 생각한다. 구김살 없이 성장하여 남부럽지 않게 세상에 서는 그런 삶이기를 원한다. 그 마음이 이런 자문의 형태로 나타나고 있다. 애틋한 편지가 되고 있다. 글의 내용은 거의 지금의 엄마가 나중에 지금의 자신같이 될 딸에게 전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그것은 바로 지금의 엄마의 삶이다. 엄마가 겪는 좌충우돌하는 삶의 모습 속에서 고르고 고른 내용들만 자식이 가져가길 원하고 있다. 그것이 엄마의 사랑이요, 엄마의 마음이다.

 

글을 읽으면서 저자의 걱정을 같이 걱정으로 느끼고 저자의 사랑과 배려를 같이 마음속에 지녀본다. 자식에 대한 사랑만큼 진한 것이 없다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사실이다. 무엇이라도, 심지어 목숨이라도 자식을 위해서라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많은 부모들, 그 성장에 두 손을 모으는 일이 많을 게다. 저자의 그런 마음이 잘 스며든다. 저자의 자상한 마음이 책속에 삽입된 그림들만큼이나 우아하게 다가온다. 또 책을 편집하면서 끼워 넣은 그림들이 무척 매력적으로 다가든다. 그림이 언어와 동질성을 주면서 함께 있기에 책을 읽는 사람의 기분 좋은 느낌이 배가된다.

 

하늘이 많이 내려와 있는 날이다. 서울 쪽에서는 폭우로 인명피해까지 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 사람들의 마음이 높은 습도와 함께 날카로워져 있을 때다. 이럴 때 마음을 차분하게 할 수 있는 책이 이런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딸을 향하는 엄마의 마음, 곱고 아름답고 지혜롭고 능력이 함께하는 삶을 그려보고 있는 이런 책이 좋다고 생각한다. 딸은 성장하면서 엄마와 친구가 된다고 하던데, 아마 이 책속의 주인공들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집에도 두 딸과 아이들 엄마의 관계를 보고 있노라면 가장 만만한 이웃이라는 것을 느낀다. 서로 요구하고 서로 이해하고 서로 수용하는 모든 내용들이 책 속에 있다. 밤을 새우면서 대화를 해도 끝날 줄을 모른다. 아마 연인이라도 그렇게 대화를 나누면 힘들 듯한데. 이 책도 그런 대화의 일종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예스24) 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j****3 2022.08.09. 신고 공감 9 댓글 2
리뷰 총점 종이책
♥인생의 참고서처럼 읽고 싶은 책♥
" ♥인생의 참고서처럼 읽고 싶은 책♥" 내용보기
올해는 엄마가 우리 가족의 곁을 떠난 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그 15년의 시간동안 나는 대학을 졸업했고, 취업을 했고, 결혼을 했고, 두 번의 임신과 출산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되면서, 예전의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다. 힘들 때마다 엄마가 내 곁에 있었다면, 나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해주셨을까 많이 생각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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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는 엄마가 우리 가족의 곁을 떠난 지 15년이 되는 해이다. 그 15년의 시간동안 나는 대학을 졸업했고, 취업을 했고, 결혼을 했고, 두 번의 임신과 출산으로 두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 엄마가 되면서, 예전의 엄마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었지만 엄마의 빈자리가 더 크게 느껴졌다. 힘들 때마다 엄마가 내 곁에 있었다면, 나에게 어떤 말과 행동을 해주셨을까 많이 생각했다. 그래서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라는 이 책을 보았을 때 우리 엄마가 나에게 하고 싶었던 말은 아니었을까 생각하게 되었고, 엄마가 보낸 편지라고 생각하며 읽었다.

 

  이 책은 '위로가 필요할 때 읽어보렴', 지혜가 필요할 때 읽어보렴'라는 두 챕터로, 위로가 필요한 상황과 지혜과 필요한 상황에서 인생을 먼저 살아본 엄마로서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편지 형식으로 써 내려갔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첫 번째 챕터에서는 딸의 입장으로 많은 위로를 받았고, 두 번째 챕터에서는 엄마의 입장으로 많은 공감을 했다. 

