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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테의 [신곡]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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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소설이 아니라 14,233행의 대서사시였음에 놀랐습니다.② 관련 그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만 설명도 추가되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③ 1300년 즈음에 씌여진 책으로 중세를 닫고 동시에 르네상스 시기를 여는 첫 문학작품이라는 평가도 받는 책이라는 사실, ④ 책이 씌여진 시대적 배경을 알게 되니 기독교 신앙을 이야기하면서 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혼재하는지? 궁금증도 해
"단테의 [신곡]을 읽고" 내용보기
① 소설이 아니라 14,233행의 대서사시였음에 놀랐습니다.

② 관련 그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만 설명도 추가되었으면 더 좋았겠습니다.

③ 1300년 즈음에 씌여진 책으로 중세를 닫고 동시에 르네상스 시기를 여는 첫 문학작품이라는 평가도 받는 책이라는 사실,

④ 책이 씌여진 시대적 배경을 알게 되니 기독교 신앙을 이야기하면서 왜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들이 혼재하는지? 궁금증도 해결되었습니다.

⑤ 단테의 연인 베아트리체가 문학작품에 흔히 등장하는 트릭인지, 진짜 연인인지를 생각해보는것도 재밌었어요

⑥ 『신곡』에 등장하는 수많은 인물들을 찾아보는 것이 책의 진도를 못나가게는 했지만 고구마 줄거리처럼 따라올라오는 인물들의 이야기가 반대로 책 읽는 재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특별히 관심 있는 인물들만 찾아봤지만요.

⑦ 지옥의 맨 아래 제9지옥에 루시퍼(루키페르)와 함께 있는 세 인물이 유다, 브루투스 같은 배신자인 것 등, 각 지옥마다 죄목과 죄인들을 분류해놓은 것이 단테의 속마음을 보는것 같아 흥미로웠습니다.

⑧ 단테의 『신곡』을 주제로 한 귀스타프도레의 판화, 보티첼리의 '지옥도'를 알게 되었습니다. 당시뿐만 아니라 이후에도 『신곡』에서의 지옥에 대한 자세한 묘사는 예술작품에 많은 영향을 끼쳤으며 지금도 영화 [신과 함께], [세븐] 등으로 계속되고 있음을 알게되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불교의 지옥도와 비교해 보는 것도 흥미로웠습니다.

⑨ 원래는 남반구에 육지가 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추방당한 루시퍼가 남반구 땅으로 떨어지게 되자 루시퍼를 두려워한 육지가 물을 뒤집어쓰고 북반구로 피했다는 당시 유럽인들의 지구에 대한 생각은 옛날 얘기 같아서 재미있었습니다.
g****9 2023.12.03. 신고 공감 0 댓글 0