 

 책 내용 중에서 제일 위로받고 공감가는 부분은 육아에 관한 것이었다. 현재 두 아이를 키우며, 출산한지 얼마되지 않아 휴직 중이기 때문에 더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나도 육아하면서 내 마음대로 되는 것이 없고, 상황이 내가 원하는 대로 가지 않을 수도 있고,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는 것도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이걸 작가도 느꼈다니, 많은 위로가 되었다. 그리고 육아는 아이만을 키우는 것이 아니라 육아하면서 나 자신을 키우는 것이라는 말이 많은 것을 깨닫게 해주었다. 육아를 하면서 특히 첫째 아이에게 나도 모르게 화를 많이 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면서 육아가 얼마나 많은 인내와 인격적으로 성장을 요구하는 것인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우리 첫째가 올해 초등학교에 들어가면서, 우리 아이에게 바라는게 많아졌다. 공부를 했으면 좋겠고, 책을 읽었으면 좋겠고, 자기가 할 수 있는 건 알아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다 우리 아이가 잘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첫째에게 공부하자고, 책 읽자고, 이건 이렇게 하는게 좋다고 했던 말이었는데 나의 그 말들이 우리 아이에게는 잔소리로 들렸나 보다. 이 책의 저자가 편지글 끝에 잔소리가 아니라고 하시면서 추신을 쓰셨는데 그게 꼭 내 모습같이 느껴져서 많이 웃었다. 나도 내가 계속 말하면 우리 아이도 잔소리처럼 생각할지도 모르니깐 이제 하고 싶은 말이 있을 때마다 30년 후의 우리 아이에게 보내는 편지를 써봐야겠다.

 

 이 책은 좋은 내용들이 무척 많아서 앞으로 힘이 들 때, 속상하고 눈물 날 때, 방법을 찾고 싶은데 잘 모를 때 참고서처럼 계속 읽을 것 같다. 그리고 세상의 많은 엄마들과 딸들도 내가 이 책에서 느꼈던 것처럼 많이 위로 받고 공감하셨으면 좋겠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

j****1 2022.08.13. 신고 공감 3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30년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30년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보기
제목을 읽는 순간 두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책을 펼쳐든 순간  내가 위로받고 힘을 얻은 책이다. 책은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다 딸을 낳으면서 경력단절된 지은이가 '내 인생에 다시 없을 1년 살기 ' 모임 리더로 섬기면서 딸에게 들려 주고 싶은 삶의 철학을 글로 모은 것이다.. 엄마로서 해 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잔소리가 아닌 애정을 듬뿍 담아 보내는 32편의 편지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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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읽는 순간 두 딸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책을 펼쳐든 순간  내가 위로받고 힘을 얻은 책이다.

책은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다 딸을 낳으면서 경력단절된 지은이가 '내 인생에 다시 없을 1년 살기 ' 모임 리더로 섬기면서 딸에게 들려 주고 싶은 삶의 철학을 글로 모은 것이다..

엄마로서 해 줄 수 있는 삶의 지혜를 잔소리가 아닌 애정을 듬뿍 담아 보내는 32편의 편지글이다. 

삶에서 어떻게 하면 좋지? 선택을 망설일 때, 인생 항로에서 생기는 각종 문제 앞에서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고 살아내야 하는지 방향성을 가르쳐준다고 할 수 있다.

30년 뒤 딸 뿐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는 엄마의 가르침으로 본다면 누가 읽어도 무방하다는 생각이 든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은 딸이지만, 자식 키우기는 참 만만치가 않다.

특히나 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해야한다고 명확하게 가르쳐 줄 수도 없고, 또 가르치는 그 방법이 진리가 아닐 수도 있고....그러나 방법은 달라지더라고 변함없이 지켜야 하는 가치는 있는 법. 아마 지은이는 그 가치를 가르치고 싶었던 것 같다.

결혼, 출산, 사회적 관계성, 직업, 일, 이별, 돈(가난)....등  삶에서 마주치는 문제에 대한 엄마의 생각을 지은이의 인생에서 거쳐 왔던 과정들을 예시로 삼아서 담담히 들려준다. ...그래서 그런지 책을 읽고 나면 지은이가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져서 잠시 들여다 보기도 했다.

현대 여성들이 겪는 어려움을 그대로 겪었고, 씩씩하게 걸어나와 자신만의 길을 만들고 있는 사람이었다. 현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공감할 만한 내용이 참 많았다.


 

30쪽---

직선으로 가야만 좋은 건 아니란다.

우회하더라도 내가 가야할 길이라면 언젠가 그 길을 가게 되고, 또 그게 더 좋을 수도 있어.

삶이 네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 때 너무 심하게 좌절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네가 선택한 길이 다 맞는 길이 아닐 수도 있거든. 잠시 STOP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오히려 감사 기도를 드릴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자.

지은이는 더운 여름날 아이스커피가 마시고 싶었지만 참고 집으로 간다.

아끼고 모아서 나중에 멋진 집을 장만하겠다는 다짐을 하며...

그런데 돌이켜보면 미래 때문에 현실을 무시하고 살았던 것이 후회된다고 했다.

기분이 좋아져서 아이한테도, 남편한테도 더 잘했을것이라는 생각이 든다는 것이다.

나 또한 얼마나 오랫동안 미래의 행복을 위해 현실의 즐거움을 무시하고 참고 인내하고 살았는지 생각하며, 그럴 필요가 없는데...절약하느라 현재의 기쁨을 맛보지 못했던 몇 번의 에피소드가 기억나 슬픔이 몰려왔다.

나도 엄마로서 딸이 이렇게 살지 않았으면 했는데,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주니 더 가슴에 와닿았다. 

85쪽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라면 빨리 내려놓고 그 에너지를 다른 곳에 쏟는 게 낫겠다 싶다

 

혼자라는 생각은 나를 외롭게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를 돌아보게 해주지. 어쩌면 이런 외로움의 시간이 나를 성숙하게 하고 나 자신과의 사이를 좋게 하는 것 같다.

외로울 때만 할 수 있는 일과 감정이 있다.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마음, 나 자신을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문제의 근본을 생각해 보게 되는 시점이 바로 그 때가 아닌가 생각해. 작사가들은 일부러 외로운 시간에 가사를 쓴다고 해..

 

 

99쪽 

자존심이 너보다 소중하지 않아. 자존심 밟히는 일이 있더라도 괜찮아. 지금은 죽을 것 같이 힘든 일도 나중에 시간이 해결해 줄 때도 있단다.

 

 

곳곳에  아름다운 색감이 넘실대는 명화를 배치함으로써 눈이 호사를 누린다.

그림과 글의 의미를 찾아보는 기쁨은 디저트맛처럼 달콤하기 까지 하다.

 현재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글을 읽는다면 삶의 후회를 줄일 수 있을텐데 싶다.

나를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의 진심어린 조언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번쯤 읽기를 바란다.

책을 읽고 나 또한 자녀에게 편지를 써보아 하겠다는 마음이 든다면 또 하나의 보너스 봉투...........^^

글은 쉽고 평이해서 잘 읽힌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o****l 2022.08.16. 신고 공감 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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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단리뷰]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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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육아서를 보았다.  처음에 임신을 했을 때는 왜 아들이라고 생각했을까? 딸이길 바랬지만 왠지 아들일 것 같은 마음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딸이라는 것을 듣고 나니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내 딸이 그럴리가 없어'라는 말도 안되는 믿음이 생겼었다.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참 많다.  하지만 내가 좋은 말들을 얼마나 해주고 있는가? 현실 생활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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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를 키우면서 많은 육아서를 보았다.

 처음에 임신을 했을 때는 왜 아들이라고 생각했을까? 딸이길 바랬지만 왠지 아들일 것 같은 마음에 걱정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딸이라는 것을 듣고 나니 근거없는 자신감으로 '내 딸이 그럴리가 없어'라는 말도 안되는 믿음이 생겼었다.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은 참 많다.

 하지만 내가 좋은 말들을 얼마나 해주고 있는가? 현실 생활 속에서 내가 많이 하게 되는 말은 "하지마," "위험해" "안돼"가 너무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여러 육아서를 찾아보면서 이렇게 말해야 하고, 하지 말아야 할 말들은 이런 것들이고... 정말 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현실 상황에서 그렇게 잘 되지가 않는다. 화를 참아야지- 이 아이가 나에게 얼마나 소중한 아이인데, 싶다가도 소리를 지르고 만다.

 

 그래서 다시 육아서를 읽게 되었었다.

 처음에는 자녀 교육서를 보다가, 어느순간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생각하면서 육아서로 다시 돌아왔다. 아이가 태어나고 읽었던 육아서는 어떻게 잘 키우기 위해서인가 였다면 두번째로 찾은 육아서는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행동을 할 수 있는가 였다. 

 

 그런데 지금은 다시 육아서의 방향이 바뀌었다.

 요즘은 나를 위한 육아서를 찾고 있었다. 화는 참는 것이 아니라 화가 나지 않는 나의 마음 상태를 만들어야 했고, 내가 아이의 행동이 못마땅한 것은 내 안에 치유되지 못한 것들이 있기 때문이였다.

 

 그래서 이 책은 원래 내 딸에게 읽어주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그리고 나도 딸에게 편지를 써 볼까? 하는 생각으로(육아일기는 쓰다가 너무 오랫동안 멈추어 있다) 읽게 되었는데, 오히려 이 책은 나의 마음에 위로를 주는 것이였다.

 

 정말 당연한 이야기들이다.

 우리 엄마에게도 많이 들었고, 주변의 좋은 선배님들한테도 들은 이야기들인데- 요즘 엄마와 이렇게 대화할 시간도, 주변의 선배들과 만날 시간도 여유도 없는 나에게 옆에서 토닥토닥 해 주는 이야기였다. 

 우리 엄마가 해 주는 이야기들이 담겨 있었고, 내가 느꼈던 것들이 말로 표현되어 있는 것들을 보면서 나도 내 딸에게 나중에 꼭 이런 선물을 해 주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세상의 모든 엄마들이 딸을 사랑할 것이다.

 예전에는 몰랐었다. 엄마들은 다 자기 자식들을 사랑한다고 그냥 당연하지-라고 생각했던 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정말 그렇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럼 좋은 말들은 내 아이에게도, 그리고 다른 아이에게도 해 주면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나도 글을 쓰고 싶었다. 하지만 할 일도 많고 직업도 글 쓰는 것이 아니다보니, 자꾸 미뤄지고 이젠 나이를 너무 먹었다,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책을 읽고나서 늦은 시간이란 없고, 지금 내가 시작해도 된다는 용기와 희망을 얻었다.

 무엇보다도 이 책을 통해 내가 치유되면서 더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m********1 2022.08.27. 신고 공감 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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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여나 더블엔
"30년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여나 더블엔" 내용보기
위로와 지혜가 필요한 딸들에게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여나 더블엔 이런 종류의 책을 몇 개 읽은 적이 있다. 나에게 이럴 때 이렇게 하라고 조언해 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그때도 그 종류의 책을 읽었고 지금 역시 이럴 때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엄마에게 조언을 구할까 하면서도 엄마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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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지혜가 필요한 딸들에게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김여나 더블엔

이런 종류의 책을 몇 개 읽은 적이 있다. 나에게 이럴 때 이렇게 하라고 조언해 주는 누군가가 있었으면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그때도 그 종류의 책을 읽었고 지금 역시 이럴 때 이렇게 하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는 누군가가 필요하단 생각이 드는 요즘이다.

엄마에게 조언을 구할까 하면서도 엄마에게 말하면 엄마는 내 상황을 듣고 나보다 더 힘들어하기에 쉽사리 말을 하기가 꺼려지기 때문이다. 그럴 때면 항상 책에 기대고 의지하게 되는 것 같다.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는 엄마가 살아왔던 삶에 대해서 딸에게 알려주는 책이다. 작가님의 아기는 지금 유치원생 정도의 나이지만 30년이 지난 내 나이쯤이면 이런 고민들로 살아갈 딸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글로 적어두어 책으로 출간하신 것이다.

작가님도 어머니랑 친하지 않아서 일까. 이렇게 딸에게 전하고픈 말을 글로 남기는 것이 더 편하게 느껴져서 일까. 아이가 아직 알려주고 싶은 내용을 이해하지 못할 나이라서 그럴까 여러 생각이 들었는데, 책을 읽고 나서 그 고민이 풀렸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

P.25

우리는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을 때가 많다.

인생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 나이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대학 입시부터 이지 않을까 생각 든다. 이 시기에 가고 싶었던 대학을 못 가게 되는 것부터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되는 경우 등등 내 뜻과는 다르게 될 때 일이 왜 이리 안 풀리지 하는 생각이 들었을 것이다.

작가님의 딸은 영어 학원이 가고 싶어 보내달라고 졸랐는데 작가님 사정이 여의치 않아 보낼까 말까 고민이 들던 시기가 있었다. 그래도 한번 커리큘럼과 면접은 보자며 갔던 영어 학원에서 딸아이가 여기 오기 위해 2년이나 기다렸다고 말하는 모습을 보고 안 보낼 수 없어서 작가님이 시작하려 했던 사업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그렇게 포기했는데 코로나가 겹쳐지면서 오히려 사업 시작을 안 한 게 운이 좋은 것이 되어버리게 되었다. 이렇게 살아가다 보면 계획한 것이 안되는 일들이 많을 것이다. 이럴 때 내가 원하는 대로 아니더라도 돌아가더라도 그 길이 맞는 길이라면 어떻게 해서든 하게 되어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꼭 직선으로 가야만 좋은 건 아니란다.

우회하더라도 내가 가야 할 길이라면 언젠가 그 길을 가게 되고, 또 그게 더 좋을 수도 있어

P.30

딸에게 자신이 처했던 삶을 말하면서 그 속에서 이겨낼 수 있는 혜안을 알려준다는 것이 후에 얼마나 마음이 놓이게 만들 수 있는 일일까 싶다.

그리고 중간중간 삽입되어 있는 그림도 엄마와 딸에 대해서 더더욱 사랑스럽게 생각하도록 만들어 준다.

도전하는 일마다 실패한다면

(시간을 좀 가져보렴)

P.140

엄마가 딸아이의 실패에 대한 모습을 본다면 얼마나 맘이 아플까 생각이 든다. 작가 역시 딸아이의 실패에 겪는 방황이 걱정되었으리라.

작가는 글을 쓰는 사람인데 잘 쓰지 못하는 글에 대해 그리고 잘 팔리지 않는 책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고 방황을 했다. 이럴 때 글을 잘 쓰는 사람을 부러워하며 질투를 했고 그렇게 글을 잘 쓰고 싶다는 생각도 했다.

하지만 이런 건 시간이 부족함이었고 그분만큼 글을 많이 쓰지 않았다는 것을 인디 하고서부터는 글을 잘 쓰고 있다.

실패는 기다림이 필요하다. 아픈 시간이 있었기에 성장할 수 있는 것이고 오만방자한 생각을 한번 품어봤기에 초심으로 돌아갈 수 있는 게 아닐까 싶다.

어떤 일을 하며 실패를 맛볼 수도 있고 자신의 실력을 탓하며 울 수도 있다.

그럴 때면 잠시 시간을 가져봐. 서두르지 않아도 돼.

너는 실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던 것뿐이니까.

꾸준함에 이길자가 없다.

P.147

총 평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고 따뜻한 위로가 담긴 말을 듣고 싶을 때 생각나는 책 같다. 나 역시도 그럴 때 찾는 책이 엄마가~에게, 아버지가 아들에게, 이런 책이었으니 말이다. 그리고 우리가 아플 때 가장 먼저 찾는 것도 엄마 아빠였지 않았는가. 물론 성인이 되고 난 뒤에는 아니겠지만 따뜻한 위로가 담긴 말을 가족에게서 많이 들을 수 있는 것도 이와 같은 맥락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인간관계에 힘들어서, 사랑에 대해서, 이별에 대해서, 결혼에 대해서 딸에게 엄마가 해줄 수 있는 모든 이야기가 담긴 책이어서 따뜻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었다.

출판사로부터(yes 리뷰어 자격으로) 책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30년뒤딸에게보내는편지#김여나#더블엔#예스24#에세이#에세이추천#추천도서#딸선물#아들선물#책선물#생일선물#예스리뷰어

d**********7 2022.08.20. 신고 공감 1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도서]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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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_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어떤 내용으로 편지를 썼을까?! 우선 나에게도 딸이 두명이나 있으니까.. 작가님이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시점은 작가님 아이가 7살 때였다. 지금 나의 딸과 나이가 같아서 그런 건지.. 책이 술술 읽힌다. 아니.. 누가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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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뒤 _ 딸에게 보내는 편지]

제목이 마음에 들었다. 딸에게 보내는 편지...

어떤 내용으로 편지를 썼을까?!

우선 나에게도 딸이 두명이나 있으니까..

작가님이 이 책을 쓰기 시작한 시점은 작가님 아이가 7살 때였다.

지금 나의 딸과 나이가 같아서 그런 건지..

책이 술술 읽힌다. 아니.. 누가 내 이야기를 하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내가 내 아이에게 해주고 싶었던 이야기.

내가 겪었던 이야기.

내 아이는 겪지 않았으면 하는 이야기.

정말 '위로'가 필요할 때,

'지혜'가 필요할 때..

내 아이가 읽어도 좋지만

나에게도 위로가 되어준 책.

차례를 보면서 내가 필요한 부분만 읽어도 좋고,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이야기 하듯이 써있어서

한 번 쓱~ 읽기 좋다.

살다 보면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될거야. 그 사람들 중에서 네 마음에 꼭 드는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디 저런 인간이 있을까! 하며 네 속을 태운 사람도 분명 만나게 될거야. 그 사람 때문에 네 인생을 희생시키지 않았으면 좋겠어.

- 본문 중에서 p45-

힘들면 힘들다고 말해도 괜찮아.

누군가에게 네 일을 부탁해도 괜찮아.

네가 건강해야 다른사람들도 돌 볼 수 있어

- 본문 중에서 p67-

너 자신을 사랑해주렴.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는 거란다

-본문 중에서 p74-

목숨이 붙어 있으면 희망이 있다

- 본문 중에서 p99-

삶의 권태기는 네가 열심히 살았다는 증거란다.

너 자신을 토닥여주고 더 많이 사랑해주렴.

가장 큰 힘은 네가 너 자신을 믿는 힘이란다.

육아에 치이고, 그래도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고.

그러다가 아이가 자라니 이제 일이 하고 싶어지고,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 의구심이 들고..

지금이 딱! 나에게 그렇다.

9월부터 일을 시작하기로 했고,

큰 아이 유치원 하원후 어떻게 해야할지

그리고 작은 아이는 과연 나와 잘 있어줄지..

그래도 좋은게 좋은거라고

책에서처럼 모두 잘 될거라고

기적이 일어날거라고.

긍정적인 사고가 향상되었습니다. ㅎㅎ

그리고

마지막 인용구..

"시어머니가 지금까지 바꾸지 못했던 것을 네가 사랑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니?

그것은 정말로 엄청난 착각이란다.

사람은 쉽게 바뀌지 않는단다. "

빵터짐....

예.. 안바뀌더라구요.

진즉..알았더라면........

 

나처럼 육아로 인해 경력단절된 분들.

삶이 참 재미 없고 우울한 분들

새로운 도전을 하시는 분들.

딸이나 아들, 자식을 분들..

누가 읽어도 위로가 되고 공감이 되는 책이다. 

정말 마음이 ................너무 편안해지고 든든해진 느낌이다. 

너무 감사하다. 이 책을 읽을 기회가 생긴 것에 대해서.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YES마니아 : 플래티넘 t*******0 2022.08.17. 신고 공감 0 댓글 0
리뷰 총점 종이책
991.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991.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멘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멘토가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의 따스한 말. 991. "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입니다.         누구에게 이 무거운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날이 있다
"991.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내용보기

안녕하세요 :)

원하는대로 이루어지는 깡꿈월드입니다.

인생을 잘 살기 위해선 멘토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그 멘토가 나를 이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부모님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사랑하는 이에게 전하는 인생 선배의 따스한 말.

991. "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 입니다.

 

 

 

 

누구에게 이 무거운 마음을 털어놓고 싶은 날이 있다.

하지만 결국 그마저도 포기하고 만다.

괜히 상대에게 부담을 줄까, 같이 힘들어질까 봐

목에 걸린 말을 삼키고 또 삼킨다.

 

 

 

 

 

 

억지로 삼키고 삼켜도 더이상 힘듦을

소화하지 못할것 같을 때 이 책을 봐보자.

혼자서만 이겨내려 애썼던 시간들을,

누군가에게 인정받고 싶었던 내 마음을

엄마의 품으로 포근히 안아줄 것이다.

 

 

 

 

 

 

30년 뒤 딸에게 보내는 편지

나의 노력에도 빛이 보이지 않고

진짜 이게 뭔가 하는 절망감이 든다면

그땐 포기할 때가 아니라 쉬어갈 때이다.

삶에 권태기가 왔다는 것은

우리가 전력 질주를 했다는 뜻이다.

권태를 느낄 만큼 나 자신을 태워봤다는 것은

그 어떤 경험보다도 더 소중하고 귀한 자산이다.

그러니 여기까지 달려온 자신에게 따뜻한 말을 건네주자.

 

 

 

 

 

신은 우리가 감당할 시험만 준다고 한다.

이 고난을 잘 통과한다면

내 인생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하나의 무기가 생길 것이다.

생각처럼 잘되지 않더라도 괜찮다.

결국 그 무기들이 나를 지켜줄 테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실패 앞에 좌절하게 된다면,

자신의 실력을 탓하며 속상해서 혼자 눈물 흘리고 있다면

그럴 때면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지자.

천천히 가도 된다.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더욱이 시간을 가지고 길게 보자.

우린 실력이 없었던 게 아니라, 그만큼 시간을 투자하지 못했던 것뿐이니까.

꾸준함을 이길 자는 없다.

 

 

 

 

내가 생각한 그때에 뭔가가 되지 않는다고 조바심 내지 말자.

지금은 나의 때가 아닐 뿐이다.

조금만 더 인내하다 보면

분명 가장 좋은 때 가장 좋은 방법으로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다.

 

 

 

 

 

 

 

#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h********0 2022.09.28. 신고 공감 0